2001-05-03 16:07 자부(子婦)......3 허접글
팔꿈치에 닿는 며느리의 뭉클한 젖가슴이 주는 야릇한 즐거움을 만끽하며 룸으로 돌아왔다.
성민은 힘이 빠진 듯 소파에 털썩 주저앉는 며느리의 옆에 자리 잡고 앉아 어색한 분위기를 견디지 못한 듯 앞에 놓여 있는 양주잔을 들어 한입에 털어 넣었다.
혜정은 술을 마시는 시아버지를 흘낏 바라보다가 눈이 마주치자 얼른 고개를 숙여버렸다.
신체적인 접촉이 있어서인지 한결 가까워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너도..한잔..마실래?..."
성민의 말에 놀란 듯 고개를 든 혜정이 아직도 젖어있는 듯한 눈으로 고개를 몇 번 주억거렸다.
작은 술잔을 들고 홀짝이며 마시는 며느리의 얼굴 옆선이 참으로 고왔다.
기다란 속눈썹이 눈을 깜박임에 따라 아래위로 까닥거렸다.
혜정이 양주의 독한 기운에 인상을 찌푸리는지 곧게 뻗어있는 콧잔등이 찡긋거렸다.
홀린 듯 바라보고 있던 성민이 불현듯 아까 일이 생각나 슬며시 묵직함을 더해 가는 아랫도리의 변화를 의식하며 가녀린 며느리의 어깨를 슬며시 끌어안았다.
아니, 어깨에 손을 올려놓자마자 며느리의 몸이 성민에게로 밀착되어 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리라...
코끝을 간질이는 며느리의 머리카락에서 그윽한 샴푸 향이 맡아졌다.
어찌할 바를 몰라 어깨를 성민의 가슴에 묻은 채 양주잔을 꼬옥 쥐고 몸을 웅크리고 있는 며느리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감싸쥐었다.
화장기 없는 얼굴 살이 무척이나 부드러웠고, 어찌된 일인지 며느리의 얼굴은 화로처럼 달아올라 있었다.
얼굴에 닿아있는 손에 슬며시 힘을 주어 성민을 향해 돌리자 마지못한 듯 고개 돌린 며느리가 차마 시아버지인 성민을 마주 쳐다볼 용기가 나지 않음인지 살포시 눈을 내리 감고 있었다.
잘 익은 앵두 빛으로 반짝거리는 며느리의 입술이 살짝 벌려져 있어 유난히도 하얀 치열이 살짝 드러나 있었다.
성민이 고개를 숙여 입술을 가져가자 며느리도 속눈썹을 파르르 떨며 고개를 젖혀 입술을 마주 대 왔다.
입술을 삐쭉 내밀어 도톰한 며느리의 입술을 닿을 듯 말 듯하게 간지르자 속눈썹의 잔 경련이 눈에 뜨일 정도로 커졌다.
살짝 벌려진 며느리의 입에서는 향긋한 구취가 맡아졌다.
발효된 과일 향과도 같은 며느리의 입 내음에 정신이 아득해 지는 듯 했다.
입술을 가르고 들어오는 며느리의 아랫입술을 입술 사이에 끼우고 한참동안을 음미하다가 얼굴을 떼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한 듯 살며시 눈을 뜨고 성민을 바라보던 며느리가 눈이 마주치자 부끄러웠는지 얼른 눈을 내리 감고는 시아버지의 목을 끌어안았다.
이윽고 성민의 입술에 부딪혀오는 며느리의 입술...
당돌하게도 며느리의 부드러운 혀가 거침없이 성민의 입 속을 파고들더니 이내 입 안 구석구석을 휘젓고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너무도 적극적인 며느리의 공세에 잠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당하고만 있던 성민은 입안에서의 싸움을 포기하고 어깨를 잡고 있던 손을 앞으로 돌려 며느리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우웁...."
방심한 사이 젖가슴을 공략해오는 시아버지의 손길에 혜정이 전열을 정비하기 위함인지 얼굴을 성민에게서 떼려하자 이를 눈치 챈 성민이 나머지 한 손으로 도망칠 차비를 마친 며느리의 뒷머리를 잡아 바짝 끌어당겼다.
이내 사태를 파악한 혜정은 입술을 포기한 채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시아버지의 손을 잡아 치우려고 하나 자신의 손을 뿌리치는 시아버지의 단호한 손짓에 그만 힘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방해물을 제거한 시아버지의 손길은 거침없이 탱탱하게 솟아오른 며느리의 양 젖가슴을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마음껏 주물러 댔다.
모든 저항을 포기한 혜정은 시아버지의 손길이 주는 작은 기쁨에 몸을 진저리치며 부끄러운 신음성을 토해내고 있을 뿐이었다.
옷 위로 며느리의 젖가슴을 주무름에 감질을 느낀 성민은 손을 아래로 내려 엉덩이 부근에 걸쳐져 있는 티셔츠 자락을 들추고 손을 집어넣었다.
매끈한 허릿살의 감촉을 느끼며 옆 허리선을 타고 위를 향해 살금살금 올라가던 성민의 손은 어느 순간이 되자 잽싸게 앞으로 돌려져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는 며느리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학...아버님...."
끊어질 듯한 짧은 신음성을 토해내는 며느리의 반응을 살피며 브래지어의 컵을 손 끝에 걸치고 슬며시 밀어 올리자 이내 뭉클한 젖가슴의 감촉이 손바닥 가득 느껴졌다.
낯선 손길의 침범에 바짝 성을 내고 있는 버찌만한 젖꼭지가 만져지자 성민은 손가락을 벌려 그 사이에 젖꼭지를 가두고는 슬며시 힘을 주어 자극을 가했다.
"하악...아버니임..."
아프다는 표현일까...
아니면 좋다는 표현일까....
성민이 어깨에서 나머지 한 팔을 떼어내자 혜정의 몸이 무너지듯 소파 등받이에 기대 누워버렸다.
젖가슴 바로 아래까지 걷혀 올라간 티 셔츠 자락 사이로 유지를 바른 듯 매끈한 뱃살이 드러나 있었다.
며느리의 가슴에서 손을 뗀 성민은 눈을 감은 채 입을 살며시 벌리고 달콤한 숨을 토해내는 며느리를 힐끗 바라보고는 티셔츠를 목 아래까지 걷어올렸다.
한 쪽 젖가슴만을 드러낸 채 비스듬히 기대 누워있는 며느리에게 탐욕스런 눈길을 보내던 성민이 브래지어를 밀어 올리자 복숭아를 얹어놓은 듯 둥그런 젖무덤이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버찌 모양의 젖꼭지는 약간 짙은 색조를 띄며 잔뜩 곤두선 채 성민을 노려보고 있었다.
'아아..몰라..어떡해...'
시아버지 앞에서 젖가슴을 드러낸 채 부끄러운 모습으로 누워있던 혜정은 수치스러움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그저 시아버지가 하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시아버지의 손바닥 안에서 이리저리 이지러지는 젖가슴은 충격적이리만치 진한 쾌감을 주고 있었다.
'하앙....'
연신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격정적인 신음을 억지로 삼킨 혜정이 눈을 살며시 뜨고 시아버지의 얼굴을 찾았으나 어찌된 셈인지 보이지 않아 어리둥절할 즈음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감촉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거친 신음성을 토해냈다.
"하악....아버님..."
머릿속이 하얗게 비워질 듯한 쾌감에 손을 앞으로 뻗자 자신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게걸스럽게 젖꼭지를 빨고 있는 시아버지의 머리가 만져졌다.
혜정의 가늘고 긴 손가락은 시아버지의 다소 뻣뻣한 머리카락 속으로 파고들어 거칠게 움켜쥐었다.
"하아...아파요...좀..살살...으응?...아아..아버니임...살살..."
시아버지는 혜정이 젖무덤에서 아릿한 아픔을 느낄 때에 이르러서야 겨우 며느리의 젖가슴에서 얼굴을 떼었다.
번들번들 윤기 나는 시아버지의 눈을 붙잡은 혜정은 더 이상 시아버지의 눈길을 피할 생각이 없었다.
한껏 상기되어 불그스름하게 달아오른 시아버지의 얼굴에서 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시아버지는 그런 혜정의 눈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가녀린 손을 잡아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인도했다.
며느리다운 부끄러움으로 주먹을 꼬옥 쥐고 있는 혜정의 손가락에 딱딱하게 굳어있는 시아버지의 육봉이 닿았다.
바지 앞자락에 커다란 융기를 만들고 있는 시아버지의 육봉...
그 단단함과 당당함에 놀라면서도 어쩔 수 없는 호기심으로 혜정은 쥐고 있던 주먹을 살며시 펼쳐 한 손에 들어올 것 같지 않은 시아버지의 육봉을 슬며시 감아쥐었다.
손길을 밀어내듯 꿈틀거리는 느낌에 나지막한 탄성을 내 뱉었다.
성민은 며느리의 손이 자신의 육봉을 더듬음을 알고 지그시 눈을 감았다.
망설이듯 조심스럽게 위아래를 더듬는 것이 그 길이와 굵기를 확인하는 듯 했다.
이제껏 단 한번도 자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자랑스러운 육봉은 아들의 아내라는 독특한 관계에서 오는 터부시된 욕망으로 더욱 그 경도를 자랑하고 있었다.
나직히 내 뱉는 며느리의 한숨 소리에 찐한 감동이 가슴을 울려왔다.
눈을 뜨자 바로 앞에 며느리의 머리카락이 치렁치렁하게 늘어져 있었다.
손을 올려 부드럽게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다가 귀 뒤로 넘기자 너무도 탐스럽고 예쁜 귀가 앙증맞은 모습으로 성민의 눈앞에 자리하고 있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집게 모양을 만들어 부드러운 귓불을 만져주자 흥분했음인지 육봉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이 가해졌다.
반대 쪽 볼을 감싸쥐고 슬며시 끌어당겨 앙증맞은 귓불을 입술로 머금고 뜨거운 바람을 귓 속으로 불어댔다.
꿈틀거리는 며느리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며 혓바닥을 내밀어 귓 바퀴를 샅샅이 핥으며 연신 뜨거운 입김을 토해냈다.
"아음...."
아련하게 들리는 며느리의 비음...
숱한 여자를 겪어봤지만 어떤 여자의 그것보다도 훨씬 커다란 감동을 주는 소리였다.
손을 뻗어 맨살의 등을 쓰다듬어 내려갔다.
닿는 곳마다 새로운 기분이 드는 듯 며느리의 몸이 가느다랗게 떨렸다.
이윽고 닿는 풍염한 엉덩이....
가슴 저릴 정도로 뭉클한 엉덩이의 감촉을 만끽하며 거칠게 때론 부드럽게 며느리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얼굴을 감싸쥐고 있던 손을 밑으로 내려 며느리의 손을 잡아 떼어내고는 바지 지퍼를 끌어내려 주었다.
고개를 들어 성민을 바라보는 며느리의 눈길이 아련하게 젖어 있었다.
그런 며느리의 눈을 지그시 응시하며 팬티 앞자락의 구멍 사이로 자신의 육봉을 꺼내 며느리의 손에 쥐어주자 며느리의 고개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좌우로 조금 흔들렸다.
차마 시아버지의 물건을 만질 수 없어서이리라...
그런 며느리에게 조그맣게 고개를 끄덕여주자 며느리가 부끄러움인지 고개를 살며시 숙이며 밖으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육봉을 부드럽게 감싸쥐었다.
혜정은 그 크기에 너무 놀라 하마터면 비명을 내지를 뻔 했다.
배 쪽을 향해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고 있는 시아버지의 육봉은 거무튀튀한 색조를 띄고 있어 위압감을 주고 있었다.
거의 계란 크기 만한 귀두, 날씬한 여자의 그것인 양 잘록하게 파여진 허리, 여기저기 시퍼렇게 돋아 있는 핏줄이 지렁이처럼 엉겨 있었다.
뽀얀 남편의 물건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에 놀라워하면서도 여자다운 본능으로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평소 같으면 징그럽다고 고개를 돌릴 정도로 기괴한 시아버지의 육봉이 어찌된 일인지 전혀 징그럽지가 않았다.
시아버지가 슬며시 엉덩이를 들자 커다란 방망이가 자연스럽게 혜정의 입 앞으로 다가섰다.
시아버지가 무엇을 원하는지 눈치챘지만 어쩔 수 없이 망설여져 머뭇거리는 혜정의 뒷머리를 성민이 살며시 내리 눌렀다.
입을 커다랗게 벌린 혜정이 기둥의 줄기 중간 어림을 감싸쥐고 계란만한 귀두를 머금었다.
뜨거운 기운에 입 안이 타는 듯 했다.
입 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육봉의 거대함에 숨이 막힐 것 같아 슬며시 내 뱉고는 혀를 내밀어 자신의 침으로 촉촉하게 젖어있는 대가리를 핥아주었다.
너무도 당당한 모습의 육봉은 연신 끄덕거리며 혜정의 애무를 반갑게 받아들였다.
혀를 최대한 길게 내밀어 움푹하게 파인 홈을 샅샅이 더듬다가 기둥을 훑어 내려가며 여기저기를 간질였다.
울창한 수풀림에 다다르자 여기저기 삐쭉 고개를 내민 털들이 혜정의 볼을 간저럽혔다.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간 혜정의 손바닥에 커다랗게 늘어진 살 주머니가 잡혔다.
살며시 주무르자 안에 있는 포도알 만한 구슬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혜정의 손길을 피했다.
손안에 그득 찬 주머니를 재미있다는 듯 주물러대며 기둥을 핥다가 내친김에 주머니를 입에 물고 쭈욱 빨아들이자 손바닥 속에서 도망 다니던 구슬이 입 속으로 빨려 들어왔다.
입안에 머금어진 구슬을 아프지 않게 부드럽게 구스르자 시아버지의 입에서 나직한 신음성이 들려왔다.
시아버지의 그런 반응에 자그마한 기쁨이 느껴졌다.
너무도 사랑스러워진 육봉을 연신 쓰다듬으며 입안 가득 들어온 주머니를 핥고 빨다가 손바닥으로 그 놈을 쓸어올려 털 숲에 둘러싸인 부랄 밑 부분까지 세심하게 핥아주었다.
어느새 시아버지의 두툼한 손바닥이 쫄 바지 틈새를 파고 들어와 맨살의 엉덩이를 주물러왔다.
아래로 파고 들어오는 시아버지의 손길에 짜릿한 흥분을 느끼며 슬며시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끈 팬티를 입었다는 것이 약간 께림칙했지만 그런 것에 신경 쓸 만큼 여유롭지 못한 혜정은 엉덩이 골짜기를 파고 든 가느다란 끈이 옆으로 젖혀지는 것이 느껴졌다.
부끄러운 자신의 엉덩이 골짜기를 위에서부터 훑어 내리는 시아버지의 손길에 그만 입에 물고 있던 부랄을 세게 깨물고 말았다.
"허억...."
시아버지의 엉덩이가 움찔하는 것이 느껴졌다.
'아아...부끄러워...이를..어째...'
부끄러운 혜정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 번 파고든 시아버지의 손길은 며느리의 항문을 가볍게 터치하더니 이내 갈 길을 재촉하듯 더욱 아래로 파고들었다.
"엄청..젖어..있구나..."
어느새 혜정의 가랑이 사이를 확인한 성민이 나직한 탄성을 흘리자 혜정은 부끄러움에 두 눈을 꼭 감아버렸다.
시아버지와 춤 출 때부터 젖어버린 음부는 주체할 수 없는 욕망으로 느른한 애액을 연신 쏟아내고 있었다.
너무도 쉽게 골짜기에 파고 든 시아버지의 손길에 부끄러운 음순이 좌우로 벌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손가락 하나가 속살을 파고 들어왔다.
어디를 어떻게 하는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흥분이 밀려왔다.
저절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시아버지의 기둥을 움켜쥔 손에 힘을 바짝 주고 있으려니 시아버지의 손바닥이 온통 가랑이 사이로 들어왔다.
"하아....아버님....아아...싫어요...부끄러워요...손..빼세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혜정의 마음 한 켠은 이미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자유자재로 며느리의 음부를 헤집는 시아버지의 손가락 놀림에 혜정은 정신을 잃을 정도로 강한 쾌감이 느껴졌다.
터져 나오려는 신음성을 참아내려 입을 악물고 있던 혜정은 자신의 질 구를 헤치며 거침없이 파고드는 시아버지의 손가락에 그만 큰 소리로 자신의 흥분을 알렸다.
"하악...아버님....하앙....좋아요...."
며느리의 반응에 기분이 좋아진 듯 시아버지의 손가락은 거침없이 며느리의 구멍을 들락날락거리며 더 큰 자극을 선사하기 위해 움직임을 빨리 했다.
"아아...아...버님...나...어떡해요....너무...너무..좋아요...."
아련하게 밀려오는 기쁨의 파도에 몸을 실으며 이 순간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온 몸의 힘을 빼고 추욱 늘어져 있던 혜정은 어느 순간 자신의 구멍에서 매몰차게 빠져나가는 시아버지의 손가락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하앙...아버님...왜...?"
의아한 표정을 짓던 혜정은 자신의 몸이 시아버지의 손에 의해 들여지는 듯한 느낌에 몸을 일으켜 앞에 놓인 탁자의 모서리를 움켜쥐고 시아버지를 살펴보았다.
성민은 말려 올라간 티셔츠 아래로 보이는 며느리의 탱탱한 젖가슴을 노려보다가 탁자를 짚고 엎드린 며느리의 뒤에 자리잡고 앉았다.
만월처럼 둥그스름한 며느리의 엉덩이가 터질듯한 풍만함을 자랑하며 둥실 떠올라 있었다.
양손으로 하얀 쫄 바지를 끌어내리자 티 백 팬티까지 한꺼번에 무릎 근처까지 내려갔다.
샹들리에 불빛에 비친 며느리의 엉덩이는 핑크 빛으로 물들어 더욱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서양 여자의 그것처럼 위로 올라붙은 엉덩이 밑으로 며느리의 음부가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손을 내밀어 음부를 한 손에 쥐어보자 며느리의 엉덩이가 좌우로 씰룩거리며 잘게 경련했다.
축축하게 젖어 있는 며느리의 음부를 만지며 입술을 내밀어 엉덩이 여기저기에 비벼댔다.
"하아...아아...간지러워요..."
며느리의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성민의 손바닥으로 음액이 잔뜩 묻어 나왔다.
이윽고 몸을 일으킨 성민이 바지 앞섶을 헤치고 튀어나와 있는 자신의 성기를 몇 번 쓰다듬다가 며느리의 음부 입구에 가져다 대었다.
"하악....아버님...안돼요..그건...안돼요...하지..마세요..."
몸을 일으키려는 며느리의 등을 내리 누른 성민이 보지 입구에 귀두를 댄 채 엉덩이에 힘을 주어 앞으로 쑤욱 밀었다.
"하악....아버님...."
혜정은 자신의 질 구를 찢을 듯 가르고 들어오는 시아버지의 묵직한 성기에서 아릿한 통증을 느꼈다.
인두로 지지는 듯한 통증에 머릿속이 하얗게 비워지는 듯했다.
남편과의 첫날밤에도 그리 큰 통증을 느끼지 못해 의심을 받았던 기억이 불연 듯 떠올랐다.
"하아....아아....."
"허억....좋구나...근사해..."
시아버지의 뿌듯해하는 음성에 짜릿한 기쁨이 느껴졌다.
한 동안 혜정의 몸 속에 들어온 채 움직이지 않던 시아버지가 양손으로 엉덩이를 감싸쥔 채 슬며시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하아....으음...아버님...."
시아버지는 혜정의 엉덩이를 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자신의 움직임에 박자를 맞췄다.
"아아...아파요...좀...천천히..해..줘요...."
성민은 자신의 자지를 옥 죄어오는 감촉에 짜릿한 전율을 느끼며 박음질을 계속했다.
허벅지에 닿는 부드러운 엉덩이 살의 감촉과 함께 수렁 같은 며느리의 보지 속으로 파고 들어갈 때마다 며느리의 질 벽이 사방에서 아우성치며 성민의 자지를 터질 듯이 죄어대고 있었다.
"허억...정말..좋구나...으음...며느리..보지가..이렇게..좋을..줄은...아아.."
"하앙...아파요...으응?...좀만...천천히..해..줘요...."
며느리의 애절한 소망에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려 애쓰며 엉덩이를 잡고 있던 손을 떼어 자신의 허리에 얹었다.
자연스럽게 박자를 맞추는 며느리의 움직임에 내심 흐뭇해졌다.
찌걱찌걱....
흠뻑 젖은 보지 속살에 마찰되는 탓인지 물기 어린 소리가 방음 잘 된 룸 안에 울려 퍼졌다.
혜정은 어느새 사라진 고통 대신 아스라하게 피어오르는 쾌감에 가슴이 터질 듯한 환희가 느껴졌다.
"아앙....아버님...하아....이제...괜찮아요...좋아져요...아아...아버님..."
시아버지의 움직임에 맞추어 격렬하게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였다.
엉덩이를 강하게 밀수록 시아버지의 자지는 자궁 안까지 깊숙이 파고 들어왔다.
"하앙...아버님...좋아요...너무..너무..좋아요..."
혜정은 고개를 위로 치켜들며 기쁨에 찬 신음성을 토해냈다.
철썩철썩....
찌걱찌걱....
성민이 다시 며느리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움직임을 빨리 하자 잇닿아진 부분에서 들려오는 소리도 점점 크게 울렸다.
손을 아래로 뻗어 부드러운 털 숲에 싸인 며느리의 보지 두덩이를 만져보다가 손가락으로 팥 알만하게 튀어나온 음핵을 문질렀다.
귀엽게 매달린 며느리의 음핵은 온통 끈적거리는 음액에 젖어 있었다.
"하앙...아버님....너무..좋아요..미치겠어요...나...이상해요....거기가..이상해요...아아...이런..느낌..처음이예요...아버님...너무..잘해요...아아...아...나..이상해...뭔가...오는..느낌이예요...조금만..더..세게..해..줘요..아아...아.."
"허억...나도..너무..좋아...며느리..보지가..너무..좋아...최고야..니가..최고야....느낌이....허억..."
"아아...아버님...기뻐요...아버님이..좋다니까...너무..기뻐요..하앙...아버님...나...너무..좋아요...이상해요..거기가...타오르..는..거..같아...아앙....아버님...거기가...거기가...너무..이상해요...하아..."
혜정은 탁자를 잡고 있던 손에 더 이상 힘을 줄 수가 없어 탁자 위로 엎드려 버렸다.
너무도 격한 쾌감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하앙...아버님...나...너무..이상해요....아아...뭔가..터질..거..같애...조금만..더..빨리...해줘...아버님...나...정말...아아..미치겠어요..."
혜정은 어느 순간 밀려오는 쾌감의 격랑에 작살 맞은 물고기처럼 전신을 파득거리고 있었다.
"하악...아버님...나..왔어....아아...너무..좋아..이상해..구름을..탄..기분이야..아아...아빠...나...왔어..아빠...너무..좋아...아앙..."
혜정은 순식간에 밀려오는 오르가즘의 파도에 온 몸을 맡겼다.
성민도 며느리의 오르가즘에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보지 속 깊이 박아 넣은 채로 가만히 있었다.
며느리의 질 벽이 움찔움찔 조여지며 느른한 액체가 흐르는 듯 했다.
한참동안이나 탁자에 엎드려 있던 며느리가 손을 뻗어 성민의 엉덩이를 만져왔다.
"괜찮니?...."
성민의 말에 탁자에서 고개를 든 혜정이 부끄러운지 고개를 돌린 채 끄덕거렸다.
"후후...처음이었나..보구나...오르가즘..."
"네에...처음이예요...너무...좋았어요..."
혜정의 목소리는 어느새 잔뜩 쉬어 있었다.
"이제...빼도..되겠니?"
성민의 부드러운 말에 힘겹게 고개를 돌린 혜정이 아스라한 눈빛으로 성민을 바라보았다.
"아버님은..못..했잖아요..."
"허허..난..괜찮다...너만..좋으면..되지..뭘...또..누가..들어올..까..봐..불안하기도..하고..."
"어머...정말....깜빡..잊었었어요..."
혜정이 엉덩이를 앞으로 끌어 성민으로부터 벗어나 우뚝 서 있는 성민을 쳐다보았다.
아직도 불끈 솟아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성민의 자지는 음액에 흠뻑 젖어 윤기를 내고 있었다.
혜정이 손을 뻗어 슬며시 만져보았다.
"어떡하니?...못..해서..."
불쌍하다는 듯 성민의 자지를 쳐다보며 말을 건넨 혜정이 싱긋 웃으며 살며시 입으로 머금고 한참동안 핥아주었다.
이윽고 입 속에서 시아버지의 자지를 빼낸 혜정의 눈에 허옇게 풀 죽이 묻어있는 듯한 시아버지의 양복 바지가 보였다.
"어머...이걸..어째..."
며느리의 호들갑에 아래를 내려다 본 성민도 깜짝 놀랐다.
"허어...하마터면..큰일..날..뻔..했구나...며느리..보짓물을..묻혔으니...닦아야겠다..."
"어머...아버님도....."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물수건을 손에 든 혜정이 세심하게 그 부분을 닦아내고는 자지를 잡고 한번 쪼옥 소리나게 입맞춤을 하고 안으로 집어넣고 지퍼를 끌어올려주었다.
자리에서 몸을 일으킨 혜정이 손에 쥐고 있던 물수건으로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훔쳐내고는 바지를 입고 티셔츠를 끌어내리고는 성민의 옆에 앉았다.
다정스럽게 자신의 어깨를 끌어 안아주는 시아버지의 가슴에 포옥 안겨들자 새삼스럽게 시아버지의 품속이 그렇게 아늑할 수 없었다.
"아버님..이제..어떻게..해요...우리?..."
"아무에게도..말하지..말고..우리..둘만..아는..비밀로..하자...술김에..그만..너한테..그런..짓을..해서..미안하구나..."
"그런..말씀..마세요...전..너무..행복해요...비록...아버님이라..할..지라도..전..정말..제가...여자임을..느꼈어요...고마워요..아버님..."
"그래?...고맙구나..."
"대신...이번..한..번으로..끝내요...누가..알기라도..할까봐..너무...불안해요.."
그런 혜정의 말을 막으려는 듯 성민이 두툼한 입술로 나불거리는 혜정의 입술을 막았다.
두툼한 시아버지의 혀가 입안을 파고들자 자연스럽게 입을 벌려주고는 혀를 움직여 시아버지의 그것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너..아까..나한테..아빠라고..하더구나..."
입을 뗀 성민이 부드러운 눈길로 며느리를 쳐다보며 말했다.
"어머..제가..그랬어요?...죄송해요...아버님..."
"아니...난..너무..듣기..좋던..걸...그런..말을..들어본..적이..없어서인지..무척..좋더구나..."
"어머...그래요?..."
"그래..한번..더..해면..안될까?..."
기대감에 찬 성민의 눈빛을 보는 혜정은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그래요...아빠...저도...아빠가..일찍..돌아가셔서..그렇게..불러본..기억이..별로..없어요...고마워요...아빠...."
"허허허...고맙긴...내가..오히려..고맙지..."
정말로 흥에 겨운 듯 시아버지의 얼굴이 보기좋게 환해졌다.
"아빠...후훗...그렇게..부르니까...아빠가..더..가까운..사이로..느껴져요...아빠도..그래요?.."
"으응...그렇구나...진짜..딸..같다는..느낌이..들어서..니가..더..사랑스러워..지는..구나.."
"아빠...언제..시간..내서..부산에..한번..오세요...제가..진짜..딸처럼..잘..해..드릴께요..."
"후후..그러자꾸나..."
성민은 자신을 올려다보는 며느리의 얼굴을 다시 한번 깊숙히 끌어안아 도톰한 입술을 머금었다.
"아빠...오늘..너무..좋았어요...영원히..못..잊을..거..같애...사랑해요...."
며느리의 어깨를 감싸 안고 앞에 놓인 술 한잔을 비워 낸 성민이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이제..그만..가자..."
"네..."
몸을 일으키는 며느리를 깊숙이 안자 혜정도 시아버지의 허리를 세게 껴안으며 안겨왔다.
"어머...아빠...아직도...서..있어요..."
자신의 배에 와 닿는 육봉의 단단함에 놀란 표정을 지으며 손으로 그것을 확인한 혜정이 안쓰러운 듯 성민을 쳐다봤다.
"후후...그..녀석은..내..말을..잘..안..듣거든...."
"호호...우리..아빠...하여튼...너무..대단한..거..같애..."
혜정과 성민은 서로를 마주보며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운전기사가 있는지라 멀찌감치 떨어져 앉아 가끔씩 부드러운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며 집으로 돌아왔다.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어준 시어머니가 짐짓 눈을 흘기며 시아버지를 노려보았다.
"그래..며느리하고..즐거우셨수?..."
"허허...그럼...얼마나..즐거웠다고...허허허..안..그러냐?..."
시아버지의 웃음 띤 얼굴에 부끄러움을 참지 못한 혜정이 고개를 숙여버렸다.
'그래요..아빠...너무..즐거웠어요...너무..행복해요...'
차마 입 밖으로 내 뱉지 못한 말을 가슴에 파묻은 혜정이 조용히 2층으로 올라갔다.
- 한참 만에 글을 올린것 같습니다..
날씨가 화창해짐에 따라 늘 그래왔듯이 온 몸이 나른해 지고 몸이 무거운 것이 영 아니네요...
갈 날이 가까워진 때문인지...
아무튼 최대한 열심히 써서 올리겠습니다..
야문 회원 여러분 부디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보람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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