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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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며칠이 지나갔고 나는 누나와 엄마와의 관계에서 어느정도 소강상태에 있었다. 나는 참기 어려워

지면 엄마를 찾았고 엄마도 아들인 내 요구를 어느정도 충족시켜 주었다. 하지만 내 마음 속에는 무엇인

가 채워지지않은 그 무엇인가가 있었다. 나는 천장을 물끄러미 응시했다. 순간, 웬지 눈에서 눈물이 뚝 

떨어졌다. 어떤 눈물인지 알 수 없었다. 슬픈 것은 아니었다. 외로운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그저 모든 

것에 허무감을 느낄뿐이었다. 허무할 때도, 사람에게서 눈물이 나오는 것인가 하고 생각하다 문득 “인간

이란 도대체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동물의 일종일까 하고 생각하며 나는 한숨을 쉬었다.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듯이 정욕을 느끼며 

부모 자식간에도 섹스를 한다. 그것이 본래의 인간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자 나는 ”아아 

정말로 그럴지도 모르겠어.“하고 소리내어 중얼거렸다. 세상의 모든 만물은 수컷과 암컷으로 양분되어 

있어. 인간도 어차피 수컷과 암컷의 관계로 만들어진 세상인거야. 아버지, 어머니, 누나, 동생, 누이동생, 

그리고 고모, 조카 등 그런 관계속에서 인간은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거야. 그렇다고는 하지만 어머니와 

자식이 서로 껴안는다고 해서 세상이 혼란해지거나 파멸되지는 않아. 오히려 서로 너무 사랑하니까 서로

에게 육체를 주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일지 몰라. 엄마를 여성으로 의식하게 되버린 후 며칠을 그렇

게 고심던 나는 결국 엄마에게 모든것을 고백하고 엄마의 판단에 맡기기로 결론을 내렸다. 나는 자신의 

내부에서 꿈틀대는 욕망에 따르기로 한 것이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떳을 때는 방안은 동이 트기전의 파

란 빛속에 있었다. 나는 엄마와 함께 등산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산에서 엄마를 갖고 싶다는 고백을 하

기 위해서 였다. 왠지 집에서 보다는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엄마는 여느때의 새벽

처럼 물통을 가지고 뒷산으로 생수를 뜨러가시려고 준비하는 중이었다. 나는 엄마가 스커트 차림으로 등

산하기를 은근히 기원했다. 그 편이 엄마를 범하기 쉬웠기 때문이었다. 강제로 하고 싶은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어디까지나 합의에 의해서 할 생각이었다. 엄마는 내가 기대한 대로 스커트를 입고 계셨다. 나는 

무거운 물통을 내가 지겠노라고 엄마에게 자청했고 엄마는 그저 “엄마을 위해 내가 도우려 하는구나.”라

고 생각하며 오히려 대견해 하시는 것이었다. 그렇게 나는 물통을 가지고 생수를 받으러 가는 엄마 뒤를 

따라 산을 오르게 되었다. 등산로는 굵은 자작나무라든가 접골나무에 둘러 싸여 있었고 수수이삭과 잎이 

바람에 흔들렸지만 차가운 아침공기는 싱그러웠고 길가에 있는 마가목 가지에 빨간 열매가 새벽 먼동의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뒷산으로 오르는 도중 엄마와 나는 이런저런 일들을 얘기하며 

산을 올랐다. 엄마는 그 사건이후 내 자위행위가 근절된것에 무척이나 만족해 하는 눈치셨고 나 역시 산

을 오르며 아이처럼 엄마의 모성에 의지하는듯 행동했다. 엄마와 나는 금세 숲이 끈나는 작은 언덕에 있

는 커다란 거북바위에 도착했다. 잠시 쉬어 가자는 내 말에 엄마는 나와 거북바위의 평평한 상단에 나란

히 앉았다. 숲 저편에 펼쳐진 밭과 곧 이어진 논들이 보이고 마을의 집들이 여기 저기 자리잡고 있었다. 

동쪽에 놓인 거북바위 주위에는 높게 자란 나무 한 그루도 없지만, 우리집은 몇 그루의 나무에 둘러싸여 

있었다. 앞뜰과 가운데 솟은 2층의 창문도 아련하게 보여왔다. 누군가 뜨락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것도 

보였다. 비스듬히 앉아 집을 바라보는 내 무릎에 어느새 엄마의 오른손이 얹혀있었다. 높이 1미터 정도

의 평평한 바위 위에 엄마는 왼쪽에, 나는 오른쪽에 앉아있었다. 엄마의 싫지 않은 손의 감촉을 느끼며 

나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한참을 긴장하며 고백할 기회를 엿보다 어렵게 입을 열었다. “엄

마.....” 내 목소리가 떨렸다.

“엄마 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요. 너무 괴로워서 죽고 싶어요.” “은규야. 왜 이래? 밖에서 무슨일 있

었니? 왠일이야. 응 제발 엄마에게 얘기해봐.”나는 우거지상을 한채 엄마 앞에서 우물우물거렸다. “그래, 

무슨 얘기야?” 엄마는 다시 한번 재촉했다. 엄마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엄마는 싱싱

했고 파란 에이프런 밑으로는 터질 듯이 풍부하고 시원한 몸매를 감추고 있었다. “갑자기 왜 이러니? 은

규야 밖에서 무슨일 있었니? 혹시 누나와 다투기라도 했어?”“그게아니라 저.....” “엄마, 전..... 잊을수가 

없어서, 잊을수가 없어..... 괴로워요!” 엄마는 내가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몰라 안타까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다시 한번 엄마에게 호소하듯 얘기했다. “ 온종일 엄마가 만져주는 손만 생각나

서 밤에도 잠을 잘수가 없어요!” 나는 안타까운 눈빛으로 엄마를 바라보았다. 나는 숨가쁘게 말했다. “엄

마.....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한번만 이라도 몸을 보여주세요. 한번만요.” “바보처럼 무슨 소리야.” “진심

이에요. 한번이면 돼요. 엄마. 꼭 한번만..... ” 나는 열심히 졸라댔다. 엄마는 무척 당황한 눈치였다. 엄마

는 아직도 아들이 어린아이처럼 떼를 쓰고 있나.....하고 생각하시는 듯 했다. “엄마 난.....”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신음하며 엄마의 몸을 와락 끌어안았다. “민...은규야.”그러나 그 말이 끝까지 제대로 이어지지

도 못했을때 나는 이미 엄마의 허리를 꽉 끌어안고 있었다. “아..... 은규야, 갑자기 왜 이래” “아..... 엄

마.” “이거 놔. 이러면 안돼.”“아... 엄마. 난 엄마를.....” “안돼. 은규야! 이러면 안돼.”엄마는 뜨거운 내 

입김을 이리저리 피하고 내 품을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었지만 나는 더욱 엄마을 껴안았다. “안돼요. 

엄마 전 더이상 어쩔수 없어요.” “그래도 안돼. 이거 놔.”결의에 찬 표정이었다. 나는 어깨를 움칫거리며 

울먹이며 덧붙였다. “설사 엄마가 이일을 일러바쳐도.... 아빠가 나를 때린다고 해도 엄마 전 어쩔수 없

어요. 제발요. 엄마....” 그러자 엄마가 갑자기 내뺨을 때렸다. 철썩!하고 뺨에서 울리는 소리가 났다. 태

어나 처음으로 맞는 매였다. 빨갛게 부어오른 뺨을 만지며 멍한 내게 “은규야..... 은규야.... 용서해다

오..... 엄마가 그만 너무 화가나서....” 그렇게 말하며 나를 가만히 안고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은규가 

더 이상 그런 얘기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엄만 아무 말 하지 않을 거야.” “엄마는 믿을 수 없어. 어떻게 

은규야... 그렇게 예의 바르고 그렇게 착한 네가..... 엄마는 은규가 그런 생각할 아이로 보지 않아.”엄마

는 입을 막으며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엄마의 체취가 내코를 자극했다. “은규야.....” 엄마의 뽀얀 얼굴

이 무섭게 창백해져 있었다. 내 눈에서 괜히 서럽게 눈물이 흘러내렸다. 이상하게 눈물이 솟구쳤다. 나는 

여태 야단한번 듣지 않고 자랐기 때문이었다. 무슨일이든 순종하며 엄마를 따르기도 했지만 엄마가 나를 

아끼는 것은 너무나도 남달랐기 때문이기도 했다. 누나가 저녁에 손톱만 깍아도 은규에게 부정탄다며 깍

지말라고 제지했고 바가지만 엎어져 있어도 은규에게 무슨일이 있을까하며 무서워 하시는 그런 식이었

기 때문이었다. 나는 울음을 터트리고 엄마의 발 아래에서 흐느끼고 있었다. 나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

가 떨려나왔다. 아들-아들이었으므로 엄마는 나를 가볍게 생각했는지도 몰랐다. 적어도 엄마는 나를 아

들이상으로 생각한적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꾸짖다가 손찌검을 한 자기 자신의 행위를 사과하기 위해 

아들을 끌어안은 자신에게 아들은 여성을 느끼는듯 했다. 아들의 성기가 불끈 힘이 들어가 있는 것이 느

껴져 왔던 것이다. 너무 놀라웠지만 처음으로 아들을 때렸다는 마음의 부담이 있으니만큼 그대로 내버려 

두기로 했다. 한참을 흐느끼고 있는 내가 안스러웠는지 엄마가 입을 열었다. “은규야. 엄마를 용서해

줘.” ...................  “용서하는거지. 응.....”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런말 않겠다고 엄마하고 약속해줘. 

자 은규야.....” “저..... 엄마가 말을 들어주면.....” “무..... 무슨말....”

“나.....한번이라도 좋으니까.....어려서처럼 해보고 싶어요....”“어려서 처럼?”“뭘?” “그러니까 내가 하자는 

대로.....” 엄마는 당황하고 있었다. 내말은 엄마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이었던 것이다. “어떻게 한다

고?” 엄마는 궁금해하며 물었다. “어린 아이 적에..... 엄마가..... 발가벗고 끌어 안고 잤었잖아요.” “어머

나.......” “엄마!” “하지만 그건.....”나는 물끄러미 엄마를 보았다. 엄마의 얼굴은 창백하게 질려 있었다. 

그 엄마의 가슴으로부터 목에 이르는 희고 섬세한 살결이 새벽 빛에 부딪쳐 너무나 아름다웠다. 보기좋

게 부풀어 오른 가슴이 지금 눈에 익지 않은 사람의 가슴처럼, 내 눈앞에 다가왔다. “안돼나요?” “하지

만 되는 일이 있고 안되는 일이.....” “은..... 은규야. 제발 엄마에게 이러지 말아라.”"도대체 무슨 짓을 하

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러고 보니 아들의 얼굴에는 무슨일을 저지르기라도 할 듯한 비장한 각오가 서려

있었다. 지금까지의 여리고 약한 어린아들이 아니었다. 조그맣지만 거친 숨결이며, 일그러진 얼굴..... 이 

모습 모두가 지금까지의 어린 아들이 아니었다.  ..........  “은규인 엄마 아들이야. 그런데 아무리 뭣해

도..... 응, 은규야. 알아주겠지.....” 엄마는 금새라도 울음이 터질 듯이 얘기했다. “엄마 전 정말 여자 몸

을 보고싶어요. 부탁해요 엄마. 한번만 진짜 단 한번만요..... 예?”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엄마를 끌어안

고 있는 아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엄마는 말없이 바라보았다. 엄마의 눈빛이 흔들렸다. 얼마전까지 자신

이 아들의 자위행위를 도와주기는 했지만 아니 사실 지난 며칠간 엄마로서 아들의 성기를 애무하며 자

신도 엄마로서 아들에 대한 희생만은 아닌 묘한 희열을 느끼기도 했었지만 지금 이렇게 말도 안되는 어

린 아들의 요구에 당황을 금치못했고, 아무에게도 말못할 고민을 털어놓고 있는 아들이 안타깝기도 했다. 

“은규야 엄마와 자식간에는 그럴수는 없는거야. 은규야 이해해 줄수 있겠지?”엄마도 요즈음 내가 뭔가 

욕구불만에 싸여 있는것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요즘의 반항적인 행동은 어린아이에게서 흔

히 일어나는 경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물며 자식인 아들이 자신에게 여성을 느끼는 일이 있으리라

고는 꿈에도 생각할 수가 없는 일이었다. 엄마의 마음속에 있는 나는 말할 수 없이 순진하고 상냥한 어

린아이였다. 지금의 내 태도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알아 주었으면 좋겠구나. 

은규야.” “하지만 엄마 단 한번만 허락해 주면 다시는 그런 얘기 않을께요.”나는 간절히 애원하며 바닥

에 무릎을 꿇었다. 새벽의 차가운 기운에 무릎이 서려져왔다. “은규야. 부탁이야. 냉정해져봐. 은규는 이

런 짓을 할 아이가 아니잖아. 엄마가 진심으로 부탁할게. 제발 그런 생각은 하지 말아줘. 부탁이야. 은규

야.” 마침내 엄마도 울면서 내게 애원하였다. 하지만 내가 계속해 졸라 대자 엄마가“누가 알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제발 은규야.”라고 얘기했다.  “괜찮아요. 엄마 저만 비밀을 지키면...” “그럴수는 없어.”

“절대로 말하지 않을거예요. 약속해요. 엄마.” “전 엄마를 너무 그리워 했었어요.”“있을수 없는 일이야.” 

“만약 엄마가 끝까지 이러면.....” “.......” “엄마 전 죽어 버릴거에요.” “뭐....?” “정말이에요.” 엄마의 눈

빛이 다시 한번 흔들리는 듯 했다. 다시 엄마가 “하..... 하지만..... 그... 그건 안돼.”라고 얘기 했지만 엄

마의 마음도 흔들리고 있는 듯 했다. 엄마의 육체를 가지고 싶다는 아들의 충격적인 요구에 당황은 했지

만 죽어버리겠다는 말에 너무나 마음이 아파왔다. “지금은 새벽이니까 아무도 없어.....하는 어처구니없는 

생각도 들었다. 엄마는 한참을 마음을 달랬다. 자신의 육체를 갖고 싶다니! 내게 섭섭한 생각으로 마음이 

찢어지는듯 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아들이었다. 나는 실망으로 인해 울며, 엄마의 육체를 갖고싶다는 

염치없는 욕망을 엄마에게 내보이고 있었다. 엄마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혔다. 목이 잠겨오는 감정을 자

제하려 애쓰면서 엄마는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무척이나 힘든 눈빛으로 엄마가 나를 불렀다. “은규

야.....” 너무나 안타까운 부름이었다. 그러나 목이 메어 다음 말이 나오지 않는듯 했다. 어느 부모가 자

신이 낳은 자식이 애원하는것에 쉽게 거절할 수 있을까?  난 이미 귀여운 두 아이와 훌륭한 남편, 그리

고 나무랄데 없는 건강과 숲속의 산장을 갖고 있어. 엄마는 나를 돌아보았다. 엄마는 하나의 시작이었던 

내 출생을 생각하고 있었다. 옴몸으로 헐떡거리며 온몸으로 분투하던 일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

다. 진땀이 이마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러다가 갑자기 고통이 사라지고 귀여운 아기가 자신의 자궁에서 

미끄러져 나왔다. 그것은 기적 같았다. 원기왕성하게 울어대는 소리를 듣는 순간, 엄마는 벅찬감동에 눈

물지었었다. 모성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무도 자신에게 말해준 적은 없었지만 그것은 모성이었다. 

갑자기 엄마의 입에서 한숨이 터져나왔다. “아......” “아... 어쩔수 없구나. 은규야 다른 방법은 없겠어?” 

“엄마, 정말 보고 싶어요. 부탁해요. 다른건 요구 안할게요.” “정말 엄마 벗은 몸을 한번만 보여 주시

면...... 다시는 다시는 그런 말 안할께요. 약속해요.”엄마가 한숨을 내쉬듯 무척이나 힘든 눈빛으로 얘기

했다. “아~하..... 할수없구나. 하지만 꼭 이번만이야. 꼭 한번만이야.” 엄마의 목소리에서는 괴로움이 묻

어있었다. 하지만 엄마는 이제 단념을 하고 아들의 희롱감이 되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나는 엄마의 얘기

가 나오는 순간 엄마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우는 듯한 목소리로 “고마워요. 엄마. 정말 이번만이

에요.”라고 얘기하며 엄마의 유방을 끌어안고 엄마의 유방에 강렬히 입맞춤을 퍼부었다. 그러자 엄마는 

내 행동을 잠시 제지하며 길옆 갈대숲으로 들어갔다. 내가 엄마를 따라들어가자 엄마는 갈대숲 깊숙한 

곳에 멋대로 자라있는 풀들을 정리하였다.  너무도 새하얀 만지면 묻어날 것같은 피부의 꿈에 그리던 엄

마의 몸은 무척이나 풍만해 보였다. 옷을 벗는 엄마의 뒷모습에서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감미로운 쓸쓸

함과 슬픔이 감돌았다. 하얀 실크 슬립이 발목까지 미끄러져 내려오자 순백의 브래지어와 치마만 남은 

엄마는 넘쳐흐르는 눈물을 손가락으로 닦으며 심지처럼 가늘고 가녀린 양손을 등뒤로 돌려 브래지어의 

호크를 벗겼다. 그것이 무릎 아래로 떨어지고 수밀도 같은 부드럽고 풍만한 유방이 드러나자 엄마는 그

것을 양손으로 감추며 몸을 움츠린채 허벅지 주변을 떨고 있었다. 하지만 곧 엄마는 웃옷을 바닥에 깔았

다.  나는 엄마의 몸을 향해 정신없이 달려들었다. 엄마는 내 몸무게에 밀려 풀밭위로 벌렁 드러누웠다. 

새벽이슬을 머금은 풀밭이 차갑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런것들은 이미 내게는 아무 문제도 아니었다.  

나는 엄마를 바닥에 등을 대도록 눕히고, 어머니의 말랑말랑한 유방들을  주물러댔다.  "나...안돼...우린 

이럴 수 없어!"      엄마는 울부짖었다. “안.....안돼.” 하지만 나는 엄마의 유방을 더 거세게 베어 물었

다. “엄마. 으...읍......” “아.....” 그리고 엄마의 유방을 내 조그만 손으로 짖이겼다. 그러면서 엄마의 젖

가슴 사이로 자꾸만 고개를 묻으려 애썼다. 갓난아기가 엄마품을 파고 들듯이.... 하기야 불과 2년전만 

해도 칭얼거리며 엄마를 찾는 내게 엄마는 젖을 물려주곤 했고 그런 엄마의 유방을 꼭 끌어안고 나는 

잠이 들곤했다. 하지만 불과 2년 만에 그런 어린아들이 자신의 알몸위에서 자신의 유방을 끌어안고 핥으

며 거친 숨결을 토해내고 있는 모습을 보는 엄마의 마음은 찢어질것만 같았다. 엄마는 주위에 누군가 지

켜보는 사람이 있을것 같은 불안감에 자꾸 주위를 둘러보고 온몸을 파르르 떨었다. “아.......... 이건........ 

이건........”갑작스런 죄책감이 파도처럼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엄마는 자신이 재빨리  아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면, 자신을 주체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 결과는 두 사람 모두에게 재앙

이 될 것이다. 한줌의  정신력      으로, 엄마는 아들에게서 얼굴을 돌렸다.  "나, 이건 완전히 잘못된 

일이야. 우린 이래서는 절대 안돼."  엄마는 더듬거렸다. "어째서죠?" 나는 되물었다. "이게 근친상간이라

서요?  난 뭐때문      에 그게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던 데요." 엄마는 멍하니 그를 바라보았다. 엄마의 

나은 엄마에 예상보다 훨씬 궤변을 늘어놓았다.  나는 근친상간에 대하여  그것에 대하여 생각해왔었다. 

“내 이런 모습을 누가 보기라도 하면....아.........”라고 낮게 독백하는 듯 했다. ‘ 아... 내가 은규의 정욕의 

배출구로서 내 육체를 재공하는 것이 올바른 짓 일까? ’ 본래 은규는 내 배속에서 태어난 것이잖아. 엄

마는 자신의 육체가 내게는 고향이라고 그 고향으로 내가 돌아오고 싶어하며 자신은 따뜻하게 맞아주면 

되는 것이라고 자위하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는 내 머리카락을 살며시 쓸어 올리며 “이번 뿐이야. 보기

만 하는거야. 약속하는거지.”하고 체념하듯 말씀하시며 나를 밀쳐내고 깔아 놓은 옷위로 반듯이 드러 누

웠다. 엄마로서는 육체에 대한 욕망이 아닌 아들을 위한 희생일 뿐이었다. 엄마는 젖은 눈빛으로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치마를 들추고 팬티를 살며시 잡아갔다. 조심스럽게 팬티를 엄마의 엉덩

이 사이로 끌어내려 조그만 그 팬티가 엄마의 엉덩이 사이로 말려 내려갔다. 그리고 허리를 엄마의 양 

다리 가랑이 사이에 넣고, 자세를 낮춰서 얼굴을 접근시켰다. 하얀 세모꼴 둔덕에 돋아 있는 엄마의 털

은 그리 길지 않고 보기 좋게 자라 있었다. 엄마의 속살은 다른곳 보다 더 새하얀 빛을 띄고 있었다. 얼

마전 나는 엄마의 벗은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보다 더 우아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자기의 의

지와는 상관없이 은규의 자지가 단단해지기시작했다.엄마는 자신의 알몸을 보고 은규의 팬티가 부프러오

르자 당황하여얼굴이빨개지며 어쩔줄 몰라 했다.엄마는 두눈을 꼭 감고 아들이 자신을 안아오기를 기다

리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몸위로 내몸을 겹쳐 올라타고 엄마를 꽉 끌어안았다. 그리고 엄마의 젖꼭지에 

정신없이 입술을 문지르며 유방을 강하게 주물럭거렸다. 엄마의 눈가에서 눈물이 흘려나려오고 있었다. 

내가 유방을 강하게 쥘때 마다 엄마는 낮은 신음을 흘렸다. 엄마는 난생 처음으로 밝은 곳에서 유방을 

드러낸 채 아들의 손으로 유방을 애무받고 있었다. 엄마는 뭔가 잘못되 가고 있고 여기서 그만 둬야 한

다는 것도 느끼고 있었다. 나쁜일이라는 기분도 들었다. 하지만 엄마는 내 안타까워 하는 모습에 마음이 

다시 한번 약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엄마의 유방을 더듬던 손을 아래로 움직여 치마속으로 집어 넣으

려 했다. 그 순간 엄마가 반사적으로 내 손을 막았다. 하지만 곧 힘없이 손을 떨구었다. 나는 다시 허둥

대며 엄마의 치마를 벗겨내기 시작했다. 나는 생애 최고의 감격을 맛보고 있었다. 엄마의 팬티를 벗기는 

동안 나는 관능의 심지에 불이 붙은 듯 몸을 떨었다. 호흡이 멈춘듯한 감동..... 엄마의 새하얀 허벅지가 

드러나고 조그만 팬티 한장에 둔덕이 보였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엄마의 팬티를 다리 끝까지 끌어내렸

다. 순간 다시한번 엄마가 움찔했지만 오히려 이번에는 엄마 스스로 엉덩이를 들어 팬티를 벗기기 쉽게 

도와 주었다.  나는 홀린 듯 엄마의 보지를 바라보며 팬티에 입을 맞췄다. 엄마의 팬티마저 벗기자, 엄마

는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되었다. 얼마나 아름다운 나신인가. 확실히 공상했던 것 보다 더 

요염하고 아름다웠다. 저절로 한숨이 나올 듯 백도처럼 커다란 유방 그리고 성숙한 허벅지, 늘씬하게 뻗

은 다리. 어느것하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둔덕과 수풀을 보는 순간 허벅지를 쥐고 

좌우로 벌렸다.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고 있었다. 애처롭지만 무언가 각오하는 듯한 표

정이었다. 엄마의 은밀한 늪지의 붉은 꽃잎이 파르르 떨고 있었다. 나는 가쁜 숨을 참으며 “엄마. 이번만

은.... 이번만이에요.”라는 말을 연신 말하며 손가락 두개로 엄마의 사타구니 사이를 벌렸다. 내 시선이 

엄마의 보지에 집중되는 것을 감지한 엄마는 가늘고 아름다운 눈썹을 수치심으로 찡그리며 본능적으로 

한쪽 다리를 꼬아 애써 자신의 보지를 감추려고 하였다.그 유 달리 조심스런 손길이 다른곳도 아니라 지

금 자신

의 털이 무성한 둔덕을 거머쥔채 떨리고 있음을 알아차린 엄마는 순간,  무의식 속에 자신을 지배하는 

엄마로서의 낙인이 주는 순간적인 충격에 눈을 떠

야했다.

'아앗...!!! 내 아들이 지금 내 몸을 만지고 있어...!'

그것은 비록 모성으로서 느끼는 순간의 충격이었지만 그 순간 만큼은 너무도 강렬 한 것이었

다.

 '내... 내 아들이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 엄마의 몸을...'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에 엄마는 더욱 몸을 웅크린 채 우윳빛의 여린 어깨를 떨고만 있었다. 보기 좋게 살이 붙은 우아한 나신

을 움츠린 채 떨고 있는 엄마를 내려다보던 나 역시 엄마를 쟁취할수 있다는 흥분에 나도 모르게 무릎

을 떨고 있었다. “은규야, 냉정을 찾고 생각해 볼수 없겠니. 난 은규 네 엄마잖아.” 엄마는 목이 멘 채 

마지막으로 호소하는 듯 했다. 하지만 나는 엄마를 밀치면서 엄마의 대리석 같은 매끄러운 목덜미와 허

리, 그리고 봉긋하게 부푼 엉덩이를 가늘게 뜬 눈으로 바라보았다. 관능적인 엉덩이 깊은 곳의 깎은 듯

한 귀열..... 뭔가 비밀스런 그림자조차 느끼게 하는 그 모습에 나는 취할것만 같았다. 나는 엄마의 다리

를 두손으로 벌렸다.“안...안돼.” 엄마는 강하게 저항했지만 나는 개의치 않고 엄마의 다리사이로 내 얼

굴을 묻어버렸다. 그리고 부드럽게 엄마의 음모를 빨아보았다. 엄마의 다리는 더욱 좁혀지며 배에서는 

작은 경련이 일어났다. 나는 실수로 인하여 엄마가 더 큰 수치심을 느낄수 없도록 최대한 억제하면서 다

시 한번 엄마의 벌어진 보지사이에 살며시 혀를 대보았다.  엄마는 내 시선을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상체를 비틀어 무릎사이를 가리려 애썼다. 엄마의 입안에서는 비통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그만.....은규야.”하지만 나는 엄마의 음모 맨위로 갈라진 부분에 내혀를 집어넣었다. 엄마는 전신

을 부르르 떨면서 작은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아.........!”나는 즉시 엄마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비록 

섹스의 경험이없었지만무작정 혀를 내어 엄마의 보지를 마구 빨아대었다.[하 악..이.음.아아윽.그만..병..호

야..그만해]이미 남편과의 섹스로 길들여져 있던 엄마의 몸은 작은 자극에도민감하게반응 한편 내 손은 

엄마의 무성한 털위에 있다가 슬며시 보지사이로 들어가면서 보지위에 조금 나와있는 엄마의 돌기를 살

짝 튀겨보았다. 그리고 동시에 입으로 엄마의 항문 입구의 주름진 곳을 빨아보았다. 그러자 엄마의 반응

이 나타났다. “아......아.. 은규야 안..돼..... 아.......”쭉 뻗은 엄마의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듯 했다. 나는 엄

마를 내려다 보았다. 엄마는 두눈을 꼭 감은채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쌕쌕 가쁜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지금 엄마의 마음은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었다. “어떻게 된 것일까? 내 자신이 무서워.”“도대체 어

떻게 된 것일까. 지금 나는 아무것도 생각할수 없어. 왜 이런 수치스런 일을 벌여 버린걸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수치심이 솟는 기분이었다. 얼굴을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운 순간인데 몸의 어딘가에 쾌감

이 감돌고 있는 것은 어찌된 일인가? 어쩌면 나는 아주 음란한 여자인 것은 아닐까......... 이대로 가다가

는 큰일이 날것같은 예감이 들었다. 빨리 일어나 단정히 옷을 고쳐 입고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

각하면서도 무슨 영문인지 몸은 단단히 묶인 듯 움직이지 않았다. 움직이려는 의지는 있었지만 다른 사

람의 몸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나는 다시 거칠게 엄마의 다리를 벌려 보았다. 하지만 엄마는 아까와 같

이 움찔하기는 했지만 다시 오무리려 하지는 않는 듯 했다. 엄마의 수풀진 음모는 보지를 뒤덮고 있었고 

조금 벌어진 엄마의 보지에서는 내 타액과 엄마의 음액으로 촉촉히 젖어있었다. 그리고 보지 깊숙한 곳

의 속살이 가늘게 경련하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보지에 얼굴을 다시한번 묻고 혀를 집어넣었다. “으.....

음. 은규야. 아.....!” “엄마, 이런 짓을 하는 저를 용서해 주세요. 네, 엄만 제발 원망하지 마세요.” 나는 

헛소리를 하듯 이렇게 내뱉으면서 신비의 베일을 완전히 벗고 옅은 주홍빛 보지를 그대로 드러낸 아름

다운 엄마의 보지속을 부드럽게 손가락 끝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엄마의 허리가 뒤틀리면서 심

하게 요동치고 엄마의 입에서는 짙은 탄성이 새어나왔다. 나역시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엄마의 예기치 

않은 반응에 나는 당장 폭발할 것만 같았다. 내게 있어 엄마는 너무나 숭고하고 따뜻한 존재였다. 아들

인 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줄 수 있는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는 것이었다. 나는 엄마의 알몸위로 올

라탔다. 그리고 엄마의 입술에 내 조그만 입술을 갖다 대고 혀를 집어넣었다. 예상외로 엄마의 입은 쉽

게 열렸고 엄마의 뜨거운 혀가 내 조그만 혀를 감아들었다. 처음으로 엄마의 능동적인 표현에 나는 움찔

하며 놀랐지만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내 성기는 더욱 꼿꼿해져 엄마의 배에 밀착되었다. 은규의 팬티가 

벗겨지며 꼴린 자지가 튕기듯이 뛰쳐 나왔다.[ 헉!.. ][ 어마!.. ]은규와 엄마는 서로 다른 비명을 질렀다.

나는 고개를 들어 엄마의 풍만한 유방사이로 내 얼굴을 들이밀었다. 내 얼굴이 엄마의 유방에 파묻히자 

엄마는 전신을 파르르 떨었다. 나는 엄마의 유방을 한껏 배어물고 엄마의 보지를 가늠해 내 성기를 엄마

의 보지에다 맞췄다. 그리고 허리에 힘을 주면서 서서히 밑으로 내렸다. 엄마는 내 딱딱한 성기가 자신

의 보지에 닿자 반사적으로 몸을 비틀었다. 엄마는 자신의 허벅지에 무엇인가 뜨거운 것을 비벼대는 것

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을 느낀 엄마는 순간 경악하고 말았다.“이..... 이것이..... 은규의........”허벅지 사이

로 느껴지는 딱딱한 내 성기의 느낌에 엄마는 충격으로 파르르 경련했다. 이제까지 어린 아이로만 여겨

온 어린아들이...........  “아......안돼!” 하체에 느껴지는 아들의 뜨거운 성기가 엄마의 보지를 비벼대기 시

작한 것이었다. 엄마는 가슴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과 좌절감에 입술을 깨물었다. “제.....제발......아

아.......”엄마는 나를 강하게 밀쳐내려고 했다.퍼뜩 정신이 들었다.[악!안돼!!은규야!! 은규 그것만은 제

발!!!]엄마의 애원에도 아랑곳없이 요동치는 엄마의몸을 잡아고정시켰으며  하지만 밀쳐내려는 순간 엄마

는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시뻘겋게 충혈되어 본능을 갈구하는 두 눈..... 그것을 본 엄마는 마음이 약해

져 버렸다. 나는 한시라도 빨리 내성기를 엄마의 보지속으로 집어넣고 넣고 싶어 안달을 했다. 그러나 

어떻게 해 봐도 쉽게 삽입이 되지 않았다. 또다시 나는 불안하고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이마에는 땀방울

이 맺혔다. 나는 엄마의 다리 위치를 바꾸어가며 다시 한 번 삽입을 시도했다. 엄마도 몸을 뒤척이며 이

리저리 몸을 피했지만 어느 순간 엄마의 입에서 비명소리가 새어나왔다. 그와 동시에 내 성기가 조금씩 

엄마의 몸 속으로 밀려 들어갔다. 그사이에 은규의 자지는 아무저항없이 엄마의보지속으로 들어갔

다.[쑥!!!]엄마는 이제 보지 속에서 꿈틀거리는 아들의 자지를 느껴야만했다.수치심과 야릇한 쾌감에 그

녀는 미칠지경이었다.은규는 이런 엄마의 심정에는 아랑곳없이 본능적으로사정없이 세차 엄마는은 자신

의 몸속 깊숙이?들어오는 아들의 자지를 느꼈다.

 게 자신의 보지를 가르며 아들의 자지가 움직이고 있었다. 내 경직된 성기가 엄마의 촉촉히 젖은 보지

를 거칠게 비비며 뜨거운 다리사이로 파고 들어가자 엄마는 당황하며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아........아....... 민.........은규야.........흑.....” 내 성기가 완전히 엄마의 보지에 꽂혔을때 엄마의 입에서는 

신음이 터져나왔고 두손은 어느새 내몸을 감싸안았다. 나는 깊이 엄마 보지에 내 성기를 집어넣었다. 내 

성기가 하나로 확실히 엄마의 보지에 끼워진 순간 나는 엄마와 입술을 포개고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다. 

핫 아아아 으음 아악 아아 하아하아 흐으윽 아아 음 아아][학학..허억..후후..윽]진퇴가 계속됨에 따라 서

서히 살과살이 부딪치는 마찰음이들리기 시작했고 동시에 엄마는 내 거친 허리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더욱 세차게 흔들었다. 엄마의 보지는 촉촉히 젖어 있었고 내 성기를 점점 조여들었다. 나도 천천히 엄

마을 타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몸 전체가 불을 뿜는듯 열기로 달아올랐다. 갑작이 엄마의 다리가 내 허

리를 꽉 조여왔다. 나는 엄마의 유방을 더욱 강하게 붙잡고 더 깊숙하게 내 성기를 엄마의 보지사이로 

밀어넣었다. 드디어 엄마에게서 변화가 오는 듯 했다. 호흡이 정지된듯 하더니 전신에 파르르 경련을 일

으켰다. 그리고는 엄마의 입에서 강한 탄성이 터져나왔다. “아...... 아...” 나는 다시한번 엄마의 유방을 

거칠게 잡고 엄마의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에 다른 한 손을 집어넣으며 엄마의 보지에 거칠게 내 성기를 

밀어넣었다. 나는 엄마를 으스러지게 끌어안았다. 엄마 역시 두 다리를 내 허리에 꽉 낀채 다시 한번 허

리를 움직이면서 땀을 비오듯 쏟아내었다. 엄마로부터 뜨거운 입김이 내게 전해져왔다. 내가 엄마의 보

지속에 빳빳이 일어선 내 성기를 박아넣고 계속해 굴려대자 더욱 강하게 엄마의 엉덩이는 요동쳐댔다. 

엄마의 엉덩이가 요동칠때 마다 흘러나온 음액은 엄마의 음모를 완전히 적셔 뜨거운 액체로 질퍽거렸다. 

“흑.......아....아......” 엄마의 몸이 갑자기 굳어지는듯 한 느낌이 오더니 내 성기를 꽉 조여왔다. 내 허리

를 모아잡은 엄마의 두다리도 더 강하게 조여오고 있었다. 엄마는 희열에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하지

만 그 순간 엄마는 자신의 깊숙한 곳에 삽입된 내 성기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안......

돼.......’ 엄마는 순간 내가 엄마의 보지속에서 사정하려는 것을 깨닫고 사태의 급박함을 느꼈다. 비록 아

들에게 몸을 허락하기는 했지만 설마 어린아들이 성인남성의 정액까지 배출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한 것이었다. 엄마는 급히 나를 떼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으.......음!” 엄마의 젖가슴에 매달려 희열로 

우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나를 보는 순간 다시 마음이 약해지고 말았다. 쾌감으로 우는 듯이 찡그린 

얼굴과 엄마에게 마지막을 갈망하는 눈동자....... 엄마는 그런 내 모습을 보자 차마 나를 떼어버릴수는 

없었다. “그래.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엄마는 두팔로 가녀린 내 몸을 꼭 끌어안았다. 나는 순간 

내 몸이 한없이 왜소해지며 엄마의 몸 속에 완전히 파묻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순간 “허.......헉!” 

나는 신음과 함께 엄마의 허리를 끊어져라 끌어안고 내 정액을 토해냈다. 내 성기는 희열에 떨며 엄마의 

보지속에서 부르르 전율했다. “어.....엄마!” 내 정액은 엄마의 보지 깊숙히 쏟아져 들어갔다. 주체할수 없

이 흘러나오는 내 정액에도 엄마의 보지 깊숙한곳에서 부르르 전율하고 있는 내 성기에도 엄마는 내 허

리를 두다리로 강하게 모아쥐며 내가 전신으로 번져가는 쾌감의 여운을 즐기게 해 주었다. “아.....악... 

은규야!” 마침내 엄마에게서도 신음이 터져나왔다. 엄마의 보지가 부르르 경련하더니 죽은 듯이 늘어졌

다. 아직도 나는 엄마의 보지 깊은 곳에 쾌감의 여운이 남은듯 진저리를 쳤다. 엄마는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켰다. 엄마의 보지사이에서는 나와 엄마의 하얀 정액이 흘러나오고 내 성기는 엄마의 음액으로 완전

히 젖어있었다. 얼마후 엄마와 나는 나란히 풀밭에 드러누웠다. 멀리서 풀벌레 소리가 들려왔고 해는 어

느새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엄마. 나, 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요? 한편으론 엄

      마랑섹스가 하고 싶은 마음때문에 죄책감으로 시달리기 까지 했어요." 하고는 날

       꼭 안았다.마다 엄마

      의 몸을 볼때 마다 안기고 싶고..또 만지고도 싶고....그래서 너무 많이 힘들었어

      요." 하고는 너무나도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서...설마......내가 아들에게 범해질줄은......”나는 꿈

속을 헤매듯 따스하고 보드러운 엄마의 유방에 얼굴어 묻었다. “이제 다시는 엄마에게 이런 요구 하면 

안된다. 은규야!” 엄마는 눈물어린 눈으로 내게 말했다. 나는 엄마의 유방을 주무르며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엄마는 내게 젖가슴을 맡긴 채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곧 엄마를 부둥켜 안고는같이 눈물을흘

리고야마는 은규.[엄마..어엉..우린 이제 어쩌면 좋아요...엉어엉...][은규아 미안하다..다 이 애미 탓이다..

넌 그냥 잊기만 해..엄마가알아서할께..흑흑흑...]서로를 부둥켜 안고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점차 정신을 

차리는엄마.[은규아 이 모든건 하룻밤의 꿈이려니 생각해라..모든걸 잊고다시시작하는거야..우리 은규이 

잘 할 수 있지?][엄마 미안해요.

엄마는 가슴이 떨렸다. 이미 자신의 그 굳세게 닫혀있던 성의 금제를 풀 어헤친 이 환경

이 아들에게는 어떤 해방구를 만들어준 것인지 엄마는 생각하 고 싶지도 않았다. 만일 이  환경이 아들

에게서 그 많은 사회적 관습 과 교육의 자취를 남김없이 지워버렸다면...

 그리고  이 곳의생활속에서 남자로서의 본능적인 성욕만을 간직하게

 되었다면... 엄마는 순간 소름이 오싹했다. 엄마의 뇌리에 자신의 두다리를 잡아벌리고 그 사이

에 그 건장한 체중을 몰아싣고는 연신 그 단단한 자지를 자신의 보지속에 쑤셔대며 짐승처럼

 헐떡이는 아들의 모습이 떠오르자 엄마는 마치 악몽을 떨치려는 듯 고개를 휘 저었다.

 '아니야... 어떻게 그런 일이... 이젠 다신 다시는 그런 일은 결코 없을거야...'

그러나 마흔 여덟의 그리 적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엄마... 엄마는 남녀에게 있어 열둘의

 나이가 얼마나 성에 민감하 나이인지를 잘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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