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 회: 송이의 복수(2) -->
진태가 추삽질을 하기 시작하자 송이는 진태와 하는 평소의 섹스보다 더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앙.........하아아아아앙......아윽!........헛!.......아윽!..........아, 안 돼!.......하아아아아아아앙!”
진태가 송이를 추삽질 하면서 송이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자 너무 느꼈다.
그것 때문에 진태에게 안 된다고 했다가 급격하게 오르가즘으로 올랐다.
송이는 머릿속이 하애지면서 온 몸이 쩌릿쩌릿 해졌다.
“하아아아.......여, 여보......내 보지가 녹는 것 같아......너무 좋아......당신은 이런 재미도 못 느끼게 해 줬지?.......내 애인은......이렇게 까지 해 줘. 이 남자 자지에 비하면 당신 자지는 애들 꼬추야......나, 우리 애인 자지만 내 보지에 넣고 싶어......당신 꼬추는 쳐다보기도 싫어.”
송이가 여운이 조금 지나가자 일부러 진태가 들으라는 것인지 그런 말을 하자 진태가 웃었다.
“하하하하, 당신 남편 꼬추는 쳐다보기도 싫어? 그건 너무 아분데?”
“하하하하하하, 그거 들켰어?”
송이와 진태는 송이와 남편이 자고 섹스하는 침대에 누워 키스를 나누었다.
송이는 그러는 것이 즐거웠다.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송이는 자기 남편과도 하지 않을 농염한 키스를 해 왔다.
아직 송이의 음부에 진태의 물건은 그대로 삽입한 상태였다.
“자, 피날레를 장식해야지?”
“피날레? 무슨 피날레?”
“내가 자기 보지 안에 쌌잖아? 그거 일어날 때 막고 일어나서 당신 남편이 자는 자리에 흘려. 그리고 끝까지 당신 남편이 자는 자리에 당신 보지를 닦는 거야. 그리고 오늘 하루 종일 문을 열어 놓아서 그 자리를 말리는 거야. 그리고 당신 남편을 저녁에 들어오면 그 자리에 제우는 거야. 어때? 할 수 있겠어?”
진태의 말이 끝나자 송이의 보지 속살이 움찔거릴 정도로 흥분하는 것이 느껴졌다.
“당신은 복수도 되지만 은근히 이러는 것이 흥분 되잖아.”
“응, 할게. 꼭 해 보고 싶어.”
송이는 진태의 말에 배덕의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엔 송이가 생각하는 배덕의 절정을 경험하는 것이니 최고조로 흥분하고 있었다.
송이는 일어나 남편이 자는 자리에 음부에서 진태의 정액을 흘리며 남편이 자는 자리에 흘렸다.
그러다가 음부를 남은 자리에 비볐다.
그 자리가 얼마 되지 않자 진태에게 졸랐다.
“자기야, 나, 또 해 줘. 이번엔 많이 싸 줘. 남는 자리가 많잖아.”
그 말에는 진태도 식은땀이 흘렀다.
아니, 이 여자는 남자가 한 번 싸면 됐지 뭘 더 얼마나 더 싸달라는 거야?
하지만 진태는 자기가 시작한 일이니 마무리도 자기가 지어야 한다는 생각에 또 송이를 안아 주려다가 문득 자연이 저녁에 해 달라는 것이 생각났다.
하긴 오늘은 삽입은 없을 것이지만 그 일이 끝난 이후에 자연이 요구 해 올 것이기 때문에 저장을 해 두어야 했다.
“더 이상은 안 돼. 지금 그거라도 빨리 말려야 해. 이불을 아예 들어다가 밖에 베란다에서 말리던가. 완전히 말려서 남편이 잘 때 편안하게 느껴야 해. 그리고.....”
진태가 목소리를 낮추자 송이도 자연히 진태에게 귀를 기울였다.
“저녁에 자면서 남편 반응을 보고 있다가 내일 나에게 보고 해. 알겠지?”
진태가 짖는 미소가 눈부시다고 생각이 되었다.
송이는 남자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중학교 때 교생 선생님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 이후로는 처음이었다.
게다가 진태는 자신 눈앞에 있는 현실이었다.
이 남자와 같이 있는 것이 점점 즐거워지고 있었다.
진태는 사무실로 쓰고 있는 아파트로 돌아가서 일을 보다가 잠을 자 두었다.
저녁에 자연과의 유희가 있어서 체력을 비축해 두어야 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직장에 다닌다면 일에 매여서 잠을 자는 일 따윈 사치에 불과 하겠지만 진태의 일이라는게 경매 보기 전, 등기소에 등기나 열람하고 물건이나 확인해서 앞으로 전망이 괜찮으면 경매에 참가하는 것이 다였고 그나마 일이 바쁜 것은 경매 받아 놓은 건물의 세가 들어 올 때, 세무서에 신고 할 때나 바짝 바쁘지 그 이외에는 한가하다보니 잠도 자 두고 체력을 비축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진태가 일어나 보니 시간이 네시 정도여서 슬슬 일어나 갈 준비를 했다.
길 막히기 전에 아지트에 가서 자연을 기다리려는 것이었다.
진태는 사무실에서도 집에서 쓰는 같은 비누, 같은 샴푸를 쓰기 때문에 진태의 몸에서 바람을 피우는 여자의 향기가 날리는 없었다.
진태의 용의주도한 일면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여자에게 바람피우는 것을 들키는 것은 여자들이 냄새에 민감해서 자기 남자의 몸에서 평소에 나는 냄새와 다른, 딴 여자의 냄새가 나서 들키는 경우가 많아서 진태도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진태가 먼저 아지트에 도착해 먼저 다시 샤워를 하고 준비를 했다.
사실 정희에게 해 주었던 대로만 하면 되는 일이기 때문에 간단하다면 간단한 일이지만 자연에게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일이었다.
“자연아, 아지트에서 준비 다 되었어.”
“벌써? 나 아직 씻지도 않았는데?”
“천천히 해. 시간에 쫒기는 것은 아니잖아. 애들은 왔어?”
“응, 밥 다 먹고 학원도 다녀왔고, 진경이도 조금 있으면 온다고 했어. 근처인가 봐.”
“진경이 오면 얘들 맡기고 나와.”
“당신도 식사해야 잖아.”
“나는 여기서 간단하게 시켜 먹을게.”
“알았어. 진경이 밥만 차려주고 금방 갈게.”
자연은 전화를 끊으며 자괴감에 몸을 떨었다.
아이들을 두고서도 남편과 밖에서 성적인 유희를 위해서 나가 도는 것 때문에 아이들에게 소홀해 지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진짜로 미안함을 느끼는 것은 아니었다.
남편과 그 문제는 이미 상의를 해 둔 상태였다.
자연이 느끼는 자괴감과 미안함은 스스로 그런 상황을 만드는 일면이 있었다.
심지어 자연이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조차도 남편이 이런 상황을 유도하는 일면이 있었다.
남편도 자연이 이런 감정을 느끼도록 몰아넣는 것을 즐겨했다.
자연이 M성향이 있는 것을 이야기 한 이후로 이런 상황이 오면 진태가 일부러 자연에게 이런 느낌을 느끼도록 일부러 말을 해서 자연에게 자괴감과 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즐기게 되었던 것이다.
자연은 지금의 감정을 느끼며 흥분하고 있는 자신의 몸 상태가 짜릿하게 느껴졌다.
흥분해서 애액이 흘러나오는 이 상황이 너무 짜릿했다.
얼른 진경의 식사를 준비하면서 자연은 문득 자신이 결혼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과 이런 성향이 같으니 같은 문제로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부부가 아닐까 싶었던 것이다.
자연이 M 성향을 가지게 되었다는 밝힌 이후에 남편과 성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었다.
오히려 자연이 너무 달려 진태가 속도 조절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 자연이 진태에게 느끼는 불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남편은 매일이다시피 자연을 안아 주었고 자연도 진태에게 매일 매달려 열락에 몸을 떨었다.
진경과 아이들이 질투를 할 지경이니 진태에게 성적으로 불만이라고는 있을 수 없었다.
더구나 오늘 같이 이런 상황이 오면 남편은 처음에 자연이 바라는 것보다는 소프트 하지만 남편은 자연을 직접적으로 체칙으로 때리거나 하지 않고 말로 자근자근 괴롭히는 것을 선호했다.
자연도 지나보니까 오히려 이러는 것이 더 자극적이었다.
처음에는 자연과 진태도 강하고 하드 한, 그런 플레이를 해 보기는 했다.
기구로 자연을 달구어 놓고 촛농도 떨어트려보고 체칙으로 스패킹도 해 보았지만 자연도, 진태도 쉽게 적응하지는 못했다.
고민 끝에 결국은 심리적인 것이라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고 진태가 그런 상황을 유도해 말로서 자연을 괴롭히면서 둘은 극치의 쾌감을 맛본 이후에 자연이 기절까지 하게 되는 일이 일어났었다.
그때 자연도 진태와 그러는 것이 더 자극적이고 흥분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계속 그런 플레이만 하고 있었다.
더구나 자연도 진태의 손길이 매섭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더욱 그런 것에 집착하게 되었다.
같은 스패킹을 하더라도 진태의 스패킹은 아주 매서웠다.
알고 하는 플레이지만 같은 사람이라도 손길이 매서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진태와 말로 하는 플레이를 하자 오히려 흥분은 배가 되고 그 흥분으로 인해 기절까지 하게 되자 자연과 진태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그 쪽으로 옮겨갔다.
자연은 그때의 일이 생각나자 또 다시 결혼을 잘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말 남편 하나는 잘 얻었단 말이야?
으이구~! 귀여운 남편 같으니라고! 얼마나 기특해?
돈 잘 벌어오지, 섹스 잘 하지. 아이들에게 자상한 남편이지.
진태와 자연의 사이는 처음에 염려했던 나이에서 오는 꺼려짐 같은 것은 아예 없었다.
아니! 지금의 남편의 체력을 생각하면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조차 우스운 일이었다.
남편을 생각하자 또 저려왔다.
어서 진경이 밥 차려주고 아지트로 가야지!
“또? 하여간, 어지간히 해요, 엄마. 아빠 안 만났다면 어쩔뻔 했어? 하여간 노인네 둘이서 불 붙으니 무섭긴 무섭다.”
“얘! 노인네는 누가 노인네니? 우리 아직 창창하다? 하긴 니 아빠 못 만났다면 이런 기쁨이 있는지도 모르고 인생 지나갈 뻔 하기는 했지.”
“에혀~! 좋겠수~”
자연이 문득 진경을 보더니 눈을 크게 떴다.
“진경아! 너 혹시.......”
“아, 아냐! 왜 갑자기 나한테 화살이 돌아 와?”
“니들 이제 두 번인가, 세 번 만났는데......설마!”
“아니라니까!”
“진경아, 여자가 남자에게 너무 헤프게 보이면 안 돼. 쉽게 몸 준다고 느끼면 흥미를 잃어. 그리고 남자에게는 애닳게 만들 필요가 있어. 그래야 매달리거든?”
“누가 헤프데? 그러는 것 아니라니까?”
“니가 잘 하겠지만, 노파심에서 하는 말인데, 아무리 남자 측에서 급하다고 하지만 여자는 급할 것이 전혀 없어. 완급조절을 잘 해야 나중에 결혼하고도 남자 잡고 산다? 알고 있지?”
자연은 진경의 부인하는 말 따윈 듣지도 않는 것 같이 말했다.
“엄마나 잘 해. 아빠한테 완전히 꽉 잡혀 살더만!”
“니 아빠는 너무 완벽한 남자잖니? 그런 남자한테는 잡혀 살아도 돼.”
“헐! 너무 편파적인 판정이네? 엄마, 너무 한 것 아냐?”
“너도 니 아빠 같은 남자 만나면 그렇게 돼. 그리고 잡혀 사는 것이 행복할 때도 있어, 이것아!”
자연과 진경이 친 모녀지간 같이 스스럼없이 말해서 둘 사이가 친구 같기도 하고 호친문제만 보면 모녀 사이이기는 했지만 그것 보다는 좀 더 발전 된 그런 관계인 것이 말 중에서 드러났다.
“그럼, 나도 한번 이혼하고 아빠 같은 남자 찾아 봐야 해?”
“글세? 그런 남자 있을까? 아예 처음부터 잘 찾아보는 것이 낮지 않겠니?”
“나, 입맛 떨어졌어.”
진경은 삐친 것처럼 자연에게 투정을 부렸지만 자연에겐 통하지 않았다.
“밥 두 그릇 먹고 난 이후에 입맛 떨어졌니?”
“그거야.....엄마가 한 겉절이가 맛있어서 그렇잖아! 나, 다이어트 실패하면 순전히 엄마 잘못이야!”
진경이와 자연의 대화는 끝날 줄을 몰랐다.
그 덕분에 진태는 기다리다가 저녁 먹은 후유증으로 살짝 잠이 들어 버렸다.
진태가 잠에서 깨어난 것은 문득 자다가 이상한 감각을 느껴 눈을 떠 보니 자연이 옆에 누워 진태의 머릿결을 쓰다듬으며 옆에 누워 있었다.
“언제 왔어? 왔으면 깨우지.”
“당신 너무 맛있게 자고 있어서 깨우기가 그랬어.”
“그래도 와서 샤워까지 했나 보네? 당신 몸에 물기가 있어.”
“집에서 샤워 했지만 그래도 냄새 날까 봐.”
자연의 말에 진태가 빙긋 웃었다.
“당신은 물이 너무 많아서 그래. 항상 물이 넘쳐나잖아?”
자연이 진태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진태를 힐긋거리며 보았다.
“당신이 그렇게 만들었잖아.......”
자연은 얼굴을 붉히면서 진태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진태와 자연이 이런 플레이를 하면서 자연은 이랬다.
중년의 나이인데도 아직도 진태가 수치심을 이끌어 내는 말을 하면 얼굴을 붉혔다.
처음에 자연이 SM플레이를 하자고 했을 때 진태와 자연이 몸을 묶고 촛농을 떨어트리고 스패킹을 했어도 만족을 하지 못하자 진태가 문득 자연이 이러는 것보다 말로 자연의 수치심을 이끌어 내는 것이 오히려 낫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진태가 자연의 몸 상태를 직접 입으로 말하기 시작하자 자연은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진태의 입으로 말하면서 자연이 얼굴을 붉히면서 반응하는 것이 직접적으로 스패킹을 하는 것보다 더 느꼈다.
오히려 섹스하는 것보다 강하게 느끼는 것을 보고 자연과 진태가 협의한 것이 있었다.
말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