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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공기와 같아서 남편이 지켜주는 것이 당연했고 힘든 일은 당연히 남편이 해 주는 것으로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없어지자 집에 못 하나 박는 것도 어려웠고 누군가 찾아오면 겁부터 났다.

그런 남편이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서라도 계속 있어주길 원했다.

그것 때문에 정희의 말 속에 다급함이 있었던 것이다.

남편이 가 버리면 이 무서운 밤을 또 혼자 있어야 하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자신 혼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너무 무서웠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난 그런 줄도 모르고....나 때문에 당신 그런 계획 다 일그러져 미안해. 내가 당신 노후계획까지 다 무너지게 해 버렸으니 어떡해.”

남편이 눈을 훔쳤다.

울고 있었나 보다. 정희는 그런 남편을 끌어안고 위로 해 주고 싶었다.

진태를 껴안아 가슴에 진태의 머리를 안아주었다.

“이제 당신은 상관없잖아.”

진태는 퉁명스럽게 정희의 안은 팔을 치우려고 했다.

“아니야, 당신 너무 사랑해. 당신 사랑해. 조금이라도 당신 위로 해 주고 싶어.”

정희는 더욱 진태를 껴안아 부드러운 맨살의 가슴에 진태의 얼굴을 묻게 했다.

진태는 정희의 말에 모든 것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비록 빈말이라도 정희에게 들은 위로는 그동안 진태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부담을 느끼던 것에서 해방이 되는 것 같았다.

아무리 아내가 바람을 피워 해어졌다고 해도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끼던 감정, 느낌, 분위기 등에서 오는 편안함은 어떤 누구에게서 느끼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어쩌면 진태는 정희에게 이런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인줄 모른다는 것을 느꼈다.

진태는 자신도 모르게 정희의 몸을 껴안았다.

그리고 정희의 가슴을 만지며 정희의 몸을 어루만졌다.

정희는 남편이 만지는 손길에 편안함과 뜨거운 느낌을 받았다.

남편의 손길에서 만지는 부분마다 불길이 피어나는 것 같았다.

남편이 만지는 손길이 정희의 몸속에 촛불을 피워 놓는 것 같았다.

남편의 손길에 정희의 몸은 꿈틀거렸다.

남편의 입숙에 정희의 유난히 톡 튀어나온 유두가 들어가 빨렸다.

“아흑!.........하아!”

정희는 이제까지 남편이 빨아준 유두의 어떤 애무보다 더 짜릿하고 몸의 기운까지 빨려나가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갑자기 남편이 입에 물고 있던 유두를 살짝 깨물었다.

“하악!”

놀랍게도 단순히 유두만 깨물었을 뿐인데 정희의 음부에서 애액이 흘러나왔다.

정희는 그것을 느끼자 당황스러우면서 더 깨물어 줬으면 했다.

“너랑 더 행복할 수 있었어.”

“응.”

남편이 한쪽 손으로 유두를 비틀었다.

더욱 짜릿함이 몸속을 달렸다.

아까 깨물은 것 더 깨물어 줘.

그런데 남편의 손이 엉덩이 쪽에서 손이 올라와 음부에 닿았다.

“아! 흐응!”

“더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었어!”

“알아!”

남편의 손이 질속으로 느닷없이 들어갔다.

정희는 남편의 손이 더욱 움직이기 쉽게 다리를 벌렸다.

“우리는 더 행복해 질 수 있었어.”

“응, 그래서 더 미안해.”

남편의 손가락이 하나 더 들어가 두 개가 들어가자 안에서 느끼는 충실감이 너무 좋았다.

남편의 손가락이 기묘하게 까딱거리더니 정희의 질속에서 기분 좋고 황홀한 느낌에 몸을 꼼짝 할 수 조차 없었다.

도대체 어떤 새끼가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을 질염이 생길 수 있단 표현으로 남편에게 그따위 말을 하게 만들 수 있어?

이제부턴 절대로 그따위 조루 같은 새끼들이 쓴 책 따위는 안 봐!

“흐아아아아아아앙”

정희의 음부에선 오줌이 남편의 손길에 따라 정희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흘러 나왔다.

남편의 손가락이 질 속에서 움직이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며 다리를 좀 더 벌렸다.

“오줌이 흘렀네?”

“빨면 돼 신경 쓰지 마.”

정희는 부드러운 미소를 띈 얼굴로 남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희가 남편을 일으켜 세우더니 남편의 바지를 벗겨 이제는 다시 올릴 수도 없게 아예 벗겨 버렸다.

그리고 남편의 물건을 정성을 다해 빨았다.

혀로 남편의 귀두를 돌려 자극을 시키다가 남편의 물건을 추삽질을 하는 것처럼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애무를 했다.

그러다가 마치 알사탕 먹는 것처럼 남편의 물건을 옆에서부터 기둥을 애무하다가 밑의 알을 입에 넣었다가 뺐다가 하기 시작했다.

‘남편이 아프면 안되니까’

남편의 알을 입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최대한 남편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신경을 기울였다.

그리고 알 밑에서부터 혀로 핥아갔다.

“우리 마누라 같이 잘 빠네.”

“당신 마누라는 어리다면서 이정도로 잘 빨아?”

정희는 발끈했다.

그동안 남편에게 더 이상 신경을 쓸수 없을 만큼 신경을 다 써서 빨았건만 이제 겨우 그 정도라니!

“어리다고 그러나? 남편에게 얼마나 관심을 기울여 애무를 하는가가 느끼는 사람은 더 잘 알지.”

그래. 진경이 말대로 그렇게 섹스를 잘 해 준다는데 어떤 여자가 그런, 지 남편에게 정성을 들이지 않겠어?

나도 잘 할 수 있어!

나도 남편이 그런 쾌감을 주는데 질 수 없지!

정희는 남편의 물건을 입안 최대한 깊이 넣었다.

목안 점막에 막혀 안 들어가자 머리를 흔들며 더욱 목안 점막 깊은 곳으로 넣으려고 했다.

어때? 너는 이렇게 할 수 있어? 나는 내 남편의 물건을 최대한 깊이 넣을 테야!

남편의 물건이 점막의 사이를 뚫고 목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러다가 목젖에 닿자 갑자기 욕지기가 나와 뺐다.

그러다가 갑자기 놀랐다.

이가 닿은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당신 괜찮아? 이에 닿지 않았어? 미안해. 갑자기 욕지기가 나와서 빼다 보니.....미안해.”

“괜찮아. 그냥 해.”

“응, 이해 해 줘서 고마워. 앞으로 주의 할게.”

정희는 진태의 물건과 자신의 입에 점액질이 나와 늘어져 있었는데도 상관 하지 않았고 진태도 상관하지 않았다.

진태는 앉아서 뒤로 손을 집고 바지만 벗은 편한 자세로 있었고 정희는 알몸에 진태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진태의 물건을 빨고 있었다.

정희는 목이 꺾인 자세보다 목이 일자로 펴진 자세가 목 깊이 넣는 것이 편한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이런 자세가 진태에게 쾌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자신이 생각해도 굴욕적인 자세이니까.

하지만 이런 굴욕적인 자세가 좋다.

이상하게 진태에게 굴종적인 자세가 진태에게 기분을 좋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 더 이런 자세를 하고 싶었다.

자신에게도 이런 자세가 편했다.

아마 이런 자세보다 더한 체위가 있다면 했을 것이다.

정희도 몰랐고 진태도 몰랐지만 이미 정희는 메저키스트적인 면이 서서히 눈을 뜨고 있었다.

그런 것이 정희에게는 쾌감으로 다가왔다.

진태에게 이런 굴욕적이고 복종하는 자세가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정희의 행동이 계속 이어졌다.

정희는 목젖까지 닿으면 욕지기가 나오는 것을 알자 그 이상은 넣지 않고 딱 한계까지만 진태의 물건을 넣었다 빼는 행위를 반복했다.

그 바람에 정희의 벌린 입으로 음탕한 소리가 세어 나왔다.

꿀쩍! 꿀쩍! 꿀쩍!

정희의 입안 점막을 울리는 음란한 소리에 진태도 그렇지만 정희까지 기묘한 열정에 휩싸여 있었다.

진태는 더했다.

정희가 해 주는 것이 귀두부분을 집중적으로 가극을 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태는 더 할 수 없는 쾌감을 느꼈다.

하지만 정희의 속살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못했기에 점점 더 한 자극을 자신의 물건에 주고 싶었다.

그래야 몸에 몰린 기운을 뺄 수 있겠다는 본능적인 느낌을 받았으니까.

그래서 정희가 빠는 것을 그만두게 하고 그대로 정희의 점액질이 흐르는 진태의 물건을 정희를 눕게 하고 삽입을 했다.

정희는 정희대로 남편의 물건이 속살을 가르며 들어오자 성취감과 함께 그동안 남편의 물건을 기다렸던가 싶을 정도로 강한 쾌감을 느꼈다.

“하아아앙! 여, 여보. 너, 너무 좋아! 당신 너무 좋아!”

“이 음탕한 것! 남자 자지가 그렇게 좋아?”

“남자 자지가 좋은 것이 아니라 당신 자지가 너무 좋아. 당신 자지니까 좋아!”

정희와 진태는 서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몰랐다.

평소 같으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말을 마구 내뱉으며 서로를 마치 짐승같이 탐했다.

진태는 정희의 속살에 들어가면서 와이셔츠가 거치적거리자 넥타이를 풀고 와이셔츠까지 벗어 버리고 마지막 남은 런닝까지 벗어 버려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진태가 한참 정희의 속살을 들락거리다가 정희의 한쪽 발을 들어 정희의 안쪽 깊은 곳까지 들어갔다.

“하윽!.....여, 여보! 당신 깊이 들어왔어! 당신 제일 깊이 들어왔어!”

정희의 자궁 입구까지 진태의 물건이 들어가자 정희는 몸부림치며 진태를 더 받아들이려고 애를 썼다.

진태가 정희의 한쪽 다리를 든 상태로 정희의 입술을 찾았다.

정희는 그런 진태의 입술을 탐욕스럽게 빨았다.

진태의 내민 혀도 빨았다.

진태의 혀를 마치 섹스를 하는 것처럼 앞뒤로 움직이며 빨자 정희는 자신도 모르게 아까 진태의 물건을 빨던 것이 생각나 속살도 범해지고 입으로도 범해지는 착각에 빠졌다.

진태도 정희를 더 느끼려고 입술을 찾는 바람에 진태가 올려놓은 정희의 발이 스르르 내려가 정상위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걸 이상하거나 지적하지 않았다.

진태와 정희는 서로의 입술과 혀를 빠는 행위를 계속했다.

진태가 혀를 뾰족하게 해 정희의 입술에 넣으면 정희가 진태의 혀를 섹스하는 것처럼 빨았고 정희가 혀를 뾰족하게 해 내밀면 진태가 빨며 같은 행위를 계속했다.

진태의 물건은 정희의 질 입구에 약간 삽입해 있었지만 누구도 더 해달라든지 움직여달라고 하지 않아도 충분히 서로의 감정을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정희는 진태를 더 느끼고 싶어서 몸을 일으켜 진태의 몸 위로 올라가 앉았다.

그 바람에 서로의 입술이 떨어졌지만 잠시였다.

정희가 다시 진태의 입술을 찾자 다시 짐승같이 서로의 혀로 입술을 찾았다.

정희는 그런 자세로 아래위로 움직이면 진태와 키스하는 것이 떨어질 것 같아서 허리를 튕기기 시작했다.

진태도 손으로 정희의 엉덩이를 잡고 그런 정희를 도우며 계속 게걸스럽게 서로를 빨았다.

“미친년!”

진태가 느닷없이 정희에게 욕을 했다.

하지만 정희는 전혀 개의치 않고 진태의 말에 호응했다.

“맞아! 나 미친년이야! 제정신이 아니었어.”

“이 좋은 보지를 딴 놈에게 줬어!”

“이제 절대로 딴 놈한테는 보여주지도 않을 거야. 내 보지는 당신 꺼야! 진태씨 보지야! 윤진태씨 전용보지!”

“정희 니 보지엔 나만 쌀거야!”

“당신 마음대로 안에 싸! 난, 나는 진태씨 자지물 받는 전용보지야! 당신 자지물만 받을 거야. 딴 놈은 절대로 보지도 못하게 하고 당신 자지만 넣을 거야!”

정희와 진태는 그간의 불만을 의식도 하지 못하는 가운데 서로의 몸을 탐했다.

가끔 진태가 말하면 정희는 진태의 말에 호응하면서 정희는 진태의 사정시키기 위해 애를 썼고 진태는 정희의 몸에 자신의 분신을 남기기 위해 기를 쓰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런 것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진태는 자신의 욕정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풀어 놓았다.

여자를 만족시키고 그런 것 따위는 없이 오로지 자신의 욕정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얼마 지나지도 않아 정희의 속살에 힘차게 두드려 박듯이 추삽질을 하고 있었다.

그동안 진태는 정희가 올라와 있으면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감칠나는 것을 느껴 다시 정희를 눕히고 힘차게 그리고 빠르게 추삽질을 하고 있었다.

마친내 사정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자 진태는 정희에게는 말하지도 않고 정희의 입에 자신의 물건을 넣었다.

“빨아! 아까처럼 빨아!”

정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 정희가 진태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진태는 정희가 몸만 살짝 일으키는 것을 머리를 잡고 허리를 움직였다.

“음탕한 입으로 계속 빨아!”

정희는 진태의 말에 최면이 걸린 것 같이 진태의 물건을 목 깊이 넣어 아까처럼 머리를 움직여 진퇴를 거듭했다.

꿀쩍! 꿀쩍! 꿀쩍!

정희의 목안 점막을 마찰하는 소리가 음란하게 울렸다.

그런 소리가 서로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으으으, 싼다!”

진태의 정액이 정희의 목안에서 그대로 사정을 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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