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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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아! 싼다!”

“어허어어어엉!”

자연이 진태의 소리를 듣고 자연의 한손을 뒤로 뻗어 진태를 붙잡았다.

진태는 그런 자연의 엉덩이를 다시 쎄게 때렸다.

찰싹! 찰싹!

“아하아아아아아아아아앙!”

자연의 질이 진태를 무섭게 조였다.

마침내 참지 못한 진태는 자연의 질 속에 현탁액을 쏟아내고 말았다.

“아하! 아하! 하아아아아아! 자연아! 너무 좋아!”

“자, 자기도......완전...좋아!”

진태가 자연을 삽입한 상태로 자연의 몸을 돌려 눕게 하고 자연의 질속을 천천히 들락거렸다.

자연의 질은 움찔거리며 진태의 똘똘이를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진태는 그런 자연의 질속에 깊숙이 삽입하고 자연의 질의 움직임을 즐기고 있었다.

자연이 진태의 허리를 다리로 감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서로 혀를 얽히고설키는 키스를 했다.

진태는 자연의 가슴을 부드럽지만 강하게 쥐듯이 만지다가 손을 자연의 허리를 지나 자연의 엉덩이에 도달해 엉덩이를 꽈악 쥐었다.

그러자 자연의 질이 약하지만 또 움찔거리며 진태의 똘똘이를 조이고 있었다.

진태가 자연의 눈을 들여다보니 자연도 그것을 느꼈는지 혼란스러운 눈이 되어 있었다.

지금 물어봐도 자연도 모르고 있을 확률이 많아 진태는 조용한 어조로 말했다.

“생각이 정리가 되면 말해 줄래?”

그러자 자연이 진태의 얼굴을 똑바로 보며 물었다.

“금방 그거 뭐였지, 진태씨?”

“....음......자기가 일단 자라나는 AV꿈나무인 것은 알겠는데.......자기도 자기 성벽을 정확히 모르고 있으니 일단 생각을 정이를 하고 나에게 말해 줘. 자기도 이게 뭔지 전혀 모르고 있잖아?”

자연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진태가 자연을 안아 올려 자연과 무릅을 꿇고 마주보는 자세가 되었다.

그 순간 진태가 자연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아!”

그러자 진태의 말이 이어졌다.

“일단 오르가즘이 가라앉으면 못 느끼는 모양이야. 그건 오르가즘 중간에 살짝 터치를 하면 자연이 심하게 느끼는 모양인데?”

“이, 이거......나.....팸섭(학대를 당하면서 희열을 얻는 여성(여자 노예))아냐?”

“에이! 그럴리가! 일단 지금 살짝 터치를 했는데도 못 느꼈잖아? 그러면 그럴 정도는 아니고 ......그냥 오르가즘 중에 전희의 일종으로 느끼는 걸까?”

“그럴지도......자기! 또 할 수 있어?”

“자연아! 몇 번짼 줄 알아? 나 좀 살려 줘. 좀 자고 내일 또 해 줄게. 배도 너무 고파.”

자연은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세는 줄도 모른다고 자연의 이상행동을 느끼고 진태에게 또 요구했다가 진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몇 번을 사정한 것이 생각나자 자연이 쑥스러운지 베시시 웃었다.

“헤헤헤, 미안, 진태씨. 너무 나만 생각했지?”

“일단 이집은 팔면 안 되겠다. 이 집은 우리 둘만의 아지트로 삼고 영주랑 영인이를 위해 장전동이나 예고 근처로 집을 구해야겠다.”

“어머! 자기 돈 있어?”

“그럼! 자기랑 살라는 계시인지 자연이 생일이랑 내 생일, 우리 만난 날 등등을 조합해서 로또 샀더니 두 개나 일등에 걸려 한 45억 좀 넘게 받았어.”

“어머머머머머! 정말?!”

“응, 그러니 자연이도 당신 전 남편이 하던 김치공장은 어지간하면 딴 사람들 한테 넘기고 좀 쉬는 게 어때? 영주랑 영인이랑 일본에 온천도 다녀오고.....요즘 도쿄에 뭔 행사를 많이 한다는데....그것도 구경하고.”

“응응, 나도 일본에 가 보고 싶어!”

“당연히 일본에 가는 것은 당신이랑 나랑 아이들 즐기려고 가는 것이지 누가 당신 혼자 달랑 남겨 놓고 갈 것 같아? 당신 안 간다면 나도 안 가는 거지.”

자연이 진태의 말에 활짝 웃으며 진태에게 키스를 해 왔다.

자연과 진태는 이제는 정말로 씻고 밖으로 먹으러 나왔다.

진태와 자연이 밖으로 나오자 여자들이 두 사람을 보며 쑤근거리기 시작했다.

자연이 레이다와 같은 귀를 돌리니 ‘어머, 저 사람들인가 봐’라던가 ‘어머머, 저 여자 정말 좋겠다! 아저씨 정력이 절륜하다며?’라는 이야기는 양념이었다.

‘아이! 나, 아까 세 번 째까지 듣고 지려버렸잖아. 아우~! 누구는 정말 좋겠다.’ 이번 이야기는 자연에게 들으라는 듯이 큰 소리로 말해 자연과 진태가 얼굴이 확 붉어져 얼른 국밥집으로 뛰어갔다.

“진태씨, 자기야! 우리 아지트 방음공사 좀 하자. 나, 창피해 죽겠어. 그리고 저런 여자들의 입에 자기 정력이 입에 오르내리는 것도 싫어! 자긴 내껀데....힝!”

“그래, 자연아. 무슨 일이 있어도 방음공사부터 제일 우선으로 하자. 아우~! 여자들이 들어서 다행이지 남자들이 자연이 신음을 들었으면 얼마나 ......으으으으, 남자들 음담패설은 더 이상하게 들릴 거야.”

“난, 여자들이 들어서 더 속상한데? 여자들 온갖 음담패설은 얼마나 심한데? 남자들 저리가라일걸?”

둘은 마주보며 깔깔거리고 웃었다.

진태는 은근히 자기 정력이 좋다는 이야기에 이상하게 흥분되는 것을 느꼈고 자연은 이런 남자가 자기 남자라는 것을 알려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그 중에 또 다른 기분을 동시에 느꼈다.

자연이 국물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해서 근처에 소머리 국밥집으로 갔다.

수육을 시켜놓고 자연은 진태에게 많은 고기를 몰아주었고 진태는 자연이 먹는 것을 부실하게 머는 것 때문에 자연에게 쌈을 싸서 자연에게 먹였다.

자연은 진태가 싸 준 쌈은 맛있게 먹었다.

“자연아, 이 콜라겐 덩어리들 봐라. 이런 것을 먹어야.......아! 피부는 자연을 따라갈 여자가 없지.”

자연은 정말 피부가 하얀 백설 같이 흰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자연의 비컵은 넘고 씨컵은 조금 안 되는 가슴이 더욱 빛을 발하는 여자였기에 진태는 순간적으로 말을 돌렸다.

“난, 뭐를 먹어도 자기가 싸 주는 쌈이 제일 맛있어.”

거의 홀에서 손님들이 먹고 있었고 진태와 자연은 여닫이 문 하나를 두고 홀과 방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기에 진태는 어느정도 먹고 나자 술까지 한 잔 했고 자연과 소주 한 병으로 나누어 먹었다지만 자연도 술이 약하고 진태도 술을 잘 안먹는 사람이라서 둘 다 알딸딸하게 취해 있었다.

그러자 진태의 환상이 여기에서도 발휘되었다.

“자연아! 팬티......벗어 볼래?”

그러자 자연이 마지막 잔을 들다가 말고 진태의 말을 듣자 바로 밖을 살폈다.

“어디? 여기서? 미쳤어? 어머머, 이 남자 미쳤나 봐.”

하지만 자연은 계속 밖을 보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연이 벗은 팬티를 둘둘 말더니 어디 감출데가 없자 난감한 표정이 되었다.

그때 진태가 자연의 흰팬티를 받아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천천히 걸으며 진태는 자연의 눈치를 살피자 자연은 영 불편한 얼굴이었다.

하지만 진태는 자연의 얼굴에 피어나는 피가학적인 쾌락에 눈을 뜬 열락의 얼굴로 아주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비록 자연은 눈치에지 못하고 있지만 진태의 눈에는 자연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자세히 보였던 것이다.

확실히 자연은 피가학적은 면이 있었다.

아까 엉덩이를 한 대 살짝 스치듯 때린 것으로 자연의 질속은 아주 난리가 났었다.

아마 지금은 자연이 애액이 흘러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진태는 바람이라도 쇄자며 자연을 아파트 뒤쪽으로 끌었다.

자연은 일단 남들의 눈을 피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는 눈치였지만 진태와 단 둘이 남자 자연이 불안한 얼굴을 하였다.

보안등이 없어지는 어느 시점을 지나자 진태는 자연의 허리를 안고 어두운 곳으로 안고 끌고 갔다.

자연은 화들짝 놀랐지만 진태의 손길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어두운 아파트 화단이 지나는 지점의 어두운 곳까지 가자 진태는 자연의 치마를 걷고 음부를 확인했다.

역시 자연의 음부는 애액이 흘러 허벅지까지 흘러 내리고 있었다.

자연이 숨죽인 반항을 했지만 진태를 막을 수는 없었다.

진태의 애무는 자연을 열락의 늪으로 빠트리는 것 같았다.

아무도 오지 않는 어두운 곳이지만 가끔 차들이 지나다니는 곳이라서 누군가에겐 들킬 우려가 있는 곳이었다.

진태는 자연의 음부를 빨면서 일부러 소리를 크게 내었다.

“쭉! 쮸쮸쮹! 쮸욱!”

진태가 내는 음란한 소리에 자연은 곤란함 반, 열락에 빠진 여자의 표정이 되었다.

“하아.....하아......하아아아앙! 읏! 지, 진태씨.......아읏! 자기야!”

자연이 오르가즘에 오르는지 넣고 있던 진태의 손가락을 자연의 질이 움찔거리며 조여 왔다.

“하아....하아.....하아......이, 이제 나와.....아읏! 얼른!”

진태가 얼굴을 들자 진태의 입가는 자연이 뿜었던 애액으로 엉망이었다.

“난, 몰라! 이게 뭐야.....”

자연은 뭐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가 진태가 주머니에 넣었던 자신의 팬티가 생각나 얼른 진태의 주머니에서 팬티를 꺼내 진태의 입가를 닦았다.

“자기, 또 세우면 어떡해?”

아까 자연의 팬티를 꺼내며 진태의 발기한 물건을 느꼈기 때문에 자연이 밖에서 세우고 있는 진태를 나무랐다.

“응, 이건 나중에 자기 아까 알아보려는 것 있지? 그거 알아 볼 때 써 먹을 거야.”

진태의 말에 자연의 얼굴이 더 이상 붉어지지 않을 정도로 붉어졌다.

둘은 사이좋은 바퀴벌레처럼 사이좋은 변태들이었다.

연인 변태들! 아주 꼴보기 싫은 한쌍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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