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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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온도가 뜨겁게 느껴졌지만 그런대로 참을 만했다.

“자연아, 들어 와 조금 뜨겁게 느껴지지만 안에 들어가 있으면 좋을 정도의 온도야.”

진태의 말에 자연이 한쪽 발을 담그더니 살짝 눈을 찡그렸다.

“좀 뜨거운데?”

“괜찮아. 안에 들어가 있으면 식으니까 적당한 온도가 될 거야.”

진태와 자연이 욕조 안에 앉자 욕조안의 물이 자르르하며 흘러넘쳤다.

처음에는 조금 뜨거웠지만 자연도 조금 지나니 지낼만 했다.

자연은 진태의 가슴에 등을 대고 진태에게 기대며 진태의 목에 한쪽 팔을 감으며 입술을 찾자 진태가 자연의 입술을 빨았다.

자연이 몸을 틀고 있다가 키스가 끝나자 진태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었다.

진태는 그런 자연이 사랑스러워 자연의 허리를 껴안으며 끌어당겼다.

진태와 자연은 섹스는 힘들어 쉬는 타임을 가지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면서 서로의 몸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에 바빴다.

진태는 자연의 가슴을 두 손으로 받히며 엄지손가락으로 자연의 유두를 문질렀다.

그럴 때마다 자연의 몸이 움찔거렸다.

“하아아앙! 그러지 마아. 나중에 침대에 가서 해에.”

자연의 목소리는 애교반, 어리광 반으로 앙탈을 부렸다.

자연과 진태는 욕조 안에 앉아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자연아, 아까 내 위에 올라와서 환상이니 뭐니 한 말은 뭐니?”

그러자 자연의 얼굴이 확 붉어지며 우물쭈물 거렸다.

“그게.....”

자연의 전 남편이 술을 좋아하더니 기어코 큰 사고를 치고야 말았단다. 

음주를 한 상태로 과속을 하다가 길에 개 한 마리가 나타나자 응급 결에 핸들을 틀었다가 차가 전복되어 길옆의 자연석을 들이 받고 현장에서 즉사했다는 것이다.

한창 나이에 청상과부가 된 자연이 남은 아이들을 혼자서 키워야 했었는데 남편이 살아생전에 하던 김치공장을 이어받아 계속 이어왔었다.

문제는 자연 자체가 섹스를 하지 않으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자인데 그동안 ㅇ아이들 키우고 전 남편이 남겨둔 김치공장을 경영한다고 표시가 나지 않았지만 밤이 문제였다.

게다가 남편이 남겨놓은 유품인 노트북에서 우연히 어떤 파일을 열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엔 야동의 천국이었단다.

남편이 이상하게 김치공장에 혼자 남아 시간을 지낼 때가 많아서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었는데 그런 것이나 다운 받아 본다고 집에 늦게 들어왔던 것이다.

자연은 호기심 반, 궁금함 반으로 그 야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야 말았는데 거기에 있는 야동에선 여자가 남자 위에 올라가 기승위로 섹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언젠가 남자 애인이 생기면 꼭 자기가 남자 위에 올라가서 한 번 해 보고 싶었단다.

문제는 김치공장이 자꾸 일이 생겨 남자라고는 구경도 하지 못하고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김치공장이 끝나니 결국 혼자 자위로 끝나기만 했었단다. 그러면서 꼭 해 봐야 하는 체위들 몇가지를 마음속 깊이 넣어 뒀었는데 걸리라는 괜찮은 남자는 안 걸리고 어디서 양아치 같은 윤필용이란 놈만 걸려 귀찮게 했는데 그것 때문에 경찰에 신고도 했지만 출동한 경찰은 윤필용의 말만 듣고 자기 말은 듣지도 않아서 밀양에 사는 사촌오빠에게 말해 오빠 친구들을 데리고 윤필용을 손봐 준다고 했었는데 그날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자연이 마음속에 둔 체위는 뭔데?”

진태의 속은 그런저런 자잘한 것은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자연이 마음속에까지 담아둔 체위가 도대체 무언가가 제일 궁금했다.

“으응.......일단 기승위? 그건 아까 했고.....후배위? 그것도 했나?”

“아직 안 했지.”

“아냐! 했어. 자기가 날 빙글빙글 돌리며 했잖아!”

“에이! 그건 정식으로 한 후배위는 아니지. 이렇게 하는 것이.....”

진태가 갑자기 자연을 앞으로 엎드리게 하고 가연의 뒤에서 갑자기 진태의 물건을 삽입했다.

거의 물속이어서 자연의 속으로 스무스하게 삽입되었다.

그리고 진태가 자연의 뒤에서 한쪽 발을 욕조에 두고 한쪽 발은 욕조 턱에 걸치고 자연의 속살로 진퇴를 시작했다.

“아윽! 지, 진태씨. 갑자기 그러기 있어?”

“자연이 후배위를 하고 싶다며?”

“그, 그래두......하악! 아웃! 너, 너무 깊어!”

자연의 너무 깊다는 말은 이제까지의 의미를 보건대 깊어서 기분이 좋다는 뜻과 거의 비슷한 의미였다.

진태가 자연의 제일 깊은 곳까지 삽입하고 마치 제일 안쪽에 도장을 찍는 듯이 작은 움직임을 중간중간에 찍어 대었다.

“아읏! 흐응! 하아.....하아.....하아아아아앙! 으으으으응”

그리고 진태가 자연의 제일 깊게 삽입한 상태에서 허리를 돌리자 자연이 자지러졌다.

자연의 속살이 진태의 물건을 잘근잘근 씹듯이 물어대기 시작했다.

이러는 것도 자연이 흥분했다는 증거였다.

급작스러운 섹스가 시작되었지만 자연은 금방 오르가즘에 올랐다.

진태가 자연의 속살에 또 사정을 했다.

사정을 했지만 빼지는 않고 자연을 또 욕조 안에서 끌어안고 앉았다.

자연은 이제는 손끝 하나 움직일 힘도 없는지 진태가 하는 대로 흔들릴 뿐이었다.

“자연아 힘들어?”

“응. 너무 힘들어. 어쩌면 사람이 그럴 수 있어?”

기운도 없이 늘어져 있던 주제에 그 말을 할 때는 몸을 잠깐 일으켰다.

여자로서의 잔소리 본능이 일어났나 보다.

“완전 짐승...읍!”

진태는 골치 아파 질 것 같아서 자연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 자연의 가슴을 또 만졌다.

자연의 유두는 만지면 만질수록 발기가 되었는데 아이를 둘이나 낳았는데도 연한 갈색의 유두였기에 만지고 빨고 싶은 유두였다.

마치 처녀의 유두 같아 보이는게 굉장히 섹시해 보였다.

“하아.....아~! 나도 좀 힘들다. 그리고 어떤 체위?”

“나, 말 안해.”

“왜에?”

“말 하면 또 할 거잖아.”

“당연히 당신의 원하고 환상까지 가지고 있는 체위니까 내가 해 줘야지. 그리고 어떤 체위?”

진태가 음흉한 얼굴로 물어보자 자연이 한 숨을 쉬다가 딴 주제로 넘어갔다.

“그리고 있잖아? 나, 전에는 수줍어하고 .....막 그랬다?”

“뭐? 자연이 네가 수줍어했다고?”

“응, 전 남편이랑 할 때는 수줍어하고 부끄러움 잘 탔었어.”

“지금이랑은 완전히 다르네?”

“응, 전 남편 죽고 전 남편의 유품인 야동까지 물려받고 나서 그 야동은 다 섭렵하고 나니 내 생각이 천천히 바뀌더니 이제는 완전히 섹스를 즐기자 주의가 되버리더라구,  그런데 나는 바뀌었는데 남자가 없는 것 있지?”

“하하하하하, 뭐야? 완전 코메디잖아?”

“후후후 그러게, 그런데 나도 자기가 전에 내게 키스를 했던 상황 같으면 부끄러워서 거부 했을 것인데 그 부끄러움을 참았더니 당신 같은 왕건이를 얻었지!”

“뭐?! 내가 그 정도야?”

“그럼! 그 정도도 넘지. 자기는 솔직히 자지는 크지 않은 것 같아. 일본 AV에 보면 그 야동배우들에 비하면........그런데 자기 자지가 들어오면 뭐랄까......충실하다? 충만하다? 하여간 내게 만족감을 줘. 그리고 자기의 노력이 빛을 발한다고나 할까? 오늘 같이 애무를 충분히 해주면서 자기, 자지 들어오니까 너어~~무 좋은 것 있지? 나, 이 남자에게 사랑받고 있구나. 나, 이 남자에게 의미가 있는 여자구나 하는 생각? 그리고 나랑 섹스만을 위해 만나는 사이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좋아.”

“..........그 섹스 하는 시간 안에 정말 그 정도로 복잡한 생각을 하는 거야? 난, 그냥 감성으로 느끼겠던데? 이 여자는 내게 의미가 있고 내 반려자구나. 정말 나랑 궁합.......이건 아직 못 봤어. 그런데 일단 속궁합은 정말 잘 맞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 여자 놓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조바심이 나서 자연이 너를 안고 있으면서도 또 너랑 섹스 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던데.....너에게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 줘 너에게 나를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게 만드는 여자야. 정말 자연아, 어디 갔다 이제 왔니?”

“하아아앙! 나아두우~~! 자기야! 또 해 줘!”

“좋았어!”

조금 전까지 자연이 진태의 물건을 만지고 있어서 기운은 없었지만 자연의 손길에 진태의 똘똘이는 기운을 차려 있었다.

그런데 자연이 또 해달라는 말에 진태는 분기탱천해서 바로 달려들었다.

자연에게 가슴이며 등, 팔, 겨드랑이를 혀로 스치고 지나가자 자연이 바르르 떨며 두 눈을 감으며 그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진태의 애무는 자연의 뒤로 향하며 자연의 엉덩이를 한참 빨다가 엉덩이 골 사이로 들어가 자연의 애널을 혀로 자극했다.

“아흐흐흐윽! 거, 거기 더러워....아윽!”

“자연이 애널이 너무 맛있어. 자연아!”

“아하아앙! 나도 자기꺼 빨거양!”

그러더니 지연이 진태를 눕히더니 다리를 들어 완전히 폴더처럼 접었다.

진태의 다리가 벌려져 있었기 때문에 진태의 엉덩이가 들려 애널이 자연의 눈앞에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그러더니 자연의 혀가 진태의 애널에 살짝 닿더니 이내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진태의 애널안으로 조금 들어왔다.

진태는 그것이 너무 이상한 감각을 느껴 살짝 오르가즘이라면 이상하지만 약한 절정을 느꼈다.

“아우~! 난, 그 정도는.....흐으응!”

진태가 간지러움과 기묘한 느낌을 느끼자 신음을 토해냈다.

그 소리를 들은 자연이 더욱 의기양양해 진태의 애널에 혀를  더욱 세게 집어넣으려고 했고 빨았다.

그리고 진태의 물건을 쥐고 앞뒤로 움직이자 진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

“아오~!, 자연아, 허리 너무 아프다.”

“응? 그럼 안 되지! 그냥 자기 자지나 빨아 줄게.”

진태는 자연의 애무를 견디지 못하고 거짓말로 그 위기를 벗어났다.

더 이상 그런 애무를 받으면 사정의 위기가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해 보았자 자연이 들어 줄 것 같지 않아서 말을 돌려 말한 것이다.

자연은 이제 진태와 섹스를 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음어를 입에 올렸다.

이 얼마나 야한 여자인가?

진태는 야한 여자가 좋다.

진태의 전 아내와는 살아 봤으니 충분히 여자가 터부가 많아 여러 가지 행위를 거부를 하면 섹스 자체가 원동력을 잃고 섹스 하고픈 생각이 잘 들지 않을 정도인 것을 충분히 겪었다.

하지만 이 자라나는 AV꿈나무인 자연은 그런 것에서 처음에는 거부하기는 하지만 자연 자체가 달아오르면 그런 거부 자체가 없어진다.

진태와 속궁합이 딱 맞다는 소리가 빈말이 아닌 것이다.

진태는 이 세상 살아가면서 천년을 살 것도 아니고 기껏 백년 정도 살면서 인간이 가리는 것이 많은 것을 이해를 하지 못했다.

전처는 그런 점에서 진태와는 맞지 않는 여자였던 것이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이 있어 참고 살고 있었는데 그나마 그 여자가 바람을 피워 떨어져 나가주니 진태로서는 은근히 기쁠 지경이었다.

그 여자가 바람을 피운 것이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 그 여자가 남편에게는 배란기라고 콘돔에 중무장을 하게 하고 지 애인에게는 안에 사정하게 한 행위와 살아온 세월이 27년이나 되는데 그 세월을 가볍게 여겨 남편을 배반한 사실 때문이었다.

진태도 아내가 주장하는 강간을 당했다는 사실은 인정은 한다.

여자에게 흥분제를 먹이고 싫다고 앙탈하는 여자를 억지로 추행을 하게 되면 견딜 여자가 몇 없다는 것도 이해를 한다.

하지만 그런 강간을 당하고 숨기고 그런 관계를 지속했다는 사실이 화가 나는 것이다.

진태도 그런 상황에 여자가 당하고 진태에게 이러저러해서 당했다고 하면 진태도 이해를 해 줄 수 있다.

진태라고 성인군자도 아니고 그런 상상을 안 해 본 것도 아니어서 그런 상황이면 여자가 방어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질질 끌려가 지난달에만 다섯 번의 관계를 가지고 사건이 일어난 이번 달에는 중순이었는데 그동안 다섯 번을 그놈 집에 가서 섹스를 했던 것이다.

그러면 거의 그놈 집에 살다시피 했다는 소린데 그 여자가 원해서 그런 관계를 지속하지 않았다면 그럴 수 없었다.

이건, 전처가 그놈을 강간으로 고소를 해서 그놈과 법정공방을 하는 중에 나온 이야기니까 정확한 이야기일 것이다.

전처는 그놈을 강간으로 고소를 하면 진태가 봐 줄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진태는 그 여자가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덮치는 과정에 그 여자의 음부에서 그 개새끼의 정액이 흘러나오자 오만정이 다 떨어져 버려 완전히 정을 떼 버렸던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그 여자의 주장을 일부분 받아들여 강간으로 그 개새끼는 구속되었고 전처는 의도적으로 진태의 귀를 닫아버려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큰딸 상희에게 물어보면 지엄마랑 붙어 다니니 말해 주겠지만 그래서 뭐 하겠는가?

진태가 자연의 뒤에서 삽입하고 무심코 자연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그건 때린다기보다 애무에 가까운 행위였다.

그런데 자연의 질이 무서울 정도로 꿈틀대며 진태의 똘똘이를 빨아들이고 조였다.

진태는 그 순간 애국가를 불렀다.

그러다가 도저히 견디지를 못해서 자연의 질에서 똘똘이를 빼서 자연의 음부를 격렬하게 빨았다.

그동안 진태의 물건을 진정시키려는데 자연이 엉덩이를 더욱 실룩이자 진태는 견딜 수가 없어서 자연의 음부에 또 삽입하고 격렬하게 추삽질을 하다가 또 사정기가 있자 다시 빼서 자연의 음부를 다시 빨았다.

자연은 진태의 행위에 완전히 견딜 수가 없는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르며 오르가즘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어오오옹,아하아아앙, 아극! 어헉! 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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