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 (8/14)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었다. 이내 정신을 차린 최차장은 이번엔 수빈의 머리를 돌려 옆에 앉은 남자동기의 자지를 빨게 했다. 

그리고 자신은 여전히 수빈의 보지 틈에서 엉덩이 골에 걸쳐있는 줄을 이리저리 당기면서 수빈의 보지를 가지고 놀았다. 

  수빈은 그런 대접에 자기가 진짜 섹스 인형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어서 부끄럽고 수치스러웠지만, 

정작 어떠한 거부나 반항의 기분은커녕 오히려 줄에 대고 엉덩이를 흔들면서 그 자극을 즐기고 있었다. 

  최차장은 그 뒤로도 수빈에게 동기의 자지와 자신의 보지를 번갈아가며 빨게 하고는, 자지가 우뚝 서자 남자동기에게 이미 뜨거운 자신의 보지를 

박게 하고 수빈은 그 밑에서 동기의 자지와 불알을 빨게 만들었다. 

그렇게 한바탕 질펀한 떡치기가 끝나자, 이제 수빈은 아까와 똑같이 자지와 보지를 번갈아 핥으면서 깨끗이 청소하기에 바빴다. 

  “우리 강아지 참 잘했어요. 아~주 맘에 들어. 그럼 약속대로 상을 줘야지~.” 

  최차장은 두 손으로 수빈의 머리를 잡고 일으켜 세우더니 갑자기 수빈의 입술에 자신의 입을 포개고 진하게 딥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수빈은 최차장의 혀가 자기 입 안을 샅샅이 훑으면서 그 안에 남아 있은 자신의 애액과 동기의 정액을 맛보는 동시에 두 손이 자신의 젖가슴을 가지고 

놀다가 곧 한 손으로 허리를 감고 다른 손이 손가락을 모아 보지구멍을 찔러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최차장의 키스와 손놀림은 억센 남자들과 달리 엄청 부드럽고 감미로웠다. 

자기의 민감한 부분들을 찾아 나긋나긋 공략하는 최차장의 손끝에 수빈은 온몸이 녹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곧 절정으로 치달았다. 

  그렇게 맛본 근사한 쾌감에 수빈은 한동안 그 속에 빠져 허덕이고 있었지만, 

곧 입술에 닿는 손가락에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입을 벌려 자신의 애액이 잔뜩 묻어있는 최차장의 손을 깨끗하게 핥기 시작했다. 

  “우리 강아지, 교육 잘 받았네. 훈련이 아주 잘 됐어. 그럼 기분으로 마지막 선물 하나 줄게.” 

  

  최차장은 아직 젖어있는 수빈의 입 주변을 깨끗이 닦은 뒤, 자신의 립스틱으로 수빈의 입술을 다시 예쁘게 칠해주웠다. 

  “잘 됐네. 이런 거 한 번 해보고 싶었어. 자, 그럼 고생들 해.” 

  최차장은 잡고 있던 줄을 동기에게 건네주고 수빈의 엉덩이를 가볍게 때렸다. 그리고 수빈은 남자동기에게 이끌려 목에 걸린 종을 흔들면서 

다음 자리로 걷기 시작했다.

최차장은 잡고 있던 줄을 동기에게 건네주고 수빈의 엉덩이를 가볍게 때렸다. 

그리고 수빈은 남자동기에게 이끌려 목에 걸린 종을 흔들면서 다음 자리로 걷기 시작했다. 

  

  최차장 건너편 자리에선 이미 이찬우 대리가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대리는 자리에서 번쩍 일어나 두 사람을 반기더니 수빈에겐 그대로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자지를 빨게 하고는 남자동기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화 내내 수빈의 충실한 립서비스에 만족한 이대리는 이제 수빈을 다시 세우더니 수빈의 한쪽 다리를 들어 자신의 옆구리에 붙이고는 

그 사이로 드러난 보지에 자지를 끼우고서 천천히 구멍을 박아대기 시작했다. 

  이렇게 서서하는 건 이미 수빈에겐 아주 익숙한 자세 중 하나였다. 

첫 봉사를 이런 식으로 시작한 이래 매일같이 똑같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남자들이 이런 섹스를 선호하는 덴 다 이유가 있었다. 

  업무 중 갑자기 찾아오는 성욕을 풀기엔 이 만큼 쉽고 빠른 자세가 없었다. 

치마를 들치고 자지만 꺼내면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여자의 앞뒤로 혹은 무릎만 꿇으면 입과 보지를 위치를 바꿔가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마음대로 여자를 다룰 수 있다는 점이나 시각적인 즐거움 등 은근히 남자들의 정복욕을 자극하는 점도 있어서 많은 남자들이 이를 애용하고 있었다. 

  물론 여자 입장에서는 체력적으로 힘이 드는데다 하는 동안 몸의 균형도 잡아야 하고, 주위의 시선도 신경 쓰이는 등 

온전히 섹스에 집중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수빈에겐 해당사항이 없었다. 

  하도 자주하는 통에 수빈은 이미 하이힐을 신은 채 앞이 안보이고 팔이 묶인 상황에서도 균형을 잡는 데엔 도가 터있었다. 

게다가 오랜 교육 덕분에 수빈은 사무실 한복판에서 이런 상황에 노출되는 것에 부끄러워할망정, 

오히려 그런 대우에 아무 거부감 없이 자연스레 행위자체에 더욱 집중하며 즐기고 있었다. 

  체력적인 면에서도 처음엔 한 사무실만 돌아도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였지만, 매일 반나절동안 계속되는 유산소 운동과 꾸준한 정액 다이어트 덕택에 

지금은 마지막 사무실에서도 마치 처음 시작하는 것처럼 싱싱하게 엉덩이를 흔들 수 있을 정도로 몸에 힘이 붙어있었다. 

  좋아진 건 그것만이 아니었다. 

  원체 몸매가 좋았지만, 수빈은 그동안 본의 아니게 수행한 스쿼트 운동으로 탱탱한 애플힙과 허벅지는 물론 몸에 코어근육이 잡히면서 

허리는 더욱 잘록해지고 아랫배가 판판해지는 효과를 보고 있었다. 

거기에 수빈의 젖가슴 또한 수많은 남자 선배들의 애정 어린 손길 덕분인지 예전보다 훨씬 커져서는 전체적으로 볼 때 

완벽한 모래시계 모양의 탄력 넘치는 글래머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다. 

  수빈은 이런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듯이 학처럼 한 다리로 우아하게 균형을 잡고 서서 이대리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이거 보고만 있기엔 너무 꼴리는데. 나도 좀 끼워줘.”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이대리의 동기인 하대리였다. 

평소 개발팀의 ‘덤앤 더머’로 유명한 두 사람은 평소에도 죽이 잘 맞았지만, 여자의 구멍을 공략하는 데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어서 

웬만큼 조련 받은 여자라도 두 사람에게 걸리면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다. 

수빈도 지난번에 두 사람이 자신의 허리를 숙이게 하고서 번갈아가며 입과 보지를 박아대는 통에 힘든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었다. 

  수빈이 그런 생각을 할 동안, 수빈의 뒤쪽으로 다가온 하대리는 공중에서 하염없이 흔들리던 수빈의 금빛 꼬리를 잡고 천천히 아래로 당겨 빼냈다. 

그리고 콘돔을 끼운 자신의 굵은 자지를 아직 휑하니 뚫려있는 뒷구멍 속으로 쭉 밀어 넣었다. 

  얇은 벽을 사이에 두고 두 구멍을 꽉 채운 자지의 느낌은 그 어느 때보다 강했다. 물론 아까 전까지 뒤쪽은 어널 바이브레이터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거기엔 전자레인지에 해동시킨 냉동고기와 숯불에 방금 구운 신선한 생고기의 맛만큼이나 큰 차이가 있었다. 

  수빈은 평소보다 훨씬 강한 자극에 어쩔 줄 몰라 멈춰달라고 부탁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말을 채 내뱉기도 전에 두 명의 대리는 수빈의 앞뒤에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과연 두 선배의 협동 플레이는 말 그대로 환상적이었다. 

이대리는 수빈의 다리와 허리를, 하대리는 뒤에서 수빈의 젖가슴을 잡고서 서로 번갈아가며 박자를 맞춰 차례대로 수빈의 두 구멍을 박아대고 있었다. 보지에서 이대리의 물건이 빠지는 동시에 하대리의 자지가 뒷구멍을 치고 들어왔고, 하대리가 자지를 빼는 것에 맞춰 이번엔 이대리가 보지를 박고 있었다.

  이렇게 쉴 새 없이 폭풍처럼 몰아치는 쾌감은 수빈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강렬했다. 

수빈은 두 구멍에서 등골을 타고 올라오는 맹렬한 자극에 온몸이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정신이 몽롱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건장한 두 남자사이에 샌드위치마냥 끼여 있는 통에 수빈은 그 쾌락의 지옥 속에서도 거미줄에 걸린 나비마냥 두 자지에 가랑이가 고정된 채 도망치지도 못하고 그저 음란한 신음소리를 내며 허덕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지옥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었다. 

  이제 하대리가 수빈의 겨드랑이 아래로 팔을 넣어 수빈의 상체를 잡고, 이대리가 수빈의 두 무릎 아래를 잡고 번쩍 들어 양 옆으로 활짝 벌리자, 

수빈은 두 사람 사이에 공중에 붕 떠서는 자신의 무게로 인해 더욱 구멍 깊숙이 자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되었다. 

  이런 식으로 수빈의 다리를 들어 올려 아무런 거치적거리는 것 없게 주변을 정리한 이대리와 하대리는 이제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여 

구멍들을 박아대기 시작했다. 

물론 그에 비례해 수빈의 몸은 점점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었고, 사무실에 울려 퍼지는 수빈의 신음소리는 더욱 커지고 농염해져만 갔다. 

  그렇게 열심히 수빈의 속살을 즐기던 두 남자는 얼마 뒤 거의 동시에 각자의 구멍 안에 정액을 쏟아 부었다. 

물론 이 때 쯤 수빈은 이미 여러 번 커다란 절정을 연속으로 맛보면서 거의 정줄을 놓고 있었다. 

  수빈이 정신을 차린 건 그로부터 시간이 좀 흐른 뒤였다. 

얼굴에 흩날려 뿌려지는 작은 물방울에 정신이 든 수빈은 곧이어 줄에 연결된 콩알을 때리는 짜릿한 전기충격에 몸을 벌떡 일으켰다. 

아무래도 콩알에 붙은 전자석 쪽에 그런 장치가 붙어있는 모양이었다. 

  “정신이 들어? 그럼 얼른 정리하고 인사드려.” 

  줄을 당기며 독촉하는 동기 덕분에 수빈은 아직 힘이 돌아오지 않아 무거운 몸을 간신히 일으켜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동기가 줄을 당기며 알려주는 방향으로 입을 내밀어 차례로 두 선배의 자지를 닦고는 공손하게 고개를 숙여 마무리 인사를 올렸다. 

  “그래. 수고했어.” 

  “나도. 특히 여기가 아주 맘에 들어. 꽤 괜찮더라고.” 

  “네가 맘에 안 드는 게 어디 있어?” 

  “왜이래? 나도 취향이란 게 있어. 너처럼 아무 구멍이나 박아대지는 않거든.” 

  “말은 잘한다. 네가 거부하는 거 한 번도 못 봤는데? 어, 가? 그럼 다음에 꼭 다시 들려. 훨씬 즐겁게 해줄게. 고생했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고 젖가슴과 보지를 만지작거리면서 계속되는 선배들의 칭찬을 뒤로하고 수빈은 동기가 당기는 줄을 따라 

서둘러 그 자리를 떠났다. 

물론 그 뒤로도 수빈의 ‘구멍 인사’는 계속되었지만, 다행인 건 더 이상 아까 두 대리처럼 혹독하게 환영해주는 선배들은 없다는 것이었다. 

수빈은 일단 자지를 곧추세우고는 그 뒤론 선배들이 알아서 구멍을 박게 하는 식으로 요령껏 체력을 아끼면서 무사히 ‘인사’를 마칠 수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사무실에서 업무를 마친 수빈이 줄에 이끌려 향한 곳은 의외로 옆에 붙어있는 사무실이 아닌 다른 쪽에 위치한 화장실이었다. 

아무래도 동기가 볼일이 급한 모양인데, 물론 이건 수빈도 원하는 바였다. 

아까 전 선배들의 열렬한 후배사랑 덕에 잔뜩 자극받은 방광뿐만 아니라 그 뒤에 줄지어 있는 다른 구멍들도 한 번씩 비워야 했고, 

또한 각종 체액이 마르면서 끈적거리기 시작한 몸도 다시 닦으면서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 

  한데 화장실에서 일을 거의 끝마칠 무렵, 뒤쪽에 있는 변기 칸에서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누군가 문을 열고 나왔다. 

그 남자는 수빈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가볍게 휘파람을 불더니 입을 열었다.  

  

  “이야. 이게 누구야.” 

  “안녕하세요. 선배님.” 

  “오, 그래. 상준씨. 여기서 다 보내. 근데 이쪽은?” 

  “오늘 같이 다니는 동기입니다.” 

  “잘 골랐네. 이거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잠깐 써 봐도 될까?” 

  “예. 그러세요. 방금 정리 끝냈거든요.” 

  “좋아.” 

  수빈은 남자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존재나 의사는 완전히 무시되는 것에 화가 날 법도 했지만, 

그럼에도 수빈은 낮선 남자가 자신의 알몸을 더듬는 손길에 언제나처럼 보지가 젖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남자는 머리부터 다리까지 수빈의 몸을 여기저기 더듬다가 보지에 손가락을 쑥 넣어보고 수빈이 벌써 준비가 끝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남자는 수빈의 애간장을 태우려는 듯 바로 삽입에 들어가기 보단 한쪽으로 수빈을 데리고 갔다. 

  수빈이 도착한 곳은 바로 세면대 앞이었다. 

평소 직원 만족도를 중요시하는 사장님의 방침대로 모든 회사 화장실은 대리석을 비롯한 고급 자재들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었고, 

변기와 바닥은 하루 종일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음은 물론이요, 냄새는커녕 향기가 흐를 정도로 호텔급 화려함과 청결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여기 세면대도 물론 싸구려 플라스틱이나 도기 대신 부엌에나 쓰일 법한 값비싼 대리석판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남자는 수빈을 세면대에 붙이더니 한쪽 다리를 들어 대리석판 위에 올렸다. 

계속해서 수빈의 몸을 받치면서 다른 쪽 다리를 마저 석판 위에 올리자, 수빈은 이제 세면대 위에 쪼그려 앉은 모양새가 되었다. 

수빈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당황스러웠지만, 남자가 원하는 건 단순했다. 

남자는 수빈에게 그 자세를 유지하게 하고는 엉덩이가 세면대 끝에 오도록 위치를 잡았다. 

그리고는 자세 덕에 옆으로 활짝 벌려진 채 허공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수빈의 보지에 다시금 손가락을 집어넣고는 

손을 흔들면서 수빈의 보지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이미 흥분한 상태인 수빈은 그런 남자의 공격에 점점 몸이 뜨거워지면서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있었다. 

  “상준씨. 지금 이것 좀 찍어줄래? 꽤나 재미있을 것 같아서 말이야.”  

  “괜찮으시겠어요?” 

  “뭐 나만 보면 되지. 어차피 회사 안에선 이 정도는 아무도 신경도 안 써.” 

  

  수빈은 순간 온몸이 얼어붙는 기분이었다. 누군가 자신의 이런 모습을 찍는다는 건 지금까지 생각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혹시나 유출이라도 되면 어떠나 걱정도 들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정체를 보호하는 얼굴마스크의 존재에 걱정이 누그러들기 시작했다. 

  그건 수빈의 몸도 마찬가지인지, 수빈의 보지는 어느새 애액으로 잔뜩 젖어있었고, 엉덩이 또한 남자의 손가락 움직임에 맞춰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수빈은 자기도 모르게 남자를 유혹하려는 듯 엉덩이를 흔드는 발정난 듯한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워졌지만, 

한편으론 이런 자신의 음란한 모습이 고스란히 촬영된다는 것에 더욱 짜릿함을 느끼고 있었다. 

  “좋아. 그 상태로 그대로.......” 

  남자는 수빈의 보지에 든 손가락을 밖으로 뺐다. 

갑자기 목표를 잃은 수빈의 엉덩이는 순간 공중에서 움직임을 멈췄지만, 곧 익숙한 살덩이가 보지입구에 닿자 그대로 밑으로 내려가며 그 물건을 

보지 안에 넣기 시작했다. 

하지만 남자의 물건은 수빈의 상상이상이었다. 그 엄청난 크기와 굵기에 수빈은 과연 이걸 자기가 보지로 다 받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남자는 그런 수빈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수빈의 엉덩이를 잡고 보지가 자지를 몽땅 구멍 안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아래로 쭉 내리고는 

잠시 그 상태에서 수빈의 뜨거운 구멍을 느껴보기 시작했다. 

  “역시 생각대로야. 자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시작.” 

  남자는 수빈의 엉덩이를 ‘찰싹’ 가볍게 때렸다. 

그 신호에 수빈의 엉덩이는 천천히 위로 올라가더니 점점 속도를 내며 위아래로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수빈은 거기에 맞춰 보지에 힘을 줬다 빼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런 수빈의 보지 움직임은 이미 전문가 급이었다. 

남자의 어디를 공략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는 수빈은 엉덩이를 내릴 땐 힘을 쫙 풀었다가 다시 올리는 동안 보지를 확 쪼이면서 

귀두부분을 최대한 자극하고 있었다. 

  이렇게 남자화장실 세면대 위에 쪼그려 앉아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면서 보지로 커다란 자지를 열심히 빨아대는 수빈의 모습은 

그보다 더 음란할 순 없었다. 

남자를 위로하는 동안 자신도 흥분했는지 수빈은 예쁜 입술이 살짝 벌어진 채 감미로운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고, 

평소 수빈이 자신있어하는 풍만한 젖가슴은 매혹적인 움직임으로 사방으로 출렁거리고 있었으며, 

균형을 잡기 위해 뒤로 활짝 젖혀진 허리는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거기에 자지를 박고 있는 수빈의 가랑이 또한 고장 난 수도꼭지마냥 그 틈으로 뜨거운 애액이 방울방울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수빈의 모습은 포인트 조명아래 환하게 빛나면서 바로 앞에 있는 거울을 통해 티끌하나 숨김없이 적나라하게 카메라에 담기는 중이었다.  

  잠시 뒤, 남자는 이런 수빈의 서비스에 충분히 흥이 올랐는지 수빈의 허리를 잡더니 맹렬한 기세로 보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수빈은 남자의 박력에 압도되며 이내 절정을 항해 치닫기 시작했다. 

입에선 쉴 새 없이 음란한 신음소리를 쏟아냈고, 허리도 점점 뒤로 꺾이면서 젖가슴의 흔들림이 계속 빨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한순간 수빈은 숨을 멈추고 몸을 경직시키면서 절정을 맛보고는 곧 앞쪽 거울에 머리를 기댄 채 ‘끙끙’ 강아지 소리를 내며 

그 뒤로도 계속되는 여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하하. 마무리가 어설프긴 했지만 꽤 선방했어. 이 정도면 다음에 또 즐겨봐야겠는데. 맘에 들어. 하하하.” 

  

  남자는 수빈의 보지에서 쓰윽 자지를 꺼냈다. 

그러자 뻥 뚫린 구멍에서 자지를 따라 새하얀 정액이 새어나왔다. 

동시에 보지 앞에선 갑자기 세찬 물줄기가 품어져 나와 세면대 안을 때리기 시작했다. 

  남자는 그런 수빈을 보면서 더욱 크게 웃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정신이 든 수빈은 지금 이런 자신의 음란하고 굴욕적인 모습이 숨김없이 적나라하게 찍힌다는 사실을 떠올리자 

절로 얼굴이 뜨거워지면서 어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 

  수빈의 생각대로 남자동기는 핸드폰 카메라를 가까이 갖다 대면서 그런 수빈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촬영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더 이상 정액을 흘리지 않도록 보지 밑에 물병을 받치면서 정액이 수빈의 보지에서 물병으로 침처럼 질질 흘러내리는 장면을 

접사로 찍거나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린 수빈에게 세면대 위에 쪼그려 앉은 자세 그대로 환하게 웃으라고 하면서 마치 수빈이 이런 상황을 즐기는 듯한 

(실제로도 즐기고 있었지만)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콩알 줄과 물병, 꼬리를 모두 착용한 수빈이 세면대에서 내려와 남자선배의 자지를 빨아 닦는 모습을 거쳐 아까 바닥에 흘린 정액을 

무릎 꿇고 엎드려 입으로 핥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 

  수빈은 그렇게 바닥에 얼굴을 붙이고 타일을 핥는 동안 바닥을 핥느라 하늘을 향해 치켜든 엉덩이 때문에 

물병에서 다시 보지 속으로 흘러들어오는 정액을 느끼면서 마음속으로 오늘따라 유난히 험난한 오후 일정이 어서 빨리 끝나기를 바라고 있었다.

팔십삼일 째. 

“그래서 이번 신입들 중 정직원으로 전환할 인원은 남자 XX명, 여자 XX명, 총 XX명으로 정할까 합니다.” 

“그래? 예상보다 꽤 좋군. 오리엔테이션 결과는 어떤가?” 

사장은 자기 방에서 진호의 신입사원의 정직원 전환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서류를 훑어보다가 물었다. 

“처음 시행한 것치곤 결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현재 여자신입 모두 회사에서 자신이 해야 될 역할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떠한 요구를 하더라도 열성적으로 임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 적용한 VR 프로그램이 기대만큼 충분한 효과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체적인 면에서도 조교가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체력은 대부분 장시간 이용에도 문제없을 수준까지 충분히 올라온 상태고, 

3군데 구멍은 모두 사용에 아무 지장이 없을 정도로 개발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상황에 따라 자신의 구멍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몸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그동안의 연습을 통해 조건반사 수준으로 충분히 체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성적인 면에서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가능할 정도로 항상 적절한 흥분상태를 유지하도록 조정하고 있습니다. 

원하시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그 말에 사장은 의자를 돌려 옆을 쳐다봤다. 거기에는 사장과 진호 말고도 한 사람이 더 있었다. 그건 바로 수빈이었다. 

오리엔테이션 내내 각 사무실을 돌아다닐 때와 똑같은 차림을 한 수빈은 진호가 사장에게 보고하는 내내 사장과 진호 사이 책상 옆에 꼼짝 않고 

서있었다. 

분명 수빈은 좀 전에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한데 갑작스런 진호의 호출에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이런 복장으로 이곳에 와있었다. 

하지만 정작 수빈은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눈을 가린 마스크 와 귓속에 끼워진 소음방지용 귀마개 덕분에 수빈은 무엇 하나 제대로 보거나 들을 수도 없었다. 

그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건 그저 그동안 조련 받은 대로 자신의 콩알에 붙은 가죽 줄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 것뿐이었다. 

이렇게 진호를 따라 사장실에 들어온 수빈은 자신이 세워진 그 자리에 서서 가만히 대기 중이었다. 

외부와의 유일한 소통수단인 가죽 줄이 한참 전부터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때문에 수빈은 일단 여태까지의 경험대로 다시 줄을 움직일 때까지 일단 그 자리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물론 그 가죽 줄은 진호가 보고를 시작하기도 전에 사장의 고급 원목 책상 다리에 묶어 놓았기에 

정작 수빈은 움직이고 싶더라도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 그렇게 말고삐처럼 콩알에 연결된 붉은 색 가죽 줄로 책상에 묶여있는 수빈의 순종적인 모습은 

마치 잘 길들여진 한 마리 가축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거기에 수빈은 서자마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알아서 두 발을 어깨넓이로 활짝 벌려 보지가 잘 보이도록 노출시키고 

동시에 팔이 묶이지 않았음에도 평소처럼 양 팔을 등 뒤로 돌려 두 손으로 각각 반대쪽 팔꿈치를 잡고서 

자신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보란 듯이 한껏 앞으로 내민 자세로 자신의 섹시한 몸매를 한껏 자랑하고 있었다. 

마치 기계처럼 자동으로 반응하는 수빈의 그런 모습은 진호가 설명한 대로 지금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는 

여사원으로써의 모범적인 행동이었다. 

과연 진호가 우수 신입사원으로 추천할 만한 수준이었다. 

사장은 눈을 들어 그런 수빈의 몸을 천천히 감상하기 시작했다. 

검은색 스판덱스 얼굴 마스크 사이로 유일하게 노출된 앵두 빛으로 반짝거리는 입술은 뭔가를 기다리는 듯 위아래로 살짝 벌려져 있었고, 

20대 초반의 싱싱한 탄력을 자랑하는 밥공기 모양 두 커다란 젖가슴은 지금 입고 있는 검정 가죽끈 바디슈트의 가죽끈 사이를 힘껏 밀어젖히면서 

보란 듯이 앞을 향해 툭 튀어나와 있었다. 

그리고 그 끝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젖꼭지에는 여전히 황금빛 고리가 끼워진 채로 한쪽에는 앙증맞은 방울이 다른 한쪽에는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대신 

신분을 확인해달라는 듯 수빈의 얼굴이 선명하게 담긴 사원증이 달려있었다. 

이것들은 수빈이 숨을 쉴 때마다 위아래로 흔들거리면서 만져보라는 듯이 보는 이를 유혹하고 있었다. 

그 아래 허리에서 골반을 타고 허벅지로 흐르는 선은 그런 수빈의 여성미를 더욱 폭발시켜주고 있었다. 

입사 전 수빈의 몸매는 날씬하긴 했어도 남자가 보기엔 그저 그런 밋밋한 체형이었다면, 

지금은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는 매력적인 항아리모양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건 다 입사 후 매일같이 구멍인사를 다니느라 꾸준히 단련된 골반운동 덕분이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코어 근육과 그 주변의 근육을 중심으로 허리와 아랫배의 불필요한 군살들이 정리되면서 허리는 보다 날씬해졌고 

배에는 11자로 예쁘게 근육이 잡히면서 건강미를 자랑하고 있었다. 

엉덩이와 허벅지 또한 근육이 붙으면서 탱글탱글한 애플힙과 꿀벅지가 보기 좋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는데, 

그 결과 어느 노래 가사처럼 허리는 가는 데 맞는 바지를 찾기 힘들어 수빈을 비롯한 신입 여직원들은 모두 어쩔 수 없이 

미니 드레스나 스커트를 주로 입는 치마 선호파가 되어가고 있었다. 

사장은 먼저 수빈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부드럽게 잡고 주무르다가 곧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잡고 비틀면서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그러자 라디오 스위치를 킨 것처럼 수빈의 입에선 감미로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잠시 수빈의 라디오 방송을 즐기던 사장은 이제 젖꼭지에서 손을 때고 그 손으로 젖가슴부터 허벅지 사이를 쓰다듬으면서 

그 감촉을 느끼고 있었다. 

근육이 잡혀가는 중인 수빈의 피부는 탱탱한 탄력과 매끄러운 광택이 흐르면서도 여성스러운 부드러움 또한 유지하고 있어서 

손으로 전해지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사장은 그렇게 손으로 수빈의 몸 구석구석 여성의 굴곡을 즐기다가 이번엔 보지로 손을 가져갔다. 

갑작스러운 접촉에 수빈은 살짝 놀란 듯 했지만, 곧바로 사장이 보다 편하게 보지를 만져볼 수 있도록 가랑이를 앞쪽으로 쭉 내밀었다. 

사장은 사양 않고 수진의 보지를 살살 만지다가 검지와 중지를 구멍 안에 밀어 넣었다. 

보지 안은 이미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 상태에서 사장이 손가락을 몇 번 넣다 뺐다하면서 엄지로 수빈의 콩알을 톡 건드리자 수빈의 입에서 또다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는 동시에 

애액이 한꺼번에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구멍 속을 흠뻑 적시기 시작했다. 

사장은 그런 수빈의 반응에 만족했는지 수빈의 구멍을 몇 번 더 가지고 놀다가 손을 빼냈다. 

사장의 손가락은 이미 수빈의 애액으로 흥건히 덮여있었다. 

사장이 그것을 수빈의 얼굴 앞에 내밀자 자신의 익숙한 분비물 냄새를 맡은 수빈은 바로 고개를 숙여 손가락을 입에 물고 

애액을 깨끗하게 핥기 시작했다. 

그렇게 수빈이 손가락 청소를 끝내자 사장은 수빈의 입에서 손가락을 빼서 남은 수분을 수빈의 젖꼭지에 마저 문질러 닦은 뒤, 

책상에 묶여있던 가죽줄을 풀어 수빈이 자기 의자 앞으로 오도록 줄을 당겼다. 

이어 아래로 줄을 당기자 수빈은 즉각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는 곧이어 사장의 바지를 열어 자지를 꺼내서는 입에 담고 천천히 빨기 시작했다. 

사장은 수빈의 서비스에 크게 만족하는 표정으로 진호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확실히 조련은 잘됐군. 근데 남자 쪽은?” 

“뭐, 남자직원들도 교육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여자동기들 교육에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에 일이 더 쉬워진 면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자기 업무나 회사 분위기에 완벽하게 적응한 상태입니다.” 

애초에 남자직원들을 ‘즐거운 사무실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시키는 일에는 그리 큰 문제가 없었다. 

목적이 분명한데다가 관념이나 도덕적인 면만 제외하면 이런 기획을 마다할 남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신입이든 새로 스카우트된 베테랑이든 남자직원들은 대체로 진호의 프로그램에 설득된 상황에서 여자들의 서비스를 몇 번 사용해 보면 

어느새 이 기획의 적극적인 지지자가 되어있었다. 

사장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손에 쥔 가죽줄을 위로 당겼다. 

그러자 바로 짧게 ‘욱’하는 소리와 함께 수빈이 자지에서 바로 얼굴을 때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번에 사장은 가죽줄을 수빈의 뒤로 크게 빙 돌려 다른 손으로 잡으면서 수빈이 그 자리에서 뒤로 돌아서게 만든 뒤 다시 줄을 당겼다. 

그 지시에 수빈은 바로 네 발로 엎드려서는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자지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지 끝이 엉덩이에 닿자 엉덩이를 움직여 보지 구멍에 맞추고는 주저 없이 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엉덩이가 사장의 아랫배에 닿는 걸로 자지가 모두 들어온 걸 확인한 수빈은 이제 자지로 속을 가득 채운 보지를 천천히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그럼 탈락자들은?” 

“물론 퇴사 전에 ‘즐거운 사무실’ 프로젝트에 관한 기억은 모두 지웠습니다. 

거기에 회사 업무에 관한 기밀 사항은 외부에 발설할 수 없도록 이중삼중으로 록(lock)을 걸어놨기에 보안유지에는 문제없을 걸로 보입니다.” 

“‘보입니다’가 아니야. 이거 밖에 알려지면 우리 어떻게 되는지 잘 알지? 확실히 해야 한다고.” 

“예. 물론입니다.” 

사장은 뭔가 맘에 안 드는지 손에 든 가죽줄을 흔들었다. 그러자 이에 반응하듯 수빈의 엉덩이가 빨라졌다. 

“근데 탈락 이유는 뭐야?” 

“업무 부적응이 가장 많습니다. 업무 이해도나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과 성향이 당최 안 맞는 사람들은 부득이하게 제외시켜야 했습니다.” 

“여자 쪽은?” 

“예. 서비스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도저히 발전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도 서비스의 질을 유지를 위해 빼야만 했습니다.” 

“뭐 그렇다면 할 수 없지. 근데 이 인원만으로 충분한 건가?” 

사장이 이렇게 물어보는 이유는 간단했다. 

최근 회사가 잘나가면서 사업 확장과 합병으로 규모가 커진 것과 또 다른 문제 덕분에 올해는 다른 해보다 훨씬 더 많이 인원 보충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그 시작은 구매팀 차부장의 병가였다. 

평소 하루 종일 부하 여직원들의 구멍에 자지를 박아 넣고 그 속맛을 즐기던 차부장은 그동안 너무 많은 양기 소모로 주화입마에 빠졌는지 

결국 몇 달 전 병을 이유로 장기간 병가에 들어갔다. 

이를 두고 평소 차부장의 괴팍한 성향을 싫어하던 사람들은 인과응보라며 고소해했지만, 

정작 회사 경영진에게는 다른 방향으로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었다. 

당장 회사에서 나온 대책은 다음과 같았다. 

1. 우선 하루 여직원의 서비스 횟수를 4~5번으로 제한했다. 

이는 모든 사원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서비스의 남용을 막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동시에 특정 인기 있는 여직원에게 서비스 요구가 몰리는 걸 방지하고 최대한 모든 여직원들이 균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과도한 서비스에 시간을 빼앗겨 직원들의 업무능률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2. 물론 서비스 제공자인 여직원의 동의가 있으면 횟수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반드시 서비스 시작하기 전에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야만 했고, 

거기에 서비스 당사자는 본인 컨디션에 따라 횟수에 상관없이 서비스 요청을 거절할 수 있게 했다. 이것 또한 사원들의 건강을 위해서 당연한 조치였다. 

3. 하지만 혹시 서비스 제공자 본인이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줄어든 서비스 기회에 불만족하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사내 공공장소에서 전체 사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허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내 휴게실을 대폭 확장하여 아예 한층 전체를 휴게실로 만들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각종 기구들을 따로 설치했다. 

이외에도 진호는 몇 가지 사항을 더 마련, 번갈아 실행해보면서 ‘즐거운 사무실’ 프로젝트를 향상시킬 최선책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줄어든 서비스 횟수와 반비례해 늘어나는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당장 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여직원의 보충이 절실했다. 

실제로 회사는 올해 작년보다 여직원 채용을 배 이상 늘렸고, 단기간에 그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진호는 VR 기기를 활용한 시청각 프로그램과 

오리엔테이션 교육방식을 새로 개발하느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지만, 그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여자 신입들은 진호의 의도대로 ‘즐거운 사무실’을 만들기 위한 조련 과정을 불만 없이 충실히 따라왔다. 

그리고 짧은 기간 매일 계속되는 실습을 거쳐 이젠 제 몫을 충분히 다하는 수준, 

아니 기존 선배들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정도였다. 

때문에 사장과 진호는 앞으로의 신입과정은 물론 기존 여직원 재교육에 활용 또한 적극 고려하고 있었다. 

“이번 신입사원들에다가 이번에 시행했던 교육용 프로그램을 직원 재교육 쪽으로 활용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왠지 미봉책같이 들리는군. 음.......” 

사장은 생각에 잠기는 듯이 말고삐를 당기는 것처럼 손에 든 가죽줄을 당겼다. 곧 수빈의 엉덩이가 느려지기 시작했다. 

“이번에 탈락자도 나온 김에 대체 인원도 뽑을 겸 좀 더 모집하면 어떤가? 좀 넉넉하게 말이야.” 

“이미 각 부서마다 필요한 인원은 모두 채웠는데요?” 

“그게 다 생각이 있어서 그래. 앞으로 이걸 좀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거든.” 

“그럼 알겠습니다. 다시 채용 계획을 짜겠지만, 우선은 이번 지원자들 중 예비 후보군들부터 다시 접촉해보겠습니다.” 

“좋아. 세부사항은 자네에게 맡기지. 그리고 이번 신입사원 환영회에 대해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말이야.......” 

사장은 책상 쪽으로 의자를 돌리면서 줄을 당겼다. 

덕분에 수빈도 자지를 보지에 끼운 모습 그대로 그 줄을 따라 의자 움직임에 맞춰 옆으로 기면서 책상 밑으로 들어가야만 했다. 

사장은 의자를 더 책상 쪽으로 끌어당기고는 줄을 다시 흔들었다. 

이 신호에 수빈의 엉덩이는 다시금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장은 줄을 다시 책상다리에 묶고 진호를 가까이 불러 자신의 구상을 장황하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그 계획을 두고 열심히 논의를 하는 동안 수빈은 책상 아래에서 중간 중간 사장이 줄을 당기는 대로 속도를 조절해가며 

엉덩이를 흔들면서 사장의 자지를 즐겁게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자지의 주인은 당장 사정하는 걸 원하지 않는 게 분명했기에 수빈은 자극을 덜 주기 위해 자지를 물고 있는 보지의 힘세기를 조절해가면서 

그 압박과 자신의 체온을 섞어 적절하게 자지를 위로하고 있었다. 

수빈은 어느새 그런 고급 기술을 활용하는 자신의 모습에 괜스레 흐뭇해지면서 

동시에 보지에서 전해오는 쾌감이 온몸을 타고 도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수빈은 뜨거운 숨을 내쉬면서 이번엔 언제쯤 자지 주인이 사정할지 그 사이 몇 번이나 절정을 맛볼 수 있을지 궁금해 하다가 

이내 참기 힘들 정도로 점점 강해지는 흥분에 정신이 저 멀리 아득해지고 있었다.

구십일 째. 

  

  오늘도 회사로 향하는 수빈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요즘 회사에서의 시간이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지난 번 회의 때 수빈이 낸 제품 아이디어가 크게 호평 받아 벌써 이 기획의 주요 팀원으로써 일하고 있었다. 

  수빈은 매일매일 새로운 업무를 배워가는 재미도 컸지만 무엇보다도 진호의 말처럼 지위, 경력과는 상관없이 사원의 재능과 실력이 인정받는 

회사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들었다. 수빈은 이 회사에 지원한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그런 수빈에게 보답하듯 마침내 인턴기간을 끝내고 정직원으로써 인정받는 날이었다. 

수빈은 날아오를 듯 한 기분으로 사무실로 향했다. 

  평소처럼 출근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사무실은 아직 인적이 없었다. 하지만 불이 이미 켜진 걸로 보아 누군가가 먼저 도착한 건 틀림없었다. 

고개를 쭉 빼서 살펴보니 동기인 민호가 벌써 자리에 앉아 일을 시작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빨리 왔네요.” 

  “뭐 신입이 다 그렇지. 수빈씨도 선배들 눈치 보는 것보단 이게 더 편하지?” 

  “당연하죠. 커피는?” 

  “아직. 가는 거면 내 것도 한잔 부탁해~.” 

  수빈은 사무실 한쪽에 있는 탕비실로 향했다. 

컵 두 잔을 꺼내 커피를 담고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커피포트에서 물이 끓기를 기다리던 수빈은 곧 누구의 손이 

자신의 엉덩이를 잡고 주무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침마다 생생하시네요. 그렇게 하고 싶으세요?” 

  “당연. 이것 때문이라도 일부러 아침 일찍 오는 건데.” 

  민호가 말한 것처럼 신입들이 회사 여직원들의 서비스를 마음껏 즐기기엔 아직 선배들 눈치가 보이는 때라 그런지 

신입들에겐 선배들이 출근 전인 이때가 그나마 맘 편히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민호는 그렇게 수빈의 엉덩이를 살살 건들다가 수빈을 자기 쪽으로 돌려세우고는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브래지어를 위로 들어올렸다. 

그렇게 드러난 수빈의 우유빛 탱글탱글한 젖가슴 앞에선 앙증맞은 젖꼭지가 이미 일어서는 중이었다. 

민호는 양 젖가슴과 꼭지를 빨고 말캉말캉 만지면서 수빈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미 수빈은 민호의 손길에 흥분하기 시작했는지 호흡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민호는 수빈의 가슴에서 얼굴을 때더니 흥분한 수빈의 머리를 가볍게 눌렀다. 

그러자 수빈은 마치 조건반사하듯 바로 그 자리에 쪼그려 앉고는 민호의 바지를 열어 자지를 꺼내 입에 물고서 머리를 흔드는 동시에 

손으로 불알을 아주 가볍게 만지작거리면서 자극하기 시작했다. 

  민호는 그렇게 잘 조련된 수빈의 서비스를 즐기다가 자지가 충분히 일어서자 곧 수빈을 한쪽에 있는 조리대쪽으로 밀어붙이고는 

미니스커트를 위로 밀어 올렸다. 

  언제나처럼 스커트와 수빈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민호는 수빈이 조리대에 엉덩이를 살짝 걸쳐 앉게 하고는 다리를 벌려 그 사이에 숨어있던 조갯살에 자지를 맞대고 부드럽게 집어넣기 시작했다. 

  수빈의 보지 속은 예상대로 이미 충분히 젖어있었다. 

민호는 그 따듯하고 부드러운 속살 안으로 자지가 미끄러져 들어가는 기분 좋은 감각을 즐기면서 천천히 보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수빈의 아랫배와 골반이 그런 민호의 움직임에 맞춰 알아서 보기 좋게 꿈틀거리면서 그 느낌을 더욱 북돋아주고 있었다. 

  그렇게 보지 맛을 즐기던 민호는 흥이 오르자 보다 안정된 자세를 찾아 수빈을 뒤로 돌려 조리대 위에 엎드리게 하고는 

다시 뒤쪽으로 자지를 넣은 뒤 본격적으로 보지구멍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수빈 또한 아까보다 훨씬 더 힘차게 구멍 깊숙이 찔러대는 민호의 자지에 자기도 모르게 음란한 신음소리를 점점 크게 흘리면서 

밀려오는 쾌감을 실컷 즐기고 있었다. 

  결국 두 신입이 일을 마쳤을 땐, 커피포트 안 물이 다 날아가 다시 물을 끓여야 했고, 

그건 수빈이 다시 민호 앞에 무릎을 꿇고 입으로 자지를 청소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막상 두 사림이 각자 커피 잔을 들고 사무실로 돌아오자 사무실엔 막 도착한 몇몇 선배들이 하나같이 야릇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중 하대리가 쑥스러움에 서둘러 자리로 가던 두 사람을 불러 세웠다. 

  “이야. 이거 출근 전부터 한 번 채우고 시작하는 건 반칙 아니야?” 

  “그, 그게 말이죠......” 

  “아니, 이건 그냥 동기끼리 서비스예요.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그래? 그럼 오늘 나부터 서비스 시작해 줬으면 하는 데. 탕비실에서 들려오던 소리에 너무 마음이 동해서 말이야.” 

  수빈은 얼굴을 붉히면서 커피 잔을 하대리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얼마 뒤, 수빈은 옷을 다 벗은 채 의자에 앉은 하대리의 허벅지 위에 올라탄 모습으로 열심히 엉덩이를 위아래로 털고 있었다. 

그건 여자의 옷 입은 모습 보단 알몸을 더 선호하는 하대리의 취향에 맞춘 것이었는데, 하대리는 거기에 더해 수빈의 스타킹 한쪽으로 눈을, 

다른 한쪽으론 수빈의 두 손을 허리 뒤로 묶은 채 서비스를 하도록 하고 있었다. 

수빈은 이미 이런 일은 충분히 경험해본 터라 알아서 몸의 균형을 잡으면서 하대리가 자신의 속살을 제대로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물론 그러는 중에도 방금 전까지 수빈의 몸에 남아있던 흥분은 또다시 수빈의 몸을 뜨겁게 달구면서 수빈을 무한한 괘락 속으로 이끄는 중이었다. 

하대리는 그런 수빈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면서 수빈을 더욱 독려하고 있었다. 

  “야. 아침부터 너무 힘 빼는 거 아냐?” 

  “나? 어제까지 출장이여서 지금 너무 팔팔한데? 그동안 못해서 쌓였던 거 일 시작하기 전에 조금 풀어도 상관없잖아.” 

  “너 말고 수빈씨. 오늘 환영회잖아.” 

  “내 생각은 다른데? 보다시피 수빈씨 쌩쌩하잖아. 아직 젊은 나이에 이 정도면 가벼운 아침운동 수준이지. 안 그래, 수빈씨?” 

  “헤에....... 헤에....... 예....... 마,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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