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잘 반하는 하프엘프씨 3부 44화 -- >
힐다씨에 의한 치과 치료가 끝나자 부대 내부는 미묘하게 분위기가 밝아져 있었다. 여하튼 30명 가까이가 입 속을 눈 깜짝할 순간에 완전히 치료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세레스타인으로서 마법의사의 존재는 알고 있어도, 좀처럼 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오거나 드워프, 인간족의 병사들은, 흔들리는 치아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음이 틀림 없다. 그것이 단번에 완쾌되면 그것은 날개라도 돋아난 기분일 것이다. 그들이 들뜬 기분은 폴카 영천에서 지병이 나은 환자들과도 닮아 있었다.
「북부에도 마법의사가 더 있으면 이렇게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만큼의 일을 해내면서도 힐다씨는 별로 지친 모습도 없다. 그럴 기분이 들면 오후 내내 일해 버릴 것 같았다.
「뭐랄까, 힐다 씨만큼 치과 의술을 가진 마법의사는 렌 판가스나 남부 대평원에서도 본 적이 없어요 전. 생각보다 마법이 발전한 센트가르드 등에서도 부러진 이는 특별한 나무로 만드는 정도뿐이고.」
「이카스에서도 평민층은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영광의 사람은 전속의 고명한 의사가 치료해줍니다만...그래도 치아 치료는 그렇게 서둘 필요가 없는 탓인지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군요.」
「응─ 확실히 치아 관련의 의료마술은 의외로 연구되고 있는 곳은 적은 거 같아요. 응. 탈크 주변이라면 상당히 능숙한 사람이 있다지만. 그리고 오로
라씨의 고향 일대도 그런걸 잘하는게 아니었나요?」
힐다씨가 화제를 이어가자, 정확히 안제로스와 함께 호위 소대의 훈련으로부터 돌아온 오로라가 수긍했다.
「쿠라베스의 의술은 거의 북쪽숲의 유래입니다만, 일부는 북쪽 숲보다 발전한 의사도 있다고 들었어요. 전 검술에 매진한다고 정했으므로, 그만큼 자세하지는 않지만」
「아이리나라면 그 근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을까」
아이리나를 눈으로 찾는 힐다씨.
바로 그 아이리나는 펜넬에게 점심 식사 쟁반을 들고 자리를 찾고 있었다.
「잠깐 아이리나. 너무 펜넬을 몸종 다루듯 하지마. 숲에서의 관계는 어쨌든...」
내가 조금 주의를 주려고 하자 펜넬이 쓴 웃음을 지었다.
「틀려요 주인님. 아이리나님도 참 오늘 두 번이나 넘어지시니까... 위태로워서 제가 들고 있어요」
「이 몸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여기의 마루의 상태가 오랫동안 오거도 드워프도 다니고 있으니 이상한 곳에 묘하게 판자가 떠있어서 넘어진 것이네」
아이리나는 낙담하고 있다. 음, 확실히 깨끗한 이음매라고 말하기 힘들다, 여기의 마루는.
펜넬은 술집의 급사와 같이 양손에 하나씩 가진 쟁반을 테이블에 올려둔다. 그 몸가짐은 메이드옷을 입지 않아도 실로 깔끔하고 우아하다.
「그래서 숲이라던가 쿠라베스의 치과 기술은 어때? 힐다씨 정도의 능력 있어?」
「방법이라면 얼마든지 전해지고 있지만, 솜씨로 힐다에게 당해낼 수 있는 사람은 모르고 있네. 남쪽 숲의 기술은 대안의 취급에 대해선 벚꽃과 보라색을 능가한다고 들었네」
「그 근처가 의료 마법에 자신있는 씨족인가」
「씨족장의 인상에서 대체로 맞고 있는 것은 아니라지만 특히 마법을 잘 전달하는 씨족은 우리 백의 씨족 그리고 벚꽃 보라색이네, 무슬은 등과 적, 실제적인 생활 기술에서는 금, 은, 그리고 푸른색이 뛰어나지. 초록은 중용이다. 단순히 인원이 많아도 인재도 여러 종류가 있어 추세를 짜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지만.」
「오로라들은 파랑의 파생 씨족이던가?」
「그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만....보이스님을 보고 있자면 조금 복잡한 곳이군요」
「나누어진 것은 상당히 옛날일세. 기풍도 바뀔것이고. 북쪽에서 파문되어 합류한 다른 씨족의 사람도 있다고 들었네」
파랑의 씨족은 현재, 숲 속에서 어업이나 가공업 등을 맡고 있다. 씨족장인 보이스 노인이 근육뇌...를 바탕으로 생각보다는 호쾌한 기질의 탓도 있고, 숲의 9씨족 중에서 가장 고귀함과 인연이 얇은 인상이다. 쿠라베스를 통괄하는 하늘색이 반대로 가장 고귀함에 집착하는 왕국적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정말 짓궂은 느낌이긴 하다.
「치아라고 하는 것은 치사성이 낮기 때문에 아프면 뽑아내 버리면 우선의 치료가 되어 버린다. 그 때문인지, 어디도 그렇게 전문가가 없는 것이겠지.
그러한 의미로는 다크 엘프의 기술이 대륙의 최고다 라고 해도 납득이 가능하지」
「한심스러워요. 응 치아가 건강함으로 생활의 충실도가 오르는 부분도 적다고 할 수 없는데 말이죠.」
힐다씨가 한숨을 쉰다.
확실히 지금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이 기술을 다루는 의사가 더 늘어도 좋겠는데.
「마술서를 써서 늘리면 어떻게는 다른 기술과 달리 펴져서 곤란한 것도 아니니까」
「제대로 된 형식의 책을 쓰는 것은 대단한 수고니까 응....」
아이리나와 힐다씨가 마주 보고 앉아 부대의 정식을 내려놓는다.
엘프 중에서도 가장 다크 엘프와 거리가 먼 것 같은 흰색 씨족장과 다크 엘프중에서도 가장 세속된 힐다씨. 인상이 전혀 다른 두 명이, 치료 마술에 관해서 잘 얘기가 들어맞는 것이 재미있다.
「그러한 건 테테스가 관심있지 않을까」
샤론이 관심을 가지자 테테스도 손을 올리며
「네 있어요 매우 유용한 기술이라고 생각하므로 가까운 시일 내에 가르쳐주시길 바라고 있어요!」
「가르치는 것은 상관 없지만 다크 엘프들도 배우려면 10년 걸려요?」
「기억을 잘하는 건 자신 있는걸요」
「어머. 자신만만하네. 그러면 가르쳐 버릴까. 치과 마법은 디아네도 익숙치 않을 정도니까 각오해주세요☆」
「오히려 디아네 백인장에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분야가 생기는건 기쁩니다!」
테테스가 기운차게 말하지만, 그리 간단히 습득할 수 있을까. .....하지만, 테테스라면 어쩌면, 이라고 생각한다. 그 버스터경의 여동생이고. 게다가, 치과의 마법을 렌 펜가스에 가지고 돌아가 알릴 수 있으면 그것은 나라에 있어서도 상당히 유익할 것이다. 그러한 기술을 테테스가 놓칠 리도 없을테고 말이지.
식사를 끝냈더니 드디어 힐다씨가 나에게 마법을 걸 수 있었다.
「이것으로 앤디군의 근력은 2할 정도 떨어질 거에요. 근력이 떨어지면 같은 행동을 해도 그만큼 더 체력을 사용한다는 거니까, 음란한 행동을 할때도 가기 전에 호흡이 곤란하거나 힘들어져 버릴지도☆」
「거기서는 저희들이 움직이면 해결되는거에요」
「기승위라는 것도 그립네요」
안제로스와 오로라가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최초의 여행의 후반에는 내가 허리를 흔들지 않았었구나 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으니.
「기승....위?」
베아트리스가 네이아에게 물어보면서도 미묘하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 것 같다는 얼굴을 한다. 지금까지, 베아트리스는 일방적으로 한 섹스만 하고 있었으니 내 위에 타고 움직인다는 것을 생각하지는 못하나.
「2할 저하 정도라면 내 스스로의 섹스도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니까...」
그렇게 말하며 이야기를 끝내려 했지만, 승마위를 별로 경험하지 않은 후발조가 흥미를 나타내버리고 좀처럼 와글와글 하는 소리가 수습되지 않는다.
「너희들이 확실히 한 사람들이지만 크로스보우대의 사람들이 감탄하고 있으니까 여기서 너무 야한 이야기 하지마!」
내가 한층 더 주의를 주지만 아이리나가 탁탁 어깨를 두드리며(키가 작기 때문에 조금 발돋움하고 있는 것이 귀엽다) 괜찮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엘프어로 말하고 있는것처럼 들리는 환영을 걸어두었네」
「이상한 곳에섯 용의주도해....」
「이런 식당에서 그대의 정력의 관한 처치를 한다는 시점에서 예상했던 것뿐이네 우...」
디아네씨가 없는 탓잇지, 아무래도 최근 아이리나의 배려가 눈에 띄게 되고 있다. 평소에도 이 상태라면 크리스티의 걱정도 줄어들 것 같은데..
「뭐 딱히 이몸은 그대 위에서 허리를 흔드는 취지의 발언 정도는 목소리를 크게 해서 들려줘도 좋네만? 알려져도 곤란하지 않고.」
「안제로스도 비슷한 일을 말했지만 마음대로 파멸하려고 하지 말아줘」
「암컷 노예에 납득하여 그 이름에 만족하고 있네. 오히려 파멸이 아니라 결심이라고 불러도 좋다. 옷을 입는 것이 드문 탐닉하는 생활은 언제쯤 될 것인가 고대하고 있네만...?」
「너가 그런 생활을 하면 흰색 씨족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건데?!」
「어차피 이 몸이 그대가 기르는 음란한 개라는 것이 알려지면, 다른 사람에게 권력도 넘어가겠지. 그 후에는 이몸은 그대의 자지만을 생각해 생활하는 것이...♪」
「무리. 크리스티가 심리적 피로로 죽어버릴거야」
「크리스티도 똑같이 육변기에 전념하도록 만들면 된다」
「안된다니까」
아이리나의 머리를 손등으로 때렸다.
하지만, 뒤돌아보니 다른 암컷 노예들도 아이리나의 아이기에 넋을 잃은 얼굴을 하고있었다.
「좋아요...앤디만의 육변기 생활」
「결계 감옥에서의 날들 같은 교미뿐인 매일...♪ 암컷 노예의 숙원이에요♪」
「선생님이라면 언제라도 풀 타임으로 어울려 줄 수 있는데 ─ 뭣하면 지금 여기에서도 좋아요☆」
고참들은 말할 것도 없었고,
「아, 나도 그....빨리 마리님께 손자를 한 명이라도 낳아 드리고 싶고....순혈이니까 남의 두 배로 섹스에 전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고...」
「네...빨리 고향의 일을 끝내고 저도....♪」
「주인님의 아이는 몇 명이라도 낳고 싶어요─♪」
「테테스 진정해. 그리고 기사장도. 당신의 오빠가 죽어버린다구요. 알메이다씨는...응 이제 몰라」
나리스를 제외하고 유난히 적극적인 건틀릿 나이트들.
「저희 네 명도 때때로 귀여워 해주세요」
싱글벙글 그렇게 변하지 않은 미소의 펜넬. 어떤 의미에서 비슷한 방식의 환대를 매번 해주는 탓일까.
「앤디가 고양이 콜로니에 살면 좋은데」
「그 콜로니 입니까.....거기도...그렇네요...음...」
「뭐야, 무슨 이야기?」
루나의 발언에 얼굴을 붉히고, 입가를 손으로 가리는 네이아에게 설명을 조르는 베아트리스.
응. 츳코미가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난 최소한 문명적인 생활을 하면서 노닥노닥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원시적인 기세로 짝짓기에 몰두해도 결코 끝나지 않을 정도로 정자 뿌릴 곳은 많다네♪」
아이리나에게 속삭여지고, 확실히 그러네, 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모두 풀 타임으로 섹스를 바랄 정도로 나의 가치관에 맞춰준다.
스스로도 암컷 노예를 너무 늘리는걸지도 모른다.
....아니, 특별히 늘리려고 늘린것은 아니지만, 네이아 이외는..
너무 지나치게 늘리지 않도록 조심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런 마음가짐이 쓸데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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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간당간당하게 세이프랄까 날림이라 오역과 오타가 많을거라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모두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이틀뒤에 다시 눈이 많이 온다니 눈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