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잘 반하는 하프엘프씨 3부 41화 -- >
여관을 나오자 접수처의 할머니가 손을 내밀었다
「시간 지났다 추가 금화 20닢이다」
「하직 하늘은 붉잖아」
「지평선의 절반을 넘어가면 저녁. 그것은 나의 룰이다. 망건쓰자 장파한다고 느긋한게 나쁘다. 한탕치는데 얼마나 오래걸린거냐. 아직 젊은데 전희가 오래걸려서야 염려되네」
「에...초면의 할머니가 그런거까지 걱정하면 안되지」
실제로는 한발로 끝나지 않았지만
그 후 흥이 올라 베아트리스에게 5발 정도 질내사정했다. 도중부터 베아트리스가 쾌락에 정신을 몽롱하게 하고 있었으므로,
거의 늘어진 상태의 베아트리스의 위에서 허리를 흔들며 즐겼다. 이른바 수면 백이라는 놈일까?로 충분히 즐기고 베아트리스가 일어나려고 했지만
전혀 안되었기 때문에 그 엉덩이를 비치한 대야와 수건으로 처리하면서 일어날 때까지 천천히 기다렸더니 시간이 걸려버린 것이었다.
아직 처녀 상실로부터 한 손으로 꼽을 만큼 밖에 잠자리에 임하지 않은 상대에게는 조금 하드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본인이 유혹해왔으니까 좋아, 라고 자신에게 변명하고 있었지만 베아트리스가 다가와선 찰싹 달라붙어 팔짱을 낀다.
「이런 건으로 안절부절못해도 어쩔 수 없어, 지불해버려 파파」
「응, 그건 그렇지만 자」
「파파?」
노파가 의아스러운 얼굴을 한다. 아무래도 베아트리스가 말하는 발레리어를 알 수 있는것 같다.
「당신의 딸인가?」
「그런 플레이므로 신경쓰지 말라고」
내가 베아트리스만한 아이가 있다고 하면, 10세 정도에 아이를 낳지 않으면 안되지만.... 아, 하지만 그 무렵 에플이 조금 더 적극적이였다면 있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절대로 난 그 무렵에 섹스를 알고 있었으면 애플과 메일 교배하고 있었을 자신이 있다.
음 실제 매일 펠라라던가 파이즈리 시키고 있었으니.
10세의 소년이 보지가 자유로운 미녀가 있었다면 틀림없이 여색에 빠지겠지. 응.
결과적으로 베아트리스와 동갑의 딸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왜 먼 눈을 하고 있어?」
「....경우에 따라선 베아트리스만한 딸이 있었을지도.라는 운명을 되돌아보느라」
「자기라면 있었을지도 모른다. 대단히 에로한 아이였었던거 아니야?」
「부정할 수 없네」
터무니 없이 에로했다. 뭐라고 할까. 그렇게 말에 잘 휘둘리는 애플을 눈앞에 두면 어떤 아이라도 전무후무한 에로갓파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15년, 그토록 여체의 맛을 알고 있으면서도, 동정 시기는 정말로 길었다.
「하지만 나, 실은 2년전까지 섹스 한 적 없었지만」
「이상한 농담이네요」
「아니 진짜로? 디아네씨라던지 안제로스라던지에게 물어봐도 좋아. 사실이니까」
「그럴리 없잖아. 어떻게 거기서부터 지금의 상황이 될 수 있어?」
「.....부정할 수는 없지만」
암컷 노예 20여명 그리고 누구도 상관하지 않고 섹스 마구 할 수 있는 마을 한 개.
응 이상하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잖아.
하지만 말을 다해도 베아트리스가 믿어 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으므로 그 이상 말이 격해지진 않았다.
밤이 되고 술집에 암컷 노예들과 함께 자리를 잡는다.
옛 친구의 술집이랄까 여기는 크로스보우 대원들이 잘 모이므로, 거의 군인 납품업자라고 하는 분위기가 있다.
점주가 우리들의 얼굴을 눈치채고 눈썹을 올렸다.
「스마이슨 십인장에 안제로스 십인장이 아닌가. 디아네 백인장은 없나?」
「디아네 백인장이라면 지금 조금 외국에서 귀찮은 일을 맡고 있어서 말이지.」
「그 사람이 있으면 지저분한 이 안의 분위기도 화려해지지만 응. 그렇지만 안제로스 십인장도 꽤 좋지」
「마음 쓰지마」
안제로스가 조금 단념한 얼굴로 쓴 웃음을 짓는다.
남장을 풀고 나서는 별로 오지 않았달까 원래 술을 별로 마시지 않았다.
여자라고 간파 당할 틈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였던 것일까.
「일단은 그 밖에도 여성 대원들도 좀 늘어나고 있는거 아니야?」
「여기에는 오지 않는다고. 보통 여자 아이는 남의 앞에서 술을 마시지 않을거라고. 디아네 백인장이 대단한거지.」
「아─」
음. 심하게 취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진 않겠지.
애주가인 여성도 있다고 해도, 사고를 환영하는 강자거나 호위가 붙어 있거나, 혹은 드워프나 드래곤 같이 술에 취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거나하는 정도가 아니면 보통 술집에서 다른 사람과 같이 마신다거나 하지 않는다
크로스보우대의 신인 대원들은 그 근처에 관해선 상식인거 같다. 부대의 사람들에겐 그런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그것도 희망적인 관측에 지나지 않고.
「그래서 이 여성진은 뭐야? 디아네 백인장에게도 밀리지 않는 애주가인거야? 엘프가 많은데」
「뭐, 보통 아이가 대부분이야. 아, 저 녀석은 그 무도창 알메이다. 우리와 일행이니까 잘 부탁해」
「'그'가 무엇이냐 '그'가」
알메이다가 조금 뜻밖이라는 얼굴을 한다. 하지만 점주는 과연 알고 있었다.
「오오─ 어째서 스마이슨 십인장의 일행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소문은 전부터 아피룸에서 가장 유명한 팔라딘으로 들어서 알고 있어요」
「우연히 만나서.... 뭐 이미 아피룸 소속은 아니지만」
「부디, 그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아, 잘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점주가 서비스로 와인을 낸다. 무엇인가 소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술집에서 일하고 있다면 거의 습성이 되는 것 같다.
알메이다는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좌우를 바라보며(다른 건틀렛 세명이 능글능글하게 바라보고 있다) 도자기컵에 와인을 따라 입에 대면서.
「음, 생각의 차이로 고향과는 결별했던것이다. 지금은...」
붉은 건틀렛에 감싸인 팔을 보고, 잠시 골똘히 생각하더니
「거기 앤디 스마이슨의 아래서 암컷 노예를 하고 있다.」
「잠깐 알메이다, 그건 흐름이 이상해」
「사실을 말한거 뿐이다.」
「아니아니 알메이다 그건 흐름이 이상하다고」
「사실을 말한것뿐이다.」
「이런, 농담에 너무 놀라 컵을 떨어트렸어. 아니 알메이다, 보통 거기선 '렌 판가스의 건틀렛 나이트다' 라는 흐름이겠지!」
「그것은 나에게는 이미 전 직업이지만」
「확실히 가드너 공작인지 누군지와 무시할 수 없는 계약했잖아?!」
「그것은 확실히 정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안건이지만, 반대로 그 의리를 완수하면 그, 암컷 노예로서의 일에 전념할 생각이고」
「잠깐 스마이슨 십인장. 뭐야 이건, 무슨 일이야. 그리 크로스보우대의 어째서인지 너에 대해 불온한 말투 하고 있는 일은 많았지만」
「뭐, 음 침착해. 상당히 복잡하고 긴 이야기니까. 하룻밤에 말하려면 좀 길 정도로의」
나는 거동이 수상하게 되어있는 점주를 달래려 했지만 그것을 뒷전으로 테테스와 힐다씨가 손을 들고 웃는 얼굴로
「여기에 있는 저나 저쪽에 가슴 엘프씨와 뒤에 엘프들까지 스마이슨 십인장의 육변기 입니다.」
「남편씨라던지 있지만 앤디군에게 러브러브 입니다☆」
「두 사람 모두 미안하지만 좀 가만있어 주지 않겠어?!」
「에, 육변기...암컷 노예...?」
「이런 돌아와! 그리고 다소 어폐가 있으니까! 그렇지 않은 아이가 여러명 있으니까!」
「거의 전원이군요」
「저기 테테스, 나 몇번이나 말하지만 그러한 것이 된 기억 없어?」
「네네 나리스짱은 왕따. 나리스짱만 왕따」
「나만이 아니라고! 그쪽에 베아짱이라던지도 다르다고!」
「베아짱?」
베아트리스가 의아스러운 얼굴을 했다. 북서어의 회화속에서 자신의 이름이 부당하게 생략된것만은 전해진 것 같다
「하지만 거의 함락당해있고─ 저기 베아트리스 주인님과의 섹스하는것 좋아하죠」
「친근하게 굴지말고..우, 섹스는...좋아하지만」
테테스의 휘감아오는 손에서 도망가면서 베아트리스는 지나치게 솔직하게 반응을 한다.
낮에 듬뿍했는데 또 범하고 싶어지잖아
「이런이런. 또 셀렌을 화나게하겠는데」
「호호 셀렌은 예상하고 있었지 호, 주인님에게 충분히 사랑받아 함락당하지 않는 아가씨는 없다.」
「역시 대단합니다. 주인님」
「음, 앤디님이라면 대체로 그렇게 된다.」
아이리나와 드래곤들은 거의 남의 일. 그렇다고 할까 예상했던 사태지만
「그쪽의 고양이 수인 아이라던지 엘프 아가씨들도 다?」
조심조심 하는 느낌으로 점주가 루나와 펜넬과 네이아를 가리킨다.
루나는 과실주를 마시다 잠시 멈추고 엄지 손가락을 세웠고 펜넬과 네이아는 아직 다소 낯선 인간에게 암컷 노예를 자칭하는데 수줍음을 느끼는지
얼굴을 붉히고 애매하게 웃는다.
점주는 입을 딱 벌리고 굳어져 버렸다.
「ㅁ..뭐 저기 어떤 일이 있었어? 진짜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이야기하면 납득해줄까 이사람이라면...라는 생각과 여기저기에서 상당히 의심할 것이 일어났던 나의 이야기를 믿어 줄 수 있을까 라고 불안함을 느끼면서 나의 이야기가 시작되어...
아니나 다를까, 폐업때까지 말해도 끝낼 수 없었다.
「그럼 뭐냐, 넌 결국 그 루카스 장군이나 엘프 숲의 성수나 지검성 보나파르트를 해치웠다고?」
「으응 우선 여기까지는 전제로 믿어주면 좋겠는데」
「이상한 농담을 하게 되었구나」
「부탁해요, 그 이야기도 아직 생각보다 초반의 이야기니까」
=====================================================
선스트라이더님이 글을 올리신지 얼마 안됐는데 올린건 좀 그럴지도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번역이나 한번
시도해볼까 하면서 번역을 해보다가 왠지 혼자 보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렸습니다 ギリギリまでチンタラとパコ 라는 말은 어찌 번역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문맥상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 앤디가 나쁘다 라는 식의 문맥이라 어림짐작하고 속담으로 번역을 했지만 어떤 의미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