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좆 물이 암캐의 항문 속으로 분출된다.
울컥 울컥 거리며 대가리는 항문 속에서 꺼덕이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려 있는 힘껏 암캐의 허리를
잡아당겨 응치에 밀착시키고 허리에 반동을 가한다.
골목길은 이미 어둠이 짙게 깔려 창문 사이로 새 나오는 희미한 전등 불빛과 전봇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보안등만이 길바닥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그리고 그 뒤로 밝은 빛의 어두운 그림자에 암캐와 난 몸을 숨긴 채
열락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신음 중이다.
암캐가 치마를 추스르고 허벅지와 종아리에 남은 우리의 흔적을 대충 갈무리한 후,
여느 모자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다정하게 골목길을 벗어날 즈음 내 눈엔 하나의
인영이 황급히 우리의 모습을 피해 달아나는 것이 보인다.
먼발치의 가로등 불빛만으론 그 실루엣이 정확히 누구인지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비춰지는 몸매나 키 등으로 어림잡아 볼 땐 뒷집의 지혜누나의 가능성이 크다.
만약 확실한 지혜누나라면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나와 암캐의 섹스장면을
목격하는 게 된다. 그러면서 지혜누나 또한 보지물이 끓어올라 보지를 흥건하게
적셨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것은 이미 지난번 아스팔트에 적셔놓은 지혜누나의
보지 물이 증명하지 않는가.
암캐가 내 팔짱을 끼고 머리를 기울여 내 어깨에 기대어 걷는 동안 나는 슬쩍 슬쩍
곁눈질로 사방을 살펴 그 실루엣의 주인이 누군지, 아니면 우리의 뒤를 따라오지 않는지
살피며 집으로 향한다.
집 앞에 다다를 즈음 웬일로 거실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이 보인다.
“아빠가 벌써 오셨나?”
암캐도 손가락으로 수를 세어 보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어머! 오늘이네. 주인님의 아빠가 오늘 도착하는 날이었네요. 어제 하루 일찍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그만...”
암캐와 난 서둘러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현관에 웬 낯선 여자의 신발이 보이는 것이다.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암캐의 손목을 잡아 안으로 들어가려는 행동을 제지하고는 조심스레 거실 안쪽의
상황을 살피고자 귀를 기울여 보았다.
텔레비전 소리와 낯익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의 주인은 틀림없는 지혜누나의 목소리이다.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매일같이 텔레비전을 통해 들어본 그 익숙한
목소리를 어찌 모르겠는가.
불안한 마음과 한편으론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조용히 거실로 걸음을 옮긴다.
“덜컹..끼이익”
거실과 현관사이의 중문이 열리는 소리가 몹시도 크게 느껴진다.
거실을 이리저리 둘러보았지만 사람의 그림자라곤 찾을 수가 없다.
암캐도 뒤를 따라 들어와 어깨를 으슥하며 이상하다는 행동을 보인다.
지혜누나의 목소리는 마침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온 것이다.
계란형 얼굴에 동그란 두 눈, 살짝 파인 보조개가 너무나 예쁜 지혜누나.
남자라면 누구라 하더라도 한번쯤은 망상 속에서 품어 보았을 법한 그런 여자가
바로 지혜누나이다.
암캐와 난 발 소리를 죽여 안방으로 향한다.
무슨 이유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다.
안방의 문 앞.
방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조용한 가운데 간간히 들려오는 코고는 소리.
나와 암캐의 착각인가?
분명 방안에서는 아빠의 코고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순간 피식 웃음이 나오며 암캐와 눈이 마주친다.
그리곤 조용히 안방을 문을 여니, 역시나 아빠는 넥타이도 풀지 않은 채 침대에
큰 대자로 뻗어 열심히 코를 고는 중이다.
“드르릉...드르릉....”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코고는 소리는 이미 아빠가 깊은 잠에 빠져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관의 여자 신발은 누구의 것이란 말인가?
그 순간 누군가 내 어깨를 툭 하고 치는 것이 느껴진다.
암캐가 신호를 보낸 것일까?
흐흐흐! 그렇다면 지금 아빠가 잠에 빠져있는 앞에서 근질거리는 보지를 달래 달라는
것인데, 오호 이런 쾌재가 있나. 항상 꿈만 1구는 아빠 앞에서 엄마의 보지를 쑤시는
꿈이 이루어지는 것인가. 비록 아빠가 잠에 빠져 있다지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째진다.
“흐흐흐. 우리 암캐가 어지간히도 달아올랐나? 좀 전에 하고도 또 보지가 가려운가 보네.”
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암캐에게 희롱을 건낸다.
“저... 저기... 그... 그게.....”
암캐의 당황한 듯 한 목소리.
그리고 뒤를 잇는 황당해하는 암캐의 목소리가 아닌 다른 여자의 목소리.
“허! 지... 지금 뭐니? 암캐라니? 도대체 무슨?”
헉! 좆 됐다. 이 목소리는 분명 이민 간 고모의 목소리인데, 어떻게.....
환청이 아닌가 생각된다.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 한다.
만약 진짜 고모라면......아! 씨팔 진짜 좆 됐다.
고개를 획 돌려 진짜 고모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겠다.
마른 침을 꼴깍 삼키고는 뒤를 돌아본다.
씨팔! 진짜 고모다. 오똑한 콧날, 갸름한 얼굴, 도톰한 입술은 틀림없는 시집가기 전
우리 집에서 깐깐한 성격으로 항상 나를 주눅들개 했던 고모의 모습 그대로다.
그 옆에 암캐가 안색이 흑 빛이 되어 안절부절 못하고 서 있다.
“성민이, 언니 나 좀 봐요.”
고모는 그 동그란 눈을 실눈으로 만들어 나와 암캐를 쏘아보며 안방 문을 닫고는
거실의 소파로 향한다.
아! 나의 실수다.
현관의 여자신발을 보고서 뭔가 의심을 했어야하는데 순간의 방심이 이런 화를
부른 것이다.
더군다나 여자의 성기를 뜻하는 보지라는 단어를, 그것도 지금은 나의 애완용
암캐이지만 남들이 보면 엄연한 엄마를 두고서 그런 말을 했으니 고모의 성격상
그냥 지나칠 리가 만무하다.
거실로 향하는 발걸음은 천근만근이다. 머릿속은 온갖 생각으로 어지러울 정도다.
“성민이 너. 방금 그 말 무슨 말이며, 누구에게 한 말이니?”
“.....................”
나나 엄마나 무슨 말을 하겠는가.
암캐는 고개를 푹 떨군 채 그저 처분만 바라는 듯, 모든 것을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
“너 지금 한 말, 분명 니네 엄마한테 한 말 맞니?”
“고...고모. 저....그게.......”
고모의 두 눈이 치켜졌다. 아마도 나와 엄마의 관계를 확신하는 듯하다.
“언니. 그럼 언니가 대답해 봐요. 방금 전 성민이가 한 말. 암캐니 보지니 하는 말
그것들이 다 언니를 두고 하는 말이었어요?”
고모의 추궁에 암캐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온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다.
아! 불쌍한 나의 암캐. 하지만 난 지금 암캐를 위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아니 하려는 마음은 있지만 불같은 고모의 성격을 아는지라 자칫하면 일을 더 크게
그르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어쩌지를 못한다.
“고...고모..... 흑흑흑.”
암캐는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어찌 자신의 입으로 스스로 아들의 애완견이 되어 성적 쾌락을 추구한다는 말을 하겠는가.
어찌 자신의 몸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농락당하며 그것을 즐기고 있다고 말 하겠는가.
“어....언니...그럼 제가 상상하는 게 맞는 것이에요? 네?”
고모의 사갈 같던 눈동자가 야밤 부엉이 눈처럼 동그랗게 떠지며 놀란 듯 되묻는다.
이제 숨길 것이 없어진 건가.
암캐는 그저 소파에 앉아 치맛자락을 가랑이 사이에 끼워 두 손을 감춘 채 몸을
움츠리고만 있다.
하는 수 없다. 암캐의 저런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모든 것은 내가 저지른 일이니 마땅히 책임도 내가 져야하지 않겠는가.
결심을 굳히고 나니 오히려 차분해진다.
그리고 암캐의 주인으로서 암캐를 보호해야한다는 책임감도 느껴진다.
자신의 애완동물을 보호하고 아껴줘야 하는 것이 그 주인 된 의무가 아니겠는가.
“고모. 엄마한테 그러지 마. 모든 것은 내가 저지른 일이야. 책임을 물으려면 나한테 물어.”
나는 당당하게 고모에게 사건의 모든 책임을 나에게 있음을 주저 없이 말했다.
순간 고모의 눈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담은 채 엄마에게서 나에게로 레이저 빔 같은
섬광을 내뿜을 것처럼 빠르게 돌아온다.
“너. 그게 정말이니? 그럼 니가 니 엄마를.......”
고모는 뒷말을 잇지 못한다. 얼마나 당황스럽고 낯 뜨거운 말이겠나.
“그래. 고모가 생각하는 그대로야. 내가 엄마를 조교한 거야.
이제 엄마는 나에겐 엄마가 아닌 나의 사랑스러운 암캐야.
나에게 복종하고 순종하는 그런 암캐. 맞지? 우리 암캐.”
나의 말에 암캐의 숙여졌던 고개가 슬며시 들려진다.
일그러졌던 안색은 다시 평온을 찾은 듯 밝은 표정이다.
나를 향해 고개를 살짝 꺼덕인 암캐는 어떤 결심을 한 듯 목젖을 꿀렁여 침을 삼키고는
고모를 향해 돌아앉는다. 여전히 눈빛은 나를 향해 있다.
“네. 주인님. 주인님 말대로 전 주인님의 암캐에요. 주인님의 말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주인님만의 애완견이에요.”
암캐도 이젠 당당하게 고모를 향해 돌아본다.
당연히 놀라 기절할 것 같은 표정이어야 하는 고모, 하지만 고모는 팔짱을 낀 채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다. 아니 나의 암캐처럼 평소의 부드러운 표정 그대로다.
분명 지금 나와 암캐의 대화를 들었다면 놀라서 기절을 해도 몇 번이나 했어야하는
상황인데 고모는 너무나 태연하게 나와 암캐를 번갈아 응시하며 조그만 한숨만
내쉴 뿐이다.
왜 일까?
지금 고모의 표정은 평소와 다름없다. 아니 고모의 눈동자엔 어딘가 모를 고뇌가
어려 있다.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그런 눈동자의 고모.
동그란 눈동자에 언제나 밝게 깜박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알 수 없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내려 앉아 있다.
고모의 선홍색 입술이 벌어진다.
“후! 언니. 성민이...... 이것도 업인가.”
고모의 알 수 없는 말, 무엇이 업이란 말인가. 아직은 내가 이해하기에 어려운 말이다.
하지만 암캐의 표정이 미묘하게 흔들리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다.
“성민아.”
“응. 고모.”
“미안하지만 잠시 자리 좀 비켜 줄래. 엄마랑 긴히 할 얘기가 있거든.”
“어? 어. 알았어. 고모”
여태껏 고모의 이런 진지한 표정을 본 적이 없다.
고모와 암캐를 거실에 남겨 두고는 내방으로 들어와 방문을 완전히 닫지 않고
그녀들의 대화를 엿 듣는다.
잠시 고모와 엄마 사이엔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것일까? 조용히 정적만 흐른다.
그러다 고모의 나지막하고도 화가 풀린 듯 부드러운 말소리가 귀를 간질인다.
“언니. 대체 어쩌다.”
“몰라요. 고모 나도 어쩌다 이리됐는지. 그냥 이게 내 내면의 숨겨진 욕망이 터져
버린 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것보단 지금의 쾌락에 노예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후! 언니도 참 아무리 그래도 상대가 언니 친 아들이에요.”
“그...그렇죠. 하지만 전 이미 성민이에 길들여져 버렸어요.
이젠 성민이 외엔 그 어느 누구도 남자로 보이질 않아요. 이런 내가 미친 년 같이
보이겠지만 안 되는 걸 어떡해요. 성민이 외엔 흥분이 되질 않아요.”
“언니. 그럼 내가 성민이랑 얘기 해 볼게요. 성민이가 언니한테서 관심을 돌리면
혹시 아나요? 언니의 지금 마음도 달라질지.”
“그게 될까요? 암튼 고모. 이 일은 오빠한테는 비밀로 해 주세요.
고모 말이라면 뭐든 다 들을 테니 제발 부탁이에요.”
“언니. 이런 말하기엔 부끄럽지만, 저 또한 언니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처지에요.
아마 성민이가 저러는 게 핏줄인지......”
고모는 입은 한동안 굳게 다물어 벌어질 줄 모른다.
고모의 이 말이 나의 암캐와 사정이 별반 다를 게 없다는 말이 너무나 궁금하다.
대체 이토록 도도하고 깐깐한 고모에게 어떤 숨겨진 비밀이 있는 걸까.
고모가 소파에서 일어나 내방 쪽으로 오는 것이 보인다.
얼른 책상 의자에 앉아 아무 책이나 손에 잡히는 것을 집어 들고 귀를 쫑긋 새운다.
“끼이익...”
방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고모의 가벼운 발걸음 소리가 코를 자극하는 향수와
함께 섞여 내게 다가온다. 사뿐사뿐 내딛어지는 발소리, 코를 맑게 해주는 청아한
향기가 바로 내 등 뒤에서 느껴진다.
“성민아.”
고모의 부드럽지만 거절하지 못할 목소리에 주춤주춤 고개를 돌려 고모와 시선이 마주친다.
“왜? 왜...고모.”
“너. 잠깐 고모랑 얘기 좀 하자.”
반달 같은 이마에 솜씨 좋은 화가가 휘어진 검신을 그려 놓은 듯 자리 잡은 눈썹,
그 아래로 깊은 심연을 담고 있는 듯 깊이를 가늠할 수조차 없는 검은 동공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아마도 저 깊은 호수에 자칫 발을 들여 놓았다가는 영영
헤어나지 못할 것 같은 깊고 그윽한 눈동자가 자꾸만 크게 보인다.
아니 내 몸을 점점 더 집어 삼킬 듯 나에게로 덮쳐온다.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 스스로가 먼저 빠져 버릴 것 만 같다.
“얘. 너 뭘 그렇게 넋을 놓고 있니.”
나의 환각을 깨워주는 고모의 앙칼진 목소리. 내가 예전부터 고모에게 주눅 들어있지
않았더라면 지금 고모의 목소리가 그리 앙칼지게 들리지 않았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고모란 학교에서 제일 무서운 수학선생의 불호령보다도 더 두렵게 들려온다.
“너. 계속 이런 생활 할 거니? 니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은 안 드니? 어떻게
친엄마와 그럴 수 있니?”
숨 쉴 틈을 주지 않고 몰아세우는 고모. 그런 고모의 고산준령 같은 콧날이 바로
내 눈앞에 우뚝하니 버티고 있다.
등에서 물방울 구르는 느낌이 든다.
하기야 천하에 둘도 없는 짓거리를 하다 걸렸으니 그럴 만도하다.
할 말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그렇게 잘 돌아가던 잔대가리가 이 순간만큼은
고장 난 시계태엽처럼 딱 멈춘 기분이다.
아까의 당당했던 기세는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자꾸만 움츠려든다.
그 와중에도 고모의 몸에서 풍기는 체취가은은하고 향기롭다.
마치 햇볕 좋은 봄날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꽃향기가 나는 착각이 든다.
고모와 눈을 마주칠 수가 없어 피한다고 피한 눈길이 하필이면 고모의 가슴골이다.
허리를 구부려 나와의 대화를 시도하는 고모인지라 티셔츠의 목 부분이 아래로 축 쳐져
그 안에 감추어진 가슴골이 훤히 보인다.
평상시에도 고모의 가슴이 다른 여자에 비하여 제법 크다는 것을 알았지만 바로
눈앞에서 보이는 고모의 유방은 하얀 백도자기 사발을 두 개 엎어 놓은 것처럼 희디흰
속살과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런데 웬걸 당연히 고모의 유방을 가리고 있어야 할
브래지어가 보이질 않는다. 더군다나 유방의 꼭지 점인 유두에 이상한 것이 반짝인다.
귀에 걸고 있어야 할 귀거리 같은 것이 고모의 유두에 걸려있다.
그 크기가 어른 약지 손가락에 끼울 정도의 반지 크기이다.
포르노 동영상에서 가끔 보았던 피어싱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고모의 성적 취향을 어림짐작이나마 파악 할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겐 콧대 높은 자존심을 내세우지만 실상 그런 여자일수록 내면에 감춰진
야누스적인 본성은 일반 여성의 취향과는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는 성인 잡지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움츠려들었던 몸에 다시 기운이 솟는다.
꺼져가던 촛불의 불꽃이 서서히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어쩌면 나는 또 다른 취향의 애완견을 하나 더 거느릴 수 있다는 희망이 깜깜한
암흑에서 바늘구멍으로 들어오는 빛을 보듯 보이기 시작한다.
옛 속담에 쇠뿔도 당긴 김에 빼라는 말이 있다.
의자에서 몸을 일으키자 고모는 나의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 듯 몸을 뒤로 살짝 뺀다.
그도 그럴 것이 기도 못 펴고 주눅 들어 있던 조카가 갑자기 용수철 튕기듯 의자에서
몸을 일으키니 고모도 여잔데 안 놀라고 배기겠는가.
고모의 상체가 휘청 이며 뒤로 빠지는 순간 나는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불룩한 티셔츠의 앞섬에 보이는 선명한 자국, 유두에 대롱대롱 매달린 피어싱자국
고모에게 한 발작 다가간다. 이쯤 되면 보통의 여자들은 몸을 사리거나 다른 방향으로
피해야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 그런데 고모는 그런 기색이 없다.
마치 나를 기다렸다는 듯 내 눈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고모도 은근히 암캐처럼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건가?
내 방문은 굳게 닫혀있다. 아니 잠겨 있다.
이쯤 되면 고모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하고도 남는다.
“고모. 방문은 왜 잠궜어?”
짐짓 모른 척 고모를 향해 묻는다.
“너랑 조용히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얘기 하려고.”
“무슨 얘기?”
“내가 결혼 하도 나서 겪었던 얘기. 또 너랑 새언니 사이의 애기들.”
“그럼 고모부터 먼저 얘기 해봐. 그런 다음엔 나와 엄마의 이야기를 해 줄게.”
그러면서 고모를 내 침대 쪽으로 내몬다. 양치기 개가 양을 몰듯 아주 교묘하게 서서히
한 발작 한 발작씩.
고모의 종아리가 침대에 부딪치는 소리가 나고 고모는 자연스럽게 침대에 걸터앉은
모양새가 된다.
“너 있지. 이 이야긴 아직 아무에게도 안 한 말인데. 니가 그렇듯 나도 시집가서
그 집 식구들의 노리개가 되어 버렸어. 하루는 시아버님, 또 하루는 시동생.”
말을 마친 고모는 티셔츠를 훌렁 위로 올려 까발린다.
사발만한 유방이 출렁이며 모습을 드러내고 연홍색 유두가 피어싱을 한 채 눈앞에
그 모습을 훤히 드러낸다. 가만히 손을 뻗어 고모의 유두에 걸린 피어싱을 만지작거린다.
“니가 지금 만지고 있는 건 시동생이 해 준거야.”
그리고는 고모의 스커트 자락이 허벅지위로 스믈스믈 올라가더니 스타킹을 집게로
잡고 있는 가터벨트의 끈이 나타난다.
스커트 자락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자꾸만 더 위로 위로 올라가더니 고모의
허리어름 깨에서 멈춘다.
고모와 눈이 마주친다.
깊은 심연 속으로 빠져 버릴 것 같은 고모의 눈동자가 미세한 흔들림 속에 떨고 있다.
입술은 약간 벌어져 혀가 살짝 삐져나와있고 앞니로 그 혀를 잘근 깨물고 있다.
더 없이 요염해 보인다. 내가 알던 고모의 모습이 아니다.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고모의 모습은 이제껏 보았던 그 어떤 창부의 모습 보다 더,
심지어는 나의 사랑스런 암캐보다 더 음탕스러워 보이고 요염해 보인다.
다 드러내 보인 것도 아니건만 벌써 내 몸속의 피가 역류하며 분탕질을 친다.
심장은 석탄을 충만하게 보급 받은 증기 기관처럼 빠르게 맥박 친다.
고모의 다리가 차츰 차츰 좌우로 갈라진다.
뽀얀 허벅지 안쪽 살이 눈이 부시다.
그 안으로 세상에 태어나 처음 내 눈 앞에 선 보이는 하얀색 천 조각이 살짝 비친다.
‘어우 씨팔 좆 대가리는 이미 바지를 뚫을 기센데 고모는 이렇게 잔뜩 뜸을 들이다니.’
그렇다고 내가 고모의 수에 넘어가진 않는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법.
이미 고모의 유두에 매달린 피어싱을 보고는 고모가 보통 고수는 아니다 라는 것을 직감
하고 있다. 자칫하면 나와 나의 암캐가 고모의 노리개로 전락 할 수도 있는 문제다.
지금 침착하지 못하고 허둥대다간 나의 천국과 같은 생활은 바로 쫑이다.
반대로 침착하게 고모를 정복하고 능욕한다면 나는 아주 색다른 애완견을 하나
거느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가만히 고모의 무릎을 잡고 힘을 주어 본다.
역시 고모 또한 내 손에 들어간 힘과 상응하는 힘으로 버틴다. 일 라운드가 시작된 건가?
‘아참, 그러고 보니 옆집 지혜누나와 고모가 둘도 없는 친구지. 어쩌면 흐흐흐흐흐.’
고개를 들어 고모의 표정을 살핀다.
지그시 감겨진 눈,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고 있는 새 하얀 치아.
목젖이 한번 꿀렁이며 마른침을 삼키다. 고모도 긴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손에 약간 더 힘을 주어 무릎을 벌린다. 완강하던 무릎에 힘이 빠지며 서서히 문이 열린다. 반쯤 열려진 문에서 이제 완전히 내 눈앞에 크게 벌어져 열려진다.
그리고 드러나는 고모의 속살들. 눈부시게 하얀 속살과 잘 매치되는 하얀색 망사로 된
팬티. 거뭇거뭇 보지털이 비춰 보이는 윗부분과 이미 고모의 보지 물로 얼룩져 있는
아랫부분
고모도 이미 흥분을 주체 못하고 보지 물로 팬티를 적시고 있다.
손을 무릎에서 허벅지로 옮겨 손가락 끝으로 간질이듯 허벅지를 쓰다듬어 본다.
조금씩 미세하게 떨고 있는 고모.
그때 갑자기 고모의 눈이 번쩍 떠진다.
그러더니 나를 쏘아보며 신경질적으로 쏘아 붙인다.
“씨팔 놈. 니 엄마도 이런 식으로 따먹었니?”
헙! 고모의 입에서 욕이 나오다니 멍 때리는 기분에 어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뜸들이지 말고 어서 니 좆 맛 좀 보여 줘. 어떤 좆 이길레 니 엄마가 사족을 못 쓰는지
나도 맛 봐야 겠으니까. 내 보지 까고 좆 대가리로 푹푹 쑤셔줘 봐.”
고모의 항복 선언인가.
어찌 일이 너무 쉽게 풀리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게 대수인가 암캐도 그렇고 똥개도 그렇고 어쩌면 지혜누나까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나에게 여자들은 항상 쉬웠다.
드디어 그 깐깐하고 오만하던 고모의 보지를 시식할 때가 된 것이다.
“좋아. 이 변태 년아. 젖꼭지에 피어싱까지 하고 있으니 이제 부턴 고모가 아닌
변태 년으로 불러 주겠어.”
이미 고모가 항복 선언까지 한 마당에 뭘 꾸물대겠는가.
지금 확실하게 잡아 놓지 않으면 그 기회는 영영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뭐? 변태 년.”
“그래. 이 변태 년아. 왜? 기분 나빠? 젖꼭지에 피어싱 한 년이.”
말을 마치자마자 고모의 상의를 뒤집어 유방을 노출 시켜 유두에 매달린 피어싱을
손가락에 걸어 당긴다.
피어싱에 걸린 유두는 살을 꼬집어 당길 때 늘어나는 것처럼 내 손가락을 따라
팽팽하게 늘어나고 늘어나는 정도에 따라 고모의 인상이 점점 더 일그러진다.
“그....그만 당겨. 그래 나 변태 년이야. 고문당하고 학대당하며 흥분에 떠는 그런
변태 년이니까. 이제 그만 날 좀 괴롭혀 줘.”
이건 뭐람. 고모가 매저키즘인가? 그렇다면 난 고모를 위해서라도 새디즘이 될 충분한
의향이 있다.
그나저나 고모에게 이런 뜻하지 않은 변태 끼가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좋아. 이제부터 고모를 엄청 괴롭혀 주지. 대신에 고모도 이제부터는 나를 주인으로
받들어야 돼? 알았지?”
고모에게 내 거래조건을 제시한다. 물론 이 조건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는 전적으로
고모에게 있지만 말이다. 그래도 난 이 조건의 거래를 성사시킬 자신이 있다.
“흥! 그거야 겪어봐야 알지 니가 정녕 내 주인이 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판단 할 거야.”
“좋아. 고모 그럼 딱 3일만 내게 시간을 줘. 그러면 내가 고모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극한의 고통 속에서의 쾌락을 맛보게 해 줄게.”
내 제안에 고모가 잠시 망설이는 듯 하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 그렇게 해. 우선 급한 불부터 좀 꺼 줘. 내 보지가 불이 나서 다 타 버릴 것 같아. 너무 뜨거워.”
고모가 팬티를 옆으로 젖히면서 한손으로 보지를 벌려 보지 물이 흥건한 속살을 보여준다.
“우와! 고모 보지 불이 난 게 아니고 홍수가 났네 뭐. 저 보지 물 좀 봐.
암캐 보지 물은 비교도 안될 만큼 많네.”
고모를 암캐와 비교우위에 놓는 칭찬으로 우월감을 느끼게 만들 것이다.
자고로 암컷이나 수컷이나 다른 대상과 비교우위에 놓이게 된다는 것에 안 뿌듯해 할
종자는 없으니까 말이다. 흐이그 난 왜 이렇게 유식한 거야. 짜슥....흐흐흐흐흐.
“정말이니 성민아. 내가 언니보다 물이 더 많아?”
고모가 확인 차 물어온다.
사실 보지 물이라고 할 것 같으면 암캐를 따라올 여자가 없다.
한번 오르가즘을 느끼며 보지 물을 싸대기 시작하면 침대고 뭐고 할 것 없이 온통
보지 물에 젖어서 흥건하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고모를 정복해야 하니 까이꺼 이 정도의 거짓말은 달콤한 사탕발림
정도로 여겨도 될 것 같다.
“응! 고모. 정말이야. 고모 보지 물은 정말 끝내 줘.”
“그럼. 니가 고모 보지 물 좀 핥아 줘. 지금 고모는 보지가 근질근질 거리고 벌렁거려서
미치겠어.”
고모가 완전히 맛이 갓나보다. 스스로 보지를 벌리고 빨아 달라니 말이다.
내가 누구인가 그런 부탁이라며 절대 거절 못하는 호색한이 아닌가.
고모의 상체를 뒤로 밀어 내 침대에 눕힌다. 출렁거리는 유방의 끝에 달린 피어싱이
반짝하며 빛나며 고모는 침대에 누워 가랑이를 벌린 채 나의 처분을 기다리는 꼴이다.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보이는 고모의 보지. 이미 흥건한 보짓물에 흠뻑 젖은 채 소음순을 벌렁거리며 할딱인다.
고모의 뒷무릎에 손을 넣어 힘을 주니 무릎이 옆구리 부분에 닿으며 벌어지며 M자 형으로 벌어진다.
자연히 벌어진 다리의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보지는 그 힘에 의해 갈라진 살들이 벌어지고 연분홍을 띈 물기에
젖은 살들이 숨 쉬듯 살짝 살짝 벌렁이는 게 보인다.
클리토리스는 이미 발기한 채 고개를 오뚝 세워 나의 혀를 기다린다.
“하하! 고모 보지가 벌렁거리며 빨아 달라고 아우성인데. 빨아 줘? 말아?”
고모의 사타구니 사이로 얼굴을 디밀고 보지 살 바로 앞에서 고모를 희롱한다.
뭐. 빨아 달랜다고 덥석 물어 버리면 싱겁잖아. 최대한 고모의 애간장을 녹인 후, 질펀한 보지 속에 삽입을
해야지 보지 맛을 재대로 볼 수가 있거든.
“아앙! 그만 뜸 들이고 얼른 보지 빨아 줘. 지금 내 보지 벌렁거리는 게 안보이니?”
이제는 고모가 양 손으로 대 음순을 까발리고 한껏 보지를 벌린 자세로 내게 아양까지 떨어온다.
이쯤 되면 이번 판의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움찔움찔 번들거리는 고모의 보지에 혀를 대고 살짝 맛을 음미한다.
진득하니 혀끝에 달려 나오는 보지 물, 암캐의 보지물이 물과 같이 묽은 농도라고 한다면 고모의 보지 물은
농도가 암캐보다 열 배는 더 진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맛 또한 비릿한 보지 특유의 맛이 암캐보다 훨씬 더 진하다.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자지가 더욱
껄떡이는 것 또한 두말하면 잔소리.
다시 혀를 칼날처럼 세워 보지의 갈라진 틈 사이에 박아 넣고 아래에서 위로 단숨에 핥아 한 입 가득 보지 물을
음미한다. 비릿함과 약간은 짭짤함 그와 동시에 갈증을 유발하는 알 수 없는 맛이 동시에 느껴진다.
고모의 보지는 살아 숨 쉬는 동물처럼 숨을 내쉬고 빨아들이며 호흡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벌어진 소 음순 안으로 분홍의 속살들이 보지구멍을 넓혔다 좁혔다 반복하며 구멍 안에서부터 밖으로 연신
보지 물을 흘려 내보내고 있는 모습이 암캐와 비할 바가 아니다.
자지가 터질 것 같이 팽창해 보지를 찾는다.
고모는 그런 나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허리를 부드럽게 상하로 움직이며 나의 혀끝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지금 당장이라도 고모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고 싶지만 참아야한다.
당연히 고모가 내게 박아 달라고 애원할 때까지 충분히 보지 마사지를 해야 비로소 고모와의 내기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혀 끝에 느껴지는 고모의 보지는 거의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중인 것 같다.
움찔 움찔 거리는 빈도가 처음보다 엄청나게 많아졌고, 텀도 거의 없다.
내 침대보가 흥건할 정도로 흘린 보지 물은 마르지도 않나보다. 거의 내 얼굴의 반을 보지 물로 덮어썼다.
“하아아! 하아! 흐음! 흐으응!”
고모의 교성도 한껏 달아올랐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쯤 되면 어지간한 암컷들은 스스로 보지를 까발리고 자지를 쑤셔달라고 할 텐데 고모도 어지간하다.
교성을 흘리며 보지를 빨리고 허리를 빙글빙글 돌려 대면서도 어금니를 꽉 깨문 채 끝까지 버틸 기세다.
자칫하다간 내가 먼저 고모의 보지에 쑤셔 버릴지도 모른다.
나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이다.
콩알만 한 클리토리스가 발랑 까진 모습으로 눈에 들어온다.
‘좋아! 어디까지 견디나 한번 보자’
혀끝을 살살 굴려 클리토리스를 살짝 건드린다.
“하아아아....흐윽....하앙....하아앙...”
고모가 자지러진다.
더불어 울컥 거리며 보지물이 한 웅큼 꿀렁 거리며보지 살을 벌리며 쏟아진다.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고모가 한 번의 절정을 맛 본모양이다.
“하아아....내...내가졌어. 성민아. 니가 이겼으니 내 보지 마음 것 따먹어도 돼.
어서. 굵은 니 자지를 내 보지에 쑤셔 박아 줘.“
흐흐흐. 드디어 고모의 입에서 항복 선언이 나왔다.
이제 고모의 보지는 내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호락호락 박아 줄줄 알면 그것은 고모의 오산이다.
“히히. 고모 그냥은 안 돼지. 젖꼭지에 피어싱까지 한 걸 봐서는 고모도 뭔가가 있을 텐데 말이야.
이제 고모도 본색을 드러내시지. 안 그럼 고모 보지가 퉁퉁 달아도 안 박아 줄 거야.”
슬쩍 고모를 떠 본다.
고모는 내 말을 듣더니 살짝 눈을 흘긴다. 그리곤 혀로 입술을 한번 훑더니 목젖이 꿀걱 거린다.
뭔가 다짐을 한 모양이다.
“하음! 흐으으! 주인님! 주인님. 이제 그만 더러운 저의 씹 보지에 주인님의 늠름한 좆 대가리를 쳐 넣어서
사정없이 저의 더러운 씹 보지를 걸레로 만들어 주세요. 부탁해요 주인님!”
오호라!
이건 내가 길들이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기어오네.
그렇다면 고모는 이미 다른 남자의 손에 의해 길들여졌단 말인데.
그게 누굴까?
궁금증과 호기심이 발동했지만 그것은 잠시 후면 밝혀질 것.
우선은 달아오른 고모의 보지를 식혀주는 게 우선이다. 이미 내 자지도 한계에 이르렀으니 말이다.
무릎을 꿇고 보지를 빨던 자세를 고쳐 껄떡이는 자지를 잡고 고모의 허벅지를 하늘로 향해 치켜든다.
고모의 보지에선 우유 빛 보지물이 질질 흘러내리고 있다.
막 보지에 조준을 끝내고 삽입을 하려던 찰라, 언제부터 와 있었는지 암캐가 달려들어 날름 자지를 물어온다.
암캐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가 귀두에 휘 감긴다.
“아! 기분 죽이는 군. 언제 왔어? 우리 암캐는?”
“후릅! 후릅! ?! ?! 어버버버...버버버”
자지를 입에 문 암캐는 입술과 혀로 귀두를 공략하면서도 내 물음에 대답하려 무슨 말인 듯
하였으나 입에 틀어박힌 자지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
암캐가 입에서 자지를 빼낸다.
그리곤 한손으로 고모의 보지 살을 좌우로 벌리고 다른 한 손으론 좆 대를 잡고 보지 입구에 맞춘다.
암캐의 손에 이끌려 보지 속으로 진입하는 내 자지.
짜릿한 기분이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전율로 휘 감긴다.
어디 생각 좀 해 봐라.
고모는 유두에 피어싱을 한 채 빳빳이 세운 유두를 흔들며 내 침대에 누워서 다리를 활짝 벌려 보지를 벌렁
거리고 엄마는 그런 고모의 앞에서 내 자지를 빨아 엄마의 침으로 윤활유를 바른 다음 고모의 보지를 벌려서
자지를 삽입 시키는 광경을.
이건 경험해 보지 못한 놈은 어떤 기분인지 상상도 못할 거다.
천천히 귀두가 삽입되고 자지의 뿌리까지 보지 속으로 쳐 박힌다.
눈에 보이는 것이라곤 역 삼각형으로 고루 분포된 고모의 보지 털과 내 자지 털이 서로 엉켜 붙어 있는 모습 뿐.
이로써 고모의 보지 또한 내 차지가 된 것이다.
이미 누군가의 손에 의해 길들여져 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본래 애완견은 분양하라고 있는 것이다.
강제에 의한 것이든, 자발적인 것이든 섭은 주인이 있어야 재 구실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고모의 입이 벌어지며 탄성이 터진다.
“어머! 어머! 이게 뭐야. 아! 하음! 내 보지가 꽉 차는 이 느낌! 흐으응! 보지를 꽈 매운 이 자지의 느낌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아! 주인님! 주인님! 더러운 씹 보지의 새 주인님. 전 이제 주인님의 새로운 애완견이에요. 주인님의 말이라면 무조건 복종하는 그런 충실한 애완견이 될 테니 저의 씹 보지를 언제든지 애용해 주세요.
주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