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9
3학년 여학생들의 악의를 분명히 깨닫은 사토미는 엉겁결에 그녀들을 살짝 노려보았다. 남자는 어쨌든 간에, 적어도 같은 여자라면, 사토미가 어떤 부끄러운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는 사실을 뼈져리게 알 수 있을 상황이였다. 게다가, 학교에서의 최연장자들인 3 학년이 후배를 감싸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사토미의 비난하는 것 같은 시선에, 3학년 여학생들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좀, 뭐야, 그 눈은...」
「그래요, 우리는 코바야시 선생님의 명령으로 너를 지도 해 주는 것이야!」
「그렇게 유두가 비쳐보이는 옷을 입은 주제에, 이제 와서 가슴을 보이는 것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겠지요?」
꺼림칙한 곳이 있는 3학년 여학생들는 오히려 강하게 반발했다. 사토미는 스스로 수치 지옥에 빠지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결국, 사토미는 3학년들의 심술궂은 명령에 의해, 타카이시를 등에 엎고 90도 정도의 '앞으로 구부리기'를 강요당하게 되는 등, 360도 둘러싸인 갤러리들에게 결백의 유방의 전모를 보여지게 되어 버렸다.
(보고 있어.. 모두 나의 가슴을 보고 있다···나, 수업중인데, 모두의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하다니···) 울컥거리는 치욕·굴욕과 필사적으로 싸우는 사토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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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 체조의 뒤는, 미치요들의 요구에 의해, 클래스 대항의 발리볼을 하게 되었다. 2학년 1조와 3학년 1조가 각각 남녀 3명씩의 대표 팀을 만들어 25 포인트 매치를 하는 것이다. 당연, 2학년 1조의 대표 팀에는 사토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사토미 양, 노력해! 응?」
「사랑스러운 엉덩이를 쑥 내밀어 보이는 거야!」
「T백 판티 노출로, 부끄럽지는 않은 거야?」
「벌칙게임, 기대하고 있겠어∼」
「정말, 사토미는... 체육관에서도 노출이라니..」
「그래.. 일전에는, 옥상에서도···응··」
사토미들을 둘러싸듯이 진을 치고 있는 클래스 mate로부터, 재빠르게 들려오는 소리와 그런 음란한 목소리에 뒤이어 나오는 능글능글한 웃음이 퍼져 나갔다.
그러나, 사토미는 리시브하는 몸의 자세를 무너뜨릴 수가 없었기때문에, 뒤쪽의 갤러리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마음껏 보일 수 밖에 없었다. 코바야시가 시합의 시작 전에 추가로 정했던 것이 그 이유였다. 진 팀의 팀원들 중에서, 제일 공헌도가 낮았던 사람에게 「벌칙게임」을 준다고 말한 것이었다.
그 벌칙게임이라는 것은, 교정을 3바퀴 정도 뛰어야 하는 간단한 것이었지만, 지금의 사토미에게는 사활이 걸린 문제였다. 그런 일을 하면, 거의 모든 교실로부터 교정이 보이기 때문에, 이 수치스럽고 애로틱한 모습을 모두에게 보이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적어도, 2학년의 다른 클래스의 동급생이나 하급생에게는 이전의 「동경의 시로이시 사토미」로 남고 싶다···라는 그런 자그마한 고집만이 사토미를 지탱하고 있는 것이었다. ( 이젠 여기에서는 어떤 창피를 당해도 괜찮아요···어쨌든, 참아야해요···)
후위의 한가운데로부터 사토미를 목표로 하여 빠르고 강렬한 서브가 날아 왔다.
(앗...온다!) 사토미는 앞으로 내민 양팔에 힘을 집중하였다. 남자가 힘을 집중해서 친 서브는, 빵, 이라고 하는 소리를 내면서 어떻게든 리시브가 되었다. 사토미에 의해 리시브된 볼은 휘청휘청 올라, 간신히 상대 코트 쪽으로 돌아 갔다. 그리고, 배구부가 4명이나 있는 3 학년 팀은 너무나도 간단하게 리시브, 트스라고 하는 흐름을 만들면서, 역시 배구부원인 3학년 남학생이 어택을 했다. 볼은 사토미와 그 왼쪽의 타카하시의 사이에 떨어져 높게 튀었다.
「네, 사토미, 마이너스 2점!」
남자의 소리가 재빠르게 날아왔다. (앗! 무엇때문에 나만? 게다가 마이너스 2점이라니···) 사토미는 엉겁결에 그 소리를 말했던 남학생 쪽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그것을 구경하던 갤러리는 아무런 동요하는 기색이 없었다.
「당연하겠지. 사토미 양의 리시브가 나쁘기 때문에 저쪽에 찬스 볼이 간 것이잖아!」
「거기에 더해서, 마지막에 사토미 양이 제대로 다시 리시브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마이너스 10점 넘으면 교정 10주로 합시다, 선생님!」
한층 더 사토미는 고경으로 몰리게 되었다.
시합은 25점의 랠리 포인트제다. 배구 부원이 2명 밖에 없는 2학년 1조팀도 건투하였기에, 사토미가 전위가 되었을 때, 스코아는 3대 2와 역전하고 있었다. (이제 잘하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사토미는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의 포인트는 2 학년으로부터의 서브였다. 서버는 테니스부의 여자이므로, 너무 강렬한 서브는 칠 수 없었다. 당연, 시원스럽게 리시브되어 토스가 센터쪽으로부터 사토미 앞쪽을 향해 날아오게 되었다.
「사토미, 와요!」
근처의 미치요에게 촉구받아 사토미는 블록을 위해서 점프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오오! 사토미 양, 이번은 판티 노출?」
「마음껏 점프 하면서, 과시할 생각인가∼?」
「순진한 척하지만 시키면 뭐든지 하다니~~~ 역시 음란한 노출광!」
이라며 3학년 사이드로부터의 야유가 날아왔다.
일순간, 사토미의 다리가 풀려버렸다. 상대가 어택을 하기 위해 점프 하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아, 어떻게 하지...?) 사토미도 당황해 점프 했다. (부탁이야, 이쪽으로 치지 말아줘···)
이라며 마음 속에서 빌었다.
그러나, 상대는 배구부원이었으므로, 절호의 찬스를 놓치는 일은 없었다. 당연하게도 날카로운 어택이 사토미의 손가락끝에 맞으며 코트로 꽂히게 되었다. 게다가, 코트에 착지한 사토미의 스커트는 크게 벗겨져 올라가, T백판티만의 하반신이 노출되었다. 갤러리의 기대대로의 전개였다. 버튼이 세개나 없는 브라우스 속의 노브라의 가슴도 그 착지의 반동으로 유혹하듯 음란하게 흔들렸다.
「!!!」
사토미는 자신의 적나라한 모습에 당황해 스커트의 옷자락을 눌렀다.
「네, 사토미 양, 이것으로 마이너스 5점」
「워스트 2위의 타카하시군이 마이너스 2점이니까, 위험하지않나?」
「사토미는 클래스 위원이잖아..! 진지하게 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아요.」
「마이너스 20이라면 물구나무서기로 교정 10주는 어때?」
「꺄-, 그렇게 되면 가슴도 완전히 노출이군!」
「좋지 않겠어? 사토미다운 모습이잖아...」
재빠르게, 여자들의 비웃음이 울려퍼졌다. 훈은 변함 없이 슬픈 것 같은 눈으로 입다문 채로였다.
「어이.. 시로이시, 어떻게 하는거야? 이대로라면 정말 벌칙게임을 받으니까. ···지금부터는 점수을 취득하면 플러스 하기로 할테니 노력해라.」
코바야시가 불쌍하게 생각했는지, 룰의 변경을 고했다. 과연 이런 모습의 여고생을 교정에서 달리게 하거나 하면, 변명이 어려워진다고 생각했던 것이 그 룰 변경의 진심이었다.
사토미는 그 희망에 매달려 붙을 수 밖에 없었다. 유방의 대부분을 노출 시켜, 점프 할 때마다 T백판티만의 엉덩이를 모두의 시선에 보이면서도, 사토미는 필사적으로 포인트를 획득하려 노력했다. 미치요의 눈짓에 의해, 사토미에게로의 토스가 쉬워졌던 것이 그 포인트 획득의 큰 요인이기도 했지만, 물론 사토미는 알 수 없었다. 3 학년과 코바야시에까지 부끄러운 모습을 들켜 버린 치욕을 견디는 것만으로도 정신을 차릴 수 없었을 테니, 그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사토미는 실컷 치태를 보이게 되었지만, 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벌칙게임은 면할 수가 있었다. 공헌 포인트가 제일 낮았던 타카하시가,
「모두, 미안∼」
이라고 말하고는 그라운드를 달리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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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년과의 합동 체육은 3시간째에 끝나, 4시간째는 2학년 1조만으로 하게 되었다. 사토미는,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을 3 학년에게도 보여 버린 것에 대해 굴욕을 느끼는 한편, 치욕의 교정 런닝을 회피 할 수 있던 것에 대해 안심하고 있었다. 게다가, 3 학년에게, 적어도 유두나 노 팬츠 모습을 완전히 보였던 것은 아니었기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안도도 일순간 불안으로 교체되었다. (4시간째는 2학년 1조뿐이예요. 좀 더 몹쓸 짓을하시지 않을까···으응, 아무리 일단 선생님이 있고 하니까.. 괜찮겠군요···)
하지만, 그 희미한 기대는 시원시럽게 배신당하게 되었다.
4시간째의 수업도 계속해서 발리볼 시합을 하게 되었다. 코바야시의 지시에 의해, 이번은 클래스 내의 남자대여자의 시합이었다. 핸디캡을 주는 것으로는, 남자는 배구 부원을 포함하지 않고, 서브는 언더 서브로 한정하는 것으로 되었다.
여자는 7명 있지만, 코바야시에 의해, 훈이외의 6명이 멤버로서 지정되었다. 벌칙게임에 대해서는, 조금 전과 같은 룰이었다. 즉, 그대로의 모습으로 교정을 3주하는 것으로서, 사토미에게는 치욕 지옥을 가져오는 것이다.
(심해요, 코바야시 선생님. 어째서 거기까지 미치요가 하라는 대로 하다니!) 사토미는 내심 분개했지만, 이미 미치요와 한패로서 합류한 코바야시에게 항의한다고 해도 역효과가 날 뿐이기에, 입다물고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어쨌든, 이번에도 노력해서 포인트를 잡으면 괜찮아!) 조금 전의 포인트는 미치요의 지시 덕분임을 깨닫지 못하는 사토미는 필사적으로 자신에게 타일렀다.
그런 사토미를, 미치요는 얇게 웃으면서 바라보고 있었다. (사토미 양, 잘 노력하고 있네요... 운도 좋은 것 같고.... 그렇지만, 4시간째는 다를 거예요. 마음껏 창피를 당해 봐요. )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고라도 하고 있는 것같이, 그 시선은 사토미의 스커트로 향해지고 있었다.
시합이 시작되자, 사토미의 생각이 얼마나 순진했는 지가 곧바로 드러나게 되었다. 변함 없이 스파이크 토스는 사토미에게 집중되었지만, 그 코스가 크게 좌우로 흐트러지고 있는 것이었다.
(뭐야, 이것은...? ) 사토미는 당황하면서도, 필사적으로 볼을 향해 달려들 수 밖에 없었다. 갤러리는 온몸을 던지며 치태를 보이는 사토미의 모습을 마음껏 즐길 수가 있었다.
그런 일이 몇번인가 계속되어, 사토미는 계속된 미스로 인해 마이너스 포인트를 거듭하고 있었다. 사토미의 세라복은 땀을 흡뻑 젖어서 반투명에 가깝게 되어 갔다. 가까스로 가려져 있던 유두도, 지금은 그 핑크색이 꽤 분명히 보였다. 코바야시는 교사의 입장도 잊은 채 군침을 삼키었다.
「사토미 양, 이제 워밍업은 됐으니까, 슬슬 보이고 싶어하는 가∼.」
「그래그래, 클래스 mate를 위한 특별 서비스로군....」
「역시 노출광이야군-. 숨기지 않아도 좋다고...!」
남자로부터의 야유에도 사양이 다하고 있다. 미소녀의 클래스 mate가 뺨을 물들여 어떤 치욕을 강요당하는 것인가, 그것이 그들의 무상의 즐거움이 되어 있었다.
(절대로 지지않을 거야!) 남자의 비웃음에 분개한 사토미는 한층 더 노력하면서 점프를 했다. 그리고, 공중에서 무리인 듯한 자세가 되면서도 필사적으로 스파이크를 날렸다. (이것으로 어때? ) 사토미는 혼신의 힘을 집중한 볼이 상대 블록의 손가락끝을 스치며 날라가는 것을 보면서 마음 속에서 쾌재를 불렀다. 착지 때에 또 다시 엉덩이를 보일 수 밖에 없지만, 클래스 mate에게는 이미 몇번이나 보여졌던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마음 속의 수치를 애써 참으며 정색하고 있었다.
무리한 자세로 스파이크를 한 결과, 사토미는 몸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버리면서, 코트에서 굴렀다. 당황해 일어선 사토미이지만, 여기서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났다.
스커트의 후크가 튀어 버렸던 것이다. 그 결과, 원래 작은 사이즈였던 스커트의 지퍼가 질질 흘러내려, 스커트는 사토미의 발 밑으로 미끄러져 떨어졌다.
「오옷, 사토미, 마침내 판티 노출인가∼?」
「믿을 수 없어!」
판티만의 하반신이 노출된 사토미에 대해, 재빠르게 갤러리들은 놀리는 듯한 소리를 퍼부었다.
「안돼....싫어!」
사토미는 뺨을 한층 더 새빨갛게 하면서 무릎을 굽혀 스커트를 주워 올렸다. 허리까지 들어, 지퍼를 필사적으로 올렸다. 그러나, 중요한 후크가 망가졌기 때문에, 그것은 허무한 노력이었다.
다시 떨어진 스커트를 손에 든 미치요가, 사토미를 누른 채 갤러리에게 스커트를 던졌다.
「뭐하고 있는 거야, 사토미! 시간 없기 때문에 빨리 계속 플레이를 해요.」
라고 뒤돌아보면서 다음의 서브를 재촉했다.
「아... 너무해요, 이런 모습으로 배구를 할 수 없다···」
사토미가 필사적으로 애원했다. 전라를 보여줬던 2학년 1조의 학생뿐이라면 몰라도,여기에는 교사인 코바야시도 있는 것이다. (절대로 싫어! 이런 건 절대로 이상해요. ) 판티만의 고간을 양손으로 필사적으로 누르면서, 스커트를 가지고 흥분에 떨고 있는 남자들 쪽으로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 사토미를, 엄격한 목소리가 제지했다.
「이거 참, 시로이시! 타임은 없음이라고 말했잖아! 만약 코트에서 나오면, 그 시점에서 벌칙게임의 대상자로 결정이니까. 그 모습인 채로 물구나무서기로 교정 10바뀌 돌아야 한다. 그리고, 수업 포기로 취급해서 지금 학기의 성적은 낙제점으로 하겠어. 알았지?」
체육 교사인 코바야시의 말은 결정적이었다. 미치요의 기분을 해칠 수가 없는 약점을 잡힌 코바야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지금은 사토미의 수치 지옥을 좀 더 봐 주고 싶다고 하는 편이 사실 더 큰 이유였다.
그리고 수포인트 동안, 갤러리는 반나체의 모습으로 배구를 하는 미소녀의 모습을 차분히 만끽했다. 상반신은 버튼이 세개 빠져나간 미니 블라우스밖에 몸에 걸친 것이 없기 때문에, 유방의 반 정도가 노출한 상태이고, 노브라의 가슴은 점프를 하기 위해서 요염하게 떨렸다. 또, 하반신은 흰색의 T백 판티만이라고 하는 선정적 모습이었다.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는 치욕을 참으면서도 사토미는 필사적으로 스파이크를 해서, 포인트는 5대 5의 동점이 되었다. (아.. 이것이라면 이길 수 있어요···) 팀이 이기게 되면 아무리 포인트가 나빠도 교정 런닝을 하게 될 일은 없다. 사토미는 그 희망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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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은 순간 시소 게임이 되었다. 그리고···사토미가 한층 더 탈의해 가는 것도 순식간이었다
우선, 전위로 점프를 계속하고 있는 동안에 버튼이 모두 나가버려서, 사토미의 가슴은 거의 노출 상태가 되었다. 다음에, 그렇게 퍼럭거리는 블라우스가 방해라는 이유로 미치요에 의해 빼앗겨 상반신은 단지 붉은 스카프만 남아 있게 되어 버렸다.
그 결과, 상반신은 붉은 스카프만, 하반신은 T백 판티만, 이라고 하는 거의 알몸으로 되어 버린 사토미는, 양손으로 유방를 필사적으로 숨겼다. 그러나, 미치요가 그런 사토미를 허락하는 일은 절대로 없었기에, 사토미는 가슴을 노출한 상태로 배구를 계속하게 되었다. 몇번이나 사토미의 파렴치한 모습을 보아왔던 2학년 1조의 학생들도, 형태가 잘 잡힌 흰 그 유방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안녕이라고 모두에게 인사하는 듯한 분홍의 유두가 정말 사랑스러웠다. (부탁이야, 모두, 보지 말아줘!) 사토미는 모두의 시선을 싫을 만큼 느끼면서도, 양손을 올릴 수 밖에 없었다.
시합은 그런 사토미의 수치를 부추기도록 하는 듯이, 랠리가 계속 전개가 되었고, 또한 여자로부터의 공격은, 반드시 사토미를 향해서 토스가 되어 스파이크를 하게끔 강요당했다. 게다가, 그 토스는 거칠게 들어왔고, 사토미는 좌우에 달리면서 스파이크를 하게 되었다. 가슴을 노출로 판티만 입은 여고생이, 배구 코트를 달리며 희롱당하고 있다···체육 교사인 코바야시도 이미 자신의 입장도 잊은 채 수치로 새빨갛게 된 사토미의 미모와 그 지체를 주시하고 있었다.
「굉장해, 사토미 양! 더욱 노력해봐요...!」
「오-! 판티만으로는 부족해서 가슴까지 노출? 잘 하고 있네요.」
「어중간한 모습은 그만둬! 전부 벗어버리면 좋잖아? 그게 바라고 있는 것이잖아..」
「봐, 사토미의 엉덩이도 가슴도 노출! 역시 노출광 아니냐?」
1주간전까지는 친했던 클래스 mate의 야유에, 사토미는 귀를 막고 싶었지만, 다시 사토미에게 향한 토스가 날라오자 그것조차도 감당할 수 없었다. (힘내.. 사토미!) 필사적으로 자신을 격려하면서 점프를 하였다.
「온다! 할 수 있어 사토미 양! 오....역시 음란한 점프!」
「네, 버스트를 노출한 채 그것을 과시하는 듯한 스파이크!」
그런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동시에 스파이크를 치지 않을 수 없는 사토미였다. 클래스 mate의 폭소를 들으면서, (모두, 기억할 테야!)라고 부질없는 허세를 마음 속에서 담아둘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