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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7 (7/52)

PART 7

 과연 오다는, 5 시한눈의 차임과 동시에 교실의 문을 열었다. (어째서 유미양은, 오늘 사토미를 지명해주세요 라고 말했는지 모르겠네.. 무엇이 있어도 놀라지 말고, 이 때 원한을 풀어 버려서 주세요는 어떤 의미의 것일까? ) 조금 전의 말을 의문으로 생각하면서도, 특별히 거절하는 이유도 없고, 라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교실에서는 전원이 정연하게 착석 해 기다리고 있었다. 사토미의 모습을 엿보지만, 고개를 숙이고 있으므로 표정이 잘 알아 볼 수 없었다. 그 이외는 남자의 큰 몸이 방해가 되어 몸집이 작은 오다에게는 사토미의 이상한 상황을 알아챌수가 없었다. 

 우선 오다는 수업을 진행시켰다. 

 그러나, 클래스 전원의 관심은 사토미의 하반신이다. 그 사토미가 스커트 없음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그것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흥분되는 시추에이션이다. 지금, 그것이 현실이 되고 있는,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밤도 남자 전원이 오늘의 사토미의 치태를 떠올리며 잘 수 없게 될 것임에 틀림없었다. 

 사토미의 주위의 학생들은, 모두, 수업은 무시하고 사토미의 하반신과 치욕을 참는 표정을 즐기고 있었다. 다리는 거의 노출로 되어 있고, 판티는 앞이 안보인 것뿐 으로, 옆이나 뒤도 노출로 되어 있는 것을 숨기는 것도 못하고 있다. 그런 모습으로 힘껏 평정을 가장해 노트를 하는 사토미의 표정도 볼만했다. 때때로 주위의 형세를 살필 때, 능글능글 웃고 있는 남자와 눈이 맞아,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수업에 몰두하는 것이다. 

 바로 그 사토미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은가 따위를 생각하는 것도 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이런 모습으로 되어 버려, 이제 와서 어떻게 반격 할 수 있다는 것인가. 나는 수업중에 무슨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인가···필사적으로 머리로부터 뿌리치려고 생각해도, 수치심이 사고의 대부분을 스톱 시켜 버리는 것이다. 적어도 오다가 눈치채지고 않기를 빌 뿐이다. 

 의자의 차거운 감촉과 교실내의 공기의 움직임이 넓적다리 노출인 것을 가부간의 대답 없이 인식 시킨다. 사랑스러운 사이즈의 손수건으로 숨길 수가 있는 것은 약간의 판티의 전면+α정도로 지나지 않다. 그리고 주위의 남자의 흥분한 표정과 '그것을 숨기려고 하는 건가' 와 같은 능글능글한 웃음이 사토미의 수치를 결정적이게 증폭하고 있었다. (뭐야, 키무라군, 그렇게 뚫어지게 보지 말아. 일전에 데이트를 거부했을 때도 「앞으로 훨씬 좋은 친구로 있어 줘」라고 말한 주제에···) 사토미의 생각을 알아서인가 아니면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눈이 마주친 키무라는 웃는 얼굴로 돌려보면서 입 모양으로 「귀여운 판티」라고 말했다. 엉겁결에 사토미는 양손을 아래에 내려 판티를 숨겼다. 

 주위에 대해서 약간 무관심한 곳이 있던 오다가 클래스의 분위기가 이상한 상태임을 알아차린 것은, 수업의 반 정도 지났을 무렵이었다. 학생에게 시선을 던져도, 무언가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는 듯이, 거의 반응이 없는 것이다. (오늘은 묘하게 조용하기 때문에 수업을 진행하기 쉽다고 생각했지만, 이상하구나. 모두, 어디를 보고 있을까) 라고 생각며 모두의 모습을 찾자, 그럭저럭 그들의 관심의 중심은 사토미라는 것이 밝혀졌다. 바로 그 사토미는 한층얼굴을 붉게 해 노트를 적고 있다. 그러나, 때때로, 갑자기 양손을 책상아래에 내리는 것을 보았다. 

 (응...?, 사토미, 무엇인가 숨기고 있군요. 그렇지만, 무엇때문에 그렇게 부끄러운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을까? 그렇다면 유미에도 들은 것도 있고 하니, 여기서 한번 괴롭혀 볼까?. ) 그렇게 생각한 오다는, 조용히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네, 지금 지명하는 사람은 지금부터 배부하는 프린트의 내용의 답을 흑판에 써 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준비해 온 영문을 배포했다. 재빠르게 학생으로부터, , 라고 하는 소리가 높아진다. 영문은 상당한 양이고, 평상시라면 3명에게 분할해, 각각 3분 정도 걸리는 분량이다. 그것을 혼자서 하게 되면 적어도 10분 가까운 시간이 걸려 버린다. 학생으로부터 야유하는 소리가 일어났던 것도 당연했다. 

 「시끄럽다, 시끄럽다. 이것 정도 10분 이내에 대답할 수 없었으면, 감점이야.」 

라고 오다가 한마디 말하자, 클래스는 조용하게 되었다. 이 선생이라면 정말로 한다, 라고 긴장이 온 것이다. 

 학생들의 무서워하는 반응을 만족스럽게 본 오다는, 회답자를 지명했다. 

「그러면, 시로이시 사토미씨, 잘 부탁해. 당신이라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이예요.」 

클래스의 분위기는 일제히 광란에 치솟아 올랐다. 

 사토미는 자신의 운이 나쁨을 저주했다. (어제도, 오늘도, 어째서 난처한 상황에서만 나를 지명하는 거죠.) 한탄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사토미답지 않게 그런 일 것을 우물쭈물 생각해 버린다. 물론, 모두는 우연은 아니고, 카즈히코의 계산 대로지만, 거기까지 생각할 여유가 지금의 사토미에게는 없다. 

 미치요는 사토미의 곤혹과 수치의 표정이 즐겁고 어쩔 수 없다. 자심 만끽한 후에, 

「클래스 위원씨, 벌써 1분이 지났어요. 앞으로 9분이 지나면 테스트 감점이야. 선생님의 명령을 무시하면자 도대체 감점은 몇 점일까- 80점이상, 그렇게되면 낙제야」 

라고 협박한다. 게다가 더해 장난끼 있는 시선을 오다에 보냈다. 

 오다도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맞장구를 쳐서, 

「그렇구나, 나와서 할 수 없었으면 10 점 감점을 하겠지만, 무시하고 그대로 앉아 있는 것이라면 100 점을 감점시킬 수 밖에 없어요.」 

라고 말했다. 남자학생들가 왠지 모르게, "좋아요!, 오다 선생님", 이라고 성원을 보내 왔다.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린 사토미는 (어차피 점심 시간에 이미 보여질 것은 보여버렸다···)라고 단념하여 프린트를 가지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순간, 오다의 얼굴에 놀라움의 표정이 떠올랐다. 사토미는 스커트를 입고 있지 않다! 하반신을 가까스로 숨기고 있는 것은 표면적이 작은 판티뿐이다. 

 「어어.., 시로이시씨, 왜, 그런 모습을?」 

엉겁결에 말을 더듬으며 바보 같은 질문을 해 버린다.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하면 사토미는 오늘 스커트를 잊고 왔어요.」 

재빠르게 대답한 것은 미치요다. 카즈히코들에 있어 여기가 이 시간의 묘미였다. 오다를 동료로서 끌어 들이는 것이다. 

 「그래그래, 사실, 클래스 위원은 건망증이 심하군요--.」 

「보통 잊을까, 그런 것」 

「판티도 잊고 오면 좋았을텐데 」 

재빠르게 남자들이 맞장구를 쳐 교실은 와하고 웃음 바다에 싸였다. 

사토미는 홍조된 얼굴을 한층 더 붏게 하면서 우두커니 서 있고 있다. 오른손에 가진 프린트로 앞을 숨겨, 왼손으로 뒤를 필사적으로 숨기고 있는 것이 오히려 비일상적인 에로틱함을 증폭 시키고 있었다. 

 오다는 일순간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 지 헤매었지만, 그 때, 한 여학생의 헛기침이 영향을 주었다. 유미다. 그 쪽을 오다가 보자, 유미는 싱긋 웃어 주었다. (무엇이 일어나도, 라고 하는 것은 이것이군요. 자, 이 때···라고 하는 것은···) 오다는 조금 생각하자 수긍이 되었다. 재빠르게 유미가 눈으로 신호를 돌려준다. 

 「알았습니다. 자, 그대로 됐으니까, 빨리 해석을 흑판에 써요.」 

오다는 사토미에게 마음껏 매정한 말을 내던졌다. (부끄럽겠지요, 시로이시씨. 그렇지만, 좋은 기회예요. 손윗사람에 경의를 표하지 않았던 벌을 받아 주어요)라면서 사토미에게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오다는 미소녀의 수치의 표정을 미묘한 복수로서 결의하기로 마음 먹었다. 

 (오다 선생님, 심하다. 그 때도 정론을 말했을 뿐이 아니던가···) 오다의 어두운 저의를 느끼면서 교단에 오를 수 밖에 없는 사토미다. 다시 사토미에게 남겨진 길은 일각이라도 빨리 해석를 써 이 수치 지옥을 빠져 나오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양손을 하반신으로부터 떼어 놓지 않으면 안 된다. 오른손은 초크를 쥐어 흑판에 글자를 쓰기 위해서, 왼손은 프린트를 가져 보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사토미는 다시 한번 마음 속으로 결심을 강하게 다지지 않으면 안 되었다. 

 오후의 2학년 1조에서는, 이상한 광경이 전개되어 있었다. 언뜻 보기에 보통 수업 풍경이지만, 흑판에 일본어 해석을 술술 쓰고 있는 미소녀는 하반신에 판티 밖에 입고 있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그 판티가 작기때문에, 뒤는 엉덩이의 균열과 쌍구의 정상까지를 가리는데에 그치고 있다. 고육의 나머지 반은 마음껏 노출 하고 있어, 그것은 벗겨진 알과 같이 사랑스러웠다. 동성의 오다도 엉겁결에 넋을 잃고 바라만 보고 있었다. 동시에 질투심이 격렬하게 끓어오르는 것도 느끼고 있었다. 

 사토미가 해석을 쓰고 있는 동안 교실은 환성과 비명, 야유가 흐트러지고 날뛰고 있었다. 그러나, 사토미는 쓰러지고 싶어지는 것 같은 부끄러움에 필사적으로 참으며, 해석을 써 진행하고 있었다. 지나친 부끄러움으로, 하반신에 떨림과 이상한 쾌감이 습격해 오는데도 참지 않으면 안 되었다. 간신히 나머지 1 문장이 있는 곳까지 왔다. 

 후 조금이예요, 라고 생각한 그 때, 머리속을 관통하는 듯한 야유가 뜻하지 않게 들려왔다.. 

「저것, 사토미 양, 판티 젖어 것이 아니어?」 

 사토미는 동요했다. (그런 일 없어요! 그렇지만, 이 느낌은 무엇? ) 엉겁결에. 손잡이가 미끄러져 초크를 떨어뜨려 버렸다. 사토미가 당황해 주저앉으려고 하자, 카즈히코의 헛기침이 영향을 주었다. 주저앉지 말아라, 라고 하는 것이다. 

 (심해요, 이번은 그런 약속하고 있지 않은데···) 그러나, 사토미에게 저항할 방법은 없다. 

 이번은 눈앞에 떨어졌을 뿐이니까, 무릎을 편 채로 몸을 굽혀도 곧바로 주울 수가 있다. 일순간, 클래스 mate를 향해 판티만의 엉덩이를 쑥 내민다, 라고 하는 굴욕적인 모습이 되어 버리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때. 사토미의 계산외의 일이 일어났다. 몸을 굽혀 엉덩이를 쑥 내민 한 순간에, 작은 판티가 마음껏 엉덩이의 균열에 먹어 붐비어 버렸던 것이다. 사토미의 판티는 이 때, 유사 T백이 되어 버렸다. 뒤로부터 보면, 하반신을 가리고 있는 것은, 확실히 T자의 끈인 것 처럼 되어 버렸다. 

 당연, 모두 매우 기뻐하다. 

「위-, 사토미 엉덩이 노출∼」 

「하반신은 거의 누드가 아닌가, ∼」 

「정말 클래스 위원씨는 서비스가 끝내주는데.. 응.」 

「학년1의 수재로 저런 미소녀가 노출광-!!!」 

「알았다, 사토미의 꿈은 T대 법학부에 들어가 AV출연이겠지! 대단한 인기가 된다」 

「자, 여기서 좀 더 연습하고 진학해라 응.」 

 사토미는 반 눈물지으면서, 판티를 고치기 위해서 오른손을 뒤에 폈다. 

 그러나, 이번도 오다의 질책이 날았다. 

「어떻게 해, 사토미씨! 너, 지금 일부러 무릎 굽히지 않고 주웠겠지, 음란하구나... 그렇다면 판티는 그대로둬 , 거역하면 80점 감점이야.」 

이제 터무니없는 논리였지만, 아무도 반론하지 않았다. 사토미도 엉덩이 노출인 채 해석을 계속 쓸 수 밖에 없었다. 

 1분 후, 간신히 해석을 써서 끝낸 사토미는 달려와 자신의 자리에 착석 했다. 

 다시 또나 오다의 소리가 날았다. 

「좀 잊지않았나?. 나의 수업에서는 물건을 잊은 사람은 자리에 그냥 앉으면 안 돼요. 물론, 손으로 「분실물」을 숨기거나 하면 안 되요. 그리고, 여기서는 숨기지 않는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나쁘지만, 의자 위에 일어서세요..」 

 사토미와 훈, 유우개이외는 모두 박수다. 카즈히코도 오다의 폭주 모습에게 쓴 웃음 하고 있었다. (설마, 여기까지 해 준다고는) 

 하반신을 거의 노출로 한 채로, 모두로부터 잘 보이도록 의자 위에 선 사토미는, (어제 사형대에 오르는 기분이라고 생각한 것은 실수였다. 그것은 오늘이었던 것이야)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것도 큰 실수인 것을 사토미는 다음에 생각해 보면 알게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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