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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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그여자, 분명히 그 패밀리의 딸일꺼야...

난 근처 PC방으로 들어가 박봄을 검색해 회사를 알아내었다.

난 회사를 알아내자마자 택시를 타고 회사로 향했다.

잠시후 회사에 도착을 했다, 난 돈을지불하고 곧바로 잠입했다.

아무도 눈치못채게 건물 안으로 숨어들어 청소 아줌마로 변장을 했다.

청소 아줌마로 변장한채 이리저리 둘러보다 사장실을 발견해 원래 복장으로 갈아입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러자 보이는 거만한 표정과 자세를 하고있는 양현석 사장을 볼수있었다.

"하- 역시 양현석 당신이었군요..."

"너는?"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는 주이보스의 오른팔 부보스 팽이라고 합니다."

"아- 그 로하스패밀리의 ?"

"네!"

"그렇군, 근대 무슨 볼일이 있어 왔어?"

"저... 박봄이라는 여자 어디있습니까?"

"어? 봄이? 노래연습중이지-"

"연습중인 곳이 어딥니까?"

"날 따라와"

난 아무말없이 그의 뒤를따라갔다.

잠시후 그녀들이 연습중인곳에 도착했다.

"여기니까 볼일있으면 빨리끝내고 돌아가"

"네..."

난 천천히 연습실 안으로 걸어들어가며 포스를 내뿜었다.

그러자 그녀들중 봄이누나는 눈치를 챘는지 나를 쳐다보며 싱긋 웃었다.

하참- 저여자는 변하지도 않았네...

봄이누나는 나를보며 인사했다.

"헤이~ 동생~"

"누나- 오랜만이야?"

"그러게~ ㅎ , 아~! 얘들아 얘가, 미국에 있었을때 친남매처럼 알고지내던 동생, 팽 이라고해^^ 인사해~"

"아- 애가, 걔야?" -산다라-

"언니~ 얘 귀엽게 생겼는데?" -CL-

"그러게 ㅎ 귀엽게 생겼네요" -민지-

"잡담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께, 누나 잠깐 따라나와봐"

"어? 얘들은?"

"잠깐 여기서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한뒤 봄이의 손을 잡아끌고 아무도 없는 비상구로 갔다.

"무슨일이지?"

순식간에 봄이누나의 표정은 차가워졌고, 따가운 살기가 느껴졌다.

"우리 보스에게 무슨짓을 한거지?"

"큭큭, 너네 보스라면 그 멍청이?"

"멍청이라니!"

"내가 좀 꼬셨드니 바로 넘어오던걸?"

"그럴리가 없지! 누나가 개발한 약 먹인거 아니야!?"

"이야- 어떻게 알았어? 귀신이네 귀신"

"... 지금 장난해? 우리 보스의 기억중 2년이 날아갔다고!"

".... 설마"

"진짜라고! 떠난 직후 2년간의 기억이 상실됬어... 어쩔꺼야!?"

"그거야 시간이 지나면 되돌아 오겠지"

난 봄이누나의 무책임한 발언에 화가나 따귀를 처버렸다.

'짜악!'

누나의 얼굴은 돌아갔고 볼은 빨갛게 물들었다.

"어떻게 무책임할수있어!, 누나가 만든약 때문에 죽을수도 있는거라고!"

"...."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약을 먹인거야!?"

"그건... 고양이를 빼앗기 위해서..."

'짜악!'

난 다시한번 봄이누나의 뺨을 후렸다.

누나의 얼굴은 다시한번 돌아갔고 아까보다 더 빨갛게 물들었다.

"내가 말했지? 그 고양이는 우리 보스에게 선물한거라고"

"그치만!"

누나는 말과 동시에 눈물을 흘렸다.

"그치만... 그 고양이... 너가 힘들게 찾은거잖아... 근대..."

"그래도 우리 보스의 안위가 먼저야! 그러니까, 다음부턴 끼어들지마!"

"그래도..."

"그래도가 아니야! 누나도... 내 꿈이 뭔지 알잖아!?"

"알지... 니 꿈은 한 조직에 뼈를 묻는 거잖아..."

"그걸 잘알면서! 나를 방해할 생각이야!?"

"그건 아니야..."

"우리보스... 정말 좋은 사람이야... 그러니까! 절대 우리보스 건들지마! 알겠어!?"

"미안..."

봄이누나의 얼굴은 눈물범벅이되버렸다.

"이리와... 누나..."

내가 말하자 누나는 나에게 다가왔다.

난 누나의 눈물을 내 옷으로 닦아주고 꼬옥 안아주었다.

"훌쩍... 훌쩍..."

"누나, 이제 뚝!"

"뚝! 훌쩍..."

"내가 심한말했지...? 미않해..."

"아니야... 헤헤"

누나는 금새 기분이 풀렸는지 헤헤거리며 웃었다.

"누나는 웃는게 귀여워^^ 그러니까 앞으로 자주 웃어줘^^"

"응! 히히"

난 누나를 돌려보내고 다시 양현석 사장이있는 사장실로 돌아갔다.

역시 문을열자마자 보이는건 거만한 표정과 포즈의 양현석 사장이 보였다.

"일을 잘 해결했고?"

"네"

"봄이 울리지마- 걔도 나름 너 생각해서 그런건데"

"알아요... 하지만, 저희 보스를 건드는건 용서할수 없어요..."

"에휴... 내가 널 어릴적부터 봐왔지만 일관적인성격 하나는 끝내줬지"

"삼촌두 참... 그리고 봄이누나 계속 혹사 시킬꺼에요!?"

"뜨끔..."

"약속하고 틀리잖아요!"

"야야- 연예인이라는 일이 안빡샐수가 없어요- 너가 해보든가!"

"칫... 우리 봄이누나 아프면 삼촌 책임이니까 각오해요!"

"알았으니까, 보스에게 돌아가봐"

"네, 약속 꼭 지켜야해요!"

"알았다니까~!"

그말을 끝으로 난 보스에게 돌아갔다.

--------------------주이 시점-------------------

도데채... 내기억은 어디로 사라진거지? 저번에 봤던게... 전부가 아니란거야?

으윽!

억지로 기억을 끄집어내려했지만, 원인모를 두통에 머리를 부여잡고 쇼파에 누워버렸다.

"하아... 씨발!!!"

난 평소에 않하던 욕까지 내뱉어버렸다. 

심한 두통에서 벗어나기위해 눈을감고 마음을 가라앉혔다.

잠시후, 두통이 사라져 잠이들어 버렸다.

잠든지 얼마 지나지않아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쿵.쿵.쿵'

나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좀비처럼 일어나 흐느적 흐느적 걸어가 문을열었다.

문을 열자마자 무언가 빠른속도로 내몸에 '착' 달라붙었다.

"누구...?"

"나야~!" -?-

"?"

"이게, 나를 잊어!?" -?-

그러더니 나에게서 살짝 떨어지더니 나의 쪼인트를 걷어찼다.

"윽..."

"나 진짜 모르겠어!?" -?-

이게 무슨 개드립인가...?

"진짜 모르겠다니까...요"

"흑... 오빠가... 나를잊다니, 흑흑" -?-

난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가 내앞에서 울자 당황해 버렸다.

모르는 여자라도 여자의 눈물을 보면 남자의 마음은 약해지기 마련이다.

"저기... 대체 누구신대 이러시는거에요?"

"흑흑, 기억 상실이라도 걸린거같이 왜그래 ㅠㅠ" -?-

설마... 내가 잊어버린 기억중 하나인가?

"저기, 저랑 어떻게 만났는지 정확하게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존댓말 하지말구우 ㅠ" -?-

참, 원하는게 많은 여자구만... 

"알겠으니까 어떻게 만났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얘기해줘"

"그러니까, 그게..."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이러했다.

약 세달전 나를 알게되면서 사귀게 됬다는것, 그리고 성관계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한 날이 바로 저번주 라는것이다.

".... 진짜로...?"

"...." -?-

그녀는 나의 한마디에 굳어버렸다.

"내가, 진짜로 기억상실증에 걸렸거든...? 그러니까 이해좀 해줄수 없어?"

"...."

"그럼, 이렇게하자"

"어떻게...?"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에?" -?-

그녀는 나의 말이 황당했는지 피식 웃으며 말했다.

"음... 일딴 이름부터" 

"칫, 할수없지... 난 한승연이에요- 오빠는요?"

"난 주이라고해^^"

난 첫 인사를 나눈순간 이 여자와 보냈던 시간들이 기억나기 시작했다.

그순간 머리엔 심한두통이 찾아왔고, 그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으윽!"

"오빠! 왜그래!"

승연이는 내가 주저앉으며 머리를 감싸고 아파하자, 당황해버렸다.

"윽!"

나는 심해지는 두통에 '윽!' 이라는 짧은 한마디와 함께 실신해버렸다.

================== 한승연 시점 ==================

"오빠! 오빠!"

오빠가 기절했어! 어떻해!?

"어떻하지? 어떻하지?"

난 그때, 생각났다.

휴대폰으로 119에 신고하면 된다는것을 이제서야 생각해냈다.

"아씨 멍충이..."

그러면서 난, 내머리를 '콩' 하고 쥐어박았다.

빠르게 버튼을 눌러 119에 전화를 했다.

놀랍게도 119가 전화하자마자 3분만에 도착한것.

참 신기했다.

주황색의 대원복을 입은 119 구급대원들이 주이오빠의 상태를 살피더니 심각해 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빠른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들것에 옮겨 실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초록색 조명이 돌아가는 엠뷸런스에서 꺼낸 이동식 병원침대에

다시 옮겨싣고 다시, 엠뷸런스에 실었다.

"아... 저기- 한승연씨?" -구급대원-

"네?"

"이분의 보호자 되시나요?" -구급대원-

"네"

"그럼 동승해 주시겠습니까^^?" -구급대원-

"그러죠"

난 엠뷸런스 뒷문으로 올라타 주이오빠의 옆에 앉았다.

그러자 구급대원도 같이 타더니 문을닫고 거울로 갈라진 운전석쪽에 신호를줬다.

운전석에 있던 구급대원은 그 신호를 받자마자 출발했다.

엠뷸런스는 요란한 소리를내며 병원까지 이동했다.

잠시후,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응급실로 이송되어 정밀검사를 받았다.

하아... 오빠가, 어떻게되면... 어떻해...ㅠ

난 속으로 가장 진한 눈물을 흘렸다.

주이오빠의 옆에 앉아 검사과정을 지켜보았다, 근데 누군가가 다가오더니 나에게 말을걸었다.

=======================주이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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