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제2부【4】 (32/34)

제2부【4】

회원제 클럽 

전자 메일을 삭제해 버린뒤, 우리는 우나가 없을때 pc를 이용했다 우나의 메일을 체크

하기 위해서~~ 하지만 우나는 우리가 pc를 사용하는것에 별로 관심을 두지않았다

우리가 메일 을 삭제한후 3일뒤에 다시메일 은 재발송 돼었다. 어떤 에러로 인하여 메

일이 삭제 됐는지두 관심 없어 하는것 같았다. 우리는 메일이 없어진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그 후, 우리는 우나가 알지못하게 메일 을 볼수있는방법을 생각해냈다. 간단한일 이였

다. 우나가 잃은 후 잃는것 이였다, 메일 을 본후 삭제해 버리면 읽을 수없었지만  우

나는 메일 박스에 메일이 가득 차지않으면 지우지않았다 그이후, 우리는 언제라도 메

세지를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나에게 오는 메일은 친구들로 부터 오는 단순한 수다성 메일이대부분이였다

. 우리가 기다리는 메일은「Mr. X」가보내는 메일 뿐이였지만, 좀처럼 메일은 오지 않

았다.

「Mr. X」로부터 우나에게 메일이 온 것은 2주 정도 지난 후였다. 우리는 조속히 메일

을 읽어 보았다.

「우나에게

 클럽에 다음주 화요일날 가죠. 하루 자야 돼니까 야근이라고 말하고 나오세요.

                                Mr. X  」

(클럽……, 다음주 화요일……, 안 된다, 우나가 그런곳에 가게해선 안됀다……)

뭔지는 모르지만 가서는 안될곳에 우나를 데리고 가려한다는 생각들었다 우리는 우나

를 지키기 위해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나를 막지못하고 그날이 다가왔다.

「나 오늘 야근이거든''''밤에 문단속 잘 하구 자!」

우나는 전혀 이상한 행동도 없이 평소 처럼 집을 나섰다. 우리는 고민한 끝에 우나가 

어디로 가는지 뒤를 밟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번화가의 커피숍에서 중년의 남성과 만나고 있었다. 우나와 그 남자는 특별한 

친밀감이 보이지 않는 것이 우리는 의야했다.

(어디로 갈까? 역시 클럽일까? )

둘은 커피숍을 나와 근처의 빌딩으로 들어갔다. 둘이 들어간 빌딩으로 바싹따라붙어 

그들이 에레베이트를 타는걸 지켜 보았다그들이 내리는 층수를 확인 하기위해`~~

(4 F……, 클럽·블루 제이……, 어떤클럽이지?????……)

어쨌든 여기까지 온 이상 우나가 어떤 클럽에 갔는지는 확인해 두고 싶었다.

(음~그래, 어째됐던 들어가 봐야겠어)

조금 시간을 두고 엘리베이터로 4 F에 오르자, 거기에는 투박한 나무문의 입구가 있었

다. 문에는 작은 금속의 플레이트 간판이 붙어 있고 상호 아래에 회원제라고 하는 문

자가 새겨져 있었다.

안으러 들어가 찾아봐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때 차임벨 소리와 함께 에레베이트 문이 

열렸다, 안에서 턱시도를 입은 30세 정도의 남자가 나왔다.

「무슨 일인가요?」

갑작스런 상황에 우물 쭈물하고 있었다.

「아, 그게……, , 좀……뭐하는곳인지 궁금해서`~」

「여기에대해 어디서 애기를 들었나요?……, 회원제데……, 여긴 잘알려진곳두아니구~

`~~~」

「아, 네 잘 아는 사람에게 듣고 좀 흥미가 있어서……」

우리는 입에서 나오는데로 거짓말을 술술하구있었다 

「음 그래요, 흥미롭다!. 그렇다면 견학은됩니다. 여성분들은 한 번씩 견학하고 나서 

입회의 수속을 받고 있으니까'''''''''''''」

(거지말을 하고 있지만 사실 어떤건지 궁금하다 우나를 구하기 위해서도 어떤건지알아

야 한다)

「그럼, 부탁합니다」

한순간 선듯내키지않았지만 우리는결정했다. 우나에게 들키는것이 걱정됐지만 최악의 

경우 구경하러 우연히 들린 것이라 하면 된다. 우나가 들어간 곳의 정체를 아는 것이 

중요했다

우나가들어간 곳은 입구에 회원 확인을 하는 작은 기계만 있었다. 가게는 작은 소극장

이라고 할정도로 무대를 갖추고. 어느 곳에서든 쉽게 무대에 오를수있는 구조로 객석 

어느곳에서도 무대를 잘 보이도록 배치 돼어 있었다. 

어슴푸레한 조명아래에서 우나와 일행인 남성의 모습을 찾았지만 어디에도 우나는 없

었다

(이상하다, 우나는 어디 간것일까? )

우리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을때 갑자기 밝은 조명이 무대를 비추었다. 그리고 무대

의 뒤에서 대나무 십자가가 3개가 나왔다.

(설마……)

십자가에는 각각 여성이 결박 돼어 있었다. 옷을 입은 상태였지만, 가슴을 강조한 듯

이 가슴을 묶여 에로틱했다. 그 중 한 사람, 우리의 위치에선 얼굴이 자세히 보이진 

않았지만 옷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낯익은 것이였다 .

(우나!)

오늘우나가 입은 브라우스와 가디건 그리고 스커트였다. 묶여서 강조된 버스트는 가디

건을 벌어지게만들었다

「아, 저것은, 어떻게 됩니까……」

우리는 당황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옆을 지나는 점원인듯한 사람에게 물었다.

「아무것도 아니예요 스스로 자위하는 것뿐이니까요`」

「자위하고 있을 뿐……」

「그렇습니다. 스스로 묶여 흥분하는 자위를 하고 있을 뿐이예요」

「···」

「다른 사람들도 보기만 할뿐 아무른 일도 하지않아요」

「그 것 뿐인가요……」

「오늘은 그것 뿐입니다. 다른 날을 다르게 하기도 합니다만은, 여성 회원분이 원하지

 안는 것을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보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혼란스러웠다. 도데체여긴 어디란말인가 여성이 속박된 모습을 구경하기위해 

오는 곳인가? 도데체 우리로써는 이해 할 수 없었다.

(우나가……, 어째서……)

더욱이해할 수없는 것은 무대 중앙에서 여러 사람 앞에 묶여서 자위를 한다는 우나였

「저……, 저 사람들은 어째서 저런 상태로 편안한구 아무 생각 없는 표정을 하고 있

죠?……」

우리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물었다.

「편안하겠죠 바라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 회원분들은 저런 모습을 사람

들에게 보이고 싶어하는 분들이니까요. 거의다 저런걸 원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쭉 저러고 만있을 뿐입니까?」

「마지막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꺼예요」

「변화? 어떤……」

「그건……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는게 어떻습니까」

「···」

우리는 그대로 무대의 우나를 계속 관찰했다. 확실히 강제로 묶인것 이라면 저렇게 있

진않을 것이였다. 역시 본인 스스로 원해서 저러고 있는 것 이란 생각 밖에 들지 않았

다.

( 「Mr. X」의 사진에 영향을 받은 것인가……)

우나와 「Mr. X」가 어떤 관계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도 그 사진을 보았

을 때, 뭔지 모를 흥분감을 기억하고 있었다. 우나도 어떠한 유혹울 받은 것일지도 모

른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우리는, 무대의 여성들에게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을 느끼

고 있었다. 얼굴이 상기 해 붉어지고, 몸도 묶여 요동치기 시작했다. 처음엔 저런 자

세로 그냥 있다 끝나겠지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느끼고 있다……)

그건성적인 흥분감 을 느끼며 신음 하는 모습으로 절정에 달하여 몸을 뒤트는 모습이

였다, 당장이라도 절정의 신음을 토할것 같은 분위기였다.

우나도 몸을 뒤틀며 허벅지를 서로 맞부비며 허리를 팅기고 있었다.

「가겠어요」

우리는 더이상 볼수없어 잠원에게 말했다.

「그래요, 끝까지 보고 가시지 그럽니까」

「 이제 그만 가고 싶어요」

「그럼 담에 또 들려 주세요. 담엔 다른 종류의 쇼가 벌어질 꺼니까요 연락주세요」

점원의 말을 들으면서 우리는 도망치듯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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