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절정 조교 【11】 (11/34)

절정 조교 【11】

채찍의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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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내 주세요……」

쿠미코는 우나의 소리는 무시하고 서랍에서 채찍을 꺼냈다. 앞이 세세하게 갈라진 채

찍이지만 시중에서 판매 돼고 있는 것보다는 꽤 큰 충격을 주어는 것이었다.

「우나가 매저키스트란 걸, 좀 더 가르쳐 줘야겠어」

쿠미코가 손에 든것이 채찍이고 그걸고 자신을 때리려함을 알고 우나는 두려워하고 있

었다

바로 쿠미코는 채찍을 세차게 내 휘둘렀다. 있는 힘것 하고 있지 않았다. 쩍~,쩍,퍽,

무거운 채찍의 소리와 우나의 비명이 방안 가득했다.

「, , 」

사지를 로프에 묶인 체 채찍을 맞는 몸을 비틀며 좀이라도 피해 볼려고 안간 힘을 써

는 우나가 큰 거울에 비춰지고 있었다. 비명을 지르면서도 우나의 눈은 자신의 모습을

 쳐다보고 있었다. 왜인지 모르지만,한 눈을 팔 수 없었다. 전라로 맞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흥분하고 있다는걸 깨닫았다.

(아, 뭐가, 이 느낌은……)

그것과 동시에 육체도 쾌감을 느끼고 있는 걸 깨닫아 우나는 절망 했다. 맞을 때에 딜

도를 단단히 조이는 비구가 쾌감의 발생근원이었다. 한대 맞을 때마다 자궁으로부터

쾌감이 전신에 퍼졌고, 그 쾌감이 우나의 움직임을 격렬하게 만들었다. 채찍 치는 것

에 맞추어 증폭 해 나가는 쾌감에 우나의 비명은 완전한 쾌감을 호소하는 소리에 변화

하고 있었다.

「아 이런일이, 아 진정, 아 응」

우나의 변화를 즐기듯이 쿠미코도 채찍을 휘두름에 힘을 가득실었다. 한층 더 우나의

성감이 급하게 높아지고 있었다.

(아, 어째서, 어째서야. 채찍을 맞아, 이런 일……)

쾌감에 희미해진 머리로 우나는 자문했지만, 아무래도 답은 그렇게 되어 버린다.

(그럼…… 우나가 매저키스트인가……)

그러나, 깊게 생각하기 전에 쾌감이 우나의 사고를 끊는다. 우나는 절정이 가까워졌음

을 알아차리고 절망 했다.

(아, 안돼, 이런 일이, 채찍으로 맞아 절정을, 이렇수가……)

물론 쿠미코도, 우나의 비명의 톤의 변화로, 우나가 절정에 가까워졌음을 있음을 알고

 있었다.

「아 앗, 안되, 아 아」

우나가 90%로 절정에 달하자 쿠미코는 채찍의 스피드를 높여 단번에 절정으로 몰아 넣

었다.

「아 아 앗, , 아 앗, 우우 응」

채찍으로 상처가 생긴 몸을 우나는 부르르 떨며 온몸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퉁퉁 부어오르고 피멍이든 우나의 피부를 상냥하게 어루만지면서, 쿠미코는 치솟아 오

는 흥분로 가득했다.

(상당한 매저키스트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진 응……)

우나의 지금까지의 사고 방식으로는 이해할수 없었지만 이미 느끼고 체험하고 있었다,

 이렇게 빨리 모든것을 알아버린다면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상상할 수 없었다. 쿠미코

 안에선, 우나의 강한 피학성에 대한 흥미가 펑펑 솟아나 왔다. 상상력만으로 스스로

의 피학성을 높이고 있었고 자신에겐 한계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우나가 이렇게까지

강한 매저키스트성을 나타내는건 무엇인가 계기가 돼는 체험이 있었을 것이란 확신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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