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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꾸르 야겜 속 촉수괴물이 되었다-52화 (52/108)

Ep. 52

“하움, 츄룹, 쭈웁, 쪽, 쪼옥......♡”

“츄룹, 쭙, 쪽, 쪼옥, 쪼옵......♡”

뱀파이로들을 전부 퇴치하고 1시간. 우리는 잠시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원래 휴식이라는 게 아무것도 안 하고 몸을 쉬게 하는 거지만, 내 여자들의 휴식 시간은 달랐다.

굳이 보지에 자지를 팡팡 당하지 않더라도, 내 몸체에 딱 달라붙어 끈적한 키스를 나누는 게 그녀들만의 휴식이었다.

뭐 행복 에너지가 충전된다나 뭐라나.

가만히 쉬면 어떠냐고 해도,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내게 사랑을 요구해왔다.

특히나 평소에는 가장 츤츤거리는 피오나가, 몸체에 딱 달라붙어서 키스를 제일 열심히 하는 모습이 굉장히 꼴릿했다.

- 피오나, 키스 좋아?

“하움, 츄룹, 쭙, 쭈웁, 네에......♡ 우움, 쪽, 촉수님 침......♡ 헤움, 츄룹......♡ 너무 맛있어요......♡”

낼름낼름- 츄릅츄릅-

피오나는 눈에 하트가 박힌 채로 혓바닥을 낼름거리며 내 혀를 핥짝거렸다.

성감대가 혓바닥과 입술에 있는 피오나인 만큼, 그녀는 키스만으로 가버려 보짓물을 질질 흘려대고 있었다.

찌르읏- 주륵, 주륵-

음란한 피오나의 보짓물 냄새가 진동한다.

수컷을 바라는 암컷 특유의 음란한 냄새. 내게는 너무 맛있는 냄새로 느껴진다.

나는 참지 못하고, 그녀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낸 뒤 보지를 쪼옥쪼옥 빨았다.

“응학......♡!? 초, 촉수니힘......♡ 헤웃♡ 하흐읏♡ 그냥 쉬는 거라고 했잖아요오......♡”

- 쉰다고? 유혹하는 거 아니었어?

츄룹, 츄룹-

“응, 응학♡! 이, 이거헌......♡ 촉슈님이랑 키스하면 어쩔 수 없는......♡ 움-! 츕, 쭈웁, 쭈룹, 쪼옵, 쪼옥......♡”

나는 피오나의 입을 막아버린 채, 그녀의 입안과 보지를 동시에 빨았다. 피오나는 온몸을 부르르 떨며 쾌락에 빠진 암컷의 표정을 지었다.

푸슛- 푸슈우웃-!

그저 키스에 보지 빨기를 더했을 뿐인데, 피오나는 음란한 보짓물을 잔뜩 뿌리며 절정을 맞이했다.

나는 그녀가 뿌리는 음란즙을 모조리 혀로 핥아먹으며, 보지 곳곳에 내 침을 잔뜩 묻혀주었다.

“하움, 츄룹, 쭙, 쭈웁, 쭈우웁......♡ 초, 촉슈니힘 너무 좋아......♡ 사랑- 움-! 쪽, 쪽, 츄웁......♡”

피오나는 내가 보지를 쪽쪽 빨아주자, 허벅지를 활짝 열어서 내가 더 보지를 빨기 좋게 음란한 자세를 취했다.

탄탄한 허벅지 근육과 그 사이에 있는 핑크빛 보지.

나는 그녀의 보지와 허벅지살을 쪽쪽 빨며 피오나의 맛을 잔뜩 즐겼다.

“헤움, 쪽, 쪼옵, 쭙, 쭈우웁......♡ 저 맛있어요......♡? 하움, 츄룹, 쭙......♡”

- 응, 엄청.

“헤헤, 다행이다......♡ 촉수님이 맛있게 느껴주셔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더 맛있어질게요......♡ 움, 츄룹, 쭙, 쭈웁, 쪽......♡”

피오나는 맛있는 암컷이다.

처음 그녀를 먹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맛없다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태생이 여자를 암컷으로 만들어 버리는 촉수 괴물의 몸은, 내 여자들의 땀, 체액, 보짓물, 침 등등을 모두 최고의 만찬으로 느꼈다.

“츄룹, 쪽, 쭙, 쪼옵, 쭈우웁......♡”

내가 피오나의 몸을 맛있게 먹으면 먹을수록, 피오나의 눈동자 또한 점점 더 녹아내렸다.

- 기분 좋아?

- 끄덕끄덕끄덕

입술이 막혀있어서 대답을 못 하는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그녀의 몸에 흥분하고 그녀의 몸을 맛있게 느낄수록, 피오나도 본능적으로 그 사실을 알아채는 것 같았다.

사랑하는 촉수님이 자신의 몸을 맛있게 느끼고 애정을 주고 있으니, 그 자체로 굉장히 기분이 좋은 거겠지.

피오나의 음문 진척도는 70% 이상.

이미 사랑을 느끼는 단계인 50%도 훌쩍 뛰어넘은 만큼, 그녀가 내게 품은 감정이 대체 어느 정도일지 예상도 되지 않았다.

찌릇, 찌릇, 찌르읏-

“하아, 하아, 촉수니힘......♡”

내가 자지를 피오나의 보지에 문지르자, 피오나는 스스로 보지를 활짝 벌려 안쪽이 전부 보이도록 만들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 입구에 자지를 댄 다음, 한 번에 자궁 끝까지 밀어 넣었다.

찌르읍-!

“아학......♡!? 하악♡ 하윽♡ 헤웃♡ 초, 촉수님 자지 끝까지 들어왔어어......♡”

움찔-! 움찔, 움찔-!

나는 피오나의 보지 감촉을 느끼다가, 성기촉수를 움직여 그녀를 푸욱푸욱 범했다.

피오나는 내 소화촉수를 꼬오옥 끌어안고 키스를 하며, 보지를 휘젓는 자지에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댔다.

찌붑-! 찌붑-! 찌붑-! 찌부웁-!

“하악♡! 학♡! 헤웃♡! 힉♡! 헤우웃......♡!”

피오나는 스스로 허리를 흔들었다. 엉덩이를 푸욱푸욱 내려서, 내 자지가 올라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자궁구와 귀두가 키스를 나누도록 만들었다.

“헤웃♡! 헤우웃♡! 사랑해요 촉슈님......♡ 하흑♡! 사랑, 사랑해요오......♡ 너무 좋아앗......♡”

피오나는 나한테 꼬오옥 매달려 계속해서 사랑 고백을 했다.

- 왜, 평소에는 이런 말 잘 안 하고 도도한 표정 지으면서.

“헤우웃♡! 헤웃♡! 그거 다 거짓이에요오......♡ 그런 표정 안 지으면♡ 헤웃♡ 매, 맨날 얼굴 풀려있을 수밖에 없으니까아......♡ 움-!”

귀여운 말을 하는 피오나의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춰주자. 피오나가 혀를 넣어서 또 진득하게 키스했다.

“우움, 츄룹, 쭙, 쭙, 쭈웁......♡”

두 개의 기본촉수로 피오나의 엉덩이를 잔뜩 주무르고, 다른 두 개의 기본촉수로는 그녀의 가슴을 휘감아 주무르며 유두를 톡톡 건드려준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잔뜩 느끼다가, 이내 내 자지를 뿌리까지 밀착시키고 그녀의 안쪽에 내 쾌락액을 잔뜩 사정했다.

울커억-! 울컥, 울컥-!

“~~~~~~~~♡!!”

엄청난 양의 사정에 피오나가 온몸을 떨었다.

나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피오나의 보지 안쪽에 사정을 마치고, 자지를 빼내었다.

쯔뿌웁-

“헤웃♡ 헤웃♡ 헤우웃......♡”

활짝 열린 피오나의 보지로부터 끈적한 쾌락액이 주르륵 쏟아졌다. 역시나 내 암컷답게, 오줌을 지리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피오나의 모습을 본 엘리네, 에이미, 로샤, 유리, 이브는 뜨거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자신들한테도 자지를 달라는 표정이었다.

“촉수님......♡”

“촉수신님 저도......♡”

그래, 피오나만으로 끝날 리가 없지.

나는 그녀들이 충분히 만족할 때까지, 그녀들의 보지 속에 자지를 박아 주었다.

키스 휴식 시간이, 섹스 시간으로 변질된 순간이었다.

* * *

“이제 하시는 건가요?”

- 응.

모두의 자궁 안에 쾌락액을 빵빵하게 채워주니 또 3시간이 흘렀다. 나는 엘리네의 물음에 그렇다고 답해주었다.

기본촉수로 던전 코어를 들었다.

내 옆에는 여자들과 더불어 그동안 만든 모든 촉수 수족 슬라임들과 특수 수족 슬라임들이 한 번에 자리하고 있었다.

슬라임 L이 동굴을 발견한 순간 곧바로 모두를 불러 모았기 때문에, 이제 전부 도착을 완료한 상태였다.

던전을 만들면 이들은 앞으로 던전 입구를 지키는 병사가 된다.

몇몇 슬라임들만 교대로 밖에 나가서 경험치를 벌어오라고 하고, 나머지는 다 던전을 지키게 할 생각이다.

여자들과 섹스할 동안은 동굴 입구를 지키고 있으라 한 수족 슬라임들이었지만, 이제는 행위가 전부 끝났으니 안으로 들였다.

나는 촉수 수족 슬라임들을 제외하고, 여자들을 전부 동굴 밖으로 나가게 했다.

- 위험할 수 있으니 일단은 다 동굴을 나가 있어.

던전을 깨우는 건 처음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 줄 모른다.

그녀들을 위험에 노출 시키고 싶지는 않았다.

- 유리가 잘 지켜줘. 알았지?

“네에, 주인님. 헤헤, 맡겨주세요.”

쫑긋쫑긋-

귀를 쓰다듬으며 말하니 그녀가 활기차게 대답했다.

유리가 있으면, 여자들의 안전에 걱정은 없을 것이다.

A클래스에 가까운 B클래스 모험가 유리는, 이 협곡에 있는 거의 모든 몬스터를 다 잡아 죽일 수 있으니.

그래도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나는 특수 수족 슬라임 L, M, N도 동굴 밖으로 내보냈다. 내 여자들의 주변을 경계하며, 그녀들을 지켜주라고 명령했다.

무슨 일이 있으면 나한테도 바로 보고가 들어올 것이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나는 던전 코어를 바라보았다.

------ 만생의 주인 / 시야 대상 스테이터스( Status ) ------

⚫ 기본 정보( Basic Information )

- 진명 : 히나

- 종족 : 던전 수호 정령

- 성별 : 여성

- 나이 : - ( 깨어나지 않음 )

⚫ 코어 등급 : B+

⚫ 성감대 및 경험

- 성감대 : -

- 경험인원 : 0명 ( 처녀 )

------ ◦ ------

여전히 같은 정보.

B+등급의 코어.

과연 아직 깨어나지도 않았는데, 내뿜는 기운이 심상치 않다.

조금 긴장도 된다.

그러나, 침착해야겠지.

나는 천천히 눈을 감은 채 정신을 집중하였다.

몸속에 있는 마력을 끌어모아 코어 안쪽으로 그 마력을 흘려보낸다.

우우웅......

‘된다.’

반응이 있었다.

내가 마력을 불어넣자마자, 코어가 미약한 빛을 내뿜었다.

마력은, 마치 자석이 달린 것처럼 코어 안쪽으로 쑤우욱 빨려 들어갔다.

‘마력을 상당히 많이 잡아먹겠어.’

역시 B+등급이라 그런가.

내 마력 용량 능력치는 78.

그 용량 전부를 쏟아부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우우우웅-

나는 마력을 계속해서 흘려보냈다. 코어는 마치 맛있는 식사라도 하듯 내 마력을 기쁘게 빨아들였다.

그러더니, 점점 그 속도를 올렸다.

‘음......’

마치 내 마력을 뺏어가려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나는 마력의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코어 안에 계속해서 마력을 주입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쩌적-! 쩌저적-!

내 마력의 5분의 4가량을 전부 가져간 코어의 표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투명하면서도 회색빛을 내뿜던 코어는 마치 달걀이 깨지듯 갈라졌고, 그 안쪽에서 황금빛 빛무리가 쏟아져 내렸다.

촤아아악-

동굴 전체를 환하게 비춘 빛은 이내 사람의 형상을 생성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람하고 완전히 닮지는 않은 게, 등 뒤에 두 쌍의 날개가 달려 있었다. 머리 위에 뿔도 한 쌍 달려 있었다.

나는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어느 정도 형태를 잡자, 빛무리는 점점 잦아들기 시작했다. 사람이라고도 하기 뭐한, ‘던전 수호 정령’이 입을 뻐끔거렸다.

- 그대가, 나를 깨운 몬스터인가?

나는 그녀의 모습을 살펴보다가, 문득 가슴을 바라보았다.

내 눈빛이 크게 흔들렸다.

뭐야.

분명 B+등급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가슴은 완전한 A였다.

저 정도면 거의 빨래판이다.

‘아......’

내 마음속에 커다란 실망감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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