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31
“헤움, 츄웁, 쭈붑, 우붑, 우국......♡”
로샤가 내 자지를 입에 물고 펠라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30분이 지났다.
최음액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발휘한 뒤. 10분째부터 보지를 슬쩍슬쩍 만지며 자위를 시도하던 로샤는, 이제 대놓고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열정적으로 보지를 찌걱찌걱 쑤셔댔다.
찌릇, 찌릇, 찌붑, 찌릇-!
“우붑, 꾸후웁, 쭈붑, 우국, 후부훕......♡”
목구멍 끝까지 내 자지를 받아들이며 열정적으로 보지를 위로하는 그녀의 모습은, 완전한 암캐 그 자체였다.
어느덧 피오나와 에이미를 구하기 위해 대신 몸을 바친다는 것조차 까먹은 듯했다.
그저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
내 자지를 좀 더 맛보기 위해서만 고개를 움직이는 듯했다.
“헤움, 쪼옥, 쪽, 쪼옥, 쪽......♡ 하움, 기, 기분 좋으세요......♡?”
물론 이따금 내게 만족스럽냐고 물어보기는 한다. 기분이 좋냐고.
하지만 그녀의 눈빛은, 처음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피오나와 에이미에 대한 걱정보다는, 내가 주는 쾌락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 보였다.
만약 내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하면, 더이상 이 자지를 맛보지 못하니 불안한 마음도 상당하겠지.
- 그래, 만족스러우니 좀 더 빨아봐라.
“네, 네헤......♡ 감사합니다. 하움, 쭈부우웁, 쭈붑, 우붑, 꾸후웁, 후붑, 우국......♡”
로샤는 내게 감사하다고 인사한 다음, 또 얼른 자지를 입에 물고 열심히 빨았다.
괴물에게 잡혀서 동료 대신에 몸을 바치고 자지를 빨아주는 여자가 감사하다고 하다니.
정말로 아이러니한 상황이었지만, 이게 또 촉수 괴물의 로망이었다.
앞서서 이미 엘리네와 피오나, 에이미를 타락시켜본 적이 있는 나는 그녀의 반응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강간하면서도 여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역시 최음액은 무적이고 촉수 괴물은 신이었다...... 게다가 사랑과 복종의 음문으로 섹스를 계속하면 내게 호감과 복종의 감정까지도 싹트게 할 수 있다고?
이건 히트다.
정말 대단한 몸이 아닐 수 없었다.
‘그나저나 로샤의 목보지도 상당히 기분이 좋네.’
나는 자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촉수를 부르르 떨며 속으로 생각했다.
로샤의 목구멍은 그야말로 목‘보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기관이었다.
“쭈붑, 우부웁, 꾸붑, 우국, 쭈부훕......♡”
목구멍 전체가 자지를 꽈아악 압박해오면서 정액을 꼬옥꼬옥 짜내기 위해 움직인다. 농후한 침이 자지 전체에 묻어 마치 애액과 같은 역할을 해준다.
그냥 보지에 자지를 넣고 쑤시는 게 쾌감 자체는 더 높겠지만, 이건 시각이나 정신적인 효과가 굉장했다.
침이 질질 흐르고 있는 입술, 자지를 너무 깊숙이 삼켜 눈물이 나올 것만 같은 눈동자.
그리고 여자가 보지가 아닌 다른 기관을 마치 보지와 같이 사용해 남자의 정액을 열심히 짜낸다는 사실.
무엇 하나 꼴리지 않는 요소가 없었다.
“후붑, 쭈부웁, 후쿠훕, 우국, 쭈부훕......♡ 부후웁......♡!?”
움찔-! 움찔, 움찔-!
로샤는 지금 내 자지를 물며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녀의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하반신을 움찔움찔 떨면서 팬티 안쪽으로 집어넣은 손도 부르르 떨며 움직이지 못했다.
과연 목구멍이 성감대인 여자답다.
‘피오나는 3류 보지, 에이미는 낙제점 보지......’
과연 그다음은 뭘까 했는데, 우리 로샤의 음란한 목구멍 보지가 그 뒤를 이었다. 좋아. 앞으로 너는 한심한 목구멍 보지의 로샤다.
- 음란한 년. 괴물의 자지를 빨면서 가버리다니. 그렇게나 내 자지가 좋나?
“헤부웁, 후꾸웁, 쭈붑......♡ 파하, 네, 네에......♡ 좋아요......♡ 괴물님 자지 좋아요오......♡! 움, 쪽, 쪼옥......♡”
로샤가 내 물음에 솔직하게 대답하며 자지를 또 쪽쪽 빨고 키스했다.
입술을 길게 내밀고 귀두에 키스하면서, 혀 끝부분으로 요도구를 간지럽히듯 자극한다.
- 이제보니 사실 처음부터 피오나나 에이미는 핑계였던 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 괴물의 자지를 목구멍으로 물면서 보지 절정이라니. 그냥 자지가 고팠을 뿐이잖아. 피오나와 에이미가 소중하다는 것도 다 거짓말이 아닌가?
나는 그녀를 도발하듯 물었다.
로샤는 내 자지를 입에 문 채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것만은 아니라는 듯 열심히 부정했다.
“우붑, 그, 그헌 아히헤여...... 두 하람 다 저하테 너무나도 소쥬한 덩려......”
- 그렇게 가버리면서 말해 봤자. 아무런 설득력도...... 없다고!
“후쿠웁......♡!?”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던 기본촉수로 강제로 그녀의 얼굴을 붙잡은 다음, 대답을 위해 그녀의 입을 빠져나가던 내 자지를 다시 그녀의 목구멍 안쪽으로 깊숙이 찔러넣었다.
“쭈붑, 쭈웁, 우굽, 후쿠웁......♡!?”
푸슛, 푸슛, 푸슈우우웃-!
로샤의 보지 구멍이 성대하게 음란즙을 푸슈우- 뿜으며 가버렸다.
방금 막 절정을 맞이했는데, 목구멍을 강간당하면서 연속 절정을 맞이한 것이다.
로샤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얼마나 강하게 음란즙을 내뿜었는지, 팬티와 바지를 뚫고 그 아래로 야한 국물이 뚝뚝 떨어졌다.
나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성기촉수를 움직이며 그녀의 목보지를 마저 강간했다.
“꾸후웁, 우굽, 부후웁, 쿠훕, 우국, 쿱......♡!”
찌붑, 찌붑, 찌걱, 찌걱-!
마치 보지에 자지를 무자비하게 쑤셔 넣듯, 그녀의 목보지를 무자비하기 찔러댄다.
로샤는 내 쉴 틈 없는 강간에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건 슬픔이나 고통에 흘리는 눈물이 아니었다. 그냥 너무 큰 자지를 목구멍에 쑤셔 넣으니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밖에 없는 눈물이었다.
애초에 최음액을 그렇게나 많이 먹였기 때문에, 그녀는 아픔을 느끼지를 못한다.
“후굽, 후웁, 우붑, 쭈붑, 꾸붑, 우국, 츄웁......♡!”
실제로 그녀는 눈물과 함께 보지즙을 미친듯이 흘리고 있었다.
목구멍을 한번 깊숙이 찔러줄 때마다, 그녀의 보지가 푸슈우- 하며 한심하게 절정을 맞이하며 가버렸다.
한심한 목구멍 보지 같으니라고.
이렇게 쉽게 가버리는 걸 보면, 로샤의 아래 보지도 틀림없이 3류나 낙제점일 게 분명했다.
“우굽, 쭈붑, 후굽, 우국, 훕, 후부웁......♡!”
찌붑-! 찌붑-! 찌걱-! 찌걱-!
나는 로샤의 얼굴을 두 개의 기본촉수로 고정하고, 그녀의 목구멍을 본래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범했다.
슬슬 사정감이 올라온다.
로샤는 내게 강간을 당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내 자지를 빨아댔다. 내가 조금 더 기분 좋을 수 있도록.
혓바닥을 잘 내리깔고, 슬쩍슬쩍 움직이면서 내 자지에 자극을 준다.
“쭈붑! 우국! 후붑! 쭈부웁......♡!”
나는 로샤의 얼굴을 고정하고, 자지를 완전히 밀어 넣으며 그녀의 목구멍 안에 그대로 쾌락액을 사정했다.
뷰릇-! 뷰르르릇-! 뷰르으으읏-!
울컥, 울커억-!
“쭈후웁......♡! 꾸훕......♡!? 쭈붑......♡! 쭙......♡ 츄붑......♡”
엄청난 양의 쾌락액이 로샤의 목구멍 안쪽으로 그대로 들어간다. 로샤는 내 쾌락액을 하나도 거부하지 않고 꿀꺽꿀꺽 삼켰다.
그녀는 내 쾌락액을 삼키면서, 또다시 성대한 보지 절정을 맞이했다. 음란즙을 푸슛, 푸슈웃 지리면서 아래쪽으로 오줌을 쌌다.
“쭈붑, 우붑, 웁......♡ 꿀꺽, 꿀꺼억......♡”
끈적거리는 하얀색 액체가 그녀의 식도를 타고 내려간다. 나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로샤의 안쪽에 사정을 마치고는, 내 자지를 빼내었다.
내 자지는 완전히 로샤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마치 코팅이라도 된 것 같다.
“우붑, 웁, 파하아...... 콜록, 콜록...... 헤엑, 헥, 하악......”
로샤는 기침을 하고는 얼른 숨을 들이쉬었다.
그녀는 잠시 절정의 여운을 느끼듯 몸을 부르르 떨었다가, 입안에 남아있는 약간의 쾌락액까지도 전부 삼킨 다음 나를 바라보았다.
“저, 괴, 괴물님...... 그으...... 만족스러우셨나요?”
음.
나야 뭐 만족스러웠지.
로샤의 목구멍 보지는 매우 훌륭했다. 앞으로도 자주 사용할 생각이다.
내가 그렇다고 대답해주자, 그녀는 머뭇거리다가 말했다.
“어, 그, 그런데 만약 아직 부족하시다면...... 이, 이쪽도...... 사용해주셔도 돼요......♡”
스륵-
찌르으읍-♡
로샤는 입고 있던 바지와 팬티를 벗어버리더니, 내 쪽으로 보지를 활짝 벌렸다.
너무나도 예쁜 핑크색 보지.
나는 침이 절로 넘어가는 걸 느꼈다.
하긴, 스스로 보지를 쑤시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지. 아마 목구멍을 강간당하면서, 로샤는 보지도 강간당하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몰랐을 것이다.
나야 대환영이다.
애초에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으니까.
그런데, 단어 선택이 좀 잘못된 것 같았다.
- 사용해 주셔도 돼요, 가 아니지 않나?
“네, 네에......?”
나는 의문을 표하는 그녀의 귀여운 클리토리스를 기본촉수로 살짝 건드렸다.
찌릇-
“히, 히우읏♡!?”
약하게 한번 건드렸을 뿐인데, 로샤는 몸을 부르르 떨며 가벼운 오르가즘을 느낀 듯한 표정을 했다.
나는 낮게 웃었다.
- 완전히 발정나가지고. 자지로 보지 쑤셔줬으면 하는 거지? ‘사용해 주셔도 돼요’가 아니라 ‘제발 보지 사용해 주세요’잖아. 지금 자지 원하는 건 너 아니야?
내가 묻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 네에 사실 맞아요. 저 도저히 못 참겠어요오......♡ 얼른 괴물님 자지로 보지 쑤컥쑤컥 해주세요오......♡!”
그녀는 후배위 자세를 취하고 다시 보지를 활짝 벌려서 내가 자지를 집어넣기 좋게 만들었다.
똥구멍도 벌름거리고 있는 것이, 여간 기대하고 있는 게 아닌 모양이다.
- 그래, 해주마.
“아......♡!”
로샤는 환희에 찬 표정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냥 그녀의 보지를 강간해줄 생각은 없었다.
- 그런데, 건방지니까 보지 사용하면서 벌도 줘야겠지.
로샤가 내 말에 몸을 움찔 떨었다.
“네? 버, 벌이요? 그게 대체 무- 훕, 우굽......♡!?”
나는 로샤가 말하고 있는 입안에 강제로 놀고 있던 또 하나의 성기촉수를 집어넣었다.
- 너는 두 구멍 동시 삽입이다. 목구멍 보지랑 아랫구멍 보지 둘 다 사용해서 나를 만족시키도록.
로샤는 행복감에 젖은 얼굴을 했다.
나는 그녀의 목구멍 보지를 강간함과 동시에 로샤의 처녀 보지를 성기촉수로 뚫어버렸다.
찌부우우웁-!
“우굽, 후부후웁......♡!?!?”
이미 최음액을 잔뜩 마신 후라서 고통 따위는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엄청난 쾌감에 또 푸슛, 푸슈우웃 하고 한심하게 보지즙을 내뿜고 오줌까지 지린다.
나는 그녀의 두 구멍을 동시에 쑤셨다.
* * *
“후붑, 우붑, 꾸붑, 우국, 후꾸훕......♡!”
찌붑-! 찌붑-! 찌걱-! 찌걱-!
‘미쳤어......’
로샤와 촉수 괴물이 섹스를 하는 바로 옆 바위.
온몸을 고정액에 꽁꽁 묶여 움직이지 못한 유리는, 단 몇 시간 만에 일어난 말도 안 되는 변화와 행위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기 사람들...... 미쳤어...... 다 미친 게 틀림없어......’
저건 광기다.
어떻게 저런 끔찍한 괴물과 섹스를 하면서 저렇게까지 기뻐하는 교성을 낼 수가 있는지, 유리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분명히 처음에는 로샤도 싫어했었다.
그건 확실히 알았다.
하지만, 10분이 지나니 괴물의 자지를 빠는 걸 즐기며, 30분이 넘어서는 스스로 보지까지 벌리며 처녀를 바쳤다.
그리고 2시간이 넘은 지금은 정말로 행복한 표정으로 괴물에게 두 구멍을 동시에 삽입 당하며 천박하게 가버리고 있었다.
이제는 완전히 괴물과의 섹스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유리는 불안감을 느꼈다.
‘서, 설마 나도 저렇게......’
꿀꺽-
괴물은 자신을 바위에 묶어두었다.
굳이 죽이지 않고 둔 것은 지금의 로샤처럼 자신을 강간하기 위함이리라. 실제로 괴물에게 패배할 때, 뭘 하려는 거냐고 물었지만 돌아온 건 음흉하고도 끈적한 음심뿐이었다.
게다가 말로는 자신이 남편이 될 거라고까지 했다.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나는...... 달라......!’
유리는 마음을 굳게 먹었다.
애초에, 묘족인 자신은 괴물에게 당해서 한심하게 쾌락에 패배해버린 로샤와는 전혀 다른 존재였다.
‘나는 묘족의 긍지 높은 대천묘(戴天猫).’
묘족의 하늘을 떠받드는 24개의 별 중 하나.
고작 이런 곳에서 패배할 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