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6화 > 나도 임신할 때까지 자궁에 싸질러 줘
“하아, 흐, 흐으응….”
“하앙… 하으, 흐… 흐읏….”
침대 위에 엎어진 둘.
‘누나’와 ‘여동생’은 거칠어진 숨을 연거푸 토하고 있었고 쉼 없이 들썩이는 몸뚱어리에 젖가슴 또한 요란하게 출렁거린다.
쯔거억?
“하, 하으응….”
‘여동생’의 몸에서 내 자지가 뽑혀져 나왔다.
꿈틀거리는 아랫배는 정신없이 요동을 쳐댔고 주르륵- 하고 울컥울컥 씹물과 함께 내 좆물을 흘려보낸다.
“둘 다 왜 좆물 아까운 줄을 몰라, 어?”
그렇게나 임신을 하고 싶어서 내게 달려들 때는 언제고.
그래서 기껏 있는 힘을 다해 좆물을 싸지러줬더니, 어째 쏟아내는 좆물이 절반이 넘는 듯하다.
“흐응… 미안, 미아네에….”
울먹는이는 ‘여동생’은 상기된 얼굴로 어쩔 줄을 모르는데, 그 옆에 누운 ‘누나’는 어느정도 호흡이 원래대로 돌아와 있었다.
“뭐가 미안해?”
“오빠… 좆물. 아까운 좆물… 이, 이렇게… 흘려보내서, 미안… 정말 미안해….”
‘여동생’은 정말로 미안하다는 얼굴이었다.
그리고 사력을 다해 자기 손을 씹구멍으로 가져갔고 그 새어져 나오는 것을 손으로나마 막으려고 애쓴다.
“이, 이제 안 나와… 내가 안 나오게 할게… 응?”
손으로 아무리 자기 씹구멍을 가린다 한들.
그 사이로 삐져 나오는 좆물을 모두 막는 것은 불가능했고 나는 가쁜 숨을 연신 토하는 ‘여동생’에게 다시금 몸을 겹친다.
“아, 오, 오빠아아앙….”
짧게 이어지는 앙탈.
또한 이어질 쾌락에 겁이라도 집어먹은 사람처럼 두 허벅지를 안으로 오므리기 바쁘다.
“아직 멀었어. 다시 안 벌려?”
“하… 하으, 흐… 흐으응….”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려본다.
하지만, ‘여동생’이 빠져나갈 틈은 조금도 없었고 결국은 내게 두 다리르 활짝- 하고 벌려 보인다.
“아, 아응….”
‘여동생’의 손은 여전히 씹구멍을 필사적으로 가려본다.
물론 그걸 가린다고 해서, 내가 그냥 넘어갈 리가 만무했지만.
“임신하고 싶다며?”
“으, 응… 하고 싶어….”
‘여동생’ 또한 빈말은 아닌 듯했다.
다만, 연이은 쾌락에 젖어 그게 두려운 모양이었다.
“천천히 할게. 어?”
“…나, 진짜… 미칠 거 같으니까아… 정말, 정말… 천천히… 웅?”
길지 않은 내 떼쓰기.
내 이런 고집에 두 손 두 발을 모두 든 ‘여동생’은 눈을 질끈 감고 씹구멍을 가렸던 손을 저 옆으로 치워버린다.
꾸우우욱?
“하, 하으응….”
좆물과 씹물에 범벅이 된 씹구멍은 훨씬 더 쉽게 내 귀두를 받아내고.
얽혀드는 그 질벽의 속살에 침이 자꾸 꼴깍꼴깍 넘어가고 있었다.
“아, 오빠아… 지금 너무 좋아… 오빠 자지가 너무 딱딱해서, 흐, 흐으윽!!”
내 등을 감싼 손.
그리고 날카로운 손톱이 내 등을 긁어댄다.
“꺄, 꺄흐윽!!”
여전히 그 빳빳함을 자랑하는 자지가, 결국에는 ‘여동생’의 씹구멍에 쑤셔 박힌다.
그러고는 내게 안겨 흐느끼는 ‘여동생’의 교성.
서로의 둔덕이 부딪치며 울리는 그 살떨리는 소리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철퍽-! 철퍽-!
“하, 하윽! 흡! 흐읍!”
우리가 만들어가는 박자 속에 몸을 맡기고.
어느덧 우리 둘은 서로 떨어질 수 없다는 듯이 부둥켜안았다.
“오빠아! 나, 나아아!!”
찢어지는 비명이었다.
방을 가득 채우는 ‘여동생’의 신음에 내 몸이 다 움찔거릴 지경이었다.
철퍽-! 철퍽-! 철퍽-!
“흐으, 하, 하아아앙?!!”
맞닿은 가슴에서는 말랑거리는 젖가슴이 느껴지고.
‘여동생’의 아랫배는 툭- 툭- 정신없이 떨림을 더하고 있었다.
“꺄아앙?!!”
꽈악- 조여드는 씹구멍에 ‘여동생’이 오르가즘에 오르는 중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깨달을 수 있었다.
그 예사롭지 않은 조임은 당장에라도 내 자지를 쥐어 터트릴 기세였는데, 나 또한 아랫도리를 최대한 빳빳하게 만들었다.
철퍽?!
“하으윽!!”
사력을 다한 움직임.
거기에 호흥하기 바쁜 ‘여동생’은 고개며 허리를 뒤로 꺾어대고 있었다.
“하아, 흐, 흐으응….”
내 아랫도리를 따뜻하게 적시는 씹물.
그렇기에 사타구니 또한 금방 흥건하게 젖어가고 있었다.
스윽- 스윽- 스윽-
“…좋았지?”
“우, 웅… 져아써어… 오빠 자지… 너므 져아아앙….”
짧지만 강렬한 감상이었고.
무방비로 변해가는 그 얼굴에 자지는 다시금 더욱 단단해진다.
“아, 아응! 오빠 자지… 자꾸 더 딱딱해져어….”
‘여동생’이 나를 꽈악- 껴안았다.
서로의 둔덕에 비벼지는 그 보슬보슬한 털들의 감촉.
또한 얼굴을 후끈거리게 만드는 뜨거운 숨결이 바로 내 앞에 있었다.
“이번에 싸주는 좆물은 절대 흘리면 안 된다?”
“네에… 절대 안 흘리게에….”
이미 초점이 날아가버린 ‘여동생’이지만, 내 말에는 지금도 당장 죽는 시늉이라도 해보일 기세였다.
철퍽-!
“꺄흐응!!”
철퍽- 철퍽-!
“뜨, 뜨거워어어?!!”
이미 진작에 사정의 전조를 느끼고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마지막 사정을 고민도 없이 ‘여동생’ 안에 모두 퍼부어버렸고 좆물을 싸지르는 중이었음에도 이건 무조건 임신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아아….”
나 또한 숨을 고른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정.
또 계속되는 사정.
그렇게 내 좆물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두 ‘여동생’의 씹구멍, 즉… 자궁 안에 모두 싸질러버렸다.
“후우….”
두근두근대는 심장은 당장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었다.
내 밑에 깔린 채로 숨을 헐떡이는 ‘여동생’을 내려다 보는 기분은 무어라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수준.
“쪽, 쪼옵… 쪽쪽.”
“아흥, 흐… 하응….”
그런 ‘여동생’의 새하얀 나신에 또 내 흔적들을 남긴다.
그 뽀얀 살결들 위로 내가 새긴 붉은색 반점들로 가득해진다.
“……나는?”
그런 우리 둘 옆에서 얌전히 숨을 몰아쉬던 ‘누나’가 말을 붙여온다.
아무래도 ‘여동생’이 나를 상대할 동안에 어느정도 체력이 회복된 모양새였는데, 아까의 그 지쳐버렸던 사실은 까맣게 잊은 건지 다시금 내게 덤빌 생각을 한다.
“나도… 내 몸에도 해줘….”
이제는 조금 살만하다는 건지, 아니면 ‘여동생’과 이렇게 물고 빠는 모습이 부러웠던 걸지도 모른다.
쯔거억?
“하, 하으응….”
‘여동생’의 씹구멍에서 뽑혀져 나온 자지.
그리고 나는 그 자지를 ‘누나’에게 가져간다.
“…꿀꺽.”
씹물과 좆물에 잔뜩 젖어 번들거리는 그것을 빤히 바라보는 ‘누나’가 마른침을 삼키기 바쁘다.
또한 이리저리 눈을 굴리면서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안 벌려?”
“…벌릴 건데…?”
두 다리가 활짝- 벌어진다.
아까 정신없이 벌렁거리던 그 씹구멍이, 이제는 또 다소곳하게 닫혀져 있었다.
“…나도 임신할 때까지 자궁에 싸질러 줘….”
‘누나’는 그런 상스러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고.
그 굳게 닫힌 씹구멍을 손수 옆으로 벌리기 시작한다.
“흐, 흐으응….”
벌어지는 씹구멍 안으로 어여쁜 속살이 드러난다.
또한 씹물이 주르륵- 하고 씹구멍을 타고 아래로 흐르고 있었다.
꾸우욱?
“하아앙… 하, 한소라아앙….”
아주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나를 찾았다.
꿈틀거리는 몸뚱어리는 수컷을 유혹하기 위한 암컷의 그것과 비슷하다.
“내 여기… 얼른 넣어줘어어… 그리고, 내 가슴도… 얼굴에도….”
‘누나’의 턱짓은 부럽다는 듯이 ‘여동생’에게로 향한다.
그러고는 우리의 몸이 서로 겹쳐지기 시작했다.
꾸우우욱?
“…이렇게?”
“아, 아앙… 좋아. 더, 더어어….”
‘누나’ 또한 임신에 목마르기는 마찬가지였다.
이제는 내게 따먹히는 것을 넘어서, 나와의 아이를 꿈꾸고 있었다.
“쓰읍, 하아아….”
그런 ‘누나’의 목에 얼굴을 박았다.
그리고 숨을 깊이 들이쉬고, 또 내쉬면서 암컷의 그 진한 체취를 느끼고 있었다.
“아, 간지러어… 간지러운데, 흐, 흐으응….”
목을 한 입 베어물었다.
이 사이로 ‘누나’의 살집이, 또 혀를 낼름거리며 그곳을 열심히 핥았다.
“아아악!!”
그리고 꽈악- 하고 살을 깨물었다.
탁- 탁-
“아파! 아, 아파아앙!!”
‘누나’가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게 또 왜 이렇게 꼴리는 건지 모를 일이다.
그러고는 손을 흔들어 대다가 내 어깨를 연신 두드려왔다.
“할짝할짝… 쭈웁.”
“흐응! 하아앙… 아픈데, 아파야 되는데… 이상하게, 기, 기분이 좋아….”
선명하게 새긴 내 잇자국을 혀로 핥는다.
움푹 패인 살집이 느껴지고.
또 자지가 파고드는 좁디좁은 씹구멍의 질벽을 만끽한다.
쑤우우욱?!
“하, 하아아악!!”
방심한 틈을 타 허리를 밑으로 내렸다.
내 자지를 순식간에 삼킨 ‘누나’의 씹구멍이 엄청난 경련을 일으키며 씹물을 왈칵- 쏟아내고 있었다.
“하아아….”
이번에는 몸을 흔들지 않았다.
그냥 가만히 몸을 엎어트린 채로 서로의 체온을 느끼기만 한다.
“하아… 하응, 흐으….”
귓가를 파고드는 ‘누나’의 헐떡임에 귀두가 꿈틀거리고.
또 그런 꿈틀거림에 ‘누나’는 씹구멍을 조여 화답해온다.
“아, 나, 배가… 꽉 차써어….”
‘누나’의 작은 흐느낌이었다.
아니, 울먹인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정액… 좆물 받아야 되는데… 벌써 다 차면 안 되는데에….”
‘누나’는 억울한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렸고.
구불구불한 질벽은 마치 살아있기라도 하는 것처럼 내 자지를 오물오물 씹어대고 있었다.
“나도 임신해야 된단 말이야아… 나도, 임신… 임신!!”
간절하기까지한 ‘누나’의 외침에 씹구멍이 꽈악- 하고 조여들었고.
내 좆물을 짜내기 위해서 아랫배가 쉼 없이 꿈틀거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