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9화 > 형부 자지, 넣어주세요
확실히 인적이 드물었다.
아니, 사실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지금의 상황에서 다른 게 눈에 보일 리가 없었다.
그저 사람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
그리고 조용한 곳을 찾아 천천히, 또 다급해진 걸음을 옮긴다.
"하아… 흐응, 흐, 하으…."
어느덧 거칠어진 처제의 신음이었다.
그리고 간신히 내게 몸을 기댄 채로, 뒤뚱뒤뚱 그렇게 걸음을 따라온다.
"아, 형부… 나, 나아아앙…."
손가락은 물론이고, 흘러나온 씹물에 손바닥까지 질척거린다.
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고.
손가락을 더욱 깊숙이 더듬으며, 구불구불한 질벽을 구석구석 느끼고 있었다.
"엄청 젖은 거 알지?"
"그, 그거야! 형부가… 계속 만져짜나앙…."
자기를 탓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래서 대뜸 소리를 높이더니, 혀가 짧은 목소리로 기어가듯이 아주 작게 중얼거린다.
"그러니까… 어, 어떠케… 안 젖어…."
그러고는 내 가슴에 폭- 하고 안긴다.
기분 좋은 샴푸 내음이 코를 간질이고 씹물의 야릇한 향기가 콧속을 파고들었다.
"하, 하으, 흥… 하응…."
적응해가며 한숨을 돌렸던 처제지만, 거칠어진 신음은 쉬이 진정되지 않았고 내 품에 안겨 아양을 떨어대기 시작했다.
"나, 배가 너무 간지러… 형부, 이제… 그만… 그만 해주세요오…."
처제는 허벅지를 움찔거리며 내 손을 꽈악- 조여댄다.
급기야는 내 손목을 붙잡은 채로 사정사정한다.
"그, 그만… 하, 하아… 하으, 흣!"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아, 그, 그럼… 조금만 쉬게 해줘요오… 나, 진짜아… 이러다가, 흐, 하으! 흣!"
이어지는 내 씹질은 좀처럼 멈출 생각이 없었다.
거기에 더해 찌걱거림도 끝날 생각을 않았으며 흘러나온 씹물이 바닥에 한두 방울씩 흔적들을 남기기 시작한다.
"하, 흐응… 하으, 흣!"
그리고 그런 것들에 별반 관심이 없는 듯한 처제는 헉헉대며 내 손에서 오르가즘의 여운을 느끼고 있을 뿐이었고 후들거리는 허벅지와 떨림이 멈추지 않는 몸뚱어리를 내게 기대어 왔다.
"하아… 흐, 하으… 흐읍!"
몸이 바닥으로 널브러지려 한다.
하지만, 사타구니 사이에 자리한 내 손바닥.
그리고 손가락이 씹구멍을 더욱 비집고 들어갈 뿐이었다.
"아, 나, 이, 이제! 흐, 흐으윽…!"
괴성 비슷한 것을 내지르는 처제가 고개를 뒤로 젖힌다.
괴로운 듯한 신음이었지만, 이윽고 교성으로 변해가며 제법 간드러진다.
"혀, 형부! 형부우!!"
내 팔을 꽈악- 껴안았다.
그렇게 몸뚱어리의 떨림은 더욱 커져가고 씹구멍은 손가락을 오물오물 씹대어고 있었다.
"하, 하아아아악?!!"
공원을 빼곡히 채운 나무들.
그리고 그런 나무들 사이를 쩌렁쩌렁 울리는 처제의 교성.
푸슛- 푸슛- 푸슛-
이미 질척한 손을 뜨뜻한 씹물이 적신다.
이윽고 손은 씹물에 흠뻑 젖어 흥건해지고 아래로 뚝- 뚝- 하고 물소리가 울린다.
"아, 아, 아으, 아아아…."
넋이 나간 듯한 목소리였다.
그 힘없고 가냘픈 숨은 내 가슴을 간지럽혔고 바들바들 떨리는 몸은 이내 축- 하고 늘어진다.
"괜찮아?"
"아, 안… 괜찮아요오… 죽을 거 같다고오…."
씹구멍이 움찔거린다.
질벽은 꿈틀대며 손가락을 꾸욱- 조여댄다.
"하아, 흐, 흐끗…!"
그리고 쏟아져 나오는 씹물은 도무지 그 끝을 모른다.
다리를 타고 흐르는 그것은 빛이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툭- 툭-
"하윽!"
엉덩이를 살살 두드렸을 뿐이다.
그런데, 푸슛- 하는 소리와 함께 또 씹구멍을 적시고 있었다.
"그렇게 좋아?"
"아… 좋아서, 너무 좋아서… 그, 그래서 죽을 거 같다고오…!!"
소리를 빽- 지르는 처제의 얼굴은 이미 울상이었다.
그리고 눈가 또한 촉촉해서, 눈물이 그렁그렁한지 오래였다.
"괜찮아, 괜찮으니까…."
"아이씨잉… 하나도 안 괜찮대도…."
처제는 그렇게 품에 안겨 잔뜩 앙탈을 부리고 씹구멍은 여전히 벌렁벌렁 손가락을 조이기 바쁘다.
찌걱- 찌걱- 찌걱-
"흐, 흐으… 흣…."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허리가 움찔거렸다.
엉덩이를 뒤로 쭈욱- 빼내며 내 손을 피하려 했다.
"으, 으흥! 흣, 흐읍!"
그리고 그런 엉덩이를 따라 손가락은 더욱더 깊숙이 씹구멍을 헤집어 놓는다.
"아, 형부우… 나, 진짜아… 안 돼애…."
기진맥진한 목소리였다.
이제 진이 다 빠져 흐느적대는 몸뚱어리는 안쓰러울 지경이었고 없는 힘을 짜내 내 손목을 붙잡았다.
"뭐가 안 돼. 돼."
"흐읏! 흐, 흐으읏…!!"
엄지를 가져다 붙였다.
그리고 보지 털들 사이에 숨은 클리를 찾아나섰다.
"아, 형부우…!!"
기겁을 하는 처제지만, 처제의 힘으로 나를 뿌리치는 것은 역시나 불가능.
"꺄, 꺄아아아앙?!!"
포피에 숨은 클리가 만져진다.
말랑말랑한 살집이 바들바들 정신없이 떨리고 있었다.
"흐, 흐으윽!!!"
꾸우욱? 조여지는 씹구멍.
허리를 마구 들썩이는 처제가 허리를 이리저리 꺾어대기 시작했다.
"하… 하아악?!!"
좁쌀만하던 그것이 제법 부풀었다.
손끝으로 가지고 놀기에 적당했다.
그리고 입을 크게 벌린 채로 꺽꺽대는 처제의 두 눈은 금방이라도 까무러칠 것처럼 뒤집힌다.
"하… 하아, 하… 하으, 흐윽…."
이윽고 신음을 토하기도 벅차다는 듯이 미약한 숨을 내쉰다.
그 지친 몸뚱어리는 당장 바닥을 뒹굴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형부우… 혀, 형부…."
떨리는 목소리로 나를 올려다 본다.
그렁그렁한 두 눈은 내게 무어라 말을 걸고 있었다.
쯔거억?
"하, 하아앙…."
드디어 씹구멍에서 뽑혀져 나오는 손가락.
이에 처제는 순간 안심했다는 표정으로 변했지만, 곧 아쉽다는 얼굴이 되어 입술을 달싹인다.
"아… 으응, 형부우…."
부쩍 애교가 늘었다.
갑자기 내 가슴에 안겨 얼굴을 마구 비벼대고 있었다.
"왜?"
"흐응… 이제, 이게 끝이야아…?"
정말 이게 다냐는 듯한 뉘앙스였다.
나는 대답 대신에 처제의 엉덩이를 손에 가득 쥐었다.
"하응, 흣…."
엉덩이골을 타고 들어가는 손가락은 보슬거리는 털들 사이로 기다란 틈을 향해 나아간다.
"내 바지 좀 벗겨줘."
"…지, 지금?"
"왜, 싫어?"
"아, 아니이… 안 싫은데…."
처제의 손이 다급해진다.
그리고 의욕만 가득한 그 손은 내 바지를 더듬거리며 더디게 풀어내린다.
"…팬티도… 내릴까요오…?"
시켰던 바지만 정확히 내린 처제의 물음.
"어떡할래?"
"아, 으응… 내릴게요오…."
내 답은 정해져 있었다.
그리고 그건 처제 또한 마찬가지.
스윽- 스으윽?
허벅지를 통과하는 팬티는 툭- 소리를 내며 자지를 튕겨낸다.
이윽고 그 팬티는 바지와 함께 무릎 근처에 걸렸다.
"…꿀꺽, 내, 내렸어요…."
잔뜩 발기한 자지를 바라보는 처제가 군침을 삼키는 듯하다.
그리고 입술을 오물오물 씹어대며 나를 올려다 봤다.
"이제 어떡할래?"
"아… 그, 그럼… 이제…."
씹물에 절은 자기 반바지를 밑으로 내린다.
이번에는 팬티까지 한 번에 아래로 내려갔다.
거뭇거뭇한 털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처제의 손은 곧장 자기 씹보지로 향한다.
"여기에… 형부 자지, 넣어주세요…."
어깨 넓이로 벌어진 두 다리.
그리고 손가락으로 잡아 벌리는 씹구멍.
벌어진 씹보지 사이로 분홍색 살결이 반짝반짝 빛나고 또 벌렁거리며 씹물을 가득 토해내고 있었다.
"아, 빨리이… 나, 지금… 창피해요오…."
주변을 살피는 처제의 얼굴은 홍시처럼 붉었다.
기다란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 겁을 잔뜩 집어먹은 듯하다.
"뒤로 돌아봐."
"으, 응… 이러케, 이렇게… 됐어요?"
내 말에 냉큼 반대로 몸을 돌리는 처제.
그리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허리를 앞으로 숙여 자기 엉덩이를 옆으로 벌린다.
"빨리… 넣어줘요…."
엉덩이가 살랑살랑 흔들린다.
아래로 후두둑- 쏟아지는 씹물이 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여기?"
"아, 아앙… 하으, 흣!"
높이가 조금 높아 내 무릎을 굽힌다.
허벅지와 씹두덩이를 타고 들어가는 자지에 처제가 허리를 뒤로 꺾어댄다.
"아, 혀, 형부우…!"
애타는 목소리로 나를 찾는다.
나는 그런 처제의 목을 팔에 감아 내 가슴으로 당겼다.
"흐응… 아, 아앙… 하응…."
안달이 난 처제가 자기 엉덩이를 흔들었고 목을 감싼 내 팔을 손으로 붙잡는다.
이윽고 철퍽이는 소리와 함께 들썩이는 몸뚱어리.
"가만히 안 있어?"
"아, 시러요오… 빨리, 빨리이잇…!"
빳빳하게 선 자지가 위로 솟구쳐 있었다.
처제가 아무리 몸뚱어리를 비틀어도 혼자 삽입할 수는 없었고 손을 아래로 뻗어서는 내 자지를 손에 쥐고 더듬거리기 시작한다.
"흐응! 빨리 넣어줘… 내 보지에… 형부 자지이…."
발정이라도 난 듯한 반응이었고 나는 그런 처제의 모습에 입꼬리가 슬금슬금 위로 올라갔다.
"꺄, 꺄흣…!"
"가만히 있으면 다 알아서 해줄게, 응?"
"네, 네… 가만히, 이, 이쓸께요오…."
내게 젖가슴이 붙잡힌 처제의 몸이 뻣뻣해진다.
그리고 유두는 이미 빳빳해진지가 오래였으며 젖가슴에서 두근두근대는 소리가 손바닥에 울려 퍼진다.
"하으, 흐… 흐응…."
가냘프기 그지없는 숨소리였다.
툭- 툭- 울리는, 벌렁거리는 씹구멍에서 씹물이 주르륵- 새어 나와 자지를 적시고 있었다.
"넣어줄까?"
"우, 우웅…."
연신 고개를 끄덕이는 처제.
그런 처제는 고개를 뒤로 돌려 내 입술을 찾는다.
"할짝할짝, 쭈웁… 으응… 쪽."
혀를 빼꼼 내밀어서 내 입술을 핥았다.
그리고 가볍게 부딪치는 서로의 입술.
"형부… 이제, 너, 넣어 주세요오…."
참기 힘들다는 그 표정이.
잔뜩 꼴려 안달이 난 그 얼굴이.
나도 참을 만큼 참았으니까, 자지 밑둥을 손으로 붙잡아 씹구멍을 찾는다.
꾸욱- 꾸욱- 꾸욱-
"흐응… 하앙, 하… 하으…."
고개를 뒤로 젖힌다.
늘어지는 머리카락은 내 어깨를 간지럽혔다.
"아, 하윽!"
한껏 벌렁거리는 음순.
그리고 미끌거리는 씹구멍.
쑤우욱?!
"하, 하아앙!!"
귀두가 씹구멍을 벌린다.
자연스레 벌어지는 그곳은 구불구불한 질벽이 내 자지를 감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