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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223화 (223/242)

< 223화 > 비키라니까?

'누나'는 허리를 뒤로 젖힌다.

예쁘게 휘어지는 그 허리는 '여동생'의 손가락을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하으, 흣! 흑! 하, 하악!!"

젖혀진 허리가 등으로 내 얼굴을 밀어낸다.

아직도 이런 힘이 남은 게 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 흐읏! 하아아앙!!"

몸뚱어리의 떨림은 더욱 커지고. 씹질에 질척거리는 소리 또한 자꾸 커진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제, 제발 그마아안?!!"

'누나'가 고개를 마구 흔들었다.

그리고 목소리는 거의 울먹이다시피했고. 꽈악- 움켜잡은 젖가슴에서 두근거림이 전해지고 있었다.

스윽- 스윽- 스윽-

"흐, 흐으윽!!"

움찔거리는 아랫배가 툭- 툭- 손바닥을 두드린다.

매끈한 피부와 그 아래 탄탄한 복근을 매만졌다.

"누나, 벌써 싸는 거 아니지?"

뻘겋게 물든 귓가에 작게 속삭였더니, 귓볼을 쉼 없이 떨어댄다.

그리고 경직되어가는 몸.

이윽고 뻣뻣하게 굳어, 마치 돌처럼 변해갔다.

"하, 하으… 흐응, 흣…."

조금 전까지 집이 떠나가라 고성을 내지르던 '누나'는 이제 가냘프고, 또 미약한 숨소리를 뱉어낸다.

정말 당장 숨이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였다.

"하아아…."

또한 '여동생'의 한숨.

어느새 씹질은 멈췄다.

"…얼마나 싸는 거야아…."

질색하는 '여동생'의 반응이 조금 의아하려는 찰나였다.

'누나' 내 무릎 위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었고. 이내 바닥에 뚝- 뚝- 물이 떨어지는 소리로 가득하다.

"아…."

나 또한 엉덩이가 축축하게 젖어 들었고. 마치 물웅덩이에다가 엉덩방아를 찧은 기분이었다.

푸슛- 푸슛-

"하, 하으… 흐응, 흣…!"

'누나'는 허리를 꿈틀거렸다.

아래로는 씹물이 뿜어져 나왔다.

"…이제 내 차례다?"

입가를 씰룩이는 '여동생'은 내게 그렇게 말했다.

"누나, 벌써 싸면 어떡해."

"하아… 흐, 하으, 흥…."

'누나'는 대답할 기력도 없다는 듯이 숨을 헐떡이기만 했다.

그리고 무기력하게 내 가슴에 등을 기대고. 어깨를 파르르- 떨어댔다.

"하아, 하이잉… 짜, 짜증나아아아앙…."

기습에 가까운 '누나'의 앙탈이었다.

이에 자지가 움찔거리는 것은 물론이고, 내 가슴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한다.

"오빠아, 이제 내 차례라니까… 웅?"

그리고 그런 내 앞에서 잔뜩 아양을 떠는 '여동생'에게 조바심이 느껴진다.

"…조금만 더 기다려."

"아, 왜애!! 약속 했잖아!!"

즉각 반발하고 나서는 '여동생'이지만, 안타깝게도 그 뿐이었다.

"기다려."

"아… 진짜아아아아…."

속상한 듯한 목소리.

얼굴은 당연히 기가 죽어있었고. 나에 대한 원망까지도 엿보인다.

"…나, 진짜… 이 다음이야… 그땐 더 안 기다릴 거야아…."

내게 확답을 바라는 듯한 중얼거림이었다.

나 또한 고개를 끄덕여준다.

"하아아…."

여전히 속상해하는 표정이다.

하지만, 내게 떼쓰기 보다는 어딘가 결연한 표정이 됐다.

"후우…."

씹물에 젖어 질척거리는 손.

'여동생'의 손이 다시금 '누나'의 다리 사이를 찾았다.

"야, 야아! 그만 하, 하라고 해써어!!"

"됐으니까, 한 번만 더 싸자… 응?"

"아앙! 그, 그만 하라고오!!"

이번에도 그러란 건 아니었지만, '여동생'은 다시 '누나'의 씹물을 터트릴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서현아, 잠깐만."

"…자꾸 기다려, 잠깐만… 또 뭔데."

불만이 가득하다.

'여동생'이 조금은 껄렁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내 바지 먼저 벗겨줘."

그리고 이어지는 내 말에 눈을 작게 뜬다.

분명 무어라 대꾸를 하려는 눈치였는데, 그저 달싹이기만 할 뿐.

입을 열면 입만 아프다는 얼굴을 했다.

"…하아, 알았어."

조금은 귀찮다는 듯이, 하지만 내가 시키는 대로 내 바지춤에 손을 옮긴다.

"하아… 엉덩이 더 들어."

"아, 응."

빨리빨리 하라는 눈치를 잔뜩 준다.

나는 '누나'를 살짝 안아든 채로 엉덩이를 들었다.

스윽- 스윽-

힘이 가득 들어간 아랫도리에 바지가 걸렸다.

"씨이이…."

'여동생'의 어딘가 신경질적인 손이 그런 내 바지를 마저 벗겨 내린다.

"…또, 뭐. 나, 이거 또 구경만 해?"

심기가 불편한 '여동생'의 으르렁거림.

그래봤자 맹수는커녕 고양이의 아양에 불과했지만.

"왜? 입으로 빨게 해줄까?"

"…입으로만?"

"일단 입으로만."

"하아, 그게 뭐야아아아…."

바지 아래 마지막 남은 팬티 한 장이 아래로 내려간다.

그리고 발기한 자지가 높이 솟구쳤다.

툭-

"하으…."

그런 딱딱한 자지에 한 대 얻어맞은 '누나'의 신음.

"입으로 빨아줘."

"…짜증나."

여전히 짜증을 잔뜩 부리는 '여동생'이지만, 어느덧 손에는 내 자지를 움켜잡았다.

"할짝, 할짝할짝… 쭈웁. 하응…."

특히나 요도를 집중적으로 핥았다.

내 이런 자지가 '누나' 씹구멍 안에 들어가는 꼴은 볼 수 없다는 듯이, 아주 열과 성을 다하는 펠라가 이어진다.

"쭈웁, 쭙… 쪼옵… 하아… 웁, 으읍… 커헉, 컥!"

"흐으…."

귀두가 목구멍을 밀고 들어간다.

그 좁고 말랑거리는 점막에 등허리가 찌릿찌릿하다.

"하아…."

'여동생'은 마치 이래도 안 쌀 거냐 입으로 묻는 듯했고. 나는 '누나'의 젖가슴을 꽈악- 움켜잡으며 사정을 참아낸다.

"꺄, 꺄읏!! 너므… 쎄자나아아아…."

'누나'는 몸뚱어리를 흐느적거린다.

그 긴 머리카락이 내 얼굴을 간지럽혔다.

"쓰읍, 하아아… 나, 지금 누나한테 박은 기분이다…?"

정말 그랬다.

씹구멍과 비교해도 크게 손색이 없는 '여동생'의 목보지.

"나, 지금… 너므 힘드러어어어…."

지친 듯 보이는 '누나'는 오히려 나를 자극하고 있었고. 나는 이런 '누나'를 따먹어야 직성에 풀리는 성격이었다.

"힘들면 어떡하라고? 혼자 누워있을래?"

"하아, 흐… 하아아…."

옆으로 데굴데굴 눈을 굴리는 '누나'는 사방에서 대기 중인 '엄마', '이모', 그리고 '여동생'을 확인하고는 침을 꼴깍 삼키고 있었다.

"으읍, 웁… 쭈웁, 할짝할짝… 푸하아…."

그리고 한참이나 숨을 참았던 '여동생'은 자지를 토해내며 고개를 위로 들었고. 걸쭉한 침이 늘어지며 입가를 지저분하게 만들었다.

"하아아… 힘들면 비켜."

'여동생'은 입가를 손으로 벅- 벅- 문지르며, 심기가 불편한 것을 숨기지 않았다.

"아…."

'누나'는 고민했다.

몸이 지친 것은 사실인 듯했지만, 그렇다고 나와 선뜻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싫은데."

"뭐?"

"내가 왜. 싫어."

그리고 장고 끝에 '누나'의 선택은 자리를 지키는 것이었다.

"…아니, 언니가 힘들다며. 비키라니까?"

"아닌데? 하나도 안 힘든데…?"

'누나'는 몸뚱어리를 덜덜 떨어댔다.

그렇게 내게 몸을 기댄 채로도 힘든 기색이 역력했는데, 절대 '여동생'에게는 양보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가득하다.

"하! 뭐야… 이랬다가 저랬다가.

다시 심드렁해진 '여동생'은 김이 빠졌다는 표정을 했고. '누나'는 그런 '여동생'을 바라보며 잔뜩 의기양양해진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

"…응?"

"하나도 안 힘들다길래.

"아, 아아!"

손안에는 '누나'의 말랑거리는 젖가슴.

나는 얼굴을 목에 파묻으며 '누나'를 끌어안았다.

"그럼 이제 누나 눈치 안 보고 내 마음대로 한다?"

"네, 네가… 흐읏! 언제부터… 내 누, 눈치를 봤다고오… 하, 하악!!"

"하아… 그랬었지 참."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나는 여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했었다.

"꺄흑!"

그래서 '누나'를 곧장 소파에 엎어지게 만들었다.

"하아, 흐, 흐으…."

상체는 소파 등받이에 걸치게 했고, 두 무릎은 꿇어앉혔다.

지친 듯 보이는 엉덩이가 뒤꿈치에 닿아 있어서, 나는 '누나'의 골반을 붙잡아 올린다.

"아, 나… 허리 아파아아…."

지금도 떨림은 여전했다.

고작 허리를 들고 있을 힘도 없어서, 경련은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나는 무릎을 굽히며 그런 '누나'의 엉덩이로 얼굴을 가져간다.

"쓰읍, 하아아…."

확- 하고 풍기는 씹물의 내음.

그 발정이 나 씹물을 줄줄 흘리는 암컷의 체취에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었다.

"아, 가, 간지러…."

내 숨결에 엉덩이를 털어댄다.

이윽고 후두둑- 하고 아래로 떨어지는 씹물.

그 씹물은 내 얼굴에까지 튀었다.

"할짝, 할짝할짝… 쭈웁."

"하, 하아아악?!!"

벌렁거리는 '누나'의 음순에 입술을 가져갔다.

푸슛- 푸슛- 씹물이 내 입술을 적신다.

"아, 아앙… 나, 나아아…! 흐, 흐읍!"

흐느끼는 '누나'는 몸뚱어리가 점점 아래로 무너져 내린다.

그래봤자 내 손에 붙잡혀 다시금 엉덩이가 위로 치켜 올라갔지만.

"하아, 흐… 흐읏!"

새하얀 엉덩이 사이로 거뭇거뭇한 보지 털들이 보인다.

그리고 연신 벌렁거리는 씹구멍은 핑크빛 속살을 뽐내고. 주르륵- 흐르는 씹물에 소파는 더욱 축축하게 젖어간다.

"아, 하, 한솔아아앙…."

흐느적대는 몸뚱어리.

가빠지는 숨.

들썩이는 허리.

"쭈웁, 쭙… 할짝할짝… 쭈웁."

"꺄흑!!"

흥분한 '누나'는 엉덩이를 뒤로 밀어붙인다.

얼굴에 닿는 탄탄한 살결이 부르르- 하고 떨림을 멈추지 않았다.

"쭈웁, 쫍… 하아…."

한창 '누나'의 씹구멍을 혀로 핥다가,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쾌감.

'여동생' 또한 가만히 노는 내 자지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쭈웁, 할짝할짝… 쭈웁, 흣…."

"하, 하아악!!"

'여동생'의 애무에 내 떨림 또한 커져가고. 내 이런 떨림은 '누나'에게로 전해진다.

"으, 아으… 하, 하아아앙…."

'누나'는 아예 울먹이고 있었다.

그리고 눈물이라도 터진 것처럼 흐느끼며 몸을 배배 꼬았고. 씹구멍에서도 씹물을 주르륵- 흘려보낸다.

"흐, 흐윽… 하아, 하… 하윽…."

암컷의 체취가 거실에 가득했다.

그리고 발정난 몸뚱어리는 섹스를 간절히 바라는 것처럼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아, 나, 나아아…!"

푸슛- 푸슛-

연거푸 터지는 씹물에 얼굴이 다시 한번 촉촉하게 젖어들었다.

'누나'는 꺽꺽대는 교성을 토하더니, 이윽고 쥐 죽은 듯이 몸이 퍼질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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