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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207화 (207/242)

< 207화 > 살살 따먹어줘, 응?

털썩- 침대로 몸을 눕히는 '누나'는 필사적으로 내 허리에 다리를 감는다.

그리고 자연스레 나 또한 그런 '누나'의 위로 몸을 포개고 있었다.

"안 무거워?"

"응… 기분 좋아. 더 세게 안아줘…."

서로의 배가 닿았고.

'누나'는 내 목에 팔을 감는다.

"…안 풀어 줄 거야. 절대."

'누나'는 새침한 표정으로 내 밑에 깔려 있었다.

그리고 갖은 아양을 떨기 바빴다.

스윽- 스윽- 내 등을 쓰다듬고.

스스로의 허리를 들썩이며 내게 엉겨 붙는다.

그리고 혀를 길게 빼서 내 얼굴을 핥더니, 옆으로 곁눈질을 하며 자기 친구를 살핀다.

"하아, 쭙… 쪽."

김예슬이야 절정으로 널브러진 지가 오래였다.

조금 전까지 처녀였던 김예슬이 나를 감당하기란 쉽지가 않았을 테니까.

그런데도 '누나'는 김예슬을 의식했다.

그래서 괜히 더 큰 소리를 내며 나를 물고 빨고 핥았다.

"하앙… 빨리 내 보지 안에 넣어줘. 나, 지금 너무 꼴렸어… 웅?"

박아달랬다가, 또 튕기다가, 이제는 다시 박아달라 애원하는 '누나'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그런 '누나'는 내 웃음에 인상을 확- 하고 구긴다.

"…야, 내가 꼴린다는 게 웃겨?"

"웃기다고 안 했는데?"

"…근데, 왜, 나 보면서 웃는데."

"웃기니까."

"…하! 봐, 나 보면서 비웃은 거네."

잘 가다가 또 무슨 오해를 하는 건지.

그런데, 얼굴이 점점 불그스름해지는 게 아무래도 쑥쓰러운 모양이었다.

"아니라니까? 나도 존나 꼴려서, 누나 존나 따먹고 싶은데?"

"……."

입술이 댓 발 튀어나왔다.

심통이 났다는 티를 풀풀 풍긴다.

하지만, 여전히 내 밑에 깔린 채였다.

'누나'는 몸을 버둥거리지도, 또 내게 벗어나려 하지도 않는다.

"쪽, 쪽. 쪼옵."

"아, 왜애…."

툭- 하고 나와있던 입술에 내 입술을 가져간다.

그렇게 쪽- 소리가 나도록 '누나' 입술을 물고 빨았다.

"할짝할짝, 쭈웁… 쪽."

"아이씨이…."

싫은 척을 한다.

입꼬리는 살살 올라가면서, 입으로는 짜증을 부리려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었다.

"꺄흣!"

그리고 나는 '누나'가 그랬던 것처럼, '누나'의 목덜미를 입으로 물었다.

"아, 뭐, 뭐하는 거야아…!"

놀란 '누나'가 소리치며 내 등을 두드렸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누나' 목에 이를 박아 넣는다.

"아, 아앙… 아파, 아파아아…."

'누나'의 여린 피부로 내 이가 움푹 들어갔다.

나는 이를 잘근잘근 씹어댔고.

밑에 깔린 '누나'의 손이 내 목을 껴안는다.

"으, 으흑…! 하아… 하읏!"

분명 고통에 찬 신음인데, 어딘가 야릇하게 들렸다.

목을 감싸고 있던 손이 내 머리로 간다.

"아, 한솔아… 아, 아아아앙?!!"

내 뒤통수를 매만진다.

그리고 머리카락 사이로 찔러 들어오는 손가락.

이윽고 그 손을 지그시 말아쥐었다.

나는 두피가 살살 당겨지는 느낌과 함께 '누나'의 교성이 내 귓전을 파고들었다.

그러고는 툭- 툭- 튕기는 아랫배의 진동을 느끼고.

쿵- 쿵- 뛰는 '누나'의 젖가슴이 전해진다.

"흐, 흐읏! 하아아아악?!!"

이어지는 하악질.

'누나'는 머리를 뒤로 젖히며 허리를 치켜들었다.

그렇게 몸을 경련하는 '누나'는 있는 힘을 다해서 내 몸을 껴안았다.

그리고 꺽꺽대며 당장에라도 숨이 넘어갈 것처럼 하더니, 그대로 침대 위에 몸을 널브러트렸다.

"하, 하아, 흐, 하으…."

격해진 숨소리.

그리고 얌전히 누워 젖가슴을 들썩거린다.

"푸하아…."

여태 깨물고 있던 목을 놓았다.

'누나'가 내게 그랬던 것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깊숙이 목에 내 잇자국을 새겼다.

뻘겋게 물든 그곳은 이미 내 침으로 범벅이었고.

'누나'의 눈가는 눈물로 그렁그렁했다.

"쪽, 쪽… 쪼옵."

가볍게 입술과 입술이 부딪쳤다.

그렇게 살과 살이 가볍게 스치기만 해도 '누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몸이 움츠러들었다.

개구리처럼 옆으로 벌어진 두 다리.

조금은 우스꽝스럽고, 또 추해보일지는 몰라도.

그 사이로 보이는 씹구멍은 역시나 야릇했다.

여전히 벌렁벌렁 떨리는 그곳은 주르륵- 하고 씹물을 연신 토해냈고.

씹구멍은 얼른 박아달라 내게 조르는 듯했다.

"후우…."

이제는 정말 넣을 때가 되었다.

안달이 나도 내가 더 났을 테니까.

그리고 '누나'의 다리 안으로 몸을 쑥- 집어 넣는다.

"흐읏!"

지체할 여유가 없었다.

나는 잔뜩 부푼 귀두를 '누나'의 씹구멍에 조준한다.

꾸우욱?

"하, 하앙…!"

씹구멍이 옆으로 벌어진다.

씹물에 흠뻑 젖어 순식간에 귀두가 밀고 들어갔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이 쩌억- 하고 갈라지며 내 눈을 즐겁게 했고.

'누나'는 연신 펄떡거리며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리려고 한다.

"하아아…."

충분할 정도로 전희가 끝난 '누나'의 몸은 나를 받아들이는 데 아주 조금의 무리도 없었다.

이미 내 자지는 절반이 저 안으로 사라져 자취를 감췄고.

꾹- 꾹- 조여대는 질벽에 등골이 오싹할 지경이었다.

그렇게 천천히, 그리고 차근차근 내 자지를 '누나'의 몸으로 쑤셔 넣었다.

그리고 널브러졌던 두 다리가 다시금 내 허리로 향했고.

내 손은 그런 '누나'의 젖가슴을 손에 쥐었다.

"하으응…!"

말랑말랑하고 손에 착- 하고 감기는 그것을 주물럭거린다.

유두는 이미 발기한지 오래라서, 손끝으로 툭- 툭- 건드리며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누나'의 다리는 내 허리에 단단히 고정된다.

이제 봤더니, 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나를 붙잡고 있었다.

"하아, 하… 하으…."

'누나'는 아직도 오르가즘이 다 다 가시지 않아 숨을 헐떡이고.

손을 얌전히 모아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는 내 손목을 잡았다.

"기, 기다려어… 나, 지, 지금… 흐읏…!"

다시 이어지는 경련.

그리고 내 아랫도리는 '누나'의 씹물에 다시 축축해졌다.

나는 남은 손을 '누나'의 허리 뒤로 가져갔고.

살짝의 틈새로 손을 찔러 넣었다.

그러고는 허리를 쓸어 올리면서 등을 매만지고.

이내 내 품으로 끌어올린다.

"읏차."

"아, 아앙!"

내 자지가 살짝 휘어진다.

그런 내 귀두는 '누나'의 질벽을 긁으며 삽입됐고.

'누나'는 손을 휘저으며 내 어깨를 잡으려 발버둥댄다.

나는 등을 받치고 있던 손으로 '누나'의 골반을 잡았다.

그리고 침대 매트리스로 꾸욱- 하고 몸을 밀어냈다.

"아흑…!"

반쯤 박혀 있던 자지가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매트리스의 반동으로 다시 위로 올라왔다.

찌걱?

"꺄흣!"

허리를 뒤로 꺾으며 머리카락이 휘날린다.

내 손은 그런 '누나'의 골반을 붙잡은 채로 거의 휘두르다시피 하며 몸을 흔들어대기 시작한다.

철퍽-! 철퍽-! 철퍽-!

살과 살이 부딪치는 마찰음으로 시끄러웠다.

튕겨져 올라오는 '누나'의 씹구멍 깊숙이 자지가 박혀 들어간다.

'누나'는 꺽꺽거리며 숨을 몰아쉬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금방 지쳐서 아까처럼 뒤로 넘어가는 것을 내가 안아들었다.

입가를 따라 흐르는 침자국이 길게 이어진다.

그리고 '누나'의 눈은 이미 반쯤 풀린 듯했고.

별로 한 것도 없는데 표정은 벌써 죽상을 하고 있었다.

"부, 분명히 기다려 달라고, 흣! 잠깐만이라고… 해, 했는데에에…."

억울한 듯한 '누나'의 목소리였다.

"꺄흑!"

하지만, 나는 대답 대신에 다시 한번 허리를 흔들어준다.

"따먹어 달라더니."

"사, 살살… 살살 따먹어줘, 응?"

'누나'는 이제 제법 구슬픈 목소리로 내게 그렇게 부탁해왔고.

나는 그런 '누나'를 안아서 그대로 내 몸을 뒤로 눕혀버렸다.

"하악?!!"

위로 올라간 것이 '누나'라 하더라도 씹구멍 깊숙이 자지가 박혀 들어가는 것은 피할 수가 없었고.

몸을 바들바들 떨어대며 내 가슴에다가 손을 짚었다.

"하아, 흐… 흐응…."

'누나'의 허리는 저절로 들썩인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어떻게든 내 자지를 피하려고 하는 모습이 조금 괘씸하다.

내 손이 다시 '누나' 골반으로 향했고.

꼼짝도 하지 못하도록 내게 몸을 가까이 붙인다.

"흐흣!? 하윽!"

몸을 버둥거린다.

그것도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앞으로 무너지는 몸뚱어리.

젖가슴이 내 위로 포개지고.

제법 말랑말랑한 그게 내 몸을 짓눌렀다.

'누나'는 아주 대 자로 뻗어버렸다.

그러고는 내 가슴에다 대고 숨을 헐떡이 뿐이다.

찰싹-!

"하악!"

내 손이 엉덩이를 두드렸다.

이에 또 격하게 반응하는 '누나'는 손을 뒤로 뻗어 엉덩이를 가려보려 한다.

"흐끗…!"

이번에는 내 엉덩이로 침대 매트리스를 밀었다.

그리고 튀어오르는 반동에 '누나'가 다시 숨이 넘어가려고 했고.

나는 그대로 무릎을 세워 가운데에 '누나'를 끼워 놓은 채로 허리를 흔들었다.

철퍽! 철퍽! 철퍽!

각도가 절묘했다.

굽어진 질벽을 매끄럽게 타게 들어가는 자지에 '누나'는 눈을 까뒤집으며 공중에서 손을 휘저었으니까.

나는 손으로 '누나'의 어깨를 감쌌다.

그리고 남은 손을 엉덩이 위로 올린다.

철퍽-! 철퍽-! 철퍽-!

반동에 튀어오르는 '누나'를 손으로 눌렀다.

그리고 깊숙이, 아주 깊숙이 자지를 쑤셔 박는다.

내 아랫도리는 이미 홍수라도 난 것처럼 질척하게 젖었고.

'누나'의 거세던 저항은 점점 잠잠해져 내 위에서 가만히 엎어진 채로 숨을 죽이고 있었다.

"하앙, 흥, 하응…."

적응… 이라기보다는 오르가즘에 취한 듯했다.

도무지 정신을 못 차려서, 내가 몸을 흔드는 대로 거기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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