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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194화 (194/242)

< 194화 > 이걸 뒤에다가 넣으면 내가 따먹어 줄게

해가 넘어가서 하늘은 점점 어둑어둑해진다.

그런데, 아직 가로등에는 불이 안 들어와 공원은 어딘가 으스스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족 단위로 보이는 그룹들이 산책을 즐기고.

또 강아지 산책이나, 종종 연인들로 보이는 남녀가 짝을 짓고 있었다.

과연, 나와 '엄마'는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조금 궁금하기도 하다.

"하, 하윽… 잠깐만…."

내 옆을 얌전히 따라오던 '엄마'가 주춤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제자리에 서서는 허리를 살짝 숙이고 있었다.

그리고 팔짱을 낀 반대쪽 손으로 아랫배를 감싼다.

"…왜?"

덜덜- 하고 떨려오는 손.

덩달아 떨어대는 몸뚱어리까지 해서 '엄마'의 사정은 뻔해 보였다.

"으, 응… 이제, 흐으… 괘, 괜찮아…."

'엄마'는 말과는 달리 하나도 안 괜찮은 듯했고.

다리까지 후들거리며, 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 했다.

"아, 이거 때문인가?"

나는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리고 자연스레 '엄마'의 코트 안으로 손을 쑥- 하고 밀어 넣었다.

"흐, 흐읏!"

'엄마'는 놀라 몸을 움츠렸다.

그리고 주변을 연신 살피며 내 손목을 막으려 든다.

"…안 치워?"

내 손목을 붙잡은 '엄마'의 가녀린 손.

나는 가만히 그런 '엄마'를 응시했고.

결국은 손목을 붙잡았던 손에서 스르륵- 하고 힘이 빠진다.

"으, 으읏…! 하으!"

딜도가 손끝에 걸린다.

나는 그 딜도 손잡이를 더듬었다.

그리고 살짝 튀어나온 버튼.

나는 고민도 없이 버튼을 눌렀다.

지이이잉?

"꺄윽!!"

진동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엄마'의 몸은 그대로 무너져 바닥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내 쿵- 하고 엉덩방아를 찧었다.

활짝 벌어지는 코트 사이로 '엄마'의 뽀얀 살결이 여실히 드러나고.

또 출렁거리는 젖가슴이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으이구, 더럽게 바닥에서 왜 그러고 있어?"

나는 '엄마'를 칠칠치 못하다는 표정으로 내려다봤고.

'엄마'는 몸을 떨어대며 옆으로 벌어진 옷을 여미기 바쁜 듯했다.

"아, 아드을… 이, 이거… 끄면, 아, 안 될까아아…?"

과장을 조금 보태 정말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리고 흐느적대는 몸으로 간신히 고개를 치켜올린다.

상기된 얼굴로 연신 뜨거운 숨을 헐떡이고.

딜도에서 진동이 이어질수록 허리를 옆으로 꺾어댄다.

"쓰읍, 다른 사람들이 보고 뭐라고 하겠어? 얼른 일어나야지."

"아, 아아아…!"

나는 '엄마'의 말을 못 들은 척했다.

그리고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넣어 안아 들었다.

"흐응, 흡!"

'엄마'는 떨림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게 몸을 기대며 간신히, 아주 간신히 몸을 일으킨다.

또한 바닥조차 제대로 딛지 못해 내게 그대로 안긴 꼴이었다.

"흐으… 하, 하아아…."

가슴에 전해지는 '엄마'의 말랑거리는 젖가슴.

그리고 그 심장의 떨림이 내게 온전히 전해지고 있었다.

"괜찮아?"

이는 물론 의미 없는 물음이었고.

'엄마' 또한 숨을 헐떡이기 바빠서, 내 말을 못 들은 듯했다.

"자, 정신 좀 차리고. 응?"

툭- 툭-

나는 그런 '엄마'의 엉덩이를 두드린다.

이내 손에 착- 하고 감기는 야들야들한 살집.

나는 그런 엉덩이를 꽈악- 하고 움켜잡았다.

"하으! 흣…!"

가뜩이나 내게 몸을 기대고 있던 '엄마'였는데, 지금은 아예 나를 버팀목 삼아 몸을 눕듯이 했다.

그리고 헉헉대는 뜨거운 숨이 내 가슴을 덥히고 있었다.

스윽- 스윽- 스윽-

"꺄흣!"

진정하라는 뜻에서 나는 등을 쓸어 넘겼는데, '엄마'는 그런 내 손이 닿는 것만으로도 몸을 떨어댔다.

그리고 그 진동은 딜도도 한몫을 하고 있었고.

발뒤꿈치를 높이 세운 '엄마'는 내게 아랫도리를 비벼댄다.

"으, 으응…! 아들, 제발, 이거, 흐, 하윽!"

'엄마'는 또 눈가가 그렁그렁해져 눈물을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까와 명백히 다르다.

"부, 부탁할게! 으, 으흡! 제발… 엄마, 이, 이제…! 하, 하아아악!"

떨림은 더더욱 커져만 갔고.

'엄마'의 허리가 활처럼 뒤로 꺾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들부들 떨리는 몸뚱어리와 입가를 따라 흐르는 침까지.

'엄마'는 당장 눈이 뒤집혀도 이상할 것 같지가 않아서, 나는 다시 코트 안으로 손을 넣었다.

"흐윽, 흡! 꺄읏!"

'엄마'는 놀라서 다시 내 손목을 붙잡았다.

그리고 제발 그만해달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지이이잉?!!

지이이이잉?!!!

내가 버튼을 누를 때마다 진동음이 계속 커졌다.

'엄마'의 입에서는 울음기가 가득한 교성이 터졌고.

급기야는 비명을 질러대며 허리를 마구 흔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띡- 하고 이내 진동을 멈추는 딜도.

"이게 바로 끄는 게 없어서."

"아, 저, 정말… 엄마는 주, 주글 거 같았단 말이야아아…!"

지금도 상태가 좋아 보이지만은 않았다.

나는 그런 '엄마'를 그대로 품에 안았고.

엉덩이 아래를 받치고 든다.

"꺄, 꺄아아앙!!"

공중에 붕- 하고 뜬 '엄마'가 손과 발을 휘저었다.

그래도 금방 적응하며 내 어깨에 손을 짚는다.

"왜, 왜애!"

여전히 몸을 떨었지만, 이제야 좀 살 것 같은 건지 목소리가 커진다.

"쉿. 아직 사람도 많은데. 그리고 아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본 건 알아?"

"…거, 거짓말!"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대로 내 어깨에 얼굴을 숨기고는 웅얼거린다.

"저, 정말…? 진짜 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랬어…?"

이렇게 큰 소동이 있었는데, 아무도 못 봤을 리가 없다.

실제로 멀리서 힐끗거리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어두워서, 서로의 얼굴 까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

그래도 '엄마'가 흘린 교성이 워낙에 컸기에, 아마도 이 근방을 가득 울렸을 것이다.

"아, 어, 어떡해… 얼굴 보였으면, 그럼 엄마 이제 어떡해…? 막 사진도 찍히고, 도, 동영상도 찍혔으면…?"

저번에는 야외에서 잘도 섹스까지 해대더니, 이번에는 또 걱정이 더 커다란 모양이다.

아니면 아직 오르가즘이 부족한 걸지도 모를 일이고.

"그럼 뭐, SNS 스타가 되는 거지."

"아, 그, 그게 뭐야아… 농담하지 마아…."

"정말인데? 누가 찍어서 올렸으면 좋겠다."

"……."

대꾸는 없었다.

그저 내게 안긴 채로 몸을 떨어댔고.

또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손이 왠지 더 축축하게 젖어드는 기분이었다.

"…근데, 우리 이제 어디까지 가…?"

인적이 드문 길로 접어들었다.

이제는 가로등의 간격도 점점 길어지고 있어서, 또 빽빽한 나무들 사이로 빛이라고는 조금도 없었다.

그나마 저 멀리에서 가끔씩 비치는 자동차의 라이트가 전부였다.

"왜? 집으로 가?"

"……아니, 가자는 건 아닌데… 여긴 너무 어두운 거 같아서…."

'엄마'의 떨림.

아니, 이건 두근거림이라고 봐야 옳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그 기대감.

그래서 나는 이제 그에 부응하고 싶었다.

"그럼 저기 잠깐 앉았다 가."

"…으, 응."

'엄마'는 침을 꼴깍인다.

이미 오르가즘까지 느낀 마당인데도 불구하고.

'엄마'는 연신 침을 꼴깍이며 몸이 긴장으로 굳어간다.

"읏차, 이제 내려와."

나는 긴장으로 굳은 '엄마'를 천천히 땅으로 내려준다.

그리고 내게 매달려 있던 '엄마'는 조심스레 바닥에 발을 디딘다.

"하, 하아아…."

이어지는 탄식.

조금은 진정된 듯했지만, '엄마'의 몸은 여전히 뜨거웠다.

털썩-

나는 편하게 벤치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엄마'가 그런 나를 멀뚱멀뚱 쳐다본다.

"왜?"

"…아, 아니야아…."

'엄마'는 코트를 만지작거렸다.

아마도 이렇게 인적이 드문 곳에서 곧장 섹스를 벌일 생각으로 가득한 듯했다.

"나한테 따먹히고 싶은 거 아니야?"

"……그게, 응… 따먹히고 싶어…."

입을 달싹이던 '엄마'는 금방 인정을 해버렸다.

그리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코트에 단추를 풀어 옆으로 활짝- 벌려 보인다.

"…나, 이제… 이거 말고… 아들 자지… 넣고 싶어…."

마찬가지로 활짝- 하고 벌어진 다리.

그리고 그 사타구니 사이에 박힌 딜도를 손으로 가리킨다.

"넣어줄까?"

"으, 응!"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팬티를 확- 하고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 허벅지 사이에 팬티를 낀 채로 내 앞으로 걸음을 옮긴다.

"하아, 하… 하으…."

거칠어지는 '엄마'의 숨소리와 화색이 도는 표정에 나 또한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탁- 탁-

그리고 내 허벅지 위를 손으로 두드렸다.

"…이거 먼저 빼주면 안 돼…?"

'엄마'는 자기 씹구멍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음순을 옆으로 벌려 내게 허리를 쭈욱- 내민다.

"이제 이거 말고… 안에 자지 넣어줘…."

'엄마'의 간절한 부탁에 나는 곧바로 손을 움직인다.

"읏, 흐읏!"

꿈틀거리는 아랫배.

그리고 후두둑- 쏟아지는 씹물과 함께 내 손에 잡힌 딜도가 천천히 빠져나왔다.

"아앙… 하, 하응…."

뽑혀져 나온 딜도는 씹물로 아주 흥건했고.

활짝 벌어진 씹구멍은 벌렁거리기 바쁘다.

"아, 아들… 하아, 흐으…."

'엄마'의 손이 다급해진다.

그런 손은 내 바지춤을 더듬으며 바지를 밑으로 내리려고 했다.

"엄마, 잠깐만."

"아, 으응… 왜? 뭔데? 응?"

괴로운 듯한 표정이었다.

안달이 나서 힘들어 보인다.

"자."

"…이, 이건 왜…?"

나는 손에 들려 있는 딜도를 '엄마'에게 내밀었다.

'엄마'는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딜도를 바라봤다.

"나한테 따먹히고 싶다며?"

"…으, 응."

"그럼 이걸 뒤에다가 넣으면 내가 따먹어 줄게."

"아……."

'엄마'는 입이 아주 떡하니 벌어졌고.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했다.

"싫어? 싫으면 그냥 집으로 가든가."

"아, 자, 잠깐만!"

나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일어나는 척을 했고.

'엄마'는 놀라 그런 나를 막아선다.

"하, 할게… 넣을게…."

'엄마'는 그 말을 마치고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내게서 딜도를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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