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7화 > 아들 자지 너무 맛있어
"아, 아들!!"
놀란 '엄마'는 손을 뒤로 뻗어왔다.
그리고 다급하게 자기 엉덩이를 손으로 가리려고 한다.
"하, 하지 마아!"
하지만, 이미 내 손은 엉덩이골 사이를 지분거리고 있었고.
'엄마'가 싫다고 한들 그만 둘 생각이 없었다.
"아, 안 돼애!"
단단히 고정된 손.
그런 내 손을 '엄마'가 막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래서 내 손목을 붙잡았다.
그리고 애널을 지분거리고 있는 내 손을 떼어내려고 했다.
꾸욱-
"꺄아아아악!"
손끝이 애널 사이를 파고들려고 한다.
'엄마'는 새된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있었다.
"근데, 왜 대답이 없어? 여기 처녀가 맞냐니까…?"
"흐으응! 거, 거기는…!"
역시나 '엄마'는 크게 당황했다.
그리고 목소리를 덜덜- 떨어대며, 내게 그곳은 처음이라 고백하고 있었다.
"그럼 엄마가 돼서 아들한테 애널 처녀 정도는 줄 수 있는 거 아니야?"
"……아, 아들…."
우리들에게는 제법 적지 않은, 별의별 일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단언컨대 '엄마'가 이토록 당황한 것은 처음 보는 듯했다.
그도 그럴 것이 '엄마'는 언제나 내게 져줬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어지간하면 모두 해줬으니까.
그런데, 애널 만큼은 안 된다는 듯이 몸을 자꾸 비틀며 내 손길을 피하려고 한다.
"…왜? 그렇게 싫어?"
"거, 거기는 그러라고 있는 곳이 아니자나아…!"
"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지, 그저 단순히 용도에 맞지 않는 애널 사용이 불만인 듯했다.
아플 것 같다는둥, 일반적인 걱정보다 다른 게 더 걱정으로 보였다.
"엄마."
"…응."
애널을 지분거리던 손이 멈췄다.
그리고 '엄마'를 짓누르고 있던 내 힘이 사라졌다.
'엄마'는 조금 안심했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 엄마랑 섹스 할래…? 나, 아들이랑 섹스하고 싶은데…."
내 기분이 상했다고 생각을 하는 건지 비위를 맞추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내 앞에서 다리와 씹구멍을 손으로 활짝- 하고 벌려 보인다.
"응, 잠깐만."
우리 눈치를 살피고 있는 '이모'가 있었다.
그리고 그런 '이모'의 옆에 박스가 하나 있었다.
나는 곧장 그 박스로 간다.
그 안에는 갖은 성인 용품이 즐비하고 있었고.
나는 그 안에서 콘돔과 러브 젤을 넉넉히 챙긴다.
"……콘돔 쓰게? 엄마는 안 쓰는 게 더 좋던데, 히힛…."
다른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나로서는 피임에 대해 엄청나게 자유롭다.
아무래도 성능이 확실한 피임약을 무한에 가깝게 사용할 수 있었으니까.
그래서 이렇듯 콘돔을 사용하는 일은 아주 손에 꼽았다.
아니, 어쩌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에 '엄마'는 뭣도 모르고 여전히 다리를 벌린 채로 내가 하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었다.
나는 콘돔을 착용하고는 러브젤을 손에 듬뿍 묻힌다.
자지 위에는 콘돔… 그리고 그 콘돔 위에는 러브젤을 넘칠 정도로 발랐다.
"다시 엎드려."
"…웅."
'엄마'가 나를 곁눈질로 살핀다.
표정만 보면 조금 긴가민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말은 아꼈지만, 연신 고개를 뒤로 돌려보며 한껏 긴장한 듯했고.
엉덩이에는 힘을 꽈악- 주고.
또 엎드린 채로 씹구멍을 벌려주는 척하고는 애널을 손으로 가리고 있었다.
"손은 치워도 돼."
"…아, 이게 더 편할 텐데…."
'엄마'의 손에 늘어지는 엉덩이.
그리고 그 아래로 씹보지가 천박할 정도로 벌어지고 있었다.
탁- 탁-
"괜찮아. 얼른 편하게 엎드려."
"…아, 응."
의심스럽다는 기운을 풀풀 풍긴다.
그리고 나는 그런 '엄마'를 뒤에서 껴안은 채로 몸을 포갠다.
"아, 아아앙…."
엉덩이골 사이에 자지를 뉘인다.
잘 오므려진 그 사이로 자지가 앞 뒤로 왔다갔다 움직이는 것을 반복했고.
엉덩이에는 내가 묻힌 러브 젤로 가득하게 되었다.
스윽- 스윽- 스윽- 스윽-
"하아앙… 흣, 하으, 하악!"
그렇게 시작되는 유사 성행위.
조금은 과한 러브 젤에 도리어 너무 미끌미끌해서 감상이 덜 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 덕에 분명 삽입은 훨씬 더 수월할 것이다.
"으, 응?!"
자세를 고쳐 앉는다.
그리고 내 귀두는 분명 조금 생소한 곳으로 향하고 있었고.
그걸 눈치챈 '엄마'는 곧장 몸을 비틀어 대며 나를 떨쳐 내려고 한다.
"아, 아들! 거긴 정말 안 돼!!"
역시나 강한 거부감을 내비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포기할 생각은 아주 조금도 없었지만.
"솔직히 엄마도 양심이라는 게 있으면, 그럼 아들 한테 애널 처녀 정도는 줘야지… 응?"
나는 막무가내로 밀어 붙였다.
꼭 '엄마'와 처음 섹스를 했던… 내가 강간을 하던 그때가 떠올랐다.
"아아앙! 거, 거기는 넣는 곳이 아니자나아!?"
"오늘부터는 여기도 자지가 들어가는 곳이야."
나는 그렇게 담담하게 선언했고.
귀두가 엉덩이골 사이를 파고들었으며.
그 끝에 굳게 다물어진 애널과 만날 수 있었다.
꾸우욱?!
"꺄, 꺄아아악!!"
아직 귀두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엄마'의 엄살이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난리를 치니까… 더 꼴리는 거 알아…?"
'엄마'와의 처음을 떠올리자면, 확실히 강간이 강간이 아니었다.
그때 흘렸던 '엄마'의 신음, 내게 호응하는 몸짓, 그 이후의 행동 하나하나까지 모두 따지면 확실히 그 모든 상황을 즐겼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애널을 지분거리는 것만으로도 아주 난리를 치고.
이렇듯 삽입이라도 하려고 하면, 정말 무슨 큰일이 나는 것처럼 난리를 피운다.
"지, 진짜 넣으면 안 돼!!"
풀어지기는커녕 긴장만 가득한 애널은 내 손가락 하나 들어가기도 힘들다.
그래서 내가 아무리 귀두를 꾹- 꾹- 밀어도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는 생각을 고쳐먹었다.
스윽- 스윽- 스윽- 스윽-
다시 자지가 엉덩이골 사이를 누비기 시작했고.
'엄마'의 몸에서 아주 조금이나마 긴장이 풀리려고 한다.
그리고 내게는 언제나 열려있던 '엄마'의 씹구멍.
나는 애널이 아닌 씹구멍에 먼저 귀두를 쑤셔 박는다.
푸우우욱-!!
"흐읏!"
미끄러지듯이 자취를 감추는 자지.
미끈거리는 러브 젤과 콘돔에 그 느낌은 평소에 비해 덜할 수밖에 없었다.
찌걱- 찌걱- 찌걱-
"앙! 아, 앙… 하으, 흣! 흐응!"
안심한 듯한 '엄마'는 내게 금방 호응한다.
엎드린 채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것은 물론이고.
또 구불구불한 질벽을 가득 조여대며 내 자지를 마사지 했다.
"아앙… 나는 아들 얼굴 보면서 하는 게 좋은데…."
여유가 생긴 건지 저런 앙탈도 부린다.
"…그리고 엄마 안전한 날이잖아… 콘돔 빼도 괜찮아…."
밑에 깔려 앙앙대는 '엄마'가 계속 무어라 말을 걸었다.
"아, 아앙… 엄마 안에 싸도 돼… 그냥 편할대로 해줘…!"
꽈악- 조여들기 시작하는 씹구멍.
'엄마'는 몸을 바들바들 떨어대면서 이불을 손에 쥐었다.
"흐, 흐으응… 좋아… 엄마 너무 좋은데, 아들 자지… 너무 좋아…."
조금 전의 그 날 선 모습은 많이 무뎌졌다.
지금은 한 마리의 암컷이 되어 침대 위에 몸을 늘어트리고 있었다.
그리고 오르가즘에 먼저오른 '엄마'는 씹구멍을 경련하기 시작하고.
이내 널브러진 채로 내게 무방비하게 뒤를 노출하고 있었다.
"…좋았어?"
"으, 응… 아들 자지 너무 맛있어…."
'엄마'는 당연하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그리고 손을 뒤로 뻗어서 내 엉덩이를 맨만졌고.
또 자기 몸에 가까이 붙이며, 자지를 씹구멍 깊숙한 곳에 삽입하도록 만들었다.
"아응… 한 번 더해줄 거지, 응? 엄마 아직 부족해…."
'엄마'는 내게 갖은 아양을 떨기 바쁘다.
콧소리도 가득해서, 목소리는 애교로 가득했다.
쯔거억?
"흐읏, 하… 아앙… 빨리 다시 넣어줘…."
안달이 난듯한 '엄마'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어 대며 씰룩이고 있었다.
탁- 탁-
"엉덩이 더 들어."
"응… 더 들게… 그렇게 할게…."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그리고 얻드려 뻗치는가 싶더니, 곧장 엉덩이를 한껏 위로 치켜 올린다.
"…이렇게? 이렇게 하면 돼?"
바닥에 얼굴이 처박힌 채로 '엄마'는 뒤를 바라봤다.
또한 아까 그랬던 것처럼 자기 씹구멍을 내게 활짝- 하고 벌려준다.
그런데, 그 위로 예쁘게 자리한 애널이 예사롭지 않게 벌렁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는 그런 사실을 모르는 건지 정신 없이 엉덩이를 흔들기 바쁘다.
"다시 넣는다?"
"응, 응… 또 넣어주세요…."
씹구멍에서 스며져 나온 씹물은 허벅지를 타고 아래로 흘렀다.
이미 흥건하던 침대지만, '엄마'가 쏟아낸 씹물에 금방 또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나는 다시 러브 젤을 손에 들었다.
그리고 고민도 없이 '엄마' 엉덩이에 듬뿍 짜내었다.
"아앙… 차, 차가워… 그리고 엄마는 이런 거 없어도 되는데…."
민망한지 말끝을 흐렸지만, 지금도 씹구멍에서는 씹물이 뚝- 뚝-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이 분명할 애널 섹스.
그래서 충분하고 넘칠 정도의 젤을 사용해야만 한다.
"앗, 차거…."
이미 한 번의 쾌락과 여운에 젖어 의심이 많이 사그라든 상태다.
아니, 지금도 그저 자지를 박아달라며 엉덩이를 흔들기에 바빴다.
꾸욱- 꾸욱-
애널을 지분거리는 내 손끝을 그저 애무라고만 생각한다.
그리고 긴장이 풀린 애널은 제법 옆으로 벌어졌는데, 흥분으로 벌렁벌렁거리는 꼴이 얼른 자지를 박아 넣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꺄, 꺄아아아앙!?"
먼저 맛보기로 엄지 끄트머리를 애널 안으로 넣는다.
놀란 '엄마의 비명이 이어진다.
"뭐야아!? 뭐, 뭔데에…!?"
꾸욱- 하고 손가락을 조인다.
씹구멍에서는 후두둑- 하고 씹물을 쏟아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