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화 > 우리 아들을 꼭 따먹으려고 키운 거 같잖아
처음에는 반쯤 장난이었다.
가족들의 이런 반응이 별로 싫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힘으로 떨쳐낼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내게 다섯이 모두 달라붙자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다.
"하아… 우리 동생 자지는 왜 이러케 마시써…? 웅? 나, 지금 여기… 너무 욱신거려, 하, 하아아…."
"으, 누나… 누나아…."
양손은 물론이고 두 다리까지 붙잡혀 꼼짝도 못 하는 상태였다.
그리고 그런 내 위에서 쪼그려 앉은 '누나'가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내 손과 발에 각자의 몸을 비벼대며 나를 애무했고.
사방에서 풍기는 진득한 암컷의 체취에 머리가 금방 고장나 버린다.
"하, 하으… 지금 자지 움찔거렸어. 싸줘, 내 자궁에 정액 싸질러줘, 응?"
'누나'의 능숙한 허리놀림에 나는 그렇게 한참을 시달린 결과가 금방 나타났고.
'누나'가 바라는 대로 좆물을 싸지르기에 이르렀다.
"하, 하아아아악…!!"
내 목을 감싸 안은 '누나'와 가까이 밀착했다.
귀두는 '누나'의 자궁 바로 앞에서 사정을 시작했고.
배꼽을 맞춘 채로 '누나' 또한 몸을 경련하고 있었다.
"아, 좋아… 어떡해, 흐… 흐으…."
꾸물꾸물 꼼지락대는 질벽이 자지를 마저 쥐어짰고.
나는 불알이 텅텅 비는 느낌이 들 때까지 사정을 멈출 수 없었다.
"아, 누나… 으흐…."
좆물이 가득 들어차는 '누나'의 씹구멍이 수축한다.
그리고 밖으로 자지를 밀어낼 것처럼 조여들었고.
꾸욱- 꾸욱- 아랫배의 진동이 전해진다.
"언니, 이제 나… 내 차례야 얼른 비켜."
"흐응… 이렇게 조금만 더 이따가…."
'누나'의 달콤한 숨결이 내 가슴을 어루만졌다.
"야, 누구 마음대로 네 차례야!"
그런 '여동생'과 신주희는 다음 순서를 놓고 옥신각신했고.
'누나'는 나를 안아 몸을 더듬는다.
그리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각자 여운을 만끽하고 있을 때였다.
"아, 아아앙…."
내 몸을 짓누르던 '누나'의 은근한 체중이 사라져간다.
나로서는 기분 좋은 압박감이었으며, 또한 자지를 감싸고 있던 '누나'의 씹구멍이 멀어지고 있었다.
"딸, 이제 엄마가 해도 되겠지?"
"아, 시른데… 나, 아직 멀었는데…."
겨드랑이 아래를 '엄마'에게 붙잡힌 '누나'가 아랫배를 꿀렁거리더니, 이내 씹구멍에서 좆물을 왈칵- 토해냈다.
그리고 그런 '누나'를 '엄마'가 반쯤 집어던져 버렸다.
"꺄흥…!"
털썩- 하고 날아간 '누나'는 귀여운 비명을 질렀고.
좆물이 질질 새는 씹구멍에 손바닥을 가져갔다.
"어, 엄마도 하게?"
"그럼 엄마랑은 안 하려고 했어?"
이미 '엄마'는 눈이 돌아간지 오래였다.
"아! 엄마! 엄마아!!"
"어, 어머님!"
그리고 서로 다투던 둘은 뒤늦게 '엄마'에게 따지듯이 달려 들려고 한다.
"쓰읍! 둘 다 가만히 안 있을래?"
"새, 새치기 하는 게 어디써…."
"맞아요오…."
그래도 감히 '엄마'와 '시어머니'에게는 대들지 못해 애꿎은 내게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저기,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아들도 조용히 안 할래? 지금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잖니?"
"아니… 그럼 지금 말고 이런 걸 언제 따져…."
그래도 손님을 맞이 할 최소한의 시늉은 하려고 했다.
아무리 콩가루에 막장이라지만, 예비 처제와 장모를 부르고는 떼씹을 하고 있을 수는 없었으니까.
이건 나로서도 조금은 무리였다.
"…아들, 기억나니?"
"뭐, 뭐가."
"우리 처음 했을 때."
"아, 으, 응…."
어째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간다.
그리고 '엄마'가 도대체 무슨 말을 꺼낼지 가늠이 안 된다.
"그때랑 지금이랑 비슷하지 않니?"
'엄마'는 은근한 목소리로 읊조렸고, 내 대답을 기다리는 듯했다.
"어, 어떤 게?"
"그때는 엄마가 싫다고 했는데…."
'엄마'는 몸을 움직였다.
그리고 내 좆물과 '누나' 씹물에 범벅이 된 자지를 손으로 잡는다.
"우리 아들이 막 억지로 이렇게, 흐, 흐읏… 했었잖니?"
"하, 하아아악!"
아직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이었고.
여전히 민감하기 그지없는 자지는 '엄마'의 씹구멍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하응… 근데, 있잖아… 엄마가 싫다고 했는데, 하지 말라고는 했는데… 사실 싫지는 않았거든…?"
"흐, 흐으… 하으…."
씹구멍에 무수히 많은 주름과 구불구불한 질벽이 내 자지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우리 아들도 엄마가 억지로 강간하는 게 싫지는 않지? 응?"
"아…."
"헐…."
'엄마'의 노골적인 말이었다.
그 옆에 자리한 둘은 과장된 몸짓으로 입을 손으로 틀어막았고.
'엄마'의 손은 자연스레 내 어깨로 향했다.
"하아아앙… 계, 계속 싫다고 해줄래?"
'엄마'는 잔뜩 늘어지는 목소리로 내게 속삭인다.
그리고 허리를 살랑살랑 흔들기 시작했다.
"아, 아흐… 엄마, 엄마아… 잠깐만, 응? 지금 너무 흥분한 거 같아…."
"맞아… 엄마 지금 흥분했어. 이래서 하지 말라는 건 더 하고싶은 건가봐, 응?"
귓가에는 거칠어진 '엄마'의 숨결로 가득하다.
또한 부드러운 젖가슴이 내게 짓눌리고 있었다.
"하아… 이러니까, 우리 아들을 꼭 따먹으려고 키운 거 같잖아… 하으, 흐… 그렇게 생각하니까, 기분이 너무 이상해…."
'엄마' 얼굴이 붉게 상기되었다.
그리고 달뜬 신음을 토하며 몸을 본격적으로 흔들었고.
나 또한 거기에 휩쓸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흐… 나 따먹으려고 키웠던 거네?"
"으, 응… 어릴 때 잘 먹여서, 그래서 우리 아들 자지가 이렇게 큰 거야… 너희들은 전부 나한테, 꺄흣! 고, 고마워해야 돼…."
'엄마'는 그렇게 중얼대며 엉덩이를 위아래로 찧기 시작한다.
철퍽-! 철퍽-! 철퍽-!
씹구멍 안에서 흘러나온 씹물은 금방 내 몸을 흥건히 적셨고.
'엄마'는 눈을 지그시 감고는 누가를 파르르- 떨었다.
"아, 좋아… 우리 아들 자지 너무 맛있어… 아, 아흐… 흐읍!"
격앙된 '엄마'는 상스러운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 밖으로 꺼낸다.
"흐읏! 하, 하아앙! 나, 나도 아들 자지에 매일 매일 박혀서! 아, 아들 정액으로 임신 할 거야…!!"
그리고 천박한 포부를 밝히며 허리를 연신 흔들어댄다.
철퍽-! 철퍽-! 철퍽-!
발정이 난 암컷의 방아 찧기가 이어지고.
내 사타구니는 금방 얼얼할 지경이었다.
"하, 하응! 흐! 하으윽!!"
그런 '엄마'는 내 목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내 목을 이로 잘근잘근 씹어대며 몸에서 경련을 시작했고.
높이 들렸던 엉덩이는 순식간에 아래로 곤두박질친다.
푸우우욱?!!
"꺄, 꺄하아아아앙…!!"
이내 '엄마'의 허리는 예쁘게 휘어지며 아치 형태를 만들었고.
자지러지며 씹물을 잔뜩 토해내고 있었다.
푸슛-! 푸슛-! 푸슛-!!
마치 오줌이라도 지린 것처럼 씹물은 쉼 없이 쏟아져 내린다.
그리고 맞닿은 젖가슴에서 터질 것 같은 심장 박동이 전해지고.
꾸욱- 꾸욱- 조여대는 질벽은 내 좆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흐, 흐으으읍!!"
끝인 줄로만 알았던 좆물은 이런 '엄마'에게 보답이라도 하듯이 다시금 힘을 내고 있었다.
그리고 찌이이이이익?! 소리를 내며 요도가 울컥울컥한다.
"하, 하, 하으… 흐! 흐읍!"
'엄마'는 당장에라도 숨이 넘어갈 듯했고.
그런 와중에도 내 얼굴을 더듬으며 입술을 가져다 붙인다.
"쭙… 쫍, 쪽… 할짝할짝, 쭙…."
"흐으… 쪽, 쫍…."
입에서는 단내를 풍풍 풍긴다.
그리고 가빠진 서로의 숨결을 교환하기 바빴고.
서로의 타액은 누구 것인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뒤섞인다.
"흐응… 아들, 쭙… 쪽, 쪼옵… 아들… 사랑해…."
진심이 듬뿍 묻어나는 목소리였고.
나는 그런 '엄마'의 엉덩이를 붙잡아 내게 가까이 붙인다.
"꺄흐응…."
이미 가득 들어차서 조금의 자리도 없는 '엄마'의 씹구멍.
하지만, 내 자지는 그 비좁은 곳을 밀고 들어간다.
꾸우우욱?
"하, 하으!"
요동치는 자지에 '엄마'의 아랫배는 볼록하게 튀어나왔고.
툭- 툭- 진동하며 내 배를 간질인다.
"나도 사랑하는 거 알지?"
"우, 웅… 근데, 엄마가 더 사랑해…."
'엄마'는 손으로 연신 내 몸을 쓰다듬는다.
그리고 오르가즘의 여운인지 눈가가 촉촉하게 젖는다.
"…저기, 분위기 좋을 때 방해해서 미안한데… 할 거 다 했으면 이제 좀 비키면 안 될까?"
가만히 있던 '여동생'이 '엄마' 어깨를 툭- 툭- 건드린다.
"하앙… 조금만 더 있다가… 지금 빼면 정액 다 빠져나오잖아…."
"그건 엄마 사정이고. 나랑 주희랑 기다리는 건 안 보여?"
"…응, 안 보여."
'엄마'는 '여동생'의 말을 애써 무시하며 더욱 깊숙이 안긴다.
띵동-
"아…."
"…오, 오신 거 같은데… 이제 어떡해?"
"아이씨… 엄마 때문이잖아! 빨리 비켜! 한 번 넣기라도 하게!"
"아, 아니, 저기… 서현아? 우리 엄마 온 거 같다니까…?"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나이 많은 게 대수야? 지금 너랑 나랑만 못 한 거 알아?"
띵동-
다시 초인종이 울린다.
"아, 아니… 지금 우리 엄마가 온 거 같다니까? 응? 이게 이해가 안 돼?"
"안다니까? 벌써 셋이서 같이 했다며? 그럼 도대체 뭐가 문제야?"
어딘가 맛이 가버린 듯한 '여동생'의 반응이었다.
그리고 다른 가족들의 반응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았다.
"……? 그냥 들어 오시라고 해. 기다리시겠다."
예의바른 '누나'의 반응이 이어진다.
"아니, 언니… 그래도 지금은 좀…."
"어차피 이렇게 될 건데, 예의 차리는 게 더 웃기지 않을까…?"
'이모'의 진심어린 고민이 이어지고.
그나마 정상인 같은 나와 신주희는 서로를 바라보며 입을 작게 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