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3화 > 입으로 유두를 먼저 발기시키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이미 아래가 흥건한 장모님은 어렵지않게 내 자지를 받아낸다.
그리고 절반 쯤 삽입을 마쳤을 때는 허리가 툭- 툭- 튕기며 몸을 버둥거린다.
그 와중에 신음은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았는데, 이를 꽉- 깨물며 참고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흡, 으읍, 읍!"
"하아… 너무 긴장한 거 같은데?"
사실이 그랬다.
두 딸들 사이에서, 그것도 딸의 남자친구에게 따먹히는 지금의 상황이 정상은 아니었으니까.
탁- 탁-
"힘 좀 더 빼고, 응?"
"으윽… 흐읏…."
주사를 놓기 전에 엉덩이를 두드리는 것처럼, 나 또한 장모님의 엉덩이 옆을 두드리고.
내 자지 주사를 씹구멍에 밀고 들어갔다.
쑤우우욱?!!
조여대는 힘이 보통이 아니다.
아니, 조인다기 보다는 밀어내는 게 더 맞는 말이었지만.
"아까 그 기세는 다 어디로 갔어?"
"아, 아아… 흐읍…."
아까까지 내게 적극적이던 그 모습은 상당히 이질적이었다.
두 딸들을 앞에 두고 내 자지를 빨아주던, 그리고 봉사하던 그 자세는 결코 정상적으로 보기 어려웠다.
물론, 확실한 것은 아니고.
어렴풋이, 아주 얼핏 느끼기로는 그랬다.
그도 그럴 것이 딸들을 그렇게나 끔찍이 한다는데, 단순히 성욕에 미쳐 보이지는 않았다.
아마 그랬다면, 우리 가족들처럼 앞뒤 분간없이 서로 달라들기 바빴을 테니까.
그래서 좋았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또한 어찌됐든 좋았다.
딸들 앞에서 점잖은 척하던 장모님이, 지금은 이렇듯 내 밑에 깔려 필사적으로 신음을 참고 있었으니까.
철퍽-!
"흐읍!"
그리고 내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간신히 신음을 참아내고.
철퍽-!
"하, 하으…!"
침대에 얼굴을 파묻으며 씹구멍을 조인다.
"아…."
"하아…."
그리고 눈을 꼬옥- 감은 채로 듣기만 하는 쌍둥이의 탄식.
물론 제 엄마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있다는 사실에, 등골을 타고 소름이 끼친다.
이내 자지는 더 크게 부풀었고.
꼴림은 상상을 초월한다.
좋았다.
장모님이 신음을 참을수록 이러한 대치는 계속된다.
내 밑에 깔려 따먹히는 시간은 점점 더 길어지고.
결국은 장모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둘은 놀라 자빠질 테니까.
찰싸악-!
"하읏…!"
"그렇게 좋아? 그래서 씹구멍을 이렇게 조이는 거야?"
커다란 엉덩이 옆을 두드린다.
확- 하고 꺾이는 허리와 함께 자지가 구부러지는 듯했다.
그리고 젖가슴이 크게 출렁인다.
여전히 함몰되어 있는 유두가 눈에 들어왔다.
"아…."
둘은 알고 있을까? 문득 궁금했고, 알아채도 좋았다.
"주희야."
"으, 응!"
"그대로 고개 숙여."
"아, 알았어. 숙일게."
훈련이 잘 된 강아지 같았다.
곧장 내가 시키는 대로 고개를 숙여 보인다.
"더, 더, 오케이. 거기서 멈춰."
"응, 멈췄어."
장모님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자기 젖가슴 앞에 다 큰 딸의 얼굴이 다가왔으니 그럴 법도 하다.
"채희야."
"으응… 네…."
"흐, 누가 혼자 하라고 했어?"
"아, 근데… 못 참게써요… 나만, 계속 나만 혼자 기다려짜나요오…."
허벅지 사이에,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꼼지락 댄다.
"혼자 하니까 좋아?"
"아니, 아니, 아니이… 하나도 안 좋아… 형부 자지가 훨씬 좋아…."
귀엽게도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그리고 씹구멍을 지분거리던 손을 빼내고.
오므렸던 허벅지를 내게 벌려 보인다.
"…이제 박아주면 안 돼요? 나, 진짜, 진짜… 너무 너무 힘들어…."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했다.
그리고 첫 삽입의 통증이 없는 듯했으니, 어쩌면 이것도 재능이겠지.
"흐흐. 알겠어, 알겠으니까, 앞으로 조금만 와 봐."
"으, 응… 갈게요, 지금 갈래…."
다리를 벌린 채였다.
그리고 꾸물꾸물 앞으로 왔다.
"하아…."
꼼짝도 하지 않던 장모님의 한숨이다.
여전히 착잡해 보이는 얼굴로 옆을 힐끗거린다.
"됐어. 이제 무릎 꿇고 앉아봐."
"웅… 이, 이렇게?"
신채희 또한 내가 시키는 대로 착실히 한다.
그리고 제 언니를 따라 똑같이 고개를 숙이게 했다.
"잘 들어. 이 다음 순서를 정하는 건데, 작은 내기를 하나 할 거야."
"…내기?"
"싫어?"
"아, 아니! 하나도 안 싫어. 할래, 나, 내기 할래."
"우리 처제는?"
"할래요. 나도 할 거예요."
그런데, 정작 장모님은 고개를 작게 저었고.
씹구멍은 꾸욱- 꾸욱- 하고 내 자지를 조이기 바쁘다.
*
지금의 나는 어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 남자가 내 딸들에 손을 뻗치지 않는 것… 그렇기에, 나는 딸들을 위해서 내 한 몸 불사를 각오를 했다.
그랬기에 정성껏 자지를 빨았다.
심지어 생전 처음이었다.
이 나이에… 그리고 애까지 낳은 마당에 처음이라는 게 뭐가 중요하겠냐마는, 그래도 마음이 여러모로 심란하기는 매한가지였다.
그래도 정성껏 물고 빨고 핥았다.
무언가에 최선을 다 한다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그렇게 턱이 뻐근할 정도로 애무를 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침대에 몸이 벌러덩 눕혀졌고.
내 옆으로는 딸들이 자리를 잡았다.
심장이 터질 듯했다.
아니, 벌써 터진 것 같았다.
쿵- 쿵- 뛰는 심장이 부끄러웠다.
밑에서는 자꾸 물이 새어 나온다.
난감했다.
이런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젖었다며 입을 놀리는 그 남자의 말에.
그리고 쑤우욱? 하고 몸속을 파고드는 그 커다란 자지에.
나는 곧장 숨이 넘어갈 듯했다.
그래도 꾸역꾸역 참았다.
입을 틀어막고, 이불을 쥐어 짜고.
또 내 이런 내색을 않기 위해서 참고 또 참았다.
"그대로 고개 숙여."
정신없이 박히고 있었을 때였다.
별안간에 큰딸의 얼굴이 내 가슴 근처로 온다.
나는 놀라서 숨을 들이킨다.
그런 나를 보며 그 남자는 역시나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이번에는 작은딸이었다.
역시나 내 반대쪽 가슴 근처로 얼굴이 다가왔다.
딸들의 숨결이 전해진다.
뜨거웠다.
그래서 당장 데일 듯했다.
"입으로 유두를 먼저 발기시키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쉽지?"
"유, 유두?"
"응.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아, 아니야… 할 거야. 한다고 했어."
"…지금부터 할까요?"
"아니, 내가 시작이라고 하면."
고개를 흔들었다.
이건 진짜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그 남자는 손을 들어 얼굴로 가져간다.
그리고 또 내게 카메라 셔터 누르는 시늉을 한다.
한쪽 눈을 깜빡인다.
입꼬리는 귀에 걸린 것처럼 높이 올라갔다.
"시. 작."
"으읍! 쭙쭙쭙! 쭈웁! 쪼옥!!"
"쪼옵! 쭙쭙! 쪽! 쪼오옵!!"
"흐으읍!!"
왠지 부끄러워서 철이 든 딸들에게 보인 적도 없는 가슴이다.
그런데, 다 큰 딸들이 그런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쪽쪽 소리가 나도록 내 유두를 입으로 빨았다.
"그래서 오늘 끝이나 나겠어? 응?"
"쭈우우우웁!! 쪽! 쪼오옵!!"
"으읍! 쭙! 쭙쭙쭙! 쪼오오오옵!!!"
"하으, 흐! 흐으읏!!"
내 안에 파고든 자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그리고 유두에 찌릿한 통증 또한 커지고 있을 때였다.
"그리고 너희가 더 잘 알잖아. 그렇게 무식하게 빨기만 하면 커지겠어?"
그 남자의 말에 딸들이 움직임을 멈춘다.
가슴에 파고들던 날카로운 이가 사라졌다.
그리고 빨아만 대던 입술이 이제는 조금 조심스럽게 변한다.
"할짝할짝… 쯔읍, 쭙…."
왼쪽의 혀가 유두 근처를 핥는다.
유륜을 핥는 혀가 간질간질하고, 그 간지러움은 금방 몸으로 전염되었다.
반대로 오른쪽은 허전해진다.
그리고 작은딸의 목소리가 방을 울렸다.
"…저기, 형부… 혹시 입으로만 해요?"
"왜? 그럼 어떻게 할 건데?"
"손으로요… 손으로 만지면 안 돼? 저는 형부가 손으로 만져 줄 때가 제일 좋아서…."
웅얼웅얼, 작게 울리는 작은딸의 목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호탕한 그 남자의 목소리.
"흐흐, 그럼 손까지 해. 아니다 무슨 수단을 써도 되니까, 발기만 시켜. 알았지?"
"아, 네… 그렇게 할게요."
어딘가 경건한 목소리였다.
나는 거기에다 대고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입술을 잘근 깨물며 계속 신음을 참는다.
"흐읏?!"
그런데, 아랫배를 타고 지나가는 작은 손에 놀라 몸이 들썩인다.
"어… 언니 친구니까… 그냥 언니라고 부를게요…."
그리고 아랫배를 꾸욱- 꾸욱- 손끝으로 누르기 시작한다.
"지금 형부 자지… 여기 안에 있죠? 그리고 이렇게 누르면 엄청 기분 좋은 거 알아요?"
"흐읍! 읍! 흐읏!"
"헤… 아시는구나. 지금 엄청 움찔거렸어요. 형부 자지가 원래도 큰데… 여길 누르면 엄청 꽉 차는 기분이에요. 아니, 진짜 배가 터질 거 같았아요."
조용히 읊조리는 작은딸의 말에 정신이 없었다.
귀를 막고 싶은 심정이었다.
"할짝, 쭙… 쪼옵. 야… 조용히 좀 해. 쪽팔리게. 그리고… 서현이 너 함몰이었어? 왜 몰랐지… 하긴, 내가 제대로 본 적이 없었나? 가슴 큰 건 부럽다…."
밑가슴을 받치는 손.
그리고 위를 감싸며 두 손으로 내 가슴을 쥐었다.
주물럭 대는 손길이 이어지고.
나는 끙끙 대면서 가까스로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음 참는다.
"하아… 이래서 남자들이 큰 가슴을 좋아하나 봐. 만지기만 해도 기분이 좋네."
큰딸의 감상이었다.
"언니, 죄송한데… 여기 좀 만질게요."
"히끅!!"
작은딸의 사과와 함께 무언가가 내 클리를 짓누른다.
나는 헉- 하고 숨이 넘어갈 듯했고.
아랫배에서 시작된 떨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