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5화 > [미래의 장모님(아님말고ㅋㅋ)을 강간하세요!!]
'엄마'의 애원에도 한 번 내려간 숫자는 다시 올라가지 않았다.
그리고 '엄마'는 마치 수전증 환자처럼 내 바지와 팬티를 잡아 내린다.
"…밥먹다가 뭐하는 거야."
'누나'의 핀잔이 이어졌지만, 내 입꼬리는 그저 작게 올라갈 뿐이다.
그리고 '이모', '여동생'의 부러운 듯한 시선이 '엄마'에게 향하고.
신주희는 다리를 작게 떨며 불만스럽다는 기색을 보인다.
하지만, 이 또한 그 뿐이었다.
신주희는 멍하니 내 바지와 팬티를 벗기는 '엄마'를 바라만 본다.
"…다, 다섯 번만…?"
횟수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엄마'는 내게 다시 한 번 확인을 받는다.
그리고 내가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여주자 물이 가득 들어찬 물컵을 입으로 가져갔다.
"꿀꺽, 꿀꺽, 꿀꺽… 흐응…."
손등으로 입가를 훔친다.
곧이어 늘어져 있는 내 자지로 '엄마'가 손을 뻗었다.
"마, 만지는 건… 이야기가 없었으니까… 계속 만져도 괜찮지?"
'엄마'는 꼭 그래야만 한다는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본다.
"흐… 종일 만질 생각이야?"
"…응, 아들 자지… 오늘 온종일 만질래."
자지를 작게 말아 쥔 손에 힘이 꽈악- 전해진다.
그렇다고 절대 아픈 정도는 아니고.
그저 적당한 선에서 자극이 전해지며 흐물흐물하던 것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아, 진짜아! 그런 게 어디써어!"
갑자기 '이모'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성큼성큼 나와 '엄마'에게 걸음을 옮기는데, 그 표정에는 아주 심통으로 가득하다.
"그럼 나도 만질 거야!"
"이모."
"아, 뭐어! 어, 언니도 만지는데… 나도 만질 수 있는 거잖아!"
"나, 나도!!"
이번에는 '여동생'까지 합세한다.
"지, 지영아… 서현아…."
'엄마'는 그런 둘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듯이 눈빛을 보내는데, 이미 눈이 돌아간 둘은 엄마를 샌드위치처럼 가운데 끼우고 자리를 잡는다.
"나는 어제부터 상대도 안 해주고! 잠도 쟤랑 얘랑만 자고! 이거 다 차별이거든!?"
'이모'는 서운했다는 것을 내게 내색하며, '엄마'의 손에 들려 점점 커지고 있던 자지를 낚아챈다.
"…잠? 그건 또 무슨 말이야?"
"어제 쟤 둘만 데리고 같이 잔 거 몰라? 밤새 우리만 빼고 섹스 존나 했을걸?"
"야… 이모 말이 진짜야? 너, 진짜 쟤랑 서현이랑 같이 잤어?"
"아니, 뭐… 같이 자기는 했는데—"
"야! 그런 게 어딨어!"
'누나'까지 의자를 거칠게 밀며 일어섰다.
그리고 내게 따지듯이 삿대질을 한다.
"…너! 그, 그러는 거 아니야아!"
'이모'는 발기하는 내 자지 밑둥을 손에 들고 흔들었다.
'여동생'의 손은 귀두를 감싸며 '이모'를 도왔고.
'엄마'는 딸과 동생에게 빼앗긴 내 자지를 멍하니 바라만 본다.
그리고 부러움이 가득 담긴 '누나'의 투정이 뒤를 이었다.
"나, 나 좋다며! 사랑한다며! 근데, 왜 나만 빼고 그, 그러는데…? 어!?"
유독 기가 세고 드센 '누나'였다.
그나마 흥분이라도 하면 조금 나았지만, 지금은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듯하다.
탁- 탁- 탁- 탁-
"…기분 좋아?"
"오빠는 여길 더 좋아하거든?"
"하! 웃기시네. 그건 네가 못해서 그런 거겠지."
"…내 차롄데… 딸이랑 지영이랑 둘 다 너무해…."
내 아랫도리 밑으로는 완전 다른 세상이었다.
'엄마', '이모', '여동생'은 자존심이고 뭐고 내 아래 무릎을 꿇은 채로, 내 자지를 애무하기에 바쁘다.
"이리 와."
그리고 나는 별다른 말 없이 '누나'에게 손짓했다.
"……."
"빨리."
얼굴에는 고민하는 기색이 역력하고.
발걸음은 이미 들썩들썩하고 있었다.
"안 와?"
"아, 으… 흐으…."
아직도 자존심이 용납을 안 하는 건지 '누나'의 고민이 제법 길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귀두를 감싸는 따뜻한 것이 느껴지고.
쭙쭙- 하는 소리를 내며 '이모'의 작은 머리가 앞뒤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웁! 쭙, 쭈웁! 쫍쫍!"
"야! 뭐하는 거야아!"
"지, 지영아!"
'이모'는 필사적으로 내 자지를 물고 빨았다.
그리고 이를 뜯어 말리는 '엄마'와 '여동생'의 움직임 때문인지, 귀두에 날카로운 이가 몇 번을 스치고 지나간다.
"하아…."
제법 따끔했다.
하지만, 묘한 쾌감이 이를 완전히 덮어 씌우기 시작하고.
내 손은 자연스레 '이모'의 머리로 향한다.
"우우웁! 컥! 커헉!"
마치 내 전용 손잡이 같은 양갈래 머리카락.
비록 탈색약과 염색약에 범벅이 되었지만, 제법 부드러워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웁! 하읍! 우우웁!!"
나는 늘어져 있던 양갈래를 손에 두 바퀴 말아 쥐었다.
그리고 내 허리를 앞으로 밀며, 귀두를 '이모'의 목구멍에 쑤셔 넣는다.
탁- 탁- 탁-
급히 내 허벅지를 두드리는 '이모'의 손짓이 느껴졌지만, 나는 괘념치 않았다.
"하아… 좋아, 더 조여봐."
좁디좁은 목구멍이 움찔움찔 내 자지를 간질이고.
"흐! 흐으! 흐응! 흣!"
계속 헛구역질을 하던 '이모'는 코로 숨을 쉬기 시작한다.
"누가 혀 움직이래? 가만히 안 있어?"
"흐, 흐으… 흡, 흐응…."
혀를 움찔거리던 '이모'의 움직임이 멎었고.
어느덧 그렇게 적응을 해가고 있었다.
"벌받는 거니까, 움직이면 안 된다?"
"으, 으… 아라떠…."
대답이 흘러 나오는 '이모'의 목구멍에서 묘한 진동이 울린다.
그 와중에 침을 꼴깍이며 군침을 삼키는 게 귀여워서, 손에 쥔 양갈래를 조금 더 내게로 잡아 당긴다.
"흐읍! 흐윽…."
아랫도리에 전해지는 '이모'의 후끈한 열기, 그리고 그에 못지않은 따가운 시선들이 내게로 날아들었다.
"…너무해. 엄마 차례였는데…."
짐짓 삐진 체하는 '엄마'가 예쁘게 눈을 흘기고.
그 옆에 '여동생' 또한 뚱한 표정을 짓는다.
"바, 방금도 그렇게 말했는데… 이씹…."
'누나'는 입술을 잘근잘근 씹었다.
그리고 신주희는 어딘가 해탈한 듯한 표정으로 헛웃음을 몇 번 짓더니, 다시 숟가락을 움직이며 입으로 밥을 가져간다.
쯔걱- 찌걱- 쯔걱- 찌걱-
앞뒤로 흔들리는 내 허리, 목구멍을 들쑤시는 귀두, 그리고 이어지는 '이모'의 거친 숨소리.
'이모'는 이마를 찌푸리며 인상을 썼다.
그리고 괴로운 표정으로 컥컥 헛구역질을 몇 번이나 했다.
하지만, '이모'의 손은 내 엉덩이를 붙잡은 채로 자지를 더욱 깊숙이 삼키기에 바빴고.
"나, 나도… 벌 받을래…."
이제는 벌인지 뭔지도 모를 딥쓰롯을 받겠다며 '이모' 뒤로 줄을 서기 시작했다.
*
"…다들 학교는 정말 안 가니…?"
"그래. 좀 나가라, 응?"
"야, 너도 재수하는 주제에 공부는 도대체 언제 해? 나는 아직 본 적이 없는 거 같은데."
"…뭐래. 다 알아서 하거든?"
다섯만 해도 북적북적하던 집이 여섯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늘어난 그 하나로 인해 집은 시끌시끌했다.
"야… 쟤랑 얼마나 더 만나게? 설마 여기서 더 늘어나는 건 아니지…?"
내 무릎 위를 차지하고 있던 '이모'의 은근한 물음이었다.
"안 헤어질 건데요…?"
"…너도 진짜 독하다 독해. 집이 이 지경인데도 얘를 만나고 싶어?"
"네."
신주희는 고민도 없이 그렇게 대답했고.
가족들은 질린다는 표정을 해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가족으로서는 내 여자친구가 곱게 보일 리가 없었고.
정작 여자친구인 신주희 또한 가족들과의 내 이런 모습에도 전혀 물러섬이 없다.
"…그러다가 결혼까지 한다고 하겠다?"
"……."
이어지는 '이모'의 이죽거림.
결혼이라는 말에 신주희 또한 입을 다물었는데, 이에 가족들은 저마다 입에 미소를 베어 무는 듯했다.
"하… 그래도 누구들처럼 못 하는 것도 아니라서, 천천히 생각해볼게요."
"…뭐?"
"못 들었어요? 누구는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도 못 하는데, 흐… 아니에요?"
"아…."
신주희의 카운터였다.
그리고 '엄마'부터 '누나', '여동생'은 넋이 나간 표정을 잠깐 지어 보이고.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이모'의 말이 빨라진다.
"그, 그게 중요한 건 아니거든!? 그, 그리고… 그… 외국에 나가면, 그럼 아마 돼… 모, 못 하는 거 아니야아!"
"누가 뭐래요? 아무튼, 외국 아니면 못 하는 거네."
신주희의 당돌한 목소리가 거실을 울리고.
저마다 기가 찬다는 표정으로 신주희를 노려보고 있었다.
"하! 야, 너네 어차피 헤어지면 끝이거든? 그리고 우리는 가족이고? 웃기고 있네 진짜."
"누가 헤어진대요?"
이번에는 '누나'와 신주희의 눈싸움이 이어진다.
그리고 그 틈에 '이모'가 내 아랫도리 위로 엉덩이를 흔들며 은근히 몸을 비벼온다.
"흐응…."
"야! 최지영!"
'여동생'은 그런 '이모'를 붙잡아 떼어 놓으려고 했고.
'이모'는 내 목에 팔을 감으며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저기… 그런데, 주희 너는 가족 관계가 어떻게 되니?"
결혼이라는 말 때문이었을까? '엄마'가 답지 않게 진중한 목소리로 신주희에게 물었다.
"아… 아버지는 어릴 때 돌아가셨고, 엄마랑 여동생만 한 명 있어요."
"어머, 미안해라…."
"아, 아니에요. 어릴 때라 기억도 별로 없어요."
갑자기 어색해지는 분위기에 신주희가 애써 웃음을 보였고.
으르렁대던 '누나'의 표정이 조금 누그러진다.
"아, 진짜 괜찮아요… 그냥 하던 대로 해주세요…."
가족들의 갑작스러운 태세 전환에 신주희 또한 자리가 불편해 보인다.
"아, 아니… 뭐… 그게 말처럼 쉽나…."
말꼬리를 늘어트리는 '누나'가 괜히 딴청을 부리고.
'여동생'과 '이모' 또한 조용해진다.
그렇게 거실에는 TV에서 흘러나오는 드라마 소리만이 가득했는데, 그때 잠잠하던 시스템이 모습을 드러낸다.
[3일간 '엄마', '누나', '이모', '여동생'과 섹스 금지!!]
[남은 시간 : 57시간]
친절히 남은 시간마저 알려주더니, 이내 메세지가 사라진다.
하지만, 이내 다시금 나타나는 메세지에 내 입은 절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연계)돌발미션!]
[남은 시간 내에 미래의 장모님(아님말고ㅋㅋ)을 강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