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진짜 다 따먹음-132화 (132/242)

< 132화 > 어머님이랑, 언니랑, 이모님이랑 그리고... 서, 서현이랑 또 섹스 하겠다는 건 아니지...?

삐걱- 삐걱-

내 위에서 교태롭게 허리를 흔들어 대는는 신주희, 이에 소파가 시끄럽게 울고 있었다.

"흐응… 오빠, 오빠아아…."

움직이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이미 여러 번의 사정으로 신주희의 뱃속에는 내 좆물이 가득하다.

철퍽-! 철퍽-!

"오빠, 흐읍! 하읏!"

맞닿은 아래는 계속 질척질척한 소리로 가득하고.

신주희는 나를 자꾸 부르더니, 여태 꼿꼿하게 세우고 있던 허리를 밑으로 숙인다.

그리고 허벅지를 붙잡고 있던 손으로 내 가슴을 짚는다.

이내 자지를 삼키고 있던 씹구멍에서 푸슛- 푸슛- 소리가 울리며 자지를 쥐어 짜내고 있었다.

"하, 하앙… 오빠아아…."

천천히 포개지는 우리의 몸.

그리고 한껏 끈적해진, 그리고 야릇한 목소리로 내 귓가를 간질인다.

"나, 오빠 여자친구잖아, 맞지?"

"…응."

"그리고 오빠는 내 남자친구고, 응?"

"…맞아."

"헤, 헤헤…."

신주희가 기쁜 듯이 조금은 헤픈 웃음을 흘리고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리고 각기 다른 표정을 하고 있는 우리 가족들과 한 명 한 명 천천히 눈을 맞춘다.

"흐응~"

어딘가 여유로운 콧소리가 울렸다.

그리고 입술을 할짝이며 밑에 깔고 앉은 나를 내려다 봤다.

"…조금 놀라기는 했는데, 이제 나랑만 하는 거지? 내가 오빠 여자친구잖아. 그럼 이제 섹스는 나랑만 하는 거다?"

신주희는 나와 가족들의 꼴을 보고도 화를 내기는커녕 모두가 보는 앞에서 몸을 섞었다.

그게 새롭게 갱신된 섹스 판타지라고 하더라도 이렇듯 실제로 일을 벌이는 것은 분명 다른 영역일 것이다.

"오빠, 빨리 대답 안 할 거야? 설마… 또 어머님이랑, 언니랑, 이모님이랑 그, 그리고… 서, 서현이랑 또 섹스 하겠다는 건 아니지…?"

신주희의 눈은 다시 주변을 훑었다.

그리고 방금 언급된 그 넷은 귀를 쫑긋 세우며 내 얼굴 바라본다.

"하…."

내가 해놓은 말도 있고 해서 비록 표정에는 불만이 가득해보였지만, 그래도 얌전히 바닥에 몸을 붙이며 내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겠다고 하면?"

"…그게 무슨 말이야, 응? 내, 내가 여자친구잖아… 근데, 지금 나한테 바람을 피겠다는 거야…? 그, 그것도 오빠 가족들이랑…?"

신주희는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을 했다.

뭐, 나로서는 이해를 바란 적도 없었지만.

그저 숨길 생각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들켰을 뿐이다.

그리고 다행인지 신주희의 섹스 판타지 역시도 조금은 비틀린 채로, 그렇게 엉뚱한 방향으로 갱신되었다.

"가족이랑 섹스하는 게 바람이야?"

"그, 그럼 아니야!?"

"…우리가 결혼하면, 그럼 우리도 가족이잖아. 그럼 너랑 나랑도 섹스하면 안 되는 거네?"

"뭐, 뭐라는 거야아! 그게 지금 이거랑 같아!?"

가족끼리 섹스하는 게 아니다라는 궤변을 조금 바꿔 말해줬다.

이 또한 궤변인 만큼 신주희의 반응 역시도 기가 안 찬다는 표정으로 변해간다.

"우리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지, 지금 오빠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잖아."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렇게나 허리를 흔들어 대더니, 신주희는 그새 전부 까먹은 모양이다.

그리고 분명 평소보다 훨씬 흥분했었던 걸로 보였다.

스며져 나오는 씹물이며, 자지를 조이는 질벽, 그리고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오는 신음까지… 그 하나하나가 평소와는 많이 달랐었다.

"꺄흣!!"

마치 손잡이처럼 손에 감기는 골반을 꽈악- 쥐었다.

그리고 살짝 반동을 줘서 위로 들어 올린 다음에, 철퍽-! 하고 곧바로 자지를 쑤셔 박는다.

"꺄아아앙!!"

귀두가 어딘가를 두드렸다.

신주희의 가장 안쪽 깊숙한 곳.

그곳에 닿은 자지가 꿈틀꿈틀하며 경련하는 질벽에 마사지를 받는다.

"주희야."

"흣, 으, 으응…."

나는 신음하며 뒤로 꺾인 신주희의 목에 손을 올려 받쳐준다.

신주희는 이미 까무러치며 입가를 따라 침을 길게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요동치는 아랫배는 마치 자궁이 툭- 툭- 울리는 듯했고.

이내 허리를 들썩이며 다시 한번 오르가즘에 빠져 몸을 떨었다.

"나랑 섹스하는 게 좋아?"

이미 동공은 반쯤 풀려 있었다.

하지만, 본능인 건지 내 말에 고개를 작게 주억거렸고.

나는 곧장 자리에 일어서며 신주희의 엉덩이를 받쳐 들었다.

"…꺄흣!"

신주희의 무게는 자연스럽게 내게 실리고.

그만큼 자지는 더욱 깊숙이 삽입된다.

"이렇게 우리 엄마랑 누나랑 이모랑 서현이가 보고 있는 데도 좋았어?"

밑으로 늘어져 있던 팔이 내 목을 감싸고 버틴다.

철퍽-!

"꺄흑!!"

허리를 살짝 흔들었을 뿐인데, 신주희는 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대답 안 할래?"

"으, 으응!! 조, 조아써어… 좋아, 좋다구우우…!"

내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모습에는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이런 솔직한 대답만큼은 마음에 들었다.

철퍽-! 철퍽-! 철퍽-!

"흣! 흐윽! 하응! 아, 아아앙…!!"

나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족들 앞에서 허리를 흔들었다.

입을 작게 벌리고 있는 '엄마', 어딘가 화가 난듯한 '누나', 뾰로통한 얼굴을 한 '이모', 그리고 아직도 열심히 자신의 씹구멍을 쑤시고 있는 '여동생'이 보인다.

['여동생'의 성욕이 10을 초월합니다!!]

['여동생'의 성욕이 10을 초월합니다!!]

['여동생'의 성욕이 10을 초월합니다!!]

몇 번이나 봤던 메세지다.

그리고 이 시스템 메세지는 지금도 심심찮게 울리고 있었는데, 그런만큼 '여동생'의 상태가 가장 안 좋아 보이기도 했다.

"하, 하응… 오빠, 오빠아아앙…!!"

어째 손가락으로 씹구멍을 찌걱이는 소리 보다도, 씹물이 튀어 오르는 소리가 더 큰 것 같았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있는 바닥에는 이미 커다란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고.

온통 거실에는 암컷들의 체취로 가득해서, 내 코는 마비되기 일보 직전이었다.

철퍽-! 철퍽-! 철퍽-!

그리고 나는 그런 '여동생'의 앞에서, 정말 보란듯이 허리를 흔들었고.

흔들 때마다 자지가 신주희의 씹구멍을 드나들었다.

"아, 아아아…."

['여동생'의 성욕이 10을 초월합니다!!]

흐리멍텅한 눈으로 우리를 올려다 본다.

그 시선의 끝에는 내 자지와 연결된 신주희의 씹구멍을 바라보고 있었고.

자신의 씹구멍을 쑤시고 있던 손가락도 이내 서서히 멈추어 갔다.

"어, 얼마다 더… 기다려? 오빠, 나는 언제까지 기다려, 응?"

애타고 애절한 목소리였다.

그리고 가만히 있으라던 내 말을 꿋꿋하게 지키는 그 모습은 조금 안타깝기도 했다.

그래서 허리를 더욱 열심히 흔들었다.

이미 좁아질 대로 좁아진 씹구멍이지만, 신주희는 숨을 헐떡이며 씹구멍을 더 좁게 수축하고 있었다.

"하, 하으… 서현아, 이리 가까이 와."

"으, 응!"

이제 자신의 차례라고 생각한 건지 '여동생'은 금방 기쁜 듯한 얼굴을 했다.

"야아! 나부터 하라고 해짜나아!!"

히스테릭한 '누나'의 짜증이 그 뒤를 이었고.

"흐읍! 그럼 누나도 와."

"아들! 나, 나는…?"

"짜증나… 이걸 언제 다 기다리는데…."

그렁그렁한 눈을 하고 있는 '엄마', 그리고 단단히 심통이 난 '이모' 또한 내 앞으로 가까이 불러 들인다.

"조용히 하고! 다 입 벌려!!"

불알이 떨리는 사정감이 몸을 휩쓸었고.

요도에서 찔끔하고 좆물이 새어져 나오고 있었다.

"아, 아아!"

"아앙…."

뽀옥- 하고 자지가 뽑혀져 나왔다.

나는 허리를 튕기며 신주희를 어깨에 걸치며 한 손으로 안아 들었고.

남은 손으로는 자지를 붙잡아 딸딸이를 친다.

우선은 혀를 길게 빼낸 채로 침을 흘리는 '엄마'의 입에 자지를 조준한다.

그리고 찌이이이익—! 소리를 내며 좆물을 싸질렀다.

"아, 아흥… 꿀꺽, 꿀꺽… 하아…."

"커헉! 컥! 흐, 흐으웁!!"

그 다음은 불만스러운 표정의 '누나' 목구멍에 자지를 쑤셔 넣는다.

찌이이익—!!

"읍! 우웁! 꿀꺽, 꿀꺽, 할짝할짝… 쭈웁!"

처음에는 놀라 헛구역질을 하며 내 엉덩이를 손으로 두드렸지만,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 좆물을 목구멍으로 삼킨다.

그리고 놓기 싫다는 듯이 엉덩이를 붙잡아 내 자지를 애무했는데, 아직 남은 입이 많아서 억지로 떼어 내는 수밖에 없었다.

"야아! 설마 이게 끝이야아!?"

"흐으, 흐읍!"

그리고 이어지는 사정은 곧장 '이모'에게로 향한다.

찌이이익—!

현저히 줄어든 좆물의 양에 '이모'는 대놓고 실망하는 기색을 보였다.

"쭈웁, 쫍… 할짝할짝, 쪽쪽… 얼마 나오지도 않았어. 빨리 더 싸란 말이야아…."

'이모'의 닦달 덕분인지 요도에서는 남아 있던 좆물을 마저 토해냈다.

"우웅… 그리고 머리도 같이 만져줘…."

"…이렇게?"

"웅… 져아, 더, 더, 헤, 히히힛…."

다행히 금방 만족하는 표정을 보였고.

내 눈은 이제 그 옆에 있는 '여동생'에게 향한다.

"…나, 나는…? 나는 아무것도 없어…?"

실망보다는 충격이 큰 듯했다.

그리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텅텅 비어버린 내 불알을 바라보고.

'이모' 입에 물려져 있던 자지를 빼앗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간다.

"쭈웁, 쭙쭙… 쫍, 쭈우우웁!!"

"흐으…."

어느새 또 펠라가 늘었다.

야릇하게 할짝이는 혀며, 잘근잘근 씹어대는 이가 은근한 자극을 불러왔다.

"아… 아, 안 나와…."

'여동생'은 나라를 잃은 표정을 했다.

그리고 한껏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올려다 본다.

"아직 많은데?"

"…없잖아. 나만 못 먹었잖아. 지금 하나도 안 나온다고오!"

조금은 신경질적인 짜증을 부린다.

그래서 나는 신주희를 품에 안은 채로 다시 소파로 갔다.

털썩—

"하아앙…."

간드러지는 숨소리와 함께 신주희가 널브러졌다.

그리고 개구리처럼 벌어진 다리 사이로 좆물이 새어 나왔다.

"서현아, 네 거는 다 여깄잖아."

"뭐, 뭐가아…?"

내 말에 신주희가 더 당황해했고.

'여동생'은 군말 없이 내 쪽으로 엉금엉금 기어 왔다.

"야! 야아!"

자연스럽게 벌어진 다리 사이로 자리를 잡는 '여동생'이지만, 신주희는 놀라 몸을 버둥거린다.

"다 내 거야… 오빠 정액은 다 내 거란 말이야아…."

"흣! 흐읍! 이, 이건 좀 아니잖아아!!"

신주희가 '여동생'의 얼굴을 열심히 밀어냈다.

하지만, 흥분한 '여동생'을 힘으로 이기기란 이미 진이 다 빠진 신주희로서는 요원한 일이었다.

"쭈우웁, 쫍, 할짤할짝… 쭈웁, 쪼옵!"

"꺄흣! 이, 이상해…! 아, 아아아앙!!"

그렇게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처박은 '여동생'은 씹구멍 안에 있는 자신의 몫을 정신없이 빨아 마셨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