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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117화 (117/242)

< 117화 > 누나 잘했지...?

손바닥에서는 '누나'의 떨림과 두근거림이 온전히 전해지고 있었고.

거기에 더해 서로의 아랫배 사이에는 커다랗게 부푼 자지가 날뛰기를 시작한다.

"아, 아흐…."

껄떡이는 자지가 '누나'의 몸을 툭- 툭- 건드리고.

이에 놀라 몸을 자꾸 움찔대고 있었다.

"…누나도 여기 만져봐."

그리고 나는 그런 '누나'의 손을 잡아 내 자지로 가져간다.

"아, 아!"

조금은 차가운 그 손이 귀두에 닿았다.

또 '누나'의 손끝은 덜덜 작게 떨리고 있었다.

"이제 조금 있다가 그게 누나 안에 들어갈 거야. 아, 근데 처음은 아니네?"

"…처, 처음 맞다니까아!?"

나는 애널을 생각하며 꺼냈던 말인데, '누나'는 정말 억울한 표정지으며 말을 이었다.

"왜 안 믿고 난리야아… 지, 진짜… 처음이라고오…."

'누나'가 주먹을 말아 쥐었다.

그리고 그 주먹이 내 가슴을 살살 두드린다.

아프기는커녕 간지럽지고 않은 그 앙탈에 입꼬리가 자꾸 위로 올라간다.

"흐, 믿어. 내가 언제 안 믿는다고 했어?"

"…바, 방금 그랬잖아. 나더러 처… 처음도 아니라면서…."

"처음 아닌 건 맞잖아?"

"아, 아니이! 정말 처음, 꺄, 꺄아아아앙!!"

내 손이 다시 '누나' 엉덩이 사이를 파고든다.

그리고 미끄러지듯이 애널에 손끝을 쑤셔 박는다.

"아, 아흣! 하… 하, 하아아앙…."

깊은 탄식에 이어서 간드러지는 신음, 그리고 교성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 아앙… 한소라아…."

내 위에서 몸을 흐느적댄다.

또 손끝이 박혀 들어간 애널을 꾸욱- 조여대고 있었다.

"흐… 처음 아니잖아, 그렇지?"

"아아앙… 처, 처음 마따고오…."

내 이죽거림이 아직도 자신을 놀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눈치다.

그래서 나는 손을 조금 더 깊숙이 밀어 넣으며 '누나'에게 물었다.

"하으! 흐, 흐응!"

"진짜야? 그럼 처녀막도 있어?"

"…지, 직접 본 적이 없어서, 그건 잘 모르게써어… 근데, 처음은 진짜라니까…?"

'누나'는 혼자 심각한 표정을 했다.

그리고 답답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또 내게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을 반복한다.

"진짜야아! 진짜 나 처음이라고오! 내, 내가 이걸 왜 거짓말을 하는데, 응?"

"그러니까, 내가 그걸 어떻게 믿어."

"아, 아앆! 왜 못 믿는데, 응? 내가 하는 말도 못 믿는 거야!?"

"그럼 보여줘."

"……뭐?"

이어지는 내 노골적인 요구에 '누나'가 대번에 얼굴을 굳힌다.

"누나 처녀막 보여달라고."

"그, 그걸 어떻게 보여주는데…?"

나는 또 얼굴을 굳히길래, 이내 부끄러워 하며 뺄 줄 알았다.

하지만, '누나'는 내 예상과 달랐다.

그리고 정말 내게 처녀막을 보이며 순수를 증명하려고 한다.

"보, 보여 줄게. 내가 어떻게 할까?"

"…그럼 일단 일어서."

"으, 응…."

부들부들 떨리는 몸으로, 그리고 그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한 채로 내 어깨를 짚고 일어나기 시작한다.

"다리는 더 벌리고."

"…이, 이렇게…?"

그렇게 내 시야보다는 조금 아래에 '누나'의 씹보지가 위치했다.

그리고 듬성듬성 자란 보지 털들이 씹물에 흠뻑 젖어 아래로 쳐져 있었다.

"엄청 젖은 거 같다?"

"그, 그럼… 어떻게 안 젖어…."

얼굴을 확- 하고 붉히는 '누나'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내 시선을 피해버린다.

"흐, 그랬어? 이제 손으로 보지 벌려봐."

"…버, 벌리라고?"

"응. 누나가 누나 손으로 보지 벌려줘."

"아…."

'누나'의 짧은 탄식이 이어지고.

이내 늘어져 있던 손이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향한다.

"돼, 됐지…?"

그리고 손을 덜덜 떨어대며 씹보지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더 벌려야지."

"…더?"

나는 '누나'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그리고 '누나'는 입술을 꽈악- 깨물며 고민하는 기색이 아주 역력하다.

"것 봐. 처녀막도 없으면서."

"아, 아니이… 진짜 처음 맞다고오… 그러니까, 처, 처녀막도 있을걸…?"

"제대로 보여나 주고 그렇게 말을 하든가."

"하, 하아… 후우…."

'누나'의 한숨이 조금 더 깊어지고 있었고.

그렇게 나를 내려다 보며 한숨을 푹푹 내쉬던 중이었다.

"자, 잘 봐…."

'누나'는 끝내 결심을 굳혔는지 눈을 꾸욱- 감은 채로 씹구멍을 활짝- 벌리기 시작한다.

"……보여?"

아무래도 어둑어둑한 밤이었기에 제대로 보이는 것이 없다.

"…어두워서 잘 안 보여. 잠깐만."

나는 손에 휴대폰을 챙긴다.

그리고 손전등을 켜서 '누나'의 씹구멍을 향해 비춘다.

"뭐, 뭐야아!!"

갑자기 밝아진 빛에 놀란 '누나'가 황급히 아래를 가린다.

"제대로 못 봤어. 다시 보여줘."

"…꼭 그걸로 보게?"

"응, 이거 없으면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이잖아."

"으, 으흣…."

이번에는 밝은 빛으로 '누나' 얼굴을 비춘다.

그리고 얼른 다시 벌려달라 보채기 시작했다.

"처녀막만 보여주면 바로 믿는다니까?"

"부, 부끄럽단 말이야아… 그냥 보면 되잖아. 꼭 그렇게 봐야 돼…?"

"응. 꼭 이렇게 볼 거야. 그러니까, 얼른 보자, 응? 우리 이러다가 섹스는 도대체 언제 하는데?"

"아……."

고민에 잠긴 '누나'가 손을 꼼지락거렸고.

이어지는 내 닦달에 못 이기는 척하며 다시 아래를 벌려 보이려고 한다.

"잠깐만이야아… 그, 그리고 사진 같은 거 찍으면 죽는다…?"

"아, 나를 뭘로 보고. 자, 됐지?"

나는 쓸데없는 의심을 하는 '누나'에게 아주 떳떳하다는 듯이 휴대폰 화면을 보여준다.

"으, 응."

그리고 조금 안심을 하는 '누나'가 다시금 씹보지를 손에 잡고는 옆으로 벌리고 있었다.

"와…."

씹물에 번들거리는 야릇한 속살, 그건 손전등 빛에 반사되어 아주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옆으로 실처럼 늘어나는 씹물에 눈이 사로잡혔다가, 씹구멍 안을 유심히 살핀다.

"흐흐…."

"처, 처녀막 이써어…?"

혹시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없어졌으면 어떻게 하냐는, 그런 걱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였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누나'의 처녁막을 마주하는 것이 이번으로 두 번째였다.

"…글쎄, 잘 모르겠네."

"보면 안다고 해짜나아!"

당장 울 것만 같은, 그리고 목소리에 울음기가 가득하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포피를 훌러덩 벗고 나타난 클리와 눈이 딱 마주쳤다.

"꺄, 꺄아아앙!!"

너무 먹음직스러웠다.

그래서 당장에 골반을 붙잡아 내게 당긴다.

"쭈우웁, 쫍… 쪼옥, 쭙쭙쭙… 할짝할짝."

"아, 하응! 흣! 하, 하아아악!!"

코를 찌르는 암컷의 체취, 얼굴을 간질이는 보슬보슬한 보지 털,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조금 달큰한 씹물에 조금씩 취해가는 기분이 들었다.

"하, 한소라아아…!"

그리고 이런 애무가 처음이 아니었기에, '누나'는 허리를 조금씩 비틀면서 자신이 잘 느끼는 부위를 찾아 내 입으로 밀어 넣는다.

분명 그건 본능에 가까운 몸짓이었다.

"져, 져아… 거기, 으, 으흣!!"

하지만, 그 쾌락에 중독되어 가며 '누나'는 분명 스스로가 나를 원하고 있었다.

"더, 더어… 조금만 더어, 흣, 흐읏!!"

이제는 그 손이 내 머리를 붙잡는다.

그리고 '누나'의 허리가 아닌 내 머리를 잡아 움직이며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내 혀를 유도하기에 이르렀다.

"아, 아, 아아아아앆!!"

그것도 이어지길 잠시였다.

곧 푸슛푸슛- 야릇한 소리와 함께 내 얼굴에는 금방 '누나'의 씹물에 범벅이 되었다.

"흐, 흐으! 하읏! 흐윽!"

'누나'는 내 얼굴에 씹보지를 꾸욱- 누르며 여운을 즐긴다.

그리고 지친듯 내 무릎 위에 다시 풀썩- 주저앉았다.

"…다 했어?"

"아, 아아… 미안, 미아내…."

내 얼굴에 가득 튄 씹물을 보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내 얼굴을 마구 비벼 닦으려고 한다.

"그건 나중에 하고. 일단 하던 거 먼저 해."

"아…."

"그리고 한 번 넣어보면, 누나한테 처녀막이 있는지 없는지 알겠네?"

"아, 으, 으응…"

조금은 꺼림칙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내 말이 끝나자마자 얼른 엉덩이를 들어 올려서는 귀두 위에 씹구멍을 맞추기 시작한다.

"으, 으흐… 흣, 하으…."

귀두 앞부분을 지분거리는 말랑말랑 보짓살이 느껴진다.

그리고 얼마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조금 고통을 호소하는 '누나'의 반응 또한 그 뒤를 이었다.

"힘들어? 못 하겠어?"

"아, 잠깐만… 하으, 하, 할 수 이써어…."

러브 젤에 아주 떡칠이 되었음에도 그 좁은 씹구멍을 쑤시고 들어가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았다.

찌걱- 찌걱-

"아, 아흑! 흡! 하읏!"

분명 귀두 앞부분이 씹구멍을 조금 벌리는 것이 한계였던 상황이다.

그런 상태에서 '누나'는 온전히 체중을 실어 내 위로 몸을 내던진다.

"꺄, 꺄아아아앙!!"

"으, 으흣!!"

그리고 그 결과, 푸우우욱— 하는 소리와 함께 내 자지가 씹구멍을, 또 구불구불한 질벽을 가르며 쑤셔 박히기 시작한다.

"아, 아흐…."

자지는 꼭 진공포장이라도 되는 것처럼 꾸욱- 꾸욱- 강하게 조여들었고.

내게 몸이 꿰인 '누나'가 내 목에 손을 감았을 때였다.

찌이익—

"꺄아아아아앆!!"

무언가가 찢기는 소리였다.

내 귀두가 무언가를 찢으며 삽입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게 뭔지 바로 알 수 있었는데, 놀란 '누나'는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려고 한다.

"자, 잠까만…."

차라리 적응될 때까지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워낙에 저항이 강한 '누나'라서, 나는 그냥 '누나'가 하는 것을 지켜만 보는 수밖에 없었다.

"하, 하으! 흐! 흐윽!"

눈가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다.

또한 허벅지를 세차게 떨어대며 씹구멍에 품고 있던 자지를 다시 토해 내기에 이르렀고.

이윽고 가빠진 숨을 고르며 내 자지를 멍하니 바라본다.

"…그러게 천천히 좀 하지."

어지간히 놀란 모양이었다.

그래서 그런 '누나'를 어떻게 달랠까 고민하고 있던 중에, '누나'가 다시 그 입을 열기 시작한다.

"…맞지?"

"응?"

"나, 그, 처음… 맞잖아. 여기 봐봐."

'누나'의 손은 내 자지로 향한다.

그리고 러브 젤에 범벅이 되어 있던 귀두에는 시뻘건 무언가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고.

'누나'는 그 어느 때보다 해맑게 웃으며 내 목에 다시 팔을 감는다.

"하앙… 내 처녀는 내 동생한테 줬다… 누나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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