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화 > 빨리 따먹어주세요오...♥
"흐, 흐으응…."
마주보며 내 허벅지 위에 엉덩이를 붙인 '엄마'는 내 목에 손을 감싼다.
그리고 귓가에 낮은 교성을 흘리며 아랫배를 마구 떨어대고 있었다.
"아, 밖에서… 아들이랑 정말… 해버렸네…?"
떨림이 진정되고 지이익— 하고 '엄마'가 입고 있던 외투의 지퍼가 밑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튀어나온 '엄마'의 풍만한 젖가슴이 내 턱을 문지르고.
'엄마'는 흐느적대는 목소리로, 또 조금은 능청스럽게 중얼거렸다.
"하, 하앙… 밖에서 하니까 어때?"
자지를 감싸고 있는 질벽이 움찔했다.
그리고 꾸욱- 조여대며 얼른 대답하라는 듯 나를 보챈다.
"…밖에서 먹는 엄마 보지도 맛있니?"
그 은근한 속삭임에 내 귀두 또한 반응한다.
"아흥, 조금 더 커졌어… 방금 그게 대답이야?"
'엄마'의 질벽은 그 끝을 모르고 더 좁아진다.
내 자지 밑둥은 고무줄이라도 채운 것처럼 아랫도리가 욱신거렸다.
"흐으… 오늘 조금 추웠는데, 엄마 안은 따뜻하니?"
계속되는 '엄마'의 질문 공세에도 나는 주변을 두리번댔다.
그리고 위로 말려 올라간 '엄마'의 원피스를 밑으로 잡아 내리기 바빴다.
"…집중 안 할 거야? 아앙!"
내 그런 모습이 불만이었나 보다.
'엄마'의 얼굴이 내게 더 가까워진다.
"으, 으흑…."
이내 목이 후끈하다.
'엄마'의 날카로운 이가 내 목에 박히며 털이 삐죽 설 정도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으흐, 엄마…."
'엄마'는 내 목을 잘근잘근 씹었는데, 처음에만 조금 아팠을 뿐이고.
조금씩 간지러움이 더 커져만 간다.
그리고 그 작디작은 아픔 속에서마저 서서히 피어오르느 쾌락에 내 자지가 절로 껄떡인다.
"쭈웁… 흐응, 할짝할짝…."
이어 내 목을 혀로 핥는다.
중간중간 귀에 때려 박히는 콧소리에 몸에서는 열이 절절 끓었고.
쭙쭙 하며 목을 빨아댈수록 자지가 더 단단해져 간다.
"으흥, 아들… 엄마가 사랑하는 거 알지?"
'엄마'가 내 귀에 그렇게 작게 속삭이는데, 왠지 부모와 자식간에 있을 법한 그런 사랑이 아닌 듯했다.
"우리 아들도 엄마 사랑하니…? 할짝, 할짝…."
끈적끈적한 목소리, 이어 귓속을 파고드는 축축한 혀.
"하으… 엄마는 아들 많이 사랑해…."
'엄마'의 뜨거운 숨이 내 귀를 통해 몸을 가득 채운다.
그게 어찌나 뜨겁던지 내 이마에는 삽시간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고.
몸속의 내장이 모두 녹아 드는 기분이었다.
"…나도, 사랑해."
꼭 약에 취한 기분이었다.
정확히는 '엄마'에게 취한 것이지만, 아마 약에 취해도 지금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헤… 엄마는 너무 기뻐… 이제 움직일게."
찌걱- 쯔걱- 찌걱-
앞뒤로 사뿐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엄마'의 몸.
나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아랫도리를 감싸는 구불구불하고 쫄깃한 보짓살을 맛본다.
"으… 으흐…."
이에 내 몸에 있는 털들이 모두 곤두설 정도로 찌릿해서, 요도가 울컥- 하며 나도 모르게 좆물을 조금 흘려버렸다.
"으, 으응… 벌써 싸면 안 되는데… 쭈웁, 엄마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걸?"
내게 안겨 목을 핥아대는 '엄마'가 그렇게 속삭인다.
지금 상황이 상황인 만큼, 얼른 '엄마'를 보내버리고 수습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반대로 상황이 또 이러하기에 나는 얌전히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는 수밖에 없다.
"흐응… 그럼 이제 제대로 움직인다?"
'엄마'의 입꼬리가 히죽- 하고 올라간다.
그리고 내 품에 얼굴을 묻더니, 허벅지 안쪽에 꾸욱- 힘이 들어간다.
철퍽-! 철퍽-! 철퍽-!
"흐… 흐응! 하응! 하앙!"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엄마'가 체중을 가득 실은 채로 방아를 찧었다.
내 허벅지는 금방 얼얼해져 갔는데, 그 통증은 금방 잊힐 정도로 황홀함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아, 아흐… 엄마, 너무 움직이면… 으흐…."
옷이 펄럭이고, 젖가슴이 출렁인다.
씹물이 튀어 오르는 천박한 소리가 가득하고.
'엄마'의 교성은 그 끝을 모르고 계속 커져만 간다.
"흐, 흐읏! 아들이랑 섹스하는 거, 아… 아항! 너무 좋아아아아!!"
이에 진정하라는 뜻으로 급히 골반을 붙잡았지만, '엄마'는 진정하기는커녕 동작이 더욱 더 커지고 있었다.
"흐으! 하응…!"
계속 조여드는 아래와 얼굴을 묻어 버리는 풍만한 젖가슴에 나는 좀처럼 정신을 못 차렸다.
그리고 공원 전체에 '엄마'의 간드러지는 교성으로 가득 찰 것만 같았다.
"흐, 흐읏… 흐읍!"
하지만, 그런 것들을 모두 따지기에는 너무나도 황홀하다.
등 허리에 퍼지는 열락부터, 맞닿은 몸에서 전해지는 뜨끈한 열기, 그리고 아래에서 풍기는 짙은 암컷의 체취에 코마저도 마비되어 간다.
"아, 아흐… 흐! 흐응!"
마음 같아서는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엄마'를 들박으로 개처럼 따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나마 터럭만큼 남은 이성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 내 입술을 굳게 깨물어 '엄마'의 속살을 즐기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지만.
"아, 아앙! 아들, 아들 정액…! 엄마한테 얼른, 으, 으으읏!!"
허리부터 시작되는 작은 경련은 점점 몸으로 퍼져나간다.
그리고 빈틈없이 빽빽하게 자지를 감싼 질벽이 씹물을 마구 토해내기 시작하는데, 그와 동시에 '엄마'는 몸을 바들바들 떨어대면서 내 목을 다시 깨물어 온다.
"아앙! 어, 엄마는 이제… 쭈우웁… 아앙… 싸, 쌀 거 같아아… 아흣!"
이번에는 말과 달랐다.
내 아랫도리는 '엄마'의 씹물에 흠뻑 젖은지 오래였으며, 좆물을 쥐어 짜고 있은지가 한참이었으니까.
"으, 으으읍…!"
나 또한 '엄마'를 품에 으스러져라 안았다.
그리고 옷 너머로 그 부드러운 살결이 여실히 전달되었고.
조금씩 새어 나오던 내 좆물은 박차를 가한다.
찌이이이이익—!!
"아, 아흥!!"
내가 싸지르는 좆물에 자궁을 때려 맞은 '엄마'가 절정한다.
그리고 격한 오르가즘에 오르며 아랫배를 마구 들썩인다.
"흐, 하으… 아, 아드을!!"
나를 마주 껴안은 '엄마'가 가슴을 크게 부풀린다.
뜨거운 숨이 내 목을 간질이고.
다시 한번 좆물이 '엄마'의 자궁을 채운다.
"헤, 헤으응… 엄마 배 터지게써어어…."
절정과 함께 몸을 흐느적댄다.
그리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여운을 즐기고 있을 때였다.
짜아악—!!
"꺄흣!!"
긴장이 풀려 이완되었던 질벽이 꾸욱- 하고 다시 조여들었다.
"엄마아아!!"
이어 '여동생'의 고함이 터진다.
"비켜어!! 이제 내 차례야아아아!!"
왠지 나무에 앉아 쉬던 새들이 '여동생'의 저 큰 고함에 자리를 피하는 것 같았다.
"아… 이, 이게… 뭐야아아… 다, 다들… 진짜 미쳤어…?"
그리고 '여동생'의 옆에 '이모'가 입을 틀어 막은 채로 멍하니 서있었다.
"빨리 안 비켜어!?"
짜악—!!
"꺄, 꺄흐응!!"
"으흐…."
'엄마'의 씹구멍이 벌렁거린다.
이에 그 안에 틀어박힌 내 자지 또한 당연히 무사할 수 없었다.
자지는 질벽에 이리저리 눌리며 아주 비명을 질러대고.
요도에서는 얼마 없는 좆물까지도 죄다 쥐어 짜인다.
"흐, 흐으응…."
'엄마'는 나를 더욱 세게 끌어 안았고.
'여동생'은 그런 '엄마'의 어깨를 붙잡은 채로 흔든다.
찌걱- 쯔걱- 찌걱- 쯔걱-
"아… 아항… 조, 좋아… 더, 더 세게에…."
"아앆! 진짜 미쳤나봐아! 진짜 안 비킬 거야!?"
점점 커지는 '여동생'의 고성에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
물론 '엄마'의 씹구멍에서 자지를 뽑아 낸다는 게 가장 아쉬웠지만, 정말 어디 영상이라도 찍혀서 SNS스타가 되는 것은 이쪽에서 사절이었으니까.
"어, 엄마… 이제 그만…."
양기를 모두 쏟아내고 기력이 쇠한 몸이었다.
비록 기운이라고는 없었지만, '엄마' 하나를 어떻게 떼어 내는 것은 충분하다.
"아, 아아앙… 조금만 더… 응?"
'엄마' 또한 아쉬움이 가득해 보인다.
그리고 떨어지지 않으려는 것을 억지로 떼어내기에 이르렀고.
결국에 자지를 감싸고 있던 씹구멍에서, 뽀옥- 하며 조금 민망한 소리를 만들고는 점점 멀어진다.
"흐읏… 흐으응…."
자리에서 일어난 '엄마'는 내 어깨를 짚은 채로 숨을 고른다.
그리고 투두둑- 하는 소리를 내며 좆물이 가랑이 사이로 새어 나온다.
"아, 미안해… 아들 정액은… 엄마가 잘 가지고 있을게."
'엄마'의 아랫배가 몇 번 움찔거렸다.
그리고 벌어져 있던 다리를 오므리고.
말려 올라간 원피스를 밑으로 끌어 내린다.
"나도! 나도오오!!"
"아, 아흥…."
그런 '엄마'를 엉덩이로 툭- 밀어낸 '여동생'이 치마를 끄집어 올린다.
"어후… 잠시만, 나 지금, 아……."
고갈된 정력 핑계를 어떻게 한 번 대보려고 했다.
물리적으로 방법이 없으면, '여동생' 또한 별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대가리를 숙이고 있던 자지가 대가리를 빳빳하게 치켜 들었다.
'엄마'의 씹물과 좆물이 뒤섞인 채로 귀두가 반짝반짝하고 빛을 내뿜는다.
['엄마'의 섹스 판타지를 충족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용사님에게 가장 필요한 정력증진은 서비스!!]
한 줄의 시스템 메세지가 전부였다.
마치 RPG에서 레벨업을 하고 체력과 마나가 모두 가득차는 기분이다.
"헤에… 오빠도 나랑 하고 싶구나?"
어쩌면 바라고 바라던 정력의 증진인데, 상황이 좋지 않았다.
저 뒤에는 경악한 표정의 '이모'가 있었다.
그리고 장소 또한 문제였다.
"하음… 이제 넣는다…?"
인상을 찌푸리던 '여동생'은 어느새 헤벌쭉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자신의 윗 입술을 핥으며 내 자지를 향해 입맛을 다신다.
"아니, 뒤에… 이모…."
"아, 지영이?"
대수롭지 않다는 목소리였다.
"헤헤, 이제 지영이 눈치 안 봐도 되잖아. 오빠도 좋지?"
어딘가 조금 고장난듯한 미소로, 그리고 치마를 훌러덩 들춘 상태로, 또 자신의 씹구멍을 활짝- 벌린다.
"그러니까, 빨리 따먹어주세요오…♥"
분홍빛이 도는 연한 속살이 벌렁거리고.
씹구멍에서는 씹물이 뚝- 뚝- 떨어져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