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진짜 다 따먹음-97화 (97/242)

< 97화 > 엄마 딸은 잘 먹었어... 이렇게 맛있게 낳아줘서 고마운데?

찌걱— 하고 '여동생'의 손가락이 '엄마'의 씹구멍을 파고든다.

"하아…."

무어라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감동, 그리고 자지가 절로 껄떡이는 자극적인 상황.

실제로 내 요도에서는 울컥- 하고 좆물이 조금 새어 나온다.

"으, 으흣…."

이어지는 '엄마'의 작은 신음.

"으…."

그리고 인상을 조금 구기는 '여동생'의 얼굴이 나를 향한다.

"…이, 이제 됐지…? 그럼 뺀—"

"아니. 앞뒤로 움직여."

"아… 진짜아… 계속 뭐라는 건데…."

아무래도 학습능력이 없는 듯했다.

그래서 나는 '여동생'이 손에 쥐고 있는 자지를 억지로 풀어낸다.

"아… 시, 시키는 대로 해짜나아…."

"안 했는데?"

"그럼… 여기 넣어줘. 그럼… 오빠가 시키는 대로 할게."

'엄마' 씹구멍에 손가락을 찔러 넣은 채로 침대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한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은 꿇어 내게 엉덩이를 흔든다.

"넣어주면 시키는 대로 전부 하는 거다?"

"…응, 할게."

나야 손해가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괜히 으름장을 한 번 놓고.

선심을 잔뜩 쓰는 체하며, 나 또한 침대로 몸을 옮긴다.

"다리 더 벌리고, 엉덩이 더 들어야지."

스윽- 스윽-

이불에 무릎이 끌린다.

그리고 커다란 엉덩이가 좌우로 벌어진다.

"하아…."

'여동생'은 씹구멍을 움찔하면서, 그 사이로 씹물을 길게 흘렸다.

그것은 영락없이 속살을 벌렁대며 군침을 흘리는 꼴이었는데, 내가 골반에 손을 올리자 엉덩이를 뒤로 쭈욱— 뻗어왔다.

"가만히 안 있어?"

짜악—

"꺄흥!"

그저 가볍게 후려갈긴 손바닥에 '여동생'은 허리를 흔들며 씹물을 왈칵- 토해낸다.

그리고 엉덩이에서 시작된 작은 경련이 몸으로 퍼지는데, 그대로 바닥에 엉덩이를 붙인 채로 주저앉았다.

"아, 아하아아앙…."

고작 볼기짝 한 대에 살짝 가버린 '여동생'은 엎어진 채로 몸을 꿈틀거린다.

"엉덩이 안 들어?"

"아, 흐응… 아, 아라써어어…."

울음기가 가득한 목소리로, 몸을 부들부들 대며 엉덩이를 치켜 들었다.

"우리 서현이가 엄마 씹구멍에 한 번 넣고 뺄 때마다, 나도 자지를 넣고 뺄 거야. 쉽지?"

"으, 응…."

"이해했어?"

"으응… 이해해써어…."

어딘가 불편한 것처럼 낑낑대는 '여동생'이 다시 엉덩이를 흔든다.

그리고 아까보다 더 많은 씹물이 아래로 흐른다.

"하, 하읏!"

음순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자지에 흐느끼는 신음을 흘린다.

"빨리 안 할래?"

"하, 할께에… 지금… 할 거야아아…."

찌걱—

"흐응…."

'여동생'의 손가락에 '엄마' 엉덩이가 움찔거린다.

그리고 나는 마치 상이라도 주는 것처럼 자지를 한 번 쑤셔 넣었다.

"아… 아, 아흣…. 좋아, 좋아아아앙…."

"엄마 씹구멍은 어떤데?"

"으흥… 말랑말랑해… 그리고 구불구불, 아… 몰라아아…."

찌걱- 찌걱-

다시 두 번을 움직이는 '여동생'의 손.

나 또한 자지를 두 번 왕복한다.

"하응! 오빠 자지… 너무 좋아아아…."

"엄마는?"

"으, 으응… 방금 갑자기, 좁아져써어… 손가락에, 뭐가… 달라 붙은 거 같아아…."

찌걱찌걱-

"아… 빨리 해줘어… 나, 두 번 해짜나아…."

찌걱찌걱찌걱—

그리고 계속해서 '여동생'의 손가락은 '엄마' 씹구멍을 드나들었다.

철퍽- 철퍽- 철퍽-

나 또한 그 횟수에 맞춰 허리를 움직였다.

"흐읏! 헤… 헤헤, 하읏!"

*

우리의 난교는 예상 외의 결말을 맞이했다.

아주 조금이나마 바랐던 '이모'의 난입도 아니고.

무언가를 깜빡한 '누나'가 집에 다시 들어온 것도 아니다.

띵동-

그리고 내 자지에 박혀 앙앙대던 '여동생'도, 그 '여동생'에게 씹구멍을 박히며 신음을 삼키던 '엄마'도, 밖에서 울리는 초인종에 우리 셋은 동시에 몸을 굳혔다.

"…누구지."

"아, 오늘 가구…."

'엄마'의 말에 기억이 떠올랐다.

분명 오늘 오전에 오기로 했던 침대며 가구가 있었다.

"지영이가 깨기 전에 나가야, 하읏!"

하지만, 그 말에도 '여동생'은 손가락을 움직인다.

이불에 반쯤 파묻혀서 다 죽어가던 게 무슨 힘이 있는 건지 다시 손을 꼼지락 대며 '엄마' 씹구멍을 쑤셨다.

찌걱- 쯔걱- 찌걱-

"오빠아아아… 빨리이, 내 보지에 네 번… 쑤셔줘어어… 응?"

그리고 땀에 젖은 얼굴로, 내게 그렇게 중얼거린다.

"흐, 흐흐…."

내 자지에 함락당한 '여동생'의 이런 반응이 싫지 않았다.

무슨 더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내게 씹구멍을 벌릴 것만 같아서, 나 또한 이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미안한데, 엄마 먼저 나가 있을래?"

"……그럼, 엄마도 나중에 아들 자지 넣어 줄 거야…?"

"흐… 당연하지."

나는 '엄마'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 준다.

그리고 이에 '엄마'가 작게 미소를 짓고는 몸을 천천히 일으킨다.

아니, 일으키려고 했다.

"아, 아아! 어디가아!"

"딸…?"

그런 '엄마'를 붙잡은 '여동생'이 다시 손을 움직인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흐으읏… 따, 딸… 잠까마안…!"

"시러어… 엄마 보지에, 흐응… 넣을 때마다 오빠가, 쑤셔 준다고 했단말이야아아아…."

몸을 일으키려는 '엄마'를 끈질기게 붙잡았는데, 나는 그런 '여동생'의 뒤에서 허리를 올려 친다.

철퍼억—!

"꺄, 꺄아아아앙—!!"

귀두가 어딘가에 닿았다.

그리고 '여동생'의 찢어지는 비명이 증명하듯이 오늘 있었던 삽입 중에 가장 깊었다.

철퍽-! 철퍽-! 철퍽-!

씹물이 사타구니에 튀었다.

또한 씹구멍이 꾸우욱— 조여들더니, 자지를 오물오물 씹어대기 시작한다.

"흐, 흐으응! 오빠아, 아, 아아아앙!!"

신음을 넘어 흐느끼기 시작했는데, 뒤로 고개를 살짝 돌린 얼굴에는 역시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하… 하윽! 아, 어떠캐애! 어떠캐애애!!"

절대 놓치지 않을 것 같던 '엄마'를 놓는다.

그리고 머리를 침대에 처박은 채로 손을 뒤로 뻗었다.

"아앙! 조아, 조아요오오!! 이제, 싸주세여어! 오빠 정액, 흐, 흐으으응!!"

작게 떨리는 하복부에서, 그리고 뒤로 밀어대는 엉덩이에서, 이미 오르가즘에 빠진 듯 보였다.

"흐, 흐으읍!!"

그리고 나 또한 요도가 간질간질했다.

울컥울컥 쏟아져 나올 것 같았던 좆물을 이제 참지 않았다.

찌이이이이익-!!

"꺄, 꺄으으으응!!"

자궁을 채우는 좆물에 몸을 펄떡이고.

이내 바닥을 딛고 있던 무릎이 무너진다.

"아흐윽!!"

그리고 내 몸이 그 위로 포개지면서, 다시 한번 자궁을 귀두로 흠신 두들긴다.

찌이이이익—!!

"헤, 헤헤… 오빠 정액도… 다 내 꺼어어어…."

다시 뒤로 뻗은 손이 내 엉덩이를 더듬었다.

그리고 자신의 엉덩이 쪽으로 내 사타구릴을 꾸욱- 꾸욱- 밀어댄다.

"하아……."

앞에서 달콤한 신음이 울렸다.

'엄마'는 이런 우리 둘을 몽롱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흐, 흐흐흐… 엄마 딸은 잘 먹었어… 이렇게 맛있게 낳아줘서 고마운데?"

띵동—

내 짧은 감상평을 마지막으로, '엄마'는 내가 시켰던 대로 옷을 챙겨 입으며 급하게 밖으로 나간다.

쯔거억—

"아, 아앙… 오빠아, 조금만 더… 으응…? 조금만 더 넣어주세여어…."

뒤로 고개를 돌린 '여동생'이 내게 그렇게 애원한다.

찌거억—

"흐… 하응… 헤, 히히… 다시, 오빠 자지가… 꽉 차써어… 좋아아… 우웅…."

그리고 눈을 감더니, 입술을 앞으로 내밀었다.

나는 이에 눈치껏 내 입술을 가져다 붙인다.

"쭈웁… 쪽쪽쪽, 할짝할짝, 으음… 쪽."

장난스럽게 혀를 몇 번 부딪치고, 내 입술을 길게 핥더니, 다시 엉덩이를 흔들었다.

"…나, 맛있어?"

"어, 존나 맛있어."

"……엄마보다는?"

"거의 비슷했어."

"아… 뭐야아아…."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야, 박서현."

"…으, 응."

그리고 낮게 깐 내 목소리에 의기소침해진다.

"지금 실망할 때가 아니지 않나? 그 시간에 씹구멍을 더 조일 생각을 해야지."

"…그럼 맨날 확인해 주던가."

"뭘?"

"내 씹구멍… 조, 조이는 거 연습할 테니까… 확인해달라고…."

나는 '여동생'의 기특한 말에 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아, 아흥…."

그리고 젖가슴을 두 손 가득 쥐면서 어깨에 얼굴을 파묻었다.

"하아… 쭈웁, 오늘부터 팬티 입지 마."

"……왜?"

의아함이 가득 담긴 그 물음에, 나는 당연하다는 듯이 지껄인다.

"내가 따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따먹을 수 있어야지."

"아, 그래도 안 입는 건…."

"쓰읍, 마음가짐 문제잖아. 언제든 오빠인 나한테 따먹히겠다는, 그런 거 없어?"

"아… 알았어. 안 입을게. 그럼 집에서만…?"

"아니지. 학교를 가든, 어디를 가든."

"아아…."

난감한 기색이 역력하다.

굳이 이렇게까지 몰아세울 필요는 없었지만, 이 반응 또한 하나의 재미였다.

"그럼… 내가 팬티 안 입으면… 오빠가, 나 하루에 두 번 이상 따먹어 줄 거야…?"

"흐, 그랬으면 좋겠어?"

"으, 응… 두번 이상에… 안에도 두 번 싸주는 걸로 하면, 그럼 팬티 안 입을게…."

지금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나 알고 하는 건지, 나 또한 의아하다.

하지만, 나는 얼른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팬티 전부 다 압수한다?"

"응…."

우리 둘은 그렇게 사정과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며, 조금 더 서로의 체온을 나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발기가 풀린 자지가 조금씩 씹구멍을 빠져 나왔고.

그 사이로 좆물이며 씹물이 새어 나온다.

"아! 자, 잠깐만…."

'여동생'은 그걸 닦기는커녕 손바닥으로 씹구멍을 막아 보였다.

"물티슈 가져다 줄게."

"아… 아니야. 괜찮아… 할 수 이써어…."

그리고 뭘 할 수 있다는 건지 그렇게 가만히 엎드려서 숨을 죽이고 있었다.

"흐… 그러든가. 나, 그럼 밖에 도와주러 나간다?"

"아, 근데 오빠 자지 청소해야 하는데…."

이 와중에도 내 자지에 묻은 좆물까지 살뜰히 챙긴다.

"쯔쁩쯔쁩, 쭈웁… 할짝할짝… 쪼오옵, 하아아… 됐다아… 이제 깨끗해."

그렇게 '여동생'의 펠라 청소까지 끝이 나고 나는 옷을 챙겨 입었다.

그리고 방문을 여는데, 앞에 타악- 하고 무언가가 부딪쳤다.

"아, 아흐응…."

작게 울리는 신음.

두말할 것도 없이 '이모'였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