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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81화 (81/242)

< 81화 > 오빠랑, 겨, 결혼 한다고오!!

'여동생'의 달콤한 신음은 내 피로를 잊게 만들었고.

'여동생'의 애타는 몸짓은 내 몸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

"하앙, 하… 하읏! 오빠, 너무 좋아아… 더, 더어!"

내 허리가 아래로 떨어지면, 자지가 씹구멍을 헤집었다.

그리고 내 허리가 움직이는 타이밍에 맞춰 '여동생'도 허리를 위로 들어 올린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아앙! 하, 하응! 흣! 흐으윽!"

"하… 하읍, 흡!"

자지를 조여대는 질벽이 꾸욱- 소리를 내며 달라붙었다.

나는 사정의 조짐을 참으며 허리를 움찔거린다.

"헤, 헤에… 오빠 자지, 더 커져써어어… 아, 어떡해…!"

나는 애써 허리를 위로 들었지만, '여동생'의 씹보지는 내 자지를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급기야는 내 몸에 다리를 걸치고는 혼자 허리를 들썩이기에 이르렀다.

"자, 잠깐만… 하, 하아악!"

"흐응, 시러어… 계속 할래, 하응, 흐… 오빠랑, 계속 할 거야아아아!"

이대로 좆물을 싸지르기에는 아쉬움이 앞섰다.

이번 사정이 오늘로서는 마지막일 것 같아서, 그래서 조금 더 참다가 싸지르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었는데, 꾸욱- 꾸우욱? 조여대는 '여동생'의 씹구멍에 그것도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

"흐… 흐윽, 하아아…."

찌이이이이익?!!

여태 좆물이 남아 있다는 게 용했다.

그리고 내 남은 모든 양기가 '여동생'의 몸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꺄, 꺄아아아앙!!"

그런 '여동생'이 나를 품에 끌어 안는다.

서로 맞닿은 아랫배는 너, 나 할 것 없이 떨어대기에 바빴다.

"하… 하아앙, 미쳐써어어… 내 안에, 헤… 오빠 정액… 아, 아아앙…."

"흐, 하아, 후우우…."

나는 생명력이 바닥 난 것처럼 당장에라도 숨이 끊어질 것만 같았다.

실제로도 숨이 넘어가기 직전이라서, '여동생'의 품에 안겨 얌전히 사정의 여운을 만끽하며 눈을 감았다.

.

.

.

"…오빠 거 작아져써…."

왠지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는 듯한 '여동생'의 말이었다.

그래서 괜히 아랫도리에 힘을 주지만, 지칠 대로 지쳐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헤… 방금 움찔거렸어."

"…일일이 말로 안 해도 되거든?"

"흐응… 오빠아아…."

이번에는 내가 밑에 깔린 채로, '여동생'이 위에 널브러 졌다.

그리고 우리의 몸은 그렇게 더 없이 가까워지며, 이내 포개어 졌고.

내 가슴에 '여동생'이 얼굴을 마구 비비기 시작했다.

"…아, 간지러워."

길다란 머리카락이 사라락- 소리를 내며 나를 간지럽히고.

'여동생'의 숨결 또한 내 가슴 언저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하아앙… 좋다…."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내 눈치를 잠깐 살피는 듯하더니, 고개를 살짝 들어서 나를 똑바로 바라봤다.

"…왜?"

"흐, 히히힛… 우웅!"

'여동생'이 손으로 바닥을 짚고는 상체를 세운다.

"흐, 뭐하냐."

"아, 빨리이! 우웅!"

그리고 입술을 앞으로 쭈욱- 내밀었다.

마치 뽀뽀라도 해달라는 듯한 그 모습에, 나는 작게 미소를 베어 물었다.

"흐, 쪼옥. 쪽, 됐지?"

"아……."

가벼운 입맞춤이었다.

그리고 내 입술에 닿은 '여동생'의 말랑거리는 감촉에, 아랫도리가 절로 움찔하는 것은 당연했다.

"…아, 진짜아아…."

하지만, '여동생'의 표정에는 불만으로 가득하다.

입도 댓 발 튀어나와서, 여전히 입술을 쭈욱- 내밀고 있었다.

"쪽, 쪽쪽."

"하아…."

다시 한번 부딪치는 우리의 입술, 그리고 이내 멀어지며 침이 작게 늘어진다.

"아! 자꾸 이럴 거야…?"

이번에도 먼저 인내심이 바닥나며, 잔뜩 안달이 난 '여동생'은 내게 앙탈을 부린다.

"네가 오면 되잖아?"

"…그럼 밑에 빠지잖아, 바보야아…."

찌걱- 쯔걱-

그렇게 중얼거린 '여동생'이 엉덩이를 살짝 흔들었다.

그리고 여전히 씹구멍 안에 틀어박힌 자지에서 끈적한 소리가 울린다.

"빼면 되잖아."

"아아아앆! 빼기 싫다고오오! 그냥 해주면 어디가 덧나!?"

결국, 참다가 못해서 폭발해버린 '여동생'이 내게 손을 뻗었다.

그 와중에 합체된 아래가 빠지지 않도록 버둥대는 꼴이 조금 우스워서, 내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지를 않는다.

"…웃어? 지금 내가 웃겨?"

"흐, 귀여워서. 하는 짓이 귀여워서, 그래서 웃은 거야."

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내 허벅지 위에 '여동생'을 편히 앉혔다.

물론, 내 자지는 여전히 씹구멍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아, 안 귀엽거든…."

몸까지 섞은 주제에, 그리고 내 좆물도 질내 사정으로 받아 낸 주제에, 아직도 내 이런 말이 부끄러운 모양이었다.

"알았으니까, 이리와."

"…응."

'여동생'의 팔은 자연스럽게 내 몸을 끌어 안았다.

그리고 나는 '여동생'의 허리와 뒤통수를 살짝 붙잡은 채로, 서로의 입술을 향해 천천히 다가간다.

"쭈웁, 쪽… 쪼옵."

"하아앙… 쭈웁, 할짝할짝… 쪼옥."

뜨거운 숨결이 내 입을 통해서 몸을 금방 덥힌다.

그리고 삐죽 튀어나온 혀가 내 입술이며 얼굴을 천천히 핥아 올렸다.

"아, 아앙… 오빠 거… 또 커져따아아…."

'여동생'은 내 이런 반응을 즐긴다.

자신이 하는 몸짓에 즉각 반응하는 내 자지를 보며 제법 뿌듯해 하는 눈치였다.

"너나 보지 그만 조여."

괜히 목소리를 낮게 깔아 귓가에 그렇게 속삭여 본다.

"헤헤, 싫은데…? 오빠, 자, 자지이… 계속 조여서, 하아앙… 쭈웁, 내 생각만 나게 만들 건데?"

무언가 커다란 포부라도 밝힌다는 듯, 내게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했던 말처럼 아래를 조이며 다시 내 입술에 혀를 섞는다.

"헤응… 쪼오옵, 아, 진짜아… 너무 좋아아아… 떨어지기 싫다아아…."

이모에게 들켰다며 그렇게 걱정하던 '여동생'은 없었다.

지금은 그저 쾌락에 취한 암컷 한 마리가, 내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유혹하기에 바쁘다.

"안 떨어지면 되잖아."

"…그래도 돼? 나, 오빠한테 안 떨어져도 돼…?"

나와의 관계에 깊이 중독된 '여동생'은 사리 분별이 안 되는 듯했다.

아니면 지금 자신이 뱉은 말의 무게를 전혀 가늠하지 못하거나, 또 아니면 그조차도 뛰어넘을 정도로 내게 깊이 중독되었다.

"오빠한테 시집 올래?"

"……아!"

그래서 지금의 내 한마디가, 마치 꿈이라도 꾸는 듯한 '여동생'을 이내 현실로 불러 내었다.

"시, 시집…?"

"왜, 오빠한테 시집 오기는 또 싫어?"

"아, 아, 아니이이! 그, 그게 문제가 아니라아아…."

"신주희 때문에? 네 친구랑 사귀고 있어서 그래?"

"아! 아니이! 그것도 문제가 아닌데에, 아니… 문제는 맞는데, 그, 그것 보다… 너, 너… 오빠랑, 나, 나랑…."

말을 더듬거렸다.

아니, 몸을 덜덜 떨어대며 입을 뻐끔뻐끔하더니, 무언가 뱉을 말을 찾는 듯했다.

"너랑 나랑, 그게 왜? 무슨 문제라도 있어?"

나는 '여동생'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리고 내게 밀어 붙이며, 귀두를 조금 더 깊은 곳으로 쑤셔 넣었다.

"아, 아아앙!"

"…이렇게 조이면 어떡해? 또 꼴렸잖아."

씹물이 스며져 나와서 축축한 질벽에 자지가 문질러진다.

특히, 귀두가 안을 헤집을 때마다 찌걱찌걱 야릇한 소리를 만들었다.

"자, 잠깐마안… 나, 나아아!"

내게 멈춰달라 애원하는 '여동생'의 말을 무시했다.

그리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 쯔걱- 찌걱- 쯔걱-

침대 매트리스의 반동 덕분에 작은 움직임에도 자지는 깊숙이 쑤셔 박히더니, 귀두를 간질이던 질벽이 꾸욱- 하고 수축했다.

그리고 나를 끌어안은 '여동생'의 팔에 꽈악- 힘이 들어가고.

이내 내 몸을 터트릴 것처럼 옥죄어 왔다.

"흐, 흐으으…."

그리고 귀두가 어딘가에 닿았다.

부드러운 속살임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어딘가 딱딱한 곳에 닿았다.

"흐, 흐윽! 꺄아아악!!"

그와 동시에 '여동생'의 입에서 비명이 터졌고.

맞닿은 젖가슴은 터질 것처럼 쿵- 쿵- 뛰었다.

"끄, 끄으응… 하아아앙…!"

그리고 신음을 참는 것처럼 끙끙거리더니, 이내 쉬이이이익? 하는 소리만이 방을 가득 채운다.

"아, 아아… 내가, 내가아아! 흐윽, 자, 잠깐만이라고 했는데에에!!"

아랫도리가 뜨거운 체액에 금방 축축해진다.

이제는 제법 익숙한 이 상황에 나는 먼저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아, 아아앙! 움직이면, 나, 나아… 흐, 흑! 꺄흑!"

마치 감전이라도 당한 사람처럼 '여동생'은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리고 배꼽을 맞춘 아랫배에서 커다란 진동이 전해져 왔다.

툭- 툭-

"그렇게 좋아?"

"거, 건드리지 마아아… 나, 지금, 진짜아, 흐, 흐으… 끄으응!"

'여동생'은 인상을 찌푸리며 무언가를 참는다.

참고 있는 것이 쾌락이라는 사실에, 그게 또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흐, 이불 또 다 젖겠네."

이번이 몇 번 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미리 자리를 옮기려고 했던 건데, 지금으로서는 이미 늦어버린 뒤였다.

"네, 네가아…! 내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그래서 그런 거거든…?"

오빠는 또 어디로 팔아 먹었는지, 그리고 실컷 오줌을 지린 주제에 내게 도리어 화를 낸다.

"일단 밑으로 가."

"우, 움직이지 말라고 해따아아!?"

아무리 '여동생'이 좋다지만, 내가 몸을 눕히고 휴식을 취하는 침대에서, 그것도 매트리스 깊숙이 체액을 오염 시키고 싶지는 않았다.

"흐, 흐읏!! 하, 하아아앙…."

엉덩이를 안아 들고는 천천히 밑으로 내려갔다.

이제는 그만 아래를 빼도 될 텐데, 나는 괜히 또 아쉬워서 그대로 내려간다.

"내, 내려줘어어어…."

"내 목이나 잘 잡고 있어라?"

철퍽-! 철퍽-! 철퍽-!

"꺄, 꺄아아아아앙!!"

왠지 기고만장해진 '여동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었다.

"흐, 흐읍! 이래도! 하아… 나한테, 흐… 시집 안 와?"

철퍽-! 철퍽-! 철퍽-!

"아, 아아앆! 갈래, 갈래애애! 오, 오빠한테… 시, 시집… 흐, 흐꺄아앙!"

"흐읍! 뭐라고? 흐으, 잘 안 들려."

"갈게에! 오빠한테, 오빠랑, 겨, 결혼 한다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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