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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65화 (65/242)

< 65화 > 그래서 누구 방에서 나오는 거니?

자지를 꽈악- 조이는 애널에 숨을 헉- 하고 토해냈다.

그리고 요도에서 울컥- 좆물이 조금 새어 나왔다.

"흐, 흐으…."

숨을 한 번 고르고, 나는 다시 허리를 털었다.

철퍽-!

"꺄흣!"

내 둔덕에 엉덩이를 얻어맞은 '누나'가 몸을 부르르- 떨고.

침대에 애꿎은 이불을 쥐어뜯으며 가쁜 신음을 뱉는다.

"하, 하응… 흐, 흐읏!"

이번에도 역시나 '누나'의 애널 밑에서, 그러니까 씹구멍에서, 푸슛- 소리가 내 귀에 또렷하게 울린다.

"헤, 헤응… 하아아앙…."

고통만을 호소하던 괴로움의 신음은 '누나'에게서 사라진지 오래였다.

지금은 달콤하고 끈적한 숨을 토하며, 통증이 아닌 쾌락과 싸우는 중이다.

그리고 그때, 애널이 꾸욱? 하고 자지를 또 조인다.

마치 부러트릴 것처럼, 인정사정없이 무식하게 조이기 시작한다.

"흐… 하으…."

이제는 나 또한 참는 것에 한계가 가까웠기에, 그리고 '누나'도 많이 지친 게 눈으로 보여서, 그래서 더 이상 참지 않았다.

찌이이이익?!

요도가 마치 수도꼭지를 돌린 것처럼 열렸다.

그리고 그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뜨끈한 좆물이 콘돔에 고이기 시작한다.

"하아아앙…!"

지쳐서 얌전히 널브러져 있던 '누나'가 다시 몸을 떨더니, 이내 엉덩이를 위로 치켜 들었다.

"하, 흐, 흐윽…."

자지는 이미 뿌리까지 깊숙이 박힌 상태였는데, '누나'의 엉덩이가 살랑살랑 흔들리며 내 좆물을 쥐어 짰다.

"헤, 흐, 흐으… 아… 지금, 이, 이상해… 아흥!"

또 다리를 번쩍 들어 내 엉덩이를 두드리면서, 얼른 위에서 비켜달라 애원했다.

하지만, 나는 암컷을 임신시킨다는 수컷의 본능에 휩싸이며 절대 물러서는 법이 없었다.

아래를 더욱 단단히 붙이고, 내게 남은 모든 좆물을 '누나'에게 싸지른다.

"그, 그마안! 나, 안에 지금…! 흐읏! 하, 하아아악!!"

요도에서 뿜어지는 걸쭉한 좆물이 '누나'의 안을 채우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씨이, 너, 진짜아…!"

이내 포기한 듯한 '누나'의 망연자실한 목소리를 듣고는 그대로 몸을 포개며 끌어 안았다.

찌이이익?!!

"꺄흑…."

"…누나."

"진짜 진짜 뒤져써, 너…."

이를 아주 꽈악- 깨문 '누나'가 내게 으르릉댄다.

나는 그런 '누나'에게 얼굴을 비비며 중얼거렸다.

"누나도 딸 이름이나 미리 정해 놓든가."

"이, 이게 미쳐가지고! 개, 개소리 할래!?"

지친 기색이 역력했으면서, 어디서 또 이렇게 힘이 넘치는지 뒤에 엎어진 내게 팔을 휘두른다.

"…딸이 싫으면, 조카로 할까?"

"야, 야아!!"

"흐, 농담이야. 농담…."

내 몸은 사정의 진한 여운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그 여운을 배가 시켜주는 가벼운 스킨십.

나는 '누나'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목에 얼굴을 묻고는 혀로 핥았다.

피부에 스며져 나온 땀이 조금 짭짤했다.

그리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입안 가득 달콤함이 감돌았다.

찌걱- 쯔걱- 찌걱-

또한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아직도 내 자지를 바짝 조이고 있는 애널을 문지른다.

"하아… 아직도 크잖아아… 도대체, 언제 작아지는데에…."

조금의 원망이 담긴 목소리가 울린다.

"꺄흣!"

하지만, 유두를 살짝 잡아 비틀어 주자 금방 달달한 신음으로 바뀐다.

그리고 우리는 옆으로 함께 몸을 눕히고, '누나' 몸에 다리를 걸쳤다.

"…근데, 나… 있잖아아…."

'누나'의 얼굴 구석구석을 혀로 핥을 때였다.

"나, 진짜 조금 이상하다니까아…? 그리고 언제까지 이렇게 넣고 있을 건데…."

엉덩이를 살짝 흔들며 내 자지에 눈치를 준다.

그건 얼른 애널에 박힌 자지를 뽑아달라는 신호였다.

"왜? 그렇게 싫어?"

"…싫다는 게 아니라, 그… 진짜 기분이 엄청 이상하다고."

찌걱-

"흐읏!"

"너무 좋아서 빼기가 싫은데 어떡하지?"

"…흐응, 진짜… 짜증나…."

"여기도 엄청 젖었네."

"어, 어딜 만져어!"

"누나 보지."

"그, 대, 대답 하라는 뜻이 아니잖아!"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이 축축한 사타구니 사이를 파고들었다.

"여기도 넣고 싶은데."

"…아, 안 돼."

"왜 안 돼?"

"…그야, 네가… 내, 동생이니까아…."

이 판국에도 동생을 운운하는 '누나'의 모습에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럼 동생이랑 애널 섹스는 해도 괜찮고?"

"이, 이게 무슨 섹스야아… 그냥, 그, 뒤로만 하는 건데…."

"그 뒤에 내 자지가 박혀있잖아. 근데, 이건 되는데 보지는 안 돼?"

"다, 당연하지!"

뚜렷한 구분이나 논리가 아니다.

그저 보지만큼은 안 된다는 강경한 주장을 내세운다.

"그럼 만지는 건 되잖아. 맞지? 그건 섹스가 아니니까."

"아, 그게… 으, 응."

"그럼 손이나 좀 치워."

"…응."

'누나'는 아래를 가리고 있던 손을 치웠고.

나는 애널에 박힌 자지를 천천히 뽑아냈다.

"흐꺅! 빼, 빼는 거야아…? 빼는 거 맞아…?"

쭈우욱? 하고 자지가 빠져 나온다.

좆물에 범범이 된 덕분인지, '누나'의 안에 콘돔을 남겨둔 채로 자지만 밖으로 나왔다.

뽀옥?

"흐윽!"

조금은 민망한 소리를 내며 자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흐응… 아, 안에… 콘돔…."

'누나'가 다급하게 뒤로 손을 뻗길래, 나는 그걸 막아선다.

"왜애! 안에, 아직 남아 있잖아아…."

"빼다가 흘리면 어떡하게? 내가 할게."

"아… 응."

애널 밖으로 살짝 튀어 나온 콘돔을 잡아서 뒤로 당긴다.

그리고 쭈욱? 하고 빠져 나오는 그걸 얼른 휴지에 둘둘 말았다.

"누나는 뒤에도 이쁘네."

"거, 거길 왜 보고 지랄이야아!"

황급히 엉덩이를 손으로 가렸지만, 나를 뻐끔뻐끔 하던 그걸 실컷 구경한 뒤였다.

"흐, 됐으니까 이제 나 봐."

"…끝난 거 아니야?"

조금 두렵다는 목소리가 울린다.

그리고 우물쭈물하는 '누나' 어깨를 붙잡아 내게 돌렸다.

"밑에 입으로 청소 안 해주게?"

"씨, 씻으면 되잖아… 그걸 내가 왜…."

뾰로통한 표정이 나를 향했다.

하지만, 내가 머리를 붙잡고 밑으로 내릴 때는 얌전히 따른다.

"…꿀꺽."

그리고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더니, 이내 입을 벌려서 그 안에 자지를 받아낸다.

"흐으으…."

정말 몸이 녹아버리는 듯한 기분이다.

또한 '누나'의 정성스러운 혀놀림에 봉사받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으… 근데, 이거… 콘돔 냄새가 너무 심해. 쪼옥, 쭈우웁, 할짝."

불평은 잠깐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펠라에 자지 구석구석을 혀로 핥았다.

"쭈웁, 꿀꺽… 하아, 됐지…?"

내게 허락이라도 구한다는 듯 그렇게 묻는다.

스윽- 스으윽?

"응, 고마워."

"돼, 돼써! 그리고 누가 머리 만지래."

얼굴을 살짝 붉히며 내게 화를 내는 척한다.

표정에는 그저 부끄러움만이 가득했다.

"…그럼 이제 내 차례네?"

"뭐가 네 차, 꺄악!"

나는 곧장 누나 다리 사이로 대가리를 들이밀었다.

목표는 씹물에 잔뜩 절은 씹보지.

"뭐하는 거야아!"

"나도, 쭈웁. 깨끗하게 해줄게."

'누나'의 제법 거센 저항이 이어진다.

어떻게든 허벅지를 오므리고, 내 머리를 밀어 내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역시나 내게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나는 여유롭게 사타구니 사이에 혀를 밀어 넣어서, 달짝지근한 씹물을 핥으며 목구멍으로 넘긴다.

핥아도 핥아도 씹물은 끊임이 없어서, 나는 한참이나 '누나' 씹보지에 머리를 처박고 있었다

*

"흐, 흐응…."

몸은 아주 개운했다.

매일같이 싸지르는 좆물이었지만, 방금 전의 그 사정이 유독 각별했으니까.

"누나, 잘자."

"…으, 응."

마를 줄 모르던 '누나'의 씹물을 계속 삼키다가, 결국은 먼저 까무러치는 바람에 흐름이 끊겨 버렸다.

쭈뼛대는 '누나'는 내 눈을 마주치지 못해서, 자꾸만 바닥에 땅굴을 파고 있었다.

"흐읏! 가, 간다며…."

내게 젖가슴이 붙잡혀서는 몸을 작게 떨었는데, 이번에는 나를 피하려고 하지 않았다.

도리어 내 바지 위를 손으로 더듬으며, 내 자지를 쥐고는 주물주물 만지기 시작한다.

"뭐야, 해보자는 거지?"

"네가… 먼저 만졌잖아!"

정말 서로의 못 볼 꼴까지 모두 보인 뒤라 그런지 '누나'의 반응은 여태까지와는 사뭇 달랐다.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오히려 당당했고.

내게 지기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물론 이는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서, 내가 반길 만한 일이 분명했다.

그래서 나는 젖가슴을 만지던 손을 아래고 내리고, 팬티를 옆으로 젖혀 손가락을 지분거렸다.

쯔걱- 쯔걱- 쯔걱-

음순이 손가락에 비벼지고, '누나'의 허리는 앞으로 숙여진다.

그리고 내 바지를 다시 밑으로 내려, 조금 흐물흐물한 자지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흐, 쯔쁩쯔쁩쯔쁩! 쪼오옵!!"

남자로서의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나는 이미 지쳤다.

아직도 자지가 발기한다면, 이건 그것으로도 충분히 문제가 되는 사안이다.

그렇기에 '누나'는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하고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당연하다는 듯 씹구멍에서 씹물이 튀어 내 손바닥을 적신다.

"흐읏! 쭈웁, 쫍… 하아아앙…."

삽입만 하지 않으면 모두 오케이라던 '누나'가 추하게 침대에 엎어졌다.

"내가 이겼네?"

"흐, 하아… 그래서, 어쩌라고…."

얼마 없는 가슴이 크게 들썩이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뽀뽀해줘."

"…싫어."

"졌잖아."

"……."

나로서는 이해가 힘들었지만, 아무튼 누나 머릿속에는 섹스 다음이 키스였다.

애널에 커닐, 펠라, 그리고 씹질, 그 외 어지간한 모든 것들이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섹스와 키스만큼은 완강히 거부했다.

"그리고 처음 하는 것도 아닌데."

"…그, 그건 내가 제정신이 아닐 때였잖아…."

"그럼 또 제정신이 아니게 만들면 돼?"

내 손은 자연스럽게 '누나'의 팬티로 향했고.

'누나'는 기겁을 하며 몸을 옆으로 굴린다.

"아, 아직 아파… 지금은 싫어…."

"그럼 뽀뽀 해주면 되겠네."

나는 침대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다.

그리고 얼굴을 앞으로 쭈욱- 내밀며, 입술 사이에 혀를 꺼냈다.

"…그럼 뽀뽀만 할 거야. 그거 빨리 안 넣어?"

"여기 뽀뽀."

"그게 왜… 뽀뽀야."

인상을 찌푸리는 '누나' 얼굴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다.

내가 가학적인 성향은 아니지만, 저런 표정을 놓칠 수 없었다.

"내가 억지로 할 수 있는 거 알지? 그러니까, 빨리 해주라, 응?"

"…하아, 진짜… 나, 네 누나라니까… 누나한테 왜 자꾸 이런 걸 시키는 거야아…."

궁시렁대는 '누나'는 나와 점점 가까워진다.

그리고 내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천천히 가져왔다.

"…쪼옥."

서로의 입술이 부딪쳤다.

말랑말랑하고, 뜨거웠다.

"…왜 자꾸 쳐다봐…."

"누나가 나 보고 있는 건데?"

주먹 하나도 안 들어가는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숨결이 닿는다.

"쪼옥, 쫍."

"으, 으읍… 그만…."

다시 입술이 부딪치고, 내 혀가 '누나' 입술을 파고들었다.

"아, 진짜아!"

결국, 고개를 뒤로 피하며 또 인상을 찌푸렸다.

"흐, 나 진짜 나간다. 아, 그리고 아침에 나 깨우러 와. 밥 먹기 전에, 알았지?"

"됐거든?! 빨리 나가기나 해!"

내게 괜히 베개를 집어 던진다.

나는 그걸 도로 주워서 침대에 올려 놓고는 방을 나왔다.

"흐으으읏… 흐응…."

요즘 하루 하루가 만족스러웠다.

원없이 가족들을 따먹는다는 사실이 그렇게 행복 할 수 없었다.

특히, 조금씩이나마 바뀌어가는 모습에 재밌기까지 하다.

'누나' 방을 나와서 부엌으로 갔다.

시원한 물로 목이나 축일 생각이었는데, 평소와 달리 조용한 거실을 지나, 부엌에 발을 들이자… 곧바로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아!"

"…아들."

식탁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듯하다.

그 인자한 엄마 미소가 나를 향했다.

"웬 커피?"

"아들 기다렸지."

"……나를 기다렸다고?"

등 뒤로 소름이 끼친다.

"응, 방에 없길래 여기서 기다렸지."

아까의 그 미소가 다시 한번 얼굴에 번진다.

"그래서 누구 방에서 나오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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