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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37화 (37/242)

< 37화 > '여동생'의 씹구멍 안에 자지를 쑤셔 넣는다

자지를 뒤덮은 콘돔이 빛에 반사되어 반짝인다.

'여동생'은 손가락에 묻은 오일이 찝찝한 건지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킁, 으… 냄새 이상해. 이상한 거 산 거 아니야…?"

그리고 그 콘돔 특유의 고무 냄새를 맡았는지 내 자지를 미심쩍은 눈으로 바라봤다.

"그럼 빼고 할까?"

"아, 아니이… 그러자는 건 아닌데… 괜찮은 게 맞냐는 거지…."

별로 마음에 안 든다는 듯, 내 자지에 눈을 흘긴다.

그 시선을 마주한 자지는 그저 껄떡이며, 그 위용을 자랑할 뿐이었다.

"…더 커진 거 같은데… 이, 이거 안 들어 갈 거 같아…."

그리고 갑자기 겁이라도 먹은 것처럼 씹보지를 손으로 가리며 허벅지를 오므렸다.

"왜? 쫄았어?"

"쪼, 쫀 게 아니라… 인간적으로 너무 크잖아아… 좀 작게 못 줄여?"

'여동생'이 내게 큰일 날 소리를 한다.

물론 아직 처녀 입장에서는 지레 겁먹고도 남을 사이즈지만, 나중에는 이 커다란 자지에 좋아 죽을 것이 분명하다.

"됐고, 천천히 넣을 테니까. 그 손이 얼른 치워."

"…사, 살살해. 나, 진짜… 처, 처음이야."

그래도 내 자지에 직접 콘돔까지 씌우더니, 이제는 조금은 차분해진 듯했다.

그리고 아래를 가린 손을 슬쩍 치우고, 눈을 지그시 감는다.

"하윽! 흐응… 조, 존나 굵은 거 같은데… 나, 진짜 찢어지는 거 아니야…?"

그저 씹구멍에 귀두를 살짝 붙였을 뿐인데, 엄살이 시작되었다.

"안 찢어져. 걱정되면 보고 있든가.

"…모, 못 보겠어. 그냥, 천천히… 살살만 해줘…."

엉덩이를 바들바들 떨면서, 어느새 활짝 벌어진 씹구멍이 벌렁거리고 있었다.

"너무 아프면 말 해."

"…으, 응. 지금은… 아직은 괘, 괜찮아."

지금은 넣고 말고 할 것도 없었다.

그냥 콘돔 앞대가리에 씹물을 넓게 펴 바르며, 조금이라도 쉽게 삽입되도록 만들고 있을 뿐이었으니까.

"이제 진짜 넣는다."

"으, 응… 준비 돼써어어…."

아랫입술을 꽈악- 깨물고.

이불을 쥐어 뜯는 것이 그 준비인 듯했다.

씹구멍에서는 여전히 씹물을 쏟아내기에 바빴는데, 나는 그 사이로 자지를 잡아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한다.

"그, 그마아안! 그망! 그마아앙!!"

귀두 끝이 살짝, 정말 살짝 보짓살을 밀고 들어갔다.

겨우 그것에 경기를 일으키며, 몸서리를 치고 있었다.

"…뭐야, 아직 넣지도 않았는데."

"거짓말!! 거, 거의 다 들어간 거 아니야!?"

화들짝 놀라면서 눈을 부릅뜬다.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 아래를 확인하더니, 곧장 표정이 굳었다.

"그치? 아직 시작도 안 했지?"

"나, 나아… 진짜 죽을 거 같은데… 이거 기분 좋은 거 맞아…?"

"어휴, 엄살은 진짜."

"누가 엄살이야아! 진짜 존나 아프거든!? 네, 네가 이걸 알기나 해?"

긴장이 많이 풀린 줄 알았더니, 아직 멀은 듯하다.

특히, 통증으로 인해 뻣뻣하게 굳은 몸이 다시 삽입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다.

"몸이 너무 경직됐잖아. 긴장하지 말고, 겁먹지 말고. 알았지?"

"…그런 적 없거든."

끝까지 자존심을 세우는 '여동생'이 귀여웠다.

나중에 내 아래에 깔려 어떻게 별할지도 궁금했고.

"흣, 흐응…! 갑자기 가, 가슴은 왜…."

여태 신경 안 쓰는 척을 하더니, 가슴을 조금 만졌다고 다시 얼굴이 홍시가 된다.

그리고 팔을 들어 뒤늦게 가슴을 가린다.

"여기도 입으로 해줄게. 그러니까, 가만히 좀 있어."

이번에도 팔을 잡아 위로 올린다.

만세를 하며 옆으로 퍼진 가슴이지만, 그래도 그 거대함을 잃지 않았다.

"쭈웁, 쪼옵, 쫍쫍쫍… 할짝."

"오, 오빠가… 하응, 애기도 아니고… 그, 그걸 왜 빠는데…!"

커다란 젖가슴에 비하면 훨씬 작은 유두였다.

그 색은 엄마보다 연하고, 유륜도 작아서 입으로 가지고 놀기에는 최상이었다.

"흐응! 흐, 흐아아앙… 그거 언제까지 하는데…."

특히나 혀에 치여 여기저기 굴러 다니면서, 점점 그 크기가 커지는 유두가 제법 재밌었다.

가슴이 커서 그런 지는 몰라도 우유같은 살내음이 가득하고.

괜히 목구멍으로 침이 꼴깍 넘어갔다.

"쭈웁, 네가 꼴릴 때까지?"

정확히는 굳은 몸이 풀려서, 내 자지를 받아낼 수 있을 때까지 충분한 전희 과정을 거칠 생각이었다.

씹보지를 핥으며 커닐을 하는 것만으로는 아무래도 한계였으니까.

"흐으응! 나, 간지럽다고오! 꺄흣!"

유두를 이 사이에 끼우고 잘근잘근 씹었다.

효과는 굉장해서, 허리를 벌떡 세우며 내 아랫도리를 문지른다.

"꼴려, 나, 꼬, 꼴려어어! 그러니까, 그건 이제 그마아안!"

나를 밀어 내려고 해도 밀리지가 않자, 이번에는 내 뒤통수를 와락 껴안았다.

그리고 있는 힘껏 가슴에 내 얼굴을 짓누른다.

"으흐… 쭈우웁."

가슴에 묻었던 내 침이 도리어 내 얼굴에 묻었다.

찝찝함이 없지는 않았지만, 참을만 했다.

"오빠! 오빠아아! 내가 다 잘모태써어! 다 내잘모시야아아아앙!!"

길게 터지는 신음고 함께 몸이 떨린다.

그리고 내 아랫도리에 씹물이 튀며, 조금씩 축축하게 젖어가고 있었다.

또한 뻣뻣하기만 하던 몸이 내게 안겨 왔다.

내 허리에는 다리를 감았고.

엉덩이는 계속 들썩이며, 내 배를 문지르기 바쁘다.

"히읏! 하아아앙… 나쁜 새끼야아… 내가, 그만 하라고 해, 했는데…."

'여동생'의 몸에 열이 가득하다.

마치 잘 예열 된 엔진과 같았다.

"…나 봐."

"뭐! 봤다! 그래서 어쩌라고오!"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입술이 앞으로 댓 발 나왔다.

꼭 닭똥집처럼 생겨가지고, 윤기는 자르르르한 분홍 빛을 띄고 있었다.

"…쪼옥."

"……뭐, 뭐하는데."

"쪽, 쪽."

"뭐, 뭐하냐니까!?"

섹스까지 하러 집에서 몰래 모텔까지 나온 주제에, 입술 박치기 몇 번에 정신줄을 놓으려고 한다.

"뽀뽀도 안 해봤어?"

"…그, 그럼 내가 이걸 어디서해애!"

소리를 빼액? 지르더니, 얼굴이 정말 터질 것처럼 붉게 물든다.

손가락으로 톡- 건드리면, 바로 터질 것만 같았다.

"쭈웁, 쫍. 쪽쪽. 그래서 가만히 있을 거야?"

"…어,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고오… 쪽!"

촛점이 점점 사라져가는 눈으로, 정말 간신히 내게 입을 맞춘다.

"쪽, 쪽."

"…더 할 거야? 쪼옵."

그렇게 누가 정한 건 아니지만, 내가 입술을 맞추면, 그 다음에는 '여동생'이 내게 입을 맞춘다.

"쪽쪽, 쭈우웁."

"쪼옥, 쪼옥, 쭈우웁… 흐응…."

"할짝, 쭙."

"아… 헤응, 할짝… 쪽."

어설프게나마 혀를 꺼내 내 입술을 핥는다.

"쭈우웁, 쫍, 할짝, 할짝… 쪼옵."

그리고 이내 그 규칙도 사라지고, 우리는 서로의 혀와 입술을 핥고 빨면서 눈을 감았다.

또한 내 손이 '여동생'의 몸을 훑었다.

탄력적인 피부를 매만지며, 커다란 젖가슴을 주무르고.

'여동생'은 내 등에 손을 올리고는 엉덩이와 함께 천천히 쓰다듬었다.

그리고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서로의 입술이 멀어졌다.

투명하고 길다란 침이 늘어지고, 이내 끊어졌다.

"…넣는다."

"…응."

귀두가 음순을 가른다.

그 어느 때보다 씹물에 젖어 있었다.

그리고 꾸우우욱? 하며 보짓살에 귀두가 파묻힌다.

이때는 씹구멍이 넓어지는 게 아니라, 정말 불도저처럼 밀고 들었다.

그렇게 어떻게 어떻게 해서 귀두 끝이 씹구멍에 박혀 들어갔고.

'여동생'은 내 등을 할퀴며, 통증을 참고 있었다.

"…괜찮아?"

"흣! 아, 앙 괜차나아아아아!"

"쪽. 너무 힘들면 말 해. 뺄 테니까."

"흐으응! 빠, 빨리 넣기나 해!"

나도 삽입이 간절했지만, 그건 '여동생'도 마찬가진 듯했다.

쑤우우욱?!

"꺄, 꺄아아아아앙!!"

귀두를 따뜻한 것이 감쌌다.

그리고 내 등을 와락 껴안는다.

"오빠아아! 아파, 아파아아아!"

"…어떡할까, 뺄까?"

아쉬웠지만, 원한다면 뺄 생각으로 말했다.

"미, 미쳐써!? 지금 빼면 다시는 안 할 거야아아! 그, 그대로… 천천히… 흣!"

씹구멍이 귀두를 터트릴 것처럼 조인다.

단순히 질벽의 조임이 어떻고, 명기가 어쩌고 하기를 앞서 그냥 질구가 좁아도 한참이나 좁았다.

"그럼 조금만 더 넣을게."

나는 어정쩡한 자세로 한참을 낑낑대다가, 다시 전진을 시작한다.

쑤우욱? 하는 느낌이 들면서, 남은 귀두가 모두 씹구멍 안에 틀어박혔다.

"흣! 흐으응! 다, 다 드러가써…?"

"…이제 앞에만 다 들어갔는데."

"아아앙! 여기서 어떻게 더 들어가아아!"

다시 한번 시작되는 난리통에 나는 숨을 죽이며 그저 기다려준다.

그리고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적응이 된 모야인지 얌전해졌다.

"…더 넣을까?"

"하아… 진짜아… 진짜 조금씩이다? 나, 진짜 찢어질 것 같다니까…?"

'여동생'의 그 호소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시 허리를 천천히 아래로 내리며, '여동생'의 씹구멍 안에 자지를 쑤셔 넣는다.

"흐! 흐읏! 오빠, 그만! 조, 조금만 이따가아… 하읏!"

날카로운 손톱이 등을 파고들었다.

하지만, 내색하지 않고 이번에도 기다린다.

"…됐어?"

"으, 응… 아, 벌써 배가 꽉- 찬 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다 넣어? 진짜 작게는 못 만들어?"

"흐… 다 적응 될 거야."

"씨이잉… 그 전에 죽을 거 같으니까, 그래서 그렇지잉…."

'여동생'은 다시 안정을 찾았고.

나는 또 한 번 허리를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 푸우우욱?! 하는 느낌과 함께 무언가가 찢어지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앙?!!! 빼, 빼애애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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