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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35화 (35/242)

< 35화 > 길바닥에서 나한테 존나게 따먹히고, 내일 우리는 sns 스타가 되는거야

한 걸음, 그리고 두 걸음.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여동생'의 속도가 느려진다.

"꺄흣!"

그럼 내가 힘내라는 의미로 젖가슴을 한 번 주물러 주는데, 그럴 때마다 아주 좋다고 난리를 친다.

"바, 밖에서… 하응…."

"어차피 여기는 우리처럼 섹스하러 온 사람들밖에 없어서 괜찮아."

"그, 그래도! 꺄응!"

이번에는 팬티 위로 씹두덩이를 꼬집었다.

'여동생'은 자지러지며 허리를 마구 비틀더니, 이내 몸까지 크게 휘청인다.

"…뭐야, 팬티는 벌써 다 젖었네?"

"다, 닥쳐라아아…."

"씁. 조심해. 넘어질 뻔했잖아. 그리고 이제 다 왔어. 조금만 더 힘내."

고작 몇 걸음 남았다.

하지만, 부들부들 떨리는 이 다리로는 이조차도 힘들어 보인다.

"그, 뒤에나 좀 치우고, 흐응… 말 하든가아아…."

내 귀두는 지금도 '여동생'의 엉덩이 사이를 쿡쿡- 찌르고 있었는데, 찌를 때마다 떨리는 예민한 몸이 너무 재밌어서 차마 멈출 수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힘들어 보이는 '여동생'을 돕기 위해 큰마음을 먹었다.

"아니면, 내가 들어줘?"

"돼, 됐, 꺄아아아아앙!!"

시간은 금이다.

더 이상 낭비하기에는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나는 이럴 시간에 씹구멍에 자지를 한 번 더 찌르는 게 이득이라는 생각에 '여동생'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었다.

그리고 오금을 팔뚝에 걸치게 만든 뒤, 역들박 자세를 취하면서 번쩍 들어 올린다.

"미친놈아아아! 놔아! 놓으라고오!"

"가만히 안 있어? 그러다가, 자빠진다?"

"흐응! 치마, 치마잖아아아!! 안, 안에 다 보인다니까아!?"

끽해야 점심도 안 된 이르기 그지없는 시간.

모텔촌을 오가는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아마 시간이 조금 더 지난다면, 체크 아웃을 하고 나오는 커플들이 즐비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만큼은 근처에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게, 자꾸 꾸물거리래? 가만히 안 있으면, 확! 던져버린다."

"히이잉! 개새끼야아아!"

내가 던지는 시늉을 하자, 팔을 뒤로 꺽어서는 다급하게 내 목을 붙잡았다.

"근데, 살 좀 빼야겠다. 너, 은근히 무겁네."

"지, 지랄 그만하고! 빠, 빨리 내려어엇!"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귀가 울린다.

모르긴 몰라도 자는 사람 여럿을 깨우고도 남았을 것이다.

"한 번만 더 소리 질러라. 그럼 그냥 길바닥에서 나한테 존나게 따먹히고, 내일 우리는 sns 스타가 되는 거야. 알았어?"

"…진짜, 미친 새끼이잇!"

내가 설마하니, 정말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지 눈에 띄게 온순해졌다.

"흐, 것 봐. 조용히 하니까, 벌써 다 왔잖아."

나는 굳이 저번과 같은 모텔을 찾았다.

물론 추억을 되새기기 위함은 아니고, 그저 이 편이 더 '여동생'에게 자극적일 것 같았으니까.

"내, 내려어! 이러고 들어가기만 해!"

나는 땍땍이는 '여동생'을 천천히 바닥에 내려준다.

그런데, 기껏 내려주었더니 바닥에 발이 닿자 곧장 내게 주먹질을 한다.

퍽-! 퍽-! 퍽-!

"누가! 봤으면! 어떡해!"

"야, 아야, 그만, 그만 하라고 했다."

팔뚝을 두드리던 주먹이 제법 매웠다.

그래서 손목을 낚아 챈 다음 그대로 몸을 돌려서 다시 뒤로 껴안는다.

퍼억- 퍼억- 퍼억-

그리고 후배위 자세를 취하며, 마치 섹스를 하는 것처럼 허리를 흔들었다.

내 귀두는 연신 '여동생'의 엉덩이를 마구 찌르기 시작한다.

"흐, 흐읏! 미안, 미안, 제발, 여기서, 하윽! 그마아안!"

나는 점점 아래로 허물어지는 '여동생'의 몸을 받쳐 들었다.

그리고 내 옆구리에 끼운 상태로 가슴을 주무른다.

"그러게, 까물지 말라니까. 응?"

"씨이이입… 진짜… 너어어어…."

이를 빠득빠득 가는 듯했다.

그래봐야 힘이 모두 다 빠져서, 내게 안기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지만.

"이제 들어가자. 설 수 있어?"

내가 잡았던 손을 슬쩍 풀어주려고 했더니, 또 어디서 기운이 솟았는지 팔을 휘두르려고 했다.

"어, 어. 딱 한 대만 더 때려. 딱 봐, 내가 진짜 홀딱 벗겨서 여기서 따먹는다."

불끈 쥐었던 '여동생'의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내, 스르륵- 하고 밑으로 내려왔다.

"흐, 빨리 가자."

나는 '여동생'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 모텔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왕이면 그날과 같은 방에 들어가려고도 했는데, 아쉽게도 숙박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방을 골랐다.

"야, 누가 보면 남인 줄 알겠네."

"…부, 부끄럽잖아."

모텔에 발을 디뎠다는 게 어지간히도 부끄러웠던 모양이다.

계산을 할 때부터, 카드키를 받아 들었을 때까지 저 멀리 떨어져 있더니,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서야 내 옆으로 왔다.

"그거 알아?"

"뭐, 뭘."

"아까 카운터에서는 우리가 섹스 존나게 할 거 다 알고 있다?"

"어… 어쩌라고!"

"뭐, 그냥 그렇다고."

띠잉?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

그리고 나는 곧장 '여동생'의 손목을 붙잡아 뛰듯이 걷는다.

"아, 으! 처, 천천히 좀 가!"

당연하지만, 나보다 보폭이 작아 따라오는 게 조금 시원치 않았다.

그렇게 짐짝처럼 질질 끌며 카드키와 같은 호수에 도착한다.

띡-

입구에 카드키를 대고 문을 열었다.

그리고 키홀더에 카드를 꽂았다.

번쩍번쩍하며 사방에 불이 들어왔다.

"시, 신발. 신발 좀 벗자아!"

나는 이미 맨발로 '여동생'을 기다렸고.

신발을 벗어 맨발이 된 것을 확인하고는 곧장 안아 들었다.

"어, 어어!"

놀라 팔을 허우적인다.

하지만, 나는 그대로 '여동생'을 침대에 던졌다.

털썩-!

"꺄아아아! 노, 놀랐잖아!"

"원래 처음 오면 이것부터 하는 거야."

"…뻐, 뻥 치시네."

영 안 믿는 눈치였지만, 긴가민가하는 듯했다.

그리고 나는 옷을 벗어 던지기 시작한다.

"가, 갑자기 벗는다고…?"

"그럼 옷 입고 섹스 할까?"

"그, 그게 아니라아… 그… 부, 분위기도 아까랑 다르고… 갑자기 그러면…."

대충 무슨 말뜻인지 이해했다.

요지는 무드가 없다는 것.

"흐, 더럽게 깐깐하네."

나는 굳이 벗어 던졌던 윗옷을 다시 몸에 걸쳤다.

그리고 반쯤 내렸던 바지도 원위치 시켰다.

털썩-

그리고 '여동생'이 누운 옆자리에 자리를 잡았고.

옆으로 누워 팔을 괴고 빤히 바라본다.

"뭐, 뭐!"

"먼저 씻을까?"

이미 풀발기 된 자지는 아까부터 좆물을 질질 흘리며 껄떡이고 있었지만, 그래도 '여동생'은 첫 섹스임이 분명했기에 장단을 맞춰 줄 생각이었다.

"…화, 화장 지워지는데…."

"화장?"

그러고 보니까, 평소와 조금 달랐다.

어색하게 그려진 이목구비가 이제야 눈에 들어왔다.

"흐! 씻는 게 낫겠다. 같이 씻자."

"…가, 같이!?"

"뭘 놀래. 섹스도 할 건데, 같이 씻는 거야 별 것도 아니지."

'여동생'의 동공이 세차게 떨린다.

같이 씻는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다는 눈치였다.

"그래도 시, 싫어! 왜 같이 씻어야 하는데!?"

내게 정말 이해가 안 된다는 눈빛을 보낸다.

"싫어? 근데, 네가 싫으면 어쩔 건데, 쭈웁."

"으흥! 아, 아흣…."

'여동생'의 목에 얼굴을 묻는다.

그리고 피부에 입술을 가져가서 핥았다.

"쪼옵, 응? 네가 싫으면 어쩔 거냐고. 할짝할짝…."

"흐응, 하아앙!"

부들부들한 피부에 뽀송뽀송한 솜털이 느껴졌다.

그리고 혀에 달짝지근한 맛이 풍기기 시작한다.

"가, 간지러어… 간지럽다고오오…."

'여동생'은 내 옷을 붙잡았다.

잡은 손이 파르르- 떨리며 진동한다.

"하아… 쭈우웁. 좋아? 오빠가 애무해주니까, 막 좋아서 미칠 거 같아?"

나는 '여동생'의 가랑이 사이로 발 하나를 찔러 넣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안에 자리를 잡으며, '여동생'의 두 손목을 하나로 만들어 머리 위에 가지런하게 모았다.

"오, 오빠아아…."

덜덜 떨리는 목소리가 방을 채운다.

벌러덩 뒤집어진 치마 아래로 씹물에 젖은 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 이렇게 젖었는데 안 씻을 거야?"

팬티에 무릎을 들이밀었다.

씹물에 젖어 축축함이 감돌고, 그 너머로 말랑말랑한 음순이 전해진다.

그리고 사라락- 하는 소리를 내며 털들 또한 존재감을 뽐낸다.

"으흥!"

'여동생'이 몸을 움찔 떨었고.

허리가 들썩이며, 몸을 배배 꼬기 시작한다.

"안 되겠다. 내가 입으로 깨끗하게 씻겨줄게."

나는 손을 곧장 밑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손바닥만한 팬티를 잡아 끄집어 내렸다.

"흐으응!"

뭐가 그렇게 부끄러운지, 얼굴을 감싸면서 신음을 흘린다.

그 와중에 본능인지 뭔지 허리가 살짝 들리면서, 팬티를 벗기기 쉽게 만들어준다.

투명하고 길다란 실이 가랑이 사이로 늘어졌다.

보지 털은 씹물을 머금고 한 방향으로 예쁘장하게 누워 있었고.

그 가운데 자그마한 틈은 뻐끔뻐끔 벌렁이며 나를 애타게 찾는다.

"내가 입으로 해주니까, 좋았지?"

"……."

"안 좋았어? 왜 대답이 없지."

"…아, 쪼옴! 그, 그런 건 묻지 좀 마…."

대답은 이미 들은 것과 같았다.

하지만, 나는 구차하게라도 꾸역꾸역 대답을 듣고 말 생각이었다.

"여기."

"하읏!"

손가락이 씹구멍 입구를 간질인다.

한껏 벌어졌던 허벅지가 조이며, 내 손목을 누른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씹물에 젖은 음순이 내 손가락에 놀아나고.

'여동생'은 당장에 숨이 넘어갈 듯하다.

"하윽! 하, 하앙! 오, 오빠아! 흐, 흐으응!"

내 손목을 다급히 붙잡는 자그마한 손.

그 정도로는 내 손가락을 막지 못한다.

"으흥! 오빠아! 그만, 천천히, 제발! 아흑!!"

'여동생'은 어설프게나마 허리를 흔들었다.

요령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그저 막무가내 몸짓이었지만, 본능에 충실한 건지 내 손가락에 씹보지를 마구 비벼댄다.

"하앙! 오빠, 흐으으으응!!"

그리고 허벅지가 떨리기 시작했다.

그 떨림은 점점 커져만 간다.

푸슈웃?! 푸슛푸슛-!!

'여동생'이 결국은 씹물을 토해내며 절정을 느낀다.

씹물을 얼마나 쏟아내는지, 내 손바닥은 이미 흥건해져 있었다.

"…자, 잠깐만! 내가 미안, 내가 잘못했어, 시키는 대로 다 할게! 응, 제발!"

여운에 젖어 한숨을 내쉬는 것도 잠시였다.

내가 다시 움직임을 보이자, 아주 식겁을 하며 몸을 뒤집었다.

그리고 엉금엉금 기어 도망가려고 했는데,  내 눈에는 커다란 달덩이 두개가 마구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왠지 저기에 얼굴을 처박고만 싶어졌다.

"꺄, 꺄아아아아아아앙?!!"

나는 꿀물이 쉼없이 흐르는 씹구멍을 혀로 핥으며, 엉덩이를 주물주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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