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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24화 (24/242)

< 24화 > 아들의 자지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한참이나 '엄마' 젖가슴을 주물렀다.

정확히는 유방을 떡 주무르듯이 매만지고, 유륜을 손가락 끝으로 건드리며, 유두를 꼬집었다가 살살 돌리기도 하며 어느 때보다 애무에 열중했다.

"흐읏… 하응… 가, 간지럽다니까…."

'엄마'의 반응은 한결같았다.

분명 교태가 가득 담긴 콧소리였지만, 애가 타는듯한 몸짓으로 꿈틀거렸지만, 내게 먼저 손을 뻗지 않는다.

"흐윽! 거, 거기는…!"

그래서 이번에는 옆구리를 타고 손이 밑으로 내려간다.

큼지막한 골반이 손에 걸리고, 잠옷 바지를 틱틱- 건들면서, 그 안으로 손을 찔러 넣었다.

바지 안은 습하다 못해서 끈적했다.

피부에 닿는 공기가 뜨거웠다.

그리고 부드러운 팬티는 이미 씹물에 절어 질척질척하다.

티익-

잠옷 바지의 고무줄이 튕기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나는 아랫배를 손으로 천천히 훑으며 다시 밑으로 내려간다.

이번에는 바지 밑에 팬티까지 앞으로 젖혀 손을 넣는다.

손바닥에는 까슬까슬한 털이 느껴지고.

손가락 끝에는 물컹물컹한 음순이 닿았다.

"엄마… 엄청 젖었네."

"으, 으응… 그거야 아, 아들이 계속 몸을 만지니까아…."

마치 일 더하기 일은 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내가 몸을 만지면 씹보지가 젖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찌거억? 쯔거억?

"흐읍! 하, 하아아앙…."

손가락이 '엄마'를 파고들었다.

뜨겁고 따뜻한 것이 손가락을 감싼다.

그리고 질벽이 꾸욱- 꾸욱- 소리를 내며 조이기 시작했다.

스윽- 스윽- 스윽-

내 허리도 가만히 놀도록 두지 않았다.

바지 위로 잔뜩 부푼 자지를 '엄마' 엉덩이 사이에 끼우고는 앞뒤로 흔들었다.

"하악… 하, 하아… 하읏!"

옷이 스치며 나부끼는 소리, '엄마'의 교성으로 가득하고.

손가락을 굽혀 질벽을 긁어 주는 것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았다.

"엄마, 좋아? 아들이 간지러운데 긁어 주니까, 좋아?"

"으으응…!"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나를 부정한다.

하지만, 씹구멍만은 좆물을 싸질러 달라며 손가락에게 졸라대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허벅지가 조여들며 내 손을 짓누른다.

이 부드러운 속살에 짓눌리는 게 싫을 리 없었고.

자연스레 벌어지는 엉덩이 사이로 허리를 더 빨리 흔들었다.

사악- 사악- 사악- 사악-

그리고 손가락에 느낌이 왔다.

질벽이 작게 떨리기 시작하고.

꾸욱- 꾸욱- 손가락을 밀어내고 있었다.

쑤우욱?

나는 더욱 깊숙이 손가락을 찌른다.

'엄마'는 고개를 치켜들며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그리고 커다랗게 부푼 클리가 손바닥을 간질이며, '엄마'는 실끊어진 연처럼 풀썩- 옆으로 몸을 뉘인다.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신음이 터지고, 이내 헉헉대는 숨소리가 방을 가득 채운다.

푸슈웃? 푸슛푸슛?

손바닥을 축축하게 적시는 씹물은 따뜻했다.

손목을 짓누르던 허벅지는 힘이 풀린지 오래였지만, 씹구멍은 손가락을 오물오물 씹어대며 여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엄마?"

"헤… 흐, 흐읏… 흐으으응…."

찌걱-! 찌걱-!

"꺄흐읏!!"

"쉬잇! 밖에 다 들리겠다. 서현이랑 누나가 엄마 이러는 거 알면 뭐라고 생각하겠어?"

"그, 그건…!"

"쉿, 조용히 하라니까?"

다죽어가던 몸에서 무슨 힘이 생긴 건지 버둥거린다.

나는 뒤에서 껴안으며 들썩이는 '엄마'를 진정시킨다.

그리고 씹물에 범벅이 된 손으로 내 바지춤을 잡아 밑으로 내렸고.

이번에는 '엄마'의 바지와 팬티를 한 번에 끄집어 내린다.

"…하, 하는 거니?"

"뭘?"

은근한 목소리였고.

내 귀에는 얼른 따먹어 달라는 것처럼 들렸다면 착각일까.

[페널티 : 먼저 삽입할 경우 실패로 간주하며, 실패 시 멸망.]

나는 페널티를 되새긴다.

먼저 삽입할 경우 실패로 간주하며, 실패 시 멸망….

이 말인즉슨 삽입 직전에 내가 어떻게든 잠에만 든다면 면간이 성립하지 않을까하는 속편한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이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 보이기도 했고.

"엄마, 보지 벌려."

"…뭐, 뭐!?"

"들었잖아. 엄마 씹구멍 벌리라고. 아들 자지로 존나 쑤셔 줄 테니까."

나는 야설에서나 나올 법한 씹소리를 지껄인다.

하지만, 엄마는 크게 동요하며 몸을 떨었고.

나 또한 스스로 뱉은 말에 자지가 터질 것 같이 부푼다.

"내 동생은 내가 만든다고 했지? 그리고 넷째 딸 이름은 지었어?"

나는 입에 나오는 대로 씨부리며 엉덩이 사이로 허리를 들이밀었다.

귀두에 스치는 부드러운 살결, 미끈한 씹물, 말캉이는 음순, 까슬거리는 털, 그리고 허벅지가 더욱 조이며 내 이런 침입을 막아선다.

"…내가 더 벌리라고 했지?"

"흐, 흐꺄아아앙!"

손을 아래로 가져가서 클리를 꾸욱? 누른다.

'엄마'는 괴성을 질렀고, 나는 손가락 사이에 클리를 끼워 비틀기 시작했다.

"그, 그마앙… 그마아안!!"

여자의 몸에 예민한 곳은 셀 수도 없다.

입술, 혀, 목, 귀, 눈, 젖가슴, 유두, 배꼽, 엉덩이 등등.

그런데, 그 중에서도 클리만큼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나는 곳은 없다.

"아, 아들! 엄마가 자모태써어…! 그, 그만! 그마아안!!"

'엄마'의 몸이 마구 비틀리더니, 이내 다리 하나가 번쩍 들려서는 꼭 강아지가 오줌을 누는 것 같은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숨을 헉헉대며 잘못했다고, 그만해달라며 애원하는 통에 손에 붙들고 있던 클리를 놓아 주었다.

"진작 이랬으면 좋았잖아. 왜 서로 힘을 빼고 그래?"

"흐, 흐윽… 흣, 흐읍…."

귀두에 씹구멍이 닿았다.

벌렁거리는 음순이 입을 쩌억- 벌리며, 나를 집어 삼키려고 한다.

"그리고 혹시 우리가 딸을 낳으면, 엄마 이름을 따서 박지은이라고 지을까? 어때?"

"으, 으으응!"

헤프게 다리를 벌리고, 씹보지는 이미 씹물에 절었으면서 내 이런 말에 고개를 세차게 흔든다.

"이름이 별론가. 난 엄마 이름도 좋은데. 최지은…."

허리를 쭈욱? 밀었다.

귀두가 씹구멍을 스치며 지나간다.

"흐읏! 하읏!"

나는 타이밍을 잰다.

언제 수면제를 먹고 잠에 들어야 할지를 가늠한다.

지금? 조금만 더 있다가? 아니면, 엄마를 위에 올라가게 만들어서?

발정제를 먹었음에도 오늘따라 유독 수동적인 '엄마'가 아쉬웠다.

어제만 해도 혼자 허리를 흔들어 씹구멍에 귀두를 맞추려고 했었으면서….

나는 실수로라도 삽입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그리고 '엄마'를 애타게 만들기 위해 서로의 아랫도리를 비비며 자극했다.

"엄마도 아들이랑 섹스하고 싶잖아. 엄마도 내 자지 씹구멍에 넣고 싶잖아. 그치?"

"아, 아니야아아…."

"아닌데, 왜 이렇게 씹물을 많이 흘린 건데? 응? 솔직히 말해봐. 나랑 하고 싶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계속 부정했다.

지금만큼은 못 이기는 척하며 고개를 끄덕여주기를 바랐는데, 소용이 없었다.

*

('엄마' 최지은)

아들의 손이 몸을 스칠 때마다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간신히 삼킨다.

그 손이 너무 능숙해서, 내 몸을 장난감처럼 주무르는 그 손이 너무 기분 좋아서, 좀처럼 제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리고 제발 내 안에 넣어줬으면 했다.

아직도 이걸로는 부족했으니까, 아직도 내 안은 텅텅 빈 것처럼 허전했으니까….

하지만, 아들은 내 이런 마음을 몰라주는지 계속 애만 태운다.

묻지만 말고 그냥 그대로 넣어줬으면 좋겠는데…….

나는 차마 넣어 달라고 말하지 못했다.

만약에 이 사실을 내가 인정해버린다면 나와 아들 사이는 지금과는 다르게 변할 것이 뻔했으니까.

그래서 차마 내 이런 마음을 인정할 수 없었다.

그렇게 혼자 끙끙 앓으며 숨을 죽이고 있기를 잠시, 뒤에서 내 엉덩이를 찔러 오던 움직임이 멈췄다.

내 젖가슴을 매만지고, 내 아래를 쓰다듬던 손이 멈췄다.

뒤에서 들리던 아들의 상스러운 질문들이 멈췄다.

마치 세상이 멈춘 듯했다.

"…아들?"

잠에 든 것처럼 조용했다.

규칙적인 숨소리가 방을 울린다.

나를 시험하는 걸까?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잠에 들 수 있는 거지?

나는 아들이 자는 척을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아들?"

하지만, 너무 조용했다.

그리고 그 시간이 너무 길었다.

나는 천천히 몸을 돌려 아들을 확인했다.

눈을 감고 있는 아들이 보인다.

코와 입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 왔다.

"…자는 거야?"

"……."

조심스레 물었다.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하, 하아아…."

애타는 몸은 자연스레 아들의 자지를 쫓아 시선을 돌린다.

바람빠진 풍선처럼 작게 변한 아들의 자지가 보였다.

"정말 자는 거니?"

나는 손가락으로 아들을 건드렸다.

어깨를 툭툭-, 그 다음은 가슴을 콕콕-

역시나 반응은 없었고.

내 손은 좀 더 대범하게 아래로 내려간다.

"아들… 진짜 자? 응?"

내 애액이 묻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지금이라면 한 손에 들어오는 귀여운 모양새였다.

스윽- 스윽-

"정말… 자는 거야?"

손난로 같이 따뜻한 아들의 자지를 만져본다.

"자는 척 하는 거면 혼 나…."

인내심은 바닥난지 오래였고.

자제력도 한계에 달했다.

나는 천천히 밑으로 내려갔다.

아들의 탄탄한 가슴과 매끈한 배, 그리고 털이 우거진 아랫도리에 귀엽게 생긴 자지와 시선을 맞춘다.

"…어릴 때는 훨씬 작았는데…."

당연했다.

그때는 내 손가락만했으니까.

스윽- 스윽- 스윽-

말랑말랑하던 자지가 조금씩 빳빳해진다.

힘이 불끈 들어가는 것이 느껴진다.

슥-! 슥-! 슥-!

그래서 손을 좀 더 빠르게 움직였다.

아들의 자지는 점차 커지고 있었다.

"깨, 깼으면… 말해… 알았지?"

아들이 나를 이상하다고 여기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그 걱정에 앞서 아들의 자지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꿀꺽…."

나는 입맛을 다시면서, 고개를 천천히 앞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입을 작게 벌리고… 혀를 빼꼼 내밀어서… 아들의 귀두를 핥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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