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화 > [Tip : '여동생' 박서현을 강간하면 호감도가 떨어집니다. 호감도가 떨어지면... 아시죠?ㅋ]
여세를 몰아 '여동생'을 따먹으려고 했다.
하지만, 전에 없던 저항을 하는 모습에 결국은 약을 꺼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다시 시스템이 나타났다.
[Tip : '여동생' 박서현을 강간하면 호감도가 떨어집니다. 호감도가 떨어지면… 아시죠?ㅋ]
초를 치는 것도 정도가 있다.
내 자지는 연이은 사정에도 발기가 풀리기는커녕 더욱 빳빳해졌고.
'여동생'의 씹구멍 맛을 잔뜩 기대하며 요도에서는 좆물을 울컥이며 군침을 토해내고 있었다.
"오, 오빠아… 응? 이제, 그만하기로 했잖아아…."
"…오빠?"
그 싸가지 없던 '여동생'이 맞을까.
원작에서도 주인공과 연년생에 츤데레 끼가 충만해서 언제나 '야' 라고만 불렀었는데, 물론 이건 나 또한 마찬가지였지만, 지금은 그 나를 오빠라고 부르고 있었다.
"야, 약속은 지켜야지… 응?"
"…흐, 흐흐. 그치? 그래야겠지?"
"꺄, 꺄아아아아앙!!"
나로서는 매우 아쉬웠지만, 시스템의 팁을 빙자한 협박도 있고 해서 젖가슴을 조금 주무르는 정도로 끝내기로 했다.
덜렁거리는 아랫도리에게는 조금 미안했지만, 지금은 다음을 도모하는 수밖에 없었다.
"오랜만에 같이 씻을까?"
"…시, 싫어."
"왜? 내가 씻겨 줄게."
"아, 싫다고오!"
싫다는 '여동생'을 데리고 욕실로 끌고 간다.
이번에도 저항이 제법 거셌지만, 시스템은 반응이 없었고.
이내 못 이기는 척하며 끌려오는 듯했다.
솨아아아아아아아?
"어휴. 다 젖었네."
"…무, 물이거든."
샤워기의 차가운 물로 아랫도리를 먼저 적시는가 싶더니, 씹물에 끈적하게 젖은 팬티를 물이라며 억지를 부린다.
"네~ 물이시겠죠."
나는 팬티에 손가락을 걸어 밑으로 잡아 내렸다.
물에 젖어 돌돌 말려 내려가는 팬티가 그대로 발목을 빠져나왔다.
"뭘 또 가려. 너도 내 거 다 봤잖아."
"…아, 진짜아아…."
팬티가 밑으로 내려가고 그 아래를 손으로 재빨리 가린다.
하지만, 한 손으로 모두 가리기에는 가슴이 너무 커다랬다.
내가 그 옆으로 삐져 나온 젖가슴을 빤히 바라보자, '여동생'은 정말 싫다는 표정으로 인상을 확- 찌푸린다.
"내가 지금 마, 마지 못해서 들어 오기는 했는데, 진짜 씻기만 하는 거야… 아, 아라써!?"
"…누가 뭐래? 왜 갑자기 화를 내고 그래."
"야, 아아! 그걸 왜애!"
나는 손에 들린 손바닥만한 팬티를 쭈욱- 짜냈다.
그러자 팬티가 머금고 있던 씹물이 아래로 뚝뚝- 떨어진다.
"팬티 빨아야지."
"돼, 돼써어! 빨리 내놔아!"
내게 몸을 던지는데, 젖가슴이 출렁인다.
그리고 손바닥 옆으로 보슬보슬한 보지털이 삐져 나왔다.
"지금 다 보인다?"
"꺄, 꺄아아아앙!!"
이번에는 바닥에 주저 앉아서 몸을 가린다.
"됐으니까, 등이나 대. 내가 씻겨 줄게."
"…내가 해도 돼."
"됐으니까, 일어서서 뒤로 돌기나 해."
'여동생'은 좀처럼 꿈쩍도 하지 않았다.
바닥에 정말 붙기라도 한 것인지 미동도 없었다.
툭-
"꺄, 꺄악!"
"아이씨, 깜짝아. 좆대가리에 처음 맞아봐? 왜 소리를 질러."
"그, 그럼 내가 그걸 어디서 맞았겠어!?"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내게 따지고 들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좆대가리를 잡아 '여동생'의 머리 위를 두드렸다.
"하, 하지 마아아! 그걸 왜 머리에 하는 데에!?"
"네가 내 말을 안 듣잖아. 얼른 일어서서 뒤로 돌라니까?"
"해, 해애! 하면 되잖아아!"
다시 빼액- 소리를 지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그리고는 곧장 몸을 뒤로 돌리고, 굳은 것처럼 가만히 섰다.
"흐… 진작 말 좀 듣지."
"…빨리 하기나 해."
뒷모습도 예술 그 자체였다.
찰랑이는 머리카락 밑으로 잘록한 허리가 보이고.
큼지막한 골반은 마치 내 전용 손잡이와 같았다.
그리고 다리 사이로 살짝 벌어진 저 틈이 내 가슴을 마구 뛰게 만들었다.
그곳은 이미 씹물이 걸쭉하게 늘어지고 있었다.
"꺄, 꺄악! 소, 손으로 하게?"
"어. 이런 거 피부에 안 좋대잖아. 너, 아무거나 쓰다가 피부 씹창난다?"
"……."
샤워 타월을 쓰레기통에 던지고 손에 대충 바디워시를 뿌려 '여동생'의 몸에 비볐다.
가뜩이나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피부에 바디워시까지 더해지자, 정말 무슨 기름이라도 칠한 것처럼 미끌거렸다.
"흣! 흐응…!"
"야, 씻겨주는데, 왜 신음을 그렇게 흘려? 나 지금 꼴리게 만드는 거지?"
"미, 미쳐써? 네, 네가 이, 이상하게 만지니까… 그래서, 그런 거잖아아!"
"…근데, 아까부터 왜 다시 너너 거리냐. 아까는 오빠라며."
"내, 내가 언제?"
"됐고. 오빠라고 불러라. 안 그러면 진짜 확-! 이렇게 쑤셔 박는다?"
"흐, 흐윽! 야아! 빼애! 미, 미쳤어?! 지, 진짜 들어가면 어떡해애!!"
아직 풀발기를 유지 중이던 자지가 '여동생'의 다리 사이로 자리 잡는다.
매끄러운 피부 사이에 끼인 자지는 기쁨의 비명을 질렀고.
제 딴에는 막으려는 건지 허벅지를 잔뜩 조여댔지만, 내게는 그저 기쁨을 더해 줄 뿐이었다.
"가만히 안 있어? 그러다가 진짜 들어간다?"
이게 실수로라도 '여동생'의 씹구멍을 찌르는 순간, 나는 정말 좆된다.
나만 좆되는 게 아니라, 이 세상이 멸망한다.
"빼! 빼! 빼애애애!!"
"흐으… 너, 지금 일부러 흔드는 거지? 나한테 존나 따먹히고 싶어서?"
"개, 개소리 그만하고, 빼라고오오!!"
땍땍이는 '여동생'도 싫지 않았다.
그 앙살도 나름 귀여웠고, 손에 가득 잡히는 젖가슴에 마음이 노곤노곤해진다.
"우리 서현이 밑에 털이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이나 할까?"
"마, 만지기만 해애! 진짜 만지기만, 흣…! 하, 하지 말라고 방금 말했는데에에!!"
씹물에 젖은 털은 부들부들했다.
그리고 손가락 끝에 걸리는 음순은 말랑말랑했다.
손가락을 살짝 찔러 넣고 싶다는 충동이 가득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기에 처음 들어가는 것은 내 자지여야만 한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그래서 손가락을 옆으로 흔들며 음순을 간질였다.
질척하게 젖어 미끄덩하는 그것을 가지고 놀았다.
"힉! 헤윽! 흣! 하아아아앙!!"
'여동생'의 씹보지는 경험이 일천한 허접 보지였다.
손가락으로 씹질도 아니고, 음순을 조금 가지고 논 것만으로도 푸슛- 하며 씹물을 토해낸다.
"어어, 야… 이러다가 넘어지겠다. 저기 짚어봐."
"헤, 헤흣… 흑! 끄아아앙…."
"엄살 그만 부리고, 얼른."
"야아아아아… 나, 지금… 흣! 이, 이상해애…."
몸이 축- 처지고 있었다.
손과 발에 힘이 안 들어가는 듯했다.
"알았으니까, 저기 세면대만 좀 잡고 있어봐."
"흐응…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니까아아…?"
"그럼 이렇게… 읏차!"
점점 밑으로 내려가던 몸을 내가 잡아 올렸다.
그리고 젖가슴 아래에 손을 넣고는 내 팔에 몸을 걸치게 했다.
"흣! 흐응…."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야, 야야! 지, 지금 뭐하는데! 너, 야, 약속 지킨다며어어! 안 한다며어어!!"
"서현아, 흐으… 넣지도 않았잖아. 그냥 비비기만 할게."
씹물에 흠뻑 젖은 씹보지는 역시나 부드러웠다.
그리고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살갗에 스치는 기분이 정말 섹스 못지않았다.
"그만! 흣! 그만! 하앙!"
철퍽! 철퍽! 철퍽!
'여동생'은 앙앙대며 실시간으로 씹물을 흩뿌린다.
그리고 제발 살려달라며, 내게 소리를 질렀다.
"내가 죽인대? 흣… 그러게 아까… 하아… 일어나라고 했을 때 일어났어야지."
"흐읏! 잘모태써어!! 내가 잘못했으니까, 이, 이제… 흐읏!!"
푸슛? 푸슛?!
'여동생'은 연이어 씹물을 쏟아내며, 몸을 덜덜 떨어대고 있었다.
"나, 주거어어! 정신 나갈 거 가태애애애앵!!"
"하아… 허접 보지년… 흐으, 겨우 이걸로?"
철퍽?! 철퍽?!
"꺄아아아아아아앙!! 그, 그만!!"
"헤에… 조금만 더, 흐… 하면 돼."
그리고 나는 스퍼트를 올렸다.
정말 발정난 개새끼마냥 허리를 흔들었다.
'여동생'은 기절한 것처럼 몸을 축? 늘어트렸고.
나는 실컷 허리를 흔들다가, 이내 좆물을 싸지르기 시작한다.
*
"…그만 하라고 했다."
"내가 뭐."
"자, 자꾸 밖에서 허, 허접 보지 어쩌고… 하지 말라고오!"
"허접 보지를 허접 보지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
"아이씨이잉…."
'여동생'은 나를 내버려 두고는 걷는 속도를 올린다.
나는 뒤에서 느긋하게 출렁이는 엉덩이로 눈요기를 했다.
"어, 야! 야아!"
근데, 혼자 택시를 타는가 싶더니 문을 콱- 닫고는 곧장 출발하려는 낌새가 보였다.
나는 놀라 헐래벌떡 뛰어갔고, 다행히 기사님이 눈치껏 가던 택시를 세우셨다.
"하아… 너, 미쳤지. 왜 혼자 가냐."
"…뭐. 탔으면 됐잖아."
"됐잖아? 이게 됐다고?"
"…저, 죄송한데 출발할까요?"
"아, 네. 말씀 드린 대로 가주세요."
그리고 미끄러지듯이 출발하는 택시에서 '여동생'은 최대한 구석으로 붙더니, 벽에 대가리를 처박으며 눈을 감아버렸다.
"야."
"……."
"박서현."
"……."
"대답 안 해?"
뻔히 사람을 앞에 두고 자는 척을 하는 건지, 아무런 미동이 없다.
그래서 나는 꾸물꾸물 천천히 옆으로 다가가서 귓속말을 했다.
"…허접 보지."
"아앆! 내가 하지 말랬지, 말랬지이이!!"
퍽! 퍽!
"아, 아! 왜 때려."
"하지 말라고! 어! 밖에서, 어!"
정말 화가 났는지 주먹질을 멈출 기색이 없었다.
"왜? 찔렸어?"
"찔리기는! 누가! 어! 내가 진짜 너를 확?!"
"…확, 뭐? 나 찌른다고?"
"하… 됐어."
앞에 기사님 눈치를 살피며 다시 옆에 대가리를 처박았다.
그래서 나는 다시 옆으로 가서, 또 귓속말을 속삭인다.
"찔리는 건 네 씹구멍이겠지."
"…제발, 어? 밖에서 좀… 하지 말라고오!"
그리고 나는 또 몇 대를 더 처맞았다가, 그 짓을 몇 번을 더 반복하고.
결국에는 기사님에게 적당히 하라며 혼이 났을 쯤에 드디어 다시 집에 도착했다.
"하아… 재밌었다. 그치?"
"…집에서 나 건들기만 해. 진짜 가만 안 둔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나를 한껏 째려보며 제법 매섭게 말했지만, 역시나 전혀 무섭지가 않았다.
"꺄, 꺄아악! 너, 거기 안 서!?"
그리고 나는 젖만튀를 하며 먼저 엘리베이터로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