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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따먹음-17화 (17/242)

< 17화 > [Tip : '여동생' 박서현의 섹스 판타지는 □□의 □□□□와 섹스.]

- 오, 오빠아앗… 흣! 흐윽, 하응!

"밑에 만지는 거 아니야? 내가 유두만 만지라고 했잖아."

- 으, 응… 오빠가, 흣! 시키는 대로… 하고 이써어어….

"내가 입으로 빨아준다고 생각하면서, 쪼옵, 쪽… 쭈웁. 만져봐."

- 아흣… 응, 오빠가… 흐으… 너, 너무 조아아… 진짜 빨아주는 거 같아아….

"쪼옥, 쫍, 쭙쭙쭙… 할짝할짝, 쭙."

조금 전까지 조그맣던 '여동생'의 유두는 내 입안을 구르며 그 크기를 부풀리고 있었다.

그리고 가슴 곳곳에는 내가 남긴 흔적들로 뽀얀 살결이 이미 붉게 물들었다.

- 오, 오빠아아! 더, 더어… 흣! 세게, 빨아줘어… 흐윽!

"쫍, 쭙… 쪼옵. 이렇게?"

- 으, 으응! 더, 더어어어!

휴대폰 너머에서 커다란 신음이 터진다.

그리고 가빠진 숨을 몰아쉬며 쌕쌕이는 소리로 가득했다.

"설마, 벌써 싸버린 건 아니지?"

- 흐윽… 흣! 모, 모르게써… 근데, 팬티가 조금… 젖은 것 같은데….

나는 손을 아래로 가져갔다.

부드러운 팬티 아래로 까슬까슬한 털과 습한 열기를 가득 풍긴다.

"팬티 위로 만져봐. 얼마나 젖었어?"

- 흣… 응, 잠깐만….

'여동생'은 허벅지를 조이며 내 손의 침입을 막는다.

하지만, 내가 휴대폰을 향해 턱짓을 하자 눈을 번뜩이면서 다리에 힘을 풀었다.

"많이 젖었어?"

- 으, 응… 엄청, 질척질척해….

"팬티 밑으로 넣어 볼래?"

- 너, 넣어도 돼?

"흐… 아니. 그냥, 팬티 밑으로 손만 넣으라고."

- 아, 아아앙~ 오빠아아… 자꾸 이런 것만 시킬 거야?

"싫으면 전화 끊을까?"

- …짜증나. 다음에 만나면 진짜 두고 봐.

"알았으니까, 빨리."

[남은시간 - 16분]

내색하지는 못했지만, 지금 상당히 쫄린다.

'여동생'의 몸은 착실하게 달궈지고 있었으니, 이제 곧 성과가 보일 듯했다.

아니, 보여야만 한다.

- 흣… 어, 엄청… 젖어써… 아항… 빨리 오빠가 넣어줬으면 좋겠다….

"내가 뭘 넣어줘?"

- 그, 그거어….

"그게 뭔데?"

- 오, 오빠… 그 밑에에….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

나는 다리 하나를 들어 다시 '여동생'의 배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자지를 쥐어 젖가슴 사이로 가져간다.

- 자, 자지이이….

"자지를 어떻게 해달라고?"

- 내, 보, 보지에… 넣어줬으면 좋겠다고오오…!

나는 신주희가 그렇게 애타게 찾는 자지를 잡고는 위아래로 흔들었다.

'여동생'은 애써 옆으로 고개를 피했지만, 힐끗힐끗 돌리는 시선이 느껴졌다.

"…지금은 힘드니까, 나 대신에 손가락 넣어봐."

- 으, 응… 너, 넣을게에….

씹물에 젖은 질벽의 음탕한 소리까지는 들리지 않았다.

그저 끈적한 신음을 흘리는 신주희의 목소리만이 휴대폰 너머로 들려온다.

하지만, 내 아래에 깔린 '여동생'의 심장에서는 정말 터질 것 같은 박동이 느껴진다.

과장을 조금 많이 보태자면, 정말 지진이라도 난 것 같았다.

- 흣! 오빠, 오빠아아아…!

탁-! 탁-! 탁-! 탁-!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자지는 요도에서 좆물을 길게 늘어뜨린다.

실처럼 늘어나는 그것이 '여동생'의 가슴 위로 떨어지고, 화들짝 놀라며 몸을 떤다.

"내가, 흐… 박아주니까, 좋아?"

- 응! 으응! 좋아, 오빠 자지, 흣! 너무 조아아아아앙…!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노이즈처럼 소리가 깨지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헉- 하는 신음을 흘리더니, 그대로 숨이 넘어 갈 것처럼 한다.

- 허윽! 흣, 흐읍! 흐으으으….

찌이이이익?

그리고 그것과 거의 동시에 쏘아져 가는 좆물.

그 걸쭉하고 허여멀건한 체액이 '여동생'의 가슴을 수놓는다.

"흣! 흐읍!"

이건 예상밖이었는지, 몸을 잔뜩 떨어대며 자기 친구와 같이 숨을 들이키고 있었다.

나는 그대로 가슴에 손을 올리고, 좆물을 몸에 넓게 펴 바르기 시작했다.

"흐으… 하아아아…."

'여동생'이 입을 크게 벌린다.

숨이 부족한지 한참이나 헐떡인다.

나는 손에 질척하게 묻은 좆물을 천천히 입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검지 하나를 입안에 쏙- 넣었더니, 갑자기 입이 콱- 하고 닫혔다.

"흐윽…! 흐으윽…."

그냥 놀라서 입을 다물었는지 본인도 깜짝 놀란 듯했다.

그리고 얼른 입을 벌리고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주, 주희야… 갔어?"

- 으, 응… 나, 지금… 꼼짝도 못하게써어… 어떡해?

"흐… 그렇게 좋았어?"

- 응… 지금 날아갈 거 같아….

신주희의 생생한 후기에 '여동생'의 눈빛이 다시 흔들린다.

나는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에 동생에게 휴대폰을 돌려준다는 핑계로 전화를 얼른 끊었다.

"하아… 그렇게 세게 깨물면 어떡해."

"…미, 미안.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어, 어쨌든 미안."

내게 꽁꽁 묶여 능욕을 당하는 처지를 잊은 걸까? 내 쿠사리에 먼저 사과를 건넨다.

"미안하면, 이거 깨끗하게 해줄래?"

나는 아직도 좆물로 질척한 손을 슬쩍 내밀었다.

다시 세차게 떨리는 눈동자… 하지만, 엄청나게 싫은 기색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네가 깨물었으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지."

"…그래도, 이건 좀…."

눈빛이 한층 복잡해진다.

고민인지 뭔지 내 입장에서는 너무 뻔히 보였다.

또 내가 오빠니, 가족이니, 남매니 어쩌고 하며 우리가 이래도 되는 건지에 대한 열띤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이미 씹보지는 씹물에 절은지 오래였고, 지금도 나를 보며 저렇게나 흥분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성욕이 오르지 않는 것은 하나밖에 없었다.

[Tip : '아들' 박한솔에게 성욕을 느낀다는 것을 부정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아들'이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을 염려한 '엄마'의 교육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합니다.]

언젠가 보았던 시스템의 팁이었다.

우리는 가족으로 묶인 관계였기에, 솔직한 몸과는 달리 머리가 이를 부정한다.

"안 궁금해?"

"…뭐가아."

"신주희가 맛있게 먹었던 이 좆물 맛이 안 궁금해?"

"…어, 어. 안 궁금해."

나는 아까처럼 천천히 입가로 손을 가져갔다.

'여동생'은 입을 굳게 다물고, 다부진 눈으로 나를 다시 노려본다.

"읍! 으읍!"

하지만, 입술에 내 손가락이 닿았다.

조물이 잔뜩 묻어 미끌거리는 그것이 입수 사이로 들어갔다.

"맛있어?"

"우, 우웁! 흐읍!"

고개를 흔들며 이를 피하려고 했지만, 정작 좆물은 얼굴 이곳 저곳에 묻으며 얼굴을 지저분하게 만들었다.

"괜찮아. 맛있을 거야."

버둥거림이 잠잠해지기 시작했다.

'여동생'은 묶인 상태에서는 더 이상 도망 갈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헤, 헤엑, 흐으…."

그리고 숨을 쉬는 타이밍에 맞춰 입안으로 손가락을 찔러 넣는다.

단단한 이에 피부가 긁히고, 손끝에는 말랑말랑한 혀가 나를 맞이했다.

"흐으, 옳지. 잘하네."

제 딴에는 혀로 어떻게 밀어내려는 모양인데, 영락없는 애무하는 꼴에 불과했다.

그리고 내 눈치를 살피면서 이를 잘근잘근 씹었지만, 이 또한 내게 적당한 자극을 주고 있을 뿐이었다.

"어때? 먹을만 하지?"

손가락이 '여동생'의 침과 혀로 깨끗해졌다.

미끄덩거리던 좆물은 모두 닦여 목구멍 너머로 사라졌다.

"여기도 엄청 말랑말랑하네."

그리고 볼살을 손으로 긁으며, 나 또한 '여동생'의 눈치를 살핀다.

"헤윽, 히… 헤엑…."

"간지러워?"

"으, 으으응… 수, 숨을 못 쉬게써…."

한결 나긋나긋해졌다.

그리고 목구멍을 꿀꺽이고, 혀를 은근히 굴리면서 내 손가락을 핥는다.

이건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얘가 지금 내 손가락을 애무하는구나, 아닌 척하면서 애무를 하고 있구나….

나는 그렇기에 고민없이 '여동생'에게서 손가락을 뺏어갔다.

"아…."

'여동생' 또한 무의식적으로 아쉬움의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이건 된다.

무조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시간 - 5분]

"…더 줄까?"

"……."

대답은 없었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마치 자는 척을 하는 듯했다.

그래서 나는 '여동생'을 묶었던 손을 풀었다.

또 밑으로 내려가서 발목에 묶인 끈도 풀어냈다.

자연스레 옆으로 벌어지는 팔다리와 이미 씹물에 질척하게 젖은 팬티가 보였다.

"…진짜 자?"

"……."

의미없는 물음이었다.

조금 전까지 그 난리통을 겪었는데, 이렇게 금방 잠에 들 수는 없다.

털썩-

나는 '여동생'의 옆에 편안히 앉았다.

그리고 손을 입으로 가져갔다.

"입 좀 더 벌려봐."

"아, 아아…."

조금씩, 천천히 벌어지는 입으로 내 손가락이 차례로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 모습을 드러낼 때는 '여동생'의 침을 번들거리고 있었다.

"…이번에는 좀 더 크게."

"아, 아…."

"조금 더."

"아아…."

다시 다리 하나를 들었다.

이번에는 배가 아닌 가슴 위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다.

"흐읍!"

"괜찮아. 힘 안 줄게."

"헤, 헤에… 하으…."

나는 '여동생'의 입가로 귀두를 가져갔다.

그 크기에 놀랐는지 몸을 떨었다.

하지만, 그게 다였다.

"흐으… 깨끗하게… 하아아…."

혀를 뾰족하게 세운다.

그리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요도 근처를 핥으며 혀를 굴린다.

또 혀에 닿으며 요도는 자연스레 벌어지고, 그 안을 핥고 빨며 좆물을 삼켰다.

조금 서툴었지만, 그렇기에 더 흥분됐다.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고 있는 사람이 '여동생'이라는 사실에 새삼 가슴이 뛰었다.

"…맛있어?"

"쭙, 쭈웁… 할짝, 꿀꺽."

비록 들려오는 대답은 없었지만, 들을 필요 또한 없었다.

"흐윽… 쌀게, 하으, 쌀 거야아아…."

혀의 움직임이 더 빨라지고.

입은 더욱 벌어진다.

그리고 찌이이이익? 하는 소리를 내며 아까보다 훨씬 많은 좆물이 '여동생'의 입안으로 흘러 들어간다.

"꿀꺽, 꿀꺽, 크흡! 콜록! 콜록! 꿀꺽."

사례가 들린 건지 커다란 기침이 터지고, 곧장 다시 자지를 입을 물고는 좆물을 삼킨다.

"하아아… 좋았어어…."

몸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안도의 한숨이었다.

좋았다는 말이 물론 빈말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시스템 메세지에 조금 더 안심했다.

[미션성공!]

['여동생' 박서현의 나에 대한 성욕이 1만큼 올라 해금되었습니다. '오빠잖아… 이러면 안 되잖아… 미쳤어… 진짜 미쳤어… 그것도 친구의…….' 보상으로 30분간 나에게만 발정하는 발정제 10정을 지급하며 페널티는 사라집니다.]

[Tip : '여동생' 박서현의 섹스 판타지는 □□의 □□□□와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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