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화 〉16 - 11 그녀를 위해 준비된 것들(?)
"아, 아세리아.. 님?.."
하이그레 인간으로 세뇌된 라나는 아세가 한걸음씩 자신에게 다가오자 몸을 떨었다.
왠지 모를 불안감을 본능적으로 느껴버렸기 때문이다.
"자, 사야?.. 세뇌해제 정화 작업을 시작해. 에이미는 라나를 붙잡아."
"네 알겠습니다 아세리아님! 자아, 여러분 라나 왕녀를 붙잡아 주세요.
이대로 그녀를 바로 하이그레 인간으로 받아들이기엔 아직 업이 남아있다고
다들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히이익?! 왜, 어째서엇?!.. 어째서인가요?!.. 잠, 잠깐 다들 잡지마세요!..
저, 저도 이제는 하이그레 인간인데..! 으아아앗!?.."
아세의 지시에 라나를 에워싼 하이그레 인간들은 아무도 항의하지 않은체,
그대로 라나를 구속해버렸다. 라나는 이해할수 없었다. 하이그레 인간으로
세뇌되면서 하이그레의 지식이 주입된 그녀로써는, 같은 하이그레 인간이 된
자신에게 세뇌해제를 건다는거 자체가 이해할수 없었던 것이다.
"알았어 아세리아.."
"꺄아아아아앗!.. 끄으으읏..."
사야가 주문을 외우자 라나는 고통에 괴로워하면서 발버둥치다 고개를 떨어뜨렸다.
"뭐해? 일어나. 아직 안끝났으니까."
"푸핫..! 아세리아.. 으드득!.."
세뇌해제 정화작업을 받고 실신한 라나의 얼굴에 포션을 끼얹어서 아세가 깨우자,
그녀는 아세를 죽일듯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나한테 그런.. 수치를 주다니.. 용서못해.. 아세리아.."
"무슨소리하는거야? 정당한 내기였을뿐이야. 너도 약속했잖아. 기억 안나..?"
"네가 사기처럼 깔아놓은판에 속았을뿐이야 난..! 으으..
그러니까 그 내기는 무효.. 앗!?"
라나는 아까전처럼 또 아세의 말을 인정하지 않으며 우겼지만,
누군가 자신의 등뒤에서 가슴을 붙잡는 느낌이 들자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핫! 사기라고 했나? 이젠 웃기지도 않는군. 아세리아님께서 네 년을 위해
몇 번이나 핸디캡을 주셨던걸 잊어버린거냐? 정말이지 이렇게까지 뻔뻔할 줄이야..!"
"핸디캡?.. 세뇌에 버티라는 내기 자체가 잘못됐는데 핸디캡을 준게 뭐가 낫다고..!
히으으읏?!.."
"하... 아직도 남탓이야? 지긋지긋하군."
클레어는 라나의 투정에 짜증났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녀의 유두를
분홍색 하이그레 수영복 위로 꼬집었다.
"참아요 언니! 아직 아세리아님의 '훈육'이 안되어서 그런거겠죠.
전혀 정신 못 차린것 같으니까 한번 더 하이그레의 맛을 '미세뇌자' 왕녀에게
같이 보여주는게 어때요?"
"햐.. 시논 네말이 맞다. 아직 하이그레와 아세리아님의 훌륭함을 잘 모르는
이런 한심한 녀석에게는 한번 더 하이그레의 쾌락으로 교육해주는수밖에..!
하이그레! 하이그레! 응흣..!"
"히이잇!?.. 아앗!.. 또 하이그레 시키지마! 내 손을.. 놔!.. 아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히읏!.. 또, 또오!.. 네년들이잇!.. 앗..!"
클레어는 라나의 뒤에서 그녀의 양손을 잡고 또 다시 하이그레를 시켰다.
라나는 하이그레를 하면서도 잠깐이나마 세뇌됐었을때의 기억이 수치스러웠는지
얼굴을 붉힌상태로 그녀들을 노려보며 하이그레를 했다.
"역시 이 '미세뇌자'는 재교육이 필요해 보이는구나 시논.. 하이그레! 하이그레! 앙!"
"네 언니. 아세리아님도 조금 준비가 필요할것 같으니까.. 저희가 조금..
손맛을 보는게 어떨까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끼으으읏!?.. 교, 교육같은건 필요없어!.. 하읏!..
그, 그딴거 집어치우라고!.. 아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흑!.."
라나는 하이그레를 하는 두손을 멈추고 싶었지만, 클레어와 시논의 방해로 인해
그럴수가 없었다. 클레어가 그녀의 뒤에서 양손을 잡고 하이그레를 시키며,
시논은 그녀의 앞에서 분홍색 하이그레 수영복의 고간을 계속 만져주며 자극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히이잇!?.. 싫어어엇!.. 싫어어!.. 꺄아으아앙!..
이대로면 또 가버려서엇!.. 아까처럼 수치스러운 하이그레 인간이 되어버려엇!..
하악!.. 그런건 싫어엇!.. 싫다고오옷!..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에! 흐앙!"
'으으으!.. 하이그레 인간이 됐다가 돌아온지 얼마 안되다보니 쾌감에 몸이..
너무 민감해!.. 이렇게 희롱당하면 또 가버려서 하이그레 인간이 되어버릴텐데
그런건 싫어..! 제발.. 아무나 나를 도와줘..!'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흑!.. 가버려엇! 가앗!.. 하이그레! 하이그!..
에..? 어, 어째서..?"
하이그레를 하면서 절정을 맞을뻔한 라나는 당황하고 말았다.
클레어와 시논이 그녀가 절정을 맡기 직전에 놔주었기 때문이었다.
"하이그레 인간이 되는게 그렇게 싫다면 원하는대로 해주마."
"헤에.. 그거 정말 멍청한 선택인데.. 뭐 본인 선택이니까..? 후회하겠지만.. 후훗!"
"하으.. 아아.. 으으.. 당신들.. 날 놀리는거야?.."
마치 희롱당한 듯한 느낌이 들었던 라나는 클레어와 시논을 노려보며 물었지만,
"사실 우리도 너를 지금 당장은 하이그레 인간으로 만들 생각은 없었거든."
"그래서는 교육이 될리가 없잖아~? 아세리아님도 그걸 바라진 않으실거고 말야."
"잠, 잠깐.. 아세리아는 어딧지? 에이미도 대체 왜.. 뭘 꾸미는.. 히으으읏?!.."
갑자기 보이지않는 아세와 에이미를 라나는 찾았지만, 클레어와 시논이
곧바로 로터를 들고서 괴롭히지 시작하자 몸을 떨면서 야릇한 신음소리를 흘렸다.
"그, 그만!.. 으하앗!.. 네년들.. 또 이런짓을 반복하는거야?!.. 대체 왜..! 하앗..!"
'도대체 목적이 뭐야 이녀석들..! 왜 나를 세뇌했다가.. 지들 멋대로 해제하고..
또 다시 날 괴롭히는건데..! 왜..!'
"미세뇌자인 네게 굳이 그런걸 알려주고 싶지도 않고, 알려줘봤자
아세리아님의 자비로운 의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할게 뻔하지."
성희롱을 당한 라나는 클레어에게 이유라도 물어보았으나,
클레어는 그녀를 차가운 시선으로 응시하며 말을 무시했고,
동생인 시논과 함께 딜도로 괴롭힐 뿐이었다.
"으긋!.. 흣!.. 하앗..! 그, 그만해에!.. 우으읏..! 아앗!..
몸이 달아오른 상태라서엇!.. 또오!.. 또 가버려었!.. 하앗!.. 가아앗..! …으..읏?"
"그만하라고해서 관둔건데 뭐가 문제가 있나? 후훗..!"
"하아.. 흐으.. 그, 그게 아니잖아 이 개같은년!..
가기직전에 또 멈추다니..! 으으..!"
아까 세뇌할때처럼 가버리기 직전에 또 멈쳐버리자
라나는 아쉬운 눈치를 하며 클레어를 노려보며 그녀를 욕했다.
그러나 클레어는 라나의 욕을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다.
"후훗.. 어리석은 미세뇌자인 네게 욕을 들어봤자.
딱히 내게는 아무런 느낌도 들지않는다."
"햐?.. 그래? 그럼 이렇게 말해줄까? 아까 개같은년이라고 말한 의미는..
네가 아세리아의 개라는 의미야!"
"고맙군."
"에?.. 뭐, 뭐라고..? 고맙다고?"
클레어의 반응에 라나는 어이가 없었다.
개라고 욕을 했는데 오히려 클레어는 기쁜듯한 반응을 했기 때문이다.
"그분의 개라니.. 기왕이면 충견이라고 말해주면 고마워겠지만,
나름 칭찬으로 들렸다. 후후훗.."
"미친년… 역시 정신병자인 그 아세리아를 따르는 년이니까 네년도 정신병..
꺄으아아앗?!.."
"날 모욕하는건 참을수 있어도 아세리아님을 모욕하는건 참을수 없다 라나..!"
방금전까지 라나가 자신을 욕하는것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끄덕이던 클레어는,
그녀가 아세를 욕하자 태세를 전환해서 라나의 몸을 거칠게 괴롭혔다.
"응히잇!.. 끼으으읏..! 그, 그마안..! 하앗..!"
"쯪.. 그러게 우리 앞에서 아세리아님을 욕하는건 하지 말았어야지.
언니나 나니까 이정도로 이러는거지 에이미였으면 너는 정말..."
연분홍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상태로 민감해져있는 라나의 몸을 계속해서
손가락으로 클레어와 함께 희롱하면서 시논은 혀를 찻다.
"하으으읏!.. 아앗!.. 가, 가버려어!.. 가앗!.. 하아앗..! 으으..! 또오..!"
"아세리아님을 욕한 네가 기분좋게 가버리도록 할수는 없지. 그렇지않느냐 시논."
"언니의 생각에 동감이야. 왕녀님은 '훈육'이 더 필요할것 같거든.
그러게 아세리아님하고 아까 내기했을때 좀 순순히 받아들이지 그랬어..?
그랬다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더 나았을텐데 말이야."
또 절정 직전에 강제로 멈쳐져서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자신들을 바라보는
라나에게 클레어와 시라노는 꼴 좋다는 눈빛으로 그녀를 마주보았다.
"뭐 그녀를 위해 준비한게 있었으니까 그걸.. 슬 해볼까?"
"저기.. 클레어, 시논.."
아직도 반항적인 눈빛을 보내는 라나를 보고 클레어는
미리 준비한것을 하려고 했으나,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았다.
"프리시아 왕녀.. 무슨 용건이죠?"
"나도.. 나도 언니랑 하이그레하면서 몸을 섞고싶어! 더는 참지 못하겠어!.. 으으..!"
"하아.. 아아.. 프리.. 시아.. 으.."
비록 하이그레 인간으로 세뇌당했었다지만,
자신이 아끼고 애정을 주엇던 귀여운 동생의 입에서
저런말이 나오자 라나의 표정은 어두워질수밖에 없었다.
"으음.. 뭐. 나쁘지않죠. 시논. 너는 준비한것을 여기로 가져오도록해."
"헤에..? 그걸 하려는거구나 언니. 좋아! 준비하러 갈게..!"
프리시아에게 고개를 끄덕인 클레어는 고개를 돌려 시논에게 무언가를 지시했다.
클레어의 지시를 받은 시논은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마냥
신나는 표정으로 방을 나갔다.
"자 라나. 저기 프리시아 왕녀가 네가 원하는대로 가버리게 도와준다고 하는군.
사랑스러운 동생과의 성관계라 후후훗.. 나도 시논하고 세뇌된 직후에 그랬었지.."
"하아.. 하아.. 언니랑 같이 하이그레 할수있어.. 내 차례를 기다렸단 말야.."
"아, 안되!.. 그건..! 어떻게 자매끼리 그런짓을..!"
클레어가 양보하는 분위기로 살짝 물러서고 프리시아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라나는 경악한 얼굴로 격렬하게 동생을 거부했다.
여자끼리 몸을 섞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그 대상이
자신의 친동생이라는것을 그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으.. 언니.. 왜 이렇게까지 싫어하는거야?"
"으.. 당연히.. 너랑 나는 자매니까!.. 이런 미친짓에 동조하는게 이상하잖아..!
제발 눈을 떠 프리시아..!"
"허참, 기껏 프리시아 왕녀가 네년이 갈수있도록 자비를 베풀어준다는데
그걸 거절하다니 어처구니가 없군. 뭐.. 그렇다해도 프리시아 왕녀가 생각하는 건
네가 하는 생각과는 좀 다른 모양이지만 말이다.. 후훗..."
"뭐라고..? 아앗!?.."
그때 라나는 클레어의 말에 순간 뇌정지가 온듯 그녀의 말을 이해할수 없었다.
그러나 프리시아가 거대한 양방향 딜도를 들고 자신의 작은 보지에 삽입하려고 하자,
그녀의 두눈이 왕방울마냥 크게 커져버렸다.
"잠, 잠깐만..! 멈쳐!.. 멈추라고..! 그런거 나는 원하지 않아 프리시아!.."
"으.. 언니가 너무 격렬하게 거부하니까.. 왠지 분위기가 깨지는 느낌이야 클레어."
필사적으로 그만두라고 외치는 라나의 목소리에 프리시아는 흠칫하고 행동을 멈쳤다.
그런 라나의 모습을 본 클레어는 재미있다는듯이 지켜보고서 좋은생각이
떠오른듯 미소를 지었다.
"쿠쿡.. 인성 개차반인 왕녀라고해도 애정을 준 동생의 처녀는 소중하다 이건가..
재밋군. 걱정마시죠 프리시아 왕녀. 당신이 원하시는대로 라나 왕녀와
같이 하이그레를 하면서 몸을 섞을수있게 도와드릴테니까요."
"뭐?!.. 무슨 개소리를 지껄이는거.. 잠깐, 이 더러운 남자들은 뭐야..!?"
자신을 비하하는 클레어의 말에 라나는 그녀에게 욕을 하려했으나,
갑자기 방으로 들어오는 남자들을 보고서 깜짝 놀라고 말았다.
"보자, 드레스는 갖고왔겠지 시논?"
"응 언니. 이녀석들 데려오는 김에 가지고 왔지. 마리아씨가 어디있는지 찾아줬어."
"도, 도대체 내게 또 무엇을 하려는거야..?! 쟤네들은 또 뭐냐고!"
클레어와 시논은 너무 겁을 먹은 나머지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버린
라나의 연분홍색 하이그레 위에 그녀가 자주입던 드레스를 입혔다.
드레스가 입혀지는 광경을 보던 남자들은
엄청 흥분한듯 하나같이 물건을 빳빳하게 세우고 있었다.
"아, 이녀석들?.. 저번 전투에서 포로로 잡힌 병사들중에 고르고 고른 애들이랄까?"
"뭐라고.. 잠깐?! 아까 전투를 치른지 불과 7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잖아..!"
클레어의 말에 라나는 또 다시 놀라고 말았다. 그녀는 지금 나타난 병사들이
레베아 공작가의 징집병이라고 나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눈앞에 나타난 그들이 자신이 몇시간전에 이끌던 군대의 병사들이라는
모습에 놀랄수박에 없었다.
"말도안되.. 아무리.. 내가 군쪽은 클레어 네년에게 일임했어도..
저런 병사들이 있는줄 아예 모르고 있었다니..!"
라나가 놀랄수밖에 없는것은 그들이 병사라기보다 도적 강간마에 가까운듯한
모습과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나같이 오크과 구분을 못할정도로 추잡한 외모에, 수염조차 전혀 깍지않았고,
심지어 갑옷은 하찮은 도적마냥 누더기에 가까운 가죽갑옷을 입고 있었다. 게다가..
"흐흐흐..! 역시 투항하길 잘했어!
"고귀한 왕녀를 따먹을수 있는 기회라니.. 크하핫..!"
하나같이 바지를 뚫고 나올것같이 자신들의 물건을 단단하게 세우고 있었다.
그들의 모습에 라나는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
'감, 감히 나를 두고 저런 하찮은 것들이 그런말을 하다니..!
평소의 자신이라면 저런 자들이 주변에 얼쩡거리지도 못했을것입니다.
"후후훗... 그래도 왕녀님을 만족시키려면 평범한 양념재료로는 부족하지 않겠어?
포로라곤 하지만, 전쟁 직전부터 이녀석들은 보급부대로 편성에서
미리 빼놓은 애들이지."
"사양말고 받으라고... 언니와 내가 널 위해 우리가 특별히 선별한 놈들이니까 말야!"
'아무리 하이그레 인간으로 세뇌당했다지만.. 내가 알던 시라노와 클레어가 맞아?'
라나 자신이 아는 클레어라면 병사들의 가치를 중하게 여기는 여장군이었다.
일개 병사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던 그녀와 달리, 세뇌전의 클레어는
병사들의 목숨을 절대 하찮게 여기지 않았다. 오히려 대치중일때 라나가 물량전을
주장할때도, 그녀는 군대라는것은. 병사들을 그렇게 소모시키면 결국 무의미하다며
라나에게 직설적으로 말한탓에 그녀의 심기를 거스를정도였었다.
"하나같이 성욕에 환장할것같은 버러지같은 미세뇌자들만 모아놨거든
이렇게 쓸거라고 생각해서 내가 세뇌된 직후부터 3주간 금욕시킨 애들이니
기대해도 좋을거야 라나 왕녀! 후후훗..!"
'시라노야 그렇다고 쳐도, 클레어는 그저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 있을뿐인데
이건 사실상 완전히 다른사람이 되었잖아..!'
그런 클레어가 세뇌되었다곤 하지만, 자신을 범하게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저렇게 병사들을 따로 분류해놨다는거에 라나는 소름이 끼칠정도였다.
"자, 지금부터 3시간동안 너희에게 라녀 왕녀를 범할 기회를 주마.
단. 미리 약속한 규칙은 반드시 지키는걸 잊지말도록!"
"네 알겠습니다 장군!.. 크흐흐!.. 왕녀를 발가벗길수 없는건 아쉽긴하네."
"뭐, 우리같은 일개 평민 병사가 왕녀 보지를 따먹는것만 해도 어디야?.."
클레어가 병사들에게 시킨 규칙은 다음과 같았다.
라나를 범하면서 질외든, 질내든 그녀에게 사정을 1번하면 포로 신분에서 해방.
2번할경우 10골드를 추가로 준다는것이었다. 3번째 사정부터는 해당없음.
"오지마 당신들!.. 싫어엇..! 꺄아아앗..!"
"크흐읏!.. 어차피 이렇게 드레스를 찢을거면 뭣 하러 입힌거람..?"
"에라이 멍청한놈아. 오히려 그러니까 재밋는거 아냐? 우리는 클레어 장군이
시킨대로 이 왕녀 년을 따먹기만 하면되."
병사들은 라나에게 달려가서 그녀를 덮쳐서 드레스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당, 당신들 무슨짓을 하는건지 알아!?.. 나는 이 나라의 왕녀라고!..
시스리아 왕국 제 1왕위 계승자인 내게 너희같은 하찮은 것들이 이런짓을 하고서
무사할수 있을거라 생각..! 꺄악!.."
"그딴 멍청한 허세나 부리기는 이 멍청한 년아. 이제는 네년이나 우리나
어차피 똑같은 포로신세라고!.. 왕위 계승자같은 헛소리를 지껄여봤자
우리가 눈이나 꼼짝할것같아?!"
드레스를 찢어버린 병사들에게 라나는 일갈했지만,
그녀의 뺨에 손자국이 새빨갛게 새겨질정도로 병사에게 뺨을 맞았을뿐이었다.
'맞.. 맞았어.. 내가 저런 하찮은 버러지들에게..?'
예전이라면 자신의 근처에 오는것만으로도 목을 날릴수있는
하찮은 평민 병사들에게 뺨을 맞았다는 사실에 라나는 충격을 받을수밖에 없었다.
"감, 감히.. 날 때리다니.. 당신들.. 용서 못.. 우읍?!.. 읍읍..!"
"크흐!.. 이년 입보지 정말 최고인데..! 한번 내 정액을 입안에 싸질러주..!"
병사 하나는 계속 말하려는 라나의 입에 자지를 박아버리고
강제로 펠라를 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야!, 야!.. 잠깐잠깐!.. 규칙 잊었어?!.."
"무슨 규칙?.. 헛소리 하지말고 너도 이 년을 범하는데 신경... 허억?!.."
라나에게 강제로 펠라를 시키던 병사는 갑자기 누군가 자신을 뒤에서
붙들고 끌고가서 당황하고 말았다. 그를 붙들고 끌고 간것은 하이그레 기사였다.
"멍청한 미세뇌자가 주제도 모르면 벌을 받아야지."
"나, 나한테 무슨짓을 하려는거.. 끄아아아악..!"
하이그레 기사들이 그의 양쪽 어깨를 붙잡고 있는 사이,
클레어는 TS세뇌광선을 그에게 쏘아서 여성 하이그레 인간으로 변화시켰다.
병사는 연두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 마른 체형의 여성으로 변했다.
"으흠. 평소에 잘 먹지 못해서 마른체형이 여성으로 변한상태로도 적용되었군.
하이그레 TS세뇌의 변화는 조금 어럽구나."
"히이익!?.. 내, 내가 여자로 변했어..!"
"존, 존스가 여자로 변하다니!.. 말도 안되..!"
여성으로 바뀐 병사, 아니 하이그레 인간은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주변 전우들도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여자가 된 존스를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이녀석도 추가다 범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범하도록.
아참, 나머지 애들도 규칙을 잊은건 아니겠지?"
"허억!?.. 하, 하지만 방금전까지 전우였던 녀석인데.."
규칙중 하나는 라나를 범하되, 그녀가 하이그레를 하지 못하도록 하면
안된다는것이었기에, 그것을 위반한 병사를 클레어가 본보기로 TS세뇌 시킨것이었다.
"아, 아닙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분, 분명히 그 하이그레 라는것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건 안된다고 했었..죠!.. 명심! 명심하겠습니다!"
'처벌을 한다고 했는데 설마 여성 하이그레 인간으로 바꿔서
범하게 만든다니..! 이런 미친..!'
하지만 말은 그렇게 했어도 병사들의 자지는 수그러들었고, 행동도 재개하지않고
당황해서 서로를 볼 뿐이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고 클레어는 한숨을 쉬었다.
"휴우.. 본보기만 보여준다고 한것인데 사기가 다 떨어져버렸군.. 하앗?!.. 시논?!.."
"후후훗.. 사기가 떨어졌으면 올리면 되잖아 언니?"
"아아.. 그거 좋은 생각이야! 다들 조금 즐기고 싶지 않습니까..?"
시논이 자신의 고간을 만지면서 말하자, 클레어는 그자리에 있는 자신외에
다른 하이그레 인간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나쁘진 않네요 클레어씨. 그렇다면 저희는.. 보자, 나마리씨?"
"네?, 네네 사야 마법사님."
나마리는 사야가 갑자기 자신을 부르자 그녀에게 집중하며 경칭을 썻다.
자신은 루야의 유모가 될 생각이므로 루야와 연인 관계인 사야는
당연히 예의를 차려서 대하는게 당연했던 것이다. 물론, 애초에 루야가
사야를 엄청 좋아해서 환장하는것을 티냈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써야 하기도 했었고,
"저는 루야에게 상을 주는걸로.. 겸사겸사 저 미세뇌자들에게
좋은 관상을 해주는걸로 하죠."
"이렇게 실신해 있는데 상이라니요..?"
"자 루야.. 수고많았어. 그럼 같이 즐겨볼래..?"
"......으? ....흐에?"
그러면서 사야는 루야의 고간을 손으로 살며시 어루만져 주기 시작했다.
이미 몇번의 절정으로 인해 질척질척 젖어서 애액이 흘려나오는 루야는
사야의 손가락이 살짝씩만 움직여도 개구리 마냥 퍼뜩퍼뜩 거렸다.
'사... 사야가 내 보지를!? 하아악...! 마... 만져주고 잇서어...!! 아아... 좋아... 좋은데... 으으... 지쳐서어.. 말할 수가아...'
"자 루야.. 이렇게 젖은 네 보지를.. 저 미세뇌자들에게 보여주자. 그리고..."
사야는 지친 나머지 말할 힘도 없는 루야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질꺽질꺽 소리를
내면서 보지안에 손가락을 휘저으며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같이 기분좋게.. 하이그레 하면서 몸을 겹치는거야. 어때..?"
"아... 아아...! 사야아앗♥!! 하악..♥! 좋아아 사야앗..♥!! 내 모습을 봐줘엇♥..!
내 하이그레..♥ 같이 하이그레를..♥ 히익♥! 하아♥ 하읏..♥!!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엣♥!!"
사야의 말에 그로기 상태였던 루야는 몸을 번떡 일으켜서 하이그레를 하면서
사야에게 들러붙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응하앗♥.. 잘했어 루야♥.. 자, 우리가 사랑하는 모습을♥..
저 어리석은 미세뇌자들에게♥.. 서비스로 보여주자♥.. 하이그레♥ 하이그레♥ 앙♥"
"하이그레♥! 하이그레에♥! 좋은 생각이야 사야♥ 하악...♥! 좀 더... 좀 더 하악♥
보여줄래앳♥! 헤윽..♥ 사랑하는 모습..♥! 좀 더어♥! 하이그레♥! 하이그레♥!"
사야와 루야가 서로 몸을 비비며 하이그레를 하면서 야릇한 모습을 연출하자,
수그러들었던 병사들의 물건이 다시 빳빳하게 서기 시작했다.
"후후훗.. 거기 너. 이리로와. 특등석에서 재미있는거 보여줄게."
"저, 저말입니까?.. 네! 네 알겠습니다!.."
"으앗!?.. 다이튼 저녀석!.. 내가 먼저 선수칠걸..!"
그리고 사야의 요청에 다이튼이라는 병사는 그녀의 지시를 받아서
루야와 그녀의 앞에 앉아서 그녀들이 하이그레 하면서 보지를 비비는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감상할수 있었다. 비록 하이그레 수영복에 비해 두 소녀의 보지를
가려져 있었지만, 둘다 워낙에 젖어버린탓에 얼룩져버린 하이그레 수영복 위로
보지의 균열이 아주 또렷하게 보일 정도였기 때문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읏항♥.. 만지고 싶으면♥.. 하앗♥.. 얼마든지 손으로
우릴 만져도 좋아♥.. 응흣♥.. 아, 삽입은 안되♥.. 알겠지♥?..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그래요♥ 저희의 사랑을 보는 것도 발기하는 것도
괜찮지만♥ 으흣♥! 함부로 넣는다면♥ 벌을 줄거니까아♥ 하이그레♥ 하이그레에♥!"
"오옷.. 만져도 된다고?!.. 좋아..!"
두 미소녀의 유혹에 병사 다이튼은 루야와 사야의 가슴을 주무르거나,
그녀들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거나, 혀로 햛는등 실컷 애무를 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악♥!.. 엄청 젖은 상태에서엇♥.. 하으읏♥.. 그렇게
혀로 햛으면♥ 끼야아앗♥!.. 느껴버려어엇♥!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하이그레♥! 하이그레♥! 히익♥! 거.. 거기서 손가락 넣으면♥ 햐앙♥!?
아.. 아래 뜨거워졋♥!! 헤윽♥! 아으앗♥ 하이그레♥! 하이그레엣♥!"
'하아... 자지가 이렇게나 발기해선... 아아.. 역시 남자라면 이런 걸 코앞에서
보고나면 고자가 아니고서야 버틸 수 없겠지?'
곧바로 자신과 사야에게 애무를 하는 다이튼을 보고 루야는 그를 이해하면서
자신의 몸이 더욱 달아오르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 저기 당신♥.. 그렇게 가만히 보고만 있을거야♥?
남자라면 좀 더..♥ 뭔가 하고싶지 않아..♥? 흐힛..♥ 자아.. 한번 내 보지도
맛보는게 어때..♥? 하이그레♥ 하이그렛♥ 하으응♥.."
"우오옷?!.. 좋아! 당장 맛보도록 하겠어..!"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루야의 보지를 입으로 맛보는정도야♥.. 하아♥..
허락해도 되는일이니까♥.. 아앗?!.. 당신 대체 무엇을..!"
한손으로 하이그레 수영복의 고간부분을 젖히면서 애액이 넘쳐 흐르는
자신의 보지를 보여주면서 유혹하는 루야를 본 다이튼은 일어섰고,
똑같이 하이그레를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려면 사야는 크게 놀라고 말았다. 이유는..
"하이그♥!?.. 흐기야아앙♥!? 자... 잠깐!? 갑자기 자지를 왜앳♥!? 하갹♥!?
어째섯♥!? 어.. 어서 빼! 사야를 위한 보지를 네가앗♥!! 하윽..♥ 사.. 사야앗♥!!"
"키야아앗!.. 이 보지 엄청 조여온다앗!.. 최고다 이년!.."
일어난후 루야의 뒤로 돌아선 다이튼이 그녀의 보지에 자신의 물건을 삽입해버렸기 때문이었다. 갑작스럽게 삽입당한 루야는 크게 당황하면서 자신의 몸을 찔러오는 쾌감에 조수를 뿜어버리고 말았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악♥! 아으아..♥ 안되는데엣♥ 사야 앞에서엇♥
칠칠치 못하게 가버리며언..♥ 나.. 나는..♥ 히깃♥! 그.. 그만해♥! 아..
안그러면♥ 사야 앞에섯♥!! 하악..♥ 가.. 간다앗♥!!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에♥!"
"크흐.. 이년 정말 최고였.. 으아아아악!!.."
"어리석은 미세뇌자 주제에.. '나의 루야'에게 규칙을 어기고 멋대로 삽입해?
당장 벌을 받아야지 그럼..!"
루야의 질내에 사정한 다이튼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지만, 그것도 몇초뿐이었다.
그가 루야에게 삽입하는걸 보자마자, 사야는 염동력 마법으로 클레어에게서
TS세뇌광선총을 받아서 곧바로 다이튼에게 쏴버렸다.
"아아.. 내, 내가 여자가 됐어.. 하이그레 인간이.. 꺄으아아..?!"
"아아...♥ 나빴어요 미세뇌자씨♥ 사야에게서..♥ 나를 뺏으려하면♥ 안되죠오..♥
아아 그래도.. 사야가 나를... 나의 루야라고..♥ 하아...♥ 흐으...♥"
하이그레 여성으로 바뀐 다이튼은 당황해서 멘붕하고 있었다. 그런 그, 아니
그녀를 루야는 덮치면서 파란 하이그레 수영복 위로 드러난 가슴을
애무하듯이 손으로 잡고 주물렀다.
"히으읏!.. 젠장.. 내가 왜 이런 꼴이.. 분명 네가 넣어도 좋다고 했..!! 우읍!?.."
"하아악♥!.. 사야..♥ 같이 하이그레해서..♥ 이 무례한 사람을 같이 바꿔버리자..♥
두번 다시 이상한 생각을 품지 못하게에...♥"
"좋아 루야♥.. 미세뇌자를 하이그레 인간으로 타락시키는거라면♥..
그건 정말 기분좋은일이니까♥.. 후훗♥.."
루야는 일어서서 자신의 보지에 딜도를 박은뒤, 그걸 다이튼의 입에 물리고
강제로 펠라를 시켰다. 그리고..
'남, 남자인 내가 펠라를 하다니!.. 역겨워!.. 으으!.. 하, 하지만 으으!..
어째서인지 기분이 좋아!.. 아아!..'
사야가 뒤에서 그녀의 손동작을 하이그레를 시키면서 가슴과 고간을 만져주자
다이튼은 역겹다고 느끼면서 기분이 좋다고 느끼는 자신의 모습에 놀랄수밖에 없었다.
"왜 그런 표정이시죠..♥? 왜 스스로 암컷의 표정을 지으면서...
당혹스러워 하시는 걸까아...♥"
"혹시 물건을 빠는게 기분좋다라는 생각이라도 한거야 미세뇌자?
후훗... 남자였던 사람이 너무 빠르게 변하는거 아닐까..?"
'미친년들아!.. 이딴짓 당장 그만해에..!'
루야와 사야의 말에 다이튼은 속으로 그녀들을 욕했지만 생각과 달리 자신의 몸이
제멋대로 달아올라서 보지가 촉촉하게 젖어가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하이그레 세뇌의 영향을 그, 아니 그녀도 받기 시작해버린 것이다.
"아아 루야. 재밋는거 생각났어.. 이걸 여기에 부어서.. 하으윽♥..!
양쪽으로 같이 넣으면 어떨까..?!"
"우읍..! 하아.. 히이익!?.. 잠, 잠깐!.. 그만해!.."
"아앙♥! 하윽♥! 하으...♥ 조... 좋은 생각이야 사야...♥ 그걸로오...♥
이 미세뇌자에게 하이그레를 잔뜩 가르쳐주자아...♥"
사야가 미약을 듬뿍 부어버린 딜도를 자신의 보지에 박고 루야에게 말하자,
루야는 흥분한 나머지 다이튼의 펠라를 빼고, 자신의 보지에서도 딜도를 빼버렸다.
"좋아♥ 하아♥.. 그럼 루야도♥... 아.. 앗?.."
'그리고보니 루야는 지금 많이 지쳤을건데.. 또 해버려도 되는걸까..?'
자신의 말을 듣고 곧바로 딜도를 빼서 미약을 부으려는 루야를 보고
사야는 순간 흠칫했다. 그런데..
"아아...♥!! 좋아 사야♥! 나도... 나도 같이 할게엣♥!! 이걸로 딜도를 완전히
적셔서...♥ 나도 함께 하이그레로오..♥!! 끼야야양♥!! 하이그레에에에♥!!"
"루, 루야?!.. 잠깐 괜찮아..?!"
무작정 미약을 듬뿍 부어버리고 자신의 보지에 박고 하이그레를 하면서
절정해버린 루야를 보고 사야는 당황해서 그녀에게 물었다.
"하으윽♥! 갠찮아 사야앗♥!! 이걸로오...♥ 미세뇌자를 교육시켜줄게에..♥
더는 나쁜 생각은 못하도로옥...♥ 착하게 가르쳐줄테니까아..♥ 하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엣♥!!"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루야가 그렇다면♥.. 나도 하아♥..
끝까지 '같이 하이그레 하면서 가는거로 하자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응히잇♥!?.. 하이그레에♥!.. 아아, 어째서엇♥.. 나도 멋대로오♥..
몸이 하이그레를♥!..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왜에엣♥!?.."
그러나 루야는 아헤가호 표정으로 괜찮다고 사야에게 말하며, 다이튼의 보지에
삽입했고, 사야도 그녀의 애널에 삽입하면서 그녀의 몸을 앞뒤로 비비면서
하이그레를 시작했다, 그러자 다이튼의 몸도 제멋대로 하이그레를 하기 시작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에♥! 하아♥! 어때요 미세뇌자아♥? 이런 기분을
겪고서도 돌아갈거야♥?? 헤힛♥! 함께 하이그레 하자아♥! 돌이킬 수 없을.. 하앗♥
정도로옷♥! 같이 가버리는거야앗♥!!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엣♥!!"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악♥! 그저 아무생각말고오♥.. 하앗♥..
하이그레에 몸과 마음을 맡기면♥.. 끝도없이♥.. 기분좋아져♥.. 하읏♥..
돌아가는게 바보처럼 느껴질걸♥?.. 하이그레♥ 하이그레에♥ 하아앗♥!"
그렇게 격렬하게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