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28화 〉외전 4-2 미세뇌자에게 조교당하는 하이그레 해적여왕. (24/104)



〈 28화 〉외전 4-2 미세뇌자에게 조교당하는 하이그레 해적여왕.

그날 저녘 레오는 항구도시 아르슬란에서 해군 장군들이 승전을 기념하며 열어주는
송별파티에 참석하기로 되어있었다.
레오는 안젤리카에게 작은 앞치마와 개목걸이를 주었다.


"레오님? 이것은 무엇인가요?"


"너도 파티에 데려갈거다.  시녀니까. 그런데,
지금 하이그레 수영복차림으로만 그대로가면 너로 인해서
파티 분위기가 깨질게 뻔하거든?
앞으로 공적인자리에서는 이것들을 착용해라."

"하아, 하아, 하아. 저를 배려해주신 레오님의 물건. 감사히 받겠어요."

'이 미세뇌자가 하이그레 인간인 내게 개목걸이를 채우다니!
모욕적이야 정말! 하지만, 일단 지금은 기회가 오기전까지 두고보자 으으윽!'

안젤리카는 레오의 개목걸이에 진심으로 기뻐했지만
마음속으로는 하이그레 세뇌의 영향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부정했다.
어이없게도 안젤리카의 현상태는 겉으로의 언행이 진실이고,
속마음이 거짓인 그런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저녘에 레오와 함께 온 안젤리카를 본 해군장군들은 크게 놀랬다.
그야 파티장에 하이그레 인간이 들어왔으니까.

"하하핫! 다들 걱정마라. 이 하이그레 인간은 이제 내 시녀니까.
안젤리카. 술잔에 술을 따르도록."

"네 레오님. 부디 안젤리카가 따라주는 술을 맛있게 드셔주세요!"


'이 미세뇌자녀석이 하이그레 인간인 내게 감히 술을 따르게 시켜? 두고보자!'

안젤리카는 레오에게 갖은 아양을 떨며 술을 따랐다.


"대, 대단하구려 레오경. 하이그레 인간이 저렇게 잘 따르다니.
그것도  대륙남부에서 악명이 자자한  해적여왕을 시녀처럼 부리다니...'

"하하핫! 내가 누군지 잊었나?  '전신' 카린의 측근인
대륙 사천왕중 한명인 창공의 기사 레오다.
안젤리카. 내옆의 해군 장군들에게도 한잔씩 따르도록."


"전 레오님이 아닌 자들에게 술을 따르고 싶지않아요!
 하찮은 미세뇌자들 따위에게!"


레오의 요구에 안젤리카가 앙칼지게 반항했다.
파티장의 분위기는 굳어버려서 해군장군들은 자신들을 노려보는 안젤리카를 경계했다.


"어이,? 어이? 원래는 내가 한잔씩 따라줘야하지만 움직이기 좀 귀찮거든.
그러니 나 대신해서 안젤리카 네가 따라줘."


"레오님을 대신해서라면 기꺼이! 자, 한잔 받으세요!"

레오의 부탁에 술집 여급처럼 냅다 장군들에게 술을 따르는 안젤리카였다.

"흠흠, 하이그레 인간이지만 꽤 요염한 미인이군. 레오경 부럽소."


"하핫! 이정도야 뭐, 어이 안젤리카, 중앙에서 무희들대신 춤이라도 선보여봐."

"네엣! 그렇다면 미세뇌자들이 추는 어설픈 춤대신에!
레오님께 저의 멋진 하이그레를 마음껏 보여드리겠어요!
부디  안젤리카의 음란한 하이그레를 잘 감상해주세요!"

레오의말에 안젤리카는 중앙으로 향했다.
그녀의 앞을 가린 앞치마는 사실상 가슴도 가리지 못하고,
치마끝도 허리까지 올정도로 짧아서 고간이 훤이 보였기에 가린게 하나도 없었다.
그저 자신에게 굴복한 시녀임을 강조하고자 착용시켰을뿐
안젤리카는 자신의 요염한 몸매가 가려진게 없었던 것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항! 레오님!  하이그레를 춤대신에
부디 안주삼아 즐겨주세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흣!"


'이, 미세뇌자가 감히 날 광대로! 나중에 반드시 죽여버리겠어!'


안젤리카는 파티장의 무희들이 춤을 추듯이 파티장의 중앙에서 하이그레를 했다.
원래라믄 하이그레 인간이 하이그레를 하는장면은 보기좋은 광경은 아니었겠지만,
적갈색의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어서 더욱 강조되어버린 요염하고 매혹적인
그녀의 몸매가 흔들리며 출렁이는 가슴이 장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흥! 기분좋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그들중에는 참지못하고 자지가 발기되어서 그녀를 멍하니 쳐다보는
해군 장교도 있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앗흥! 레오님 앞에서 하이그레를 하니까
더 기분좋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앙!"


안젤리카의 보지는 부분의 하이그레 수영복은 애액으로 인해
젖어서 그녀의 균열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레오가 그녀의 뒤에서 손을 뻗어 안젤리카의 엉덩이를 만졌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앙!? 레, 레오님?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읏!"

"쇼는 여기까지. 나는 이제 침실로 들어가도록하지.
그럼 남은이들은 파티를 잘 즐기도록."


그렇게 말한 레오는 안젤리카를 끌고갔다.
멀리서  광경을 지켜본 시리카는 자신의 보지속에 손을 넣고 자위를 하고 있었다.

"핫, 앗, 으흥, 앗, 레오님. 오랫동안 대시한 저는 안봐주시고
왜 저 하이그레 인간을. 나도 저 하이그레 인간처럼 레오님에게 안기고싶어!"

성인이 되기 직전인 15살의 어린 나이부터 8년간 레오를 동경하고
그를 따라 비룡기사단에 입단해서 지금까지도 대시하고 있는
시리카는 안젤리카가 레오옆에 있는걸보자 질투가 나기 시작했다.
레오가 시리카를 여자로 취급하지 않는것은 그가 주군으로 모시는 카린과
시리카가 동갑이다보니 꼬마시절부터 주군으로 모셔온 카린과 비슷한 느낌이라,
여자보다는 여동생이나 꼬마 아가씨처럼 느껴져서 여자로 대할수 없었던 것이다.
중학생 시절부터 같이지낸 사촌동생이 대학에 간뒤에 갑자기 고백해오면
여자로 받아들이기 어렵게 느껴지는것과 같은 느낌이었다.

"혹시 레오님은 하이그레 인간이 취향이신걸까?
나도 하이그레 인간이 되면 레오님께서 내 몸을 안아주실까?"


하지만 시리카는 안젤리카를 보고 질투가  초조해진 나머지 자신이
하이그레 인간이 되면 레오가 자신을 바라봐 주지않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었다.
그녀는 저번 전투에서 전사한 하이그레 인간들의 시신을 뒤져서
자신과 비슷한 체격을 가지면서 제일 상태가 멀쩡한
초록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겨 그것을 챙겨두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으흣! 레오님의 자지로 저 안젤리카의 보지와
애널에 원하시는만큼 박아주세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흣!"


'미세뇌자들에게 광대가 된것도 모자라서 끌려와서 또 범해지다니!
그런데도 기분좋아서 저항할수가 없다니! 아니, 지금은 굴복하는척일뿐이야!
내가 진심으로 저자를 좋아서 따를리 없어!'

파티장에서 안젤리카의 하이그레하는 모습에 레오도 흥분했는지
그녀를 자신의 방에 데려와 안젤리카의 몸을 탐했다.
레오의 손과 혀가 안젤리카에게 닿을때마다 안젤리카는
그 쾌감에 가슴과 허리를 흔들며 기쁨에 떨었다.
이미 안젤리카는 레오에게 조교되어 완전하게 길들여져 버렸고,
하이그레 세뇌된 부분의 인격만이 필사적으로 지금은 일단
굴복하는척 하는것 뿐이라며,0 스스로를 자기합리화 시키고 있었다.

"그래. 그럼 오늘은 네가 원하는대로 양구멍으로 놀아주도록 하지."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윽! 기분좋아앗! 내 애널에 나무장난감이!
그리고 앞에는 레오님의 자지가! 레오님! 너무 기분좋아요!
양쪽구멍으로 범해지는거 너무 좋아앙! 아앙!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망, 망할 기분이 너무 좋아!  미세뇌자의 자지가 내 보지안에 들어올때마다
 마음이 굴복하는척이 아니라 진짜로 굴복하고 있어!'

그러나 하이그레 인간 안젤리카로써의 인격도 서서히, 조금씩
레오에게 굴복하고 있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제가 격렬히 하이그레를 해서 레오님의 자지를
 보지로 열심히 조여드리겠어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흥!"


'미세뇌자놈따위에게 창녀같은 행동을 하다니! 아, 안되.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이제 어느쪽의 내가 진짜인지 알수없게 되버렸어.
저 미세뇌자에게 기분좋다면서 아양을 떠는게 내 진심인지 ,
하이그레 인간으로써 굴복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진심인지 이젠 알수가 없어!'

안젤리카는 레오를 좋아하고 아양을 떠는 자신의 겉모습이 진짜인지
미세뇌자를 거부하는 마음이 진짜인지 마음속에서 혼동하기 시작했다.
사실 그녀의 진심은 레오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었으나,
하이그레 인간으로써의 인격이 스스로의 진심을 부정하고 있던 상황에서
그 인격마저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건 어쩔수없는 일이었다. 아무리 하이그레 세뇌가 강력한 세뇌라고해도,
기존 인격에서 세뇌시키는거지. 완전히 다른사람으로 바꾸는 세뇌는 아니다.
그런데 레오는 미세뇌자 시절때 안젤리카의 꿈의 이상형 그자체였다.
당시에 자기보다 약하고 얍삽한 해적들만 봐오던 안젤리카는 자신보다 강하면서
여유로운 남자가 이상형으로 보일수밖에 없었다.
팬티스타킹 병사 세트에게 세뇌된후 하이그레 인간으로써 그에게
계속해서 들이대며 섹스를 하려 했지만, 로리콘인 세트는 안젤리카를 거부했고,
그탓에 그녀는 자기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도 회의감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레오가 자신을 죽여야하는 적인 하이그레 인간임에도 미인이라는 이유로
살려두었다는 것을 알고나서는 어느정도나마 그에게 감동해버린 상태였고
거기다 5일간 계속된 조교로 그녀의 몸은 레오에게 길들여져 버린 상태였다.
이미 그녀의 몸은 레오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는데다,
미세뇌자 시절의 얘기지만 이상형이라 마음속 일부마저 호감도 느끼고 있음에도
하이그레 인간으로의 인격부분이 그를 계속 거부한다면,
모순이 충돌이 심한 나머지 안젤리카가 미쳐버려 백치가 될 여지가 있었다.
하이그레 세뇌는 안젤리카가 백치가 되는것을 막기위해
그녀의 인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결국 세뇌의 영향으로 인한 인식 개변이 수정되어,
안젤리카에게 있어 레오는 하찮은 미세뇌자중에서 예외에 해당하며,
그녀에게 있어 연인과 같은존재라는 인식개변이 될수밖에 없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윽! 레오님의 자지로 느껴버러엇!
기분좋아서 마음이 날아갈것만 같아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항!"

'아아, 그래. 미세뇌자라고 해도 이제 나는 이남자 없이는 살수없어. 정말 좋아.'


결국 인식개변이 수정된 안젤리카는 레오에게 마음속 깊은곳의
하이그레의 인격까지 거부하지 않게 되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악! 레오님 너무 좋아앗! 레오님 사랑해요!
제게는 레오님의 자지밖에 없어요! 팬티스타킹 병사님께는 죄송하지만!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윽!"

'아아 저를 하이그레 인간으로 만들어주신 팬티스타킹 병사님 세트님. 죄송해요!
저는 이제 진심으로 이분을 따를수밖에 없어요!
하이그레 인간으로써  죄를 지어 죄송해요!'


마음속으로 팬티스타킹 병사에게 사죄하고 있으나
그녀의 몸은 자신에게 솔직하게 쾌감에 맞쳐서 허리를 더욱 격렬히 흔들었다.
잠시 하이그레를 멈추고 레오에게 입을 맞추고
레오의 두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고서 허리를 움직일정도였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앙! 레오님  가슴도 마음껏 만져주세요! 아항!
사랑하시는 레오님의 손이 내 가슴을 만져주니 기분좋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응!"


안젤리카의 말에 레오는 한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그의 손길이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자 안젤리카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음란한 교성을 입에서 내뱉으며 기뻐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아흑! 레오님! 저 갈것 같아요!
레오님의 아기씨를 하이그레 인간 안젤리카의 안에 마음껏 뿌려주세요!
사랑하는 레오님의 아이를 임신하고 싶어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좋다 안젤리카. 질내사정할테니  정액을 전부 받아들이라고!"


안젤리카의 부탁에 레오의 움직임이 더욱 격렬해졌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레오님의 움직임이 더 격렬해져엇♥ 엄청 기분좋앗♥
아학♥  레오님에게 질내사정 당하고 있어어♥ 사랑하는분의 정액이 내 보지안에
가득차올라아♥ 배안 따뜻해서 기분좋아앙♥하앗♥ 가앗♥
사랑하는 레오님에게 임신당해서 가버렷♥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에!"


'아아, 레오님의 아기씨가 내안에 들어오고 있어. 따뜻하고 행복해.'


절정한뒤 안젤리카는 질내사정으로 인해서 레오의 정액이
자신의 보지안에 들어오는 따끈함을 느끼며 쓰러졌다.
그리고 비틀비틀거리는 움직임으로 레오의 가슴위로
자신의 가슴을 포갠뒤 침대위로 같이 누웠다.


"레오님. 하응, 츄릅, 츄릅 하웃! 빼지말아요!
레오님의 자지가 박힌채로 이대로 누워있고 싶어요!
레오님의 아기씨가 밖으로 조금도 빠져나가지 않게!"

"허참.  최고다. 그때 죽이지 않길 잘했어 정말로."


누운채로 입맞춤을 하다가 레오가 자신의 보지안에서 자지를 빼내려하자
입맞춤중에 입을 떼고 그를 말리는 안젤리카였다.

"레오님의 아기씨를 임신하게 된다면
레오님같이 강하고 여유있는 하이그레 남성으로 키울거예요."

"응? 미안한데 난  아이를 하이그레 인간으로 만들생각이 없다."

"미, 미세뇌자는 여전히 싫지만, 레오님의 아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키우겠어요."


하이그레 인간 특유의 거부감이 발동돼서 괴로움을 느껴버린탓에
잠시 흠칫한 안젤리카였지만 그거조차 애써무시한채 레오에게 답했다.

"하악! 하읏! 레오님! 저게도 레오님의 자지를!
8년동안 바라봐 왔는데! 왜 제게는 관심도 안가지고
저런 여자에게! 하윽! 하앙! 온다! 와버려! 하아앗!"


그때 방의 바깥에서 전사한 하이그레 인간의 시신에서 챙긴
초록색의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시리카는 둘의 이야기를 들으며
스스로의 가슴과 보지를 애무하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안젤리카에 대한 질투와 초조함을 이기지 못한
시리카는 결국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만 것이다.
자위행위로 인한 절정을 하고 하이그레 수영복에 애액이 묻자 그녀는 한숨을 쉬었다.


"왜... 왜... 흐윽. 날 봐주시지 않는거야 레오님."

'그건 내가 하이그레 인간이 아니라서?'

"어?, 어라 내가 무슨 생각을?"


세뇌해제후 정화 작업이  하이그레 수영복도 아닌,
전사한 하이그레 인간의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시리카는
자위행위가 끝나자마자 세뇌가 서서히 되어가기 시작했다.


'그래. 저 여자도 하이그레 인간이라서 레오님이 좋아하시는거야.
나도 하이그레 인간이 된다면 레오님이 사랑해주실거야.'


"나! 무, 무슨생각을?! 당, 당장 벗어야해!"


스스로의 변화에 당황하던 시리카는 초록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급히 벗으려했다.
그순간. 거부감이 나타나며 그녀의 몸에 쾌감이 새겨졌다.

"아핫! 아흐으! 아, 안되! 벗을수없어! 하윽! 하앗! 아아,
벗을수가아! 하이그레 수영복을 나 스스로 벗을수가 없어!"

초록색의 하이그레 수영복을 잡아당겨 벗으려고 했으나,
시리카는 쾌감이 자신의 몸에 느껴지며 덜덜 떨리며 하이그레 수영복을
자신의 힘으로 차마 벗어낼수가 없었다.

"어, 어째서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었을뿐인데, 아앗! 그저 저 여자가 질투나서
홧김에 입어버린것뿐인데에, 이, 이걸 벗을수가 없는거야. 하윽!"


그녀는 그저 자신이 입은 초록색 하이그레 수영복의 어깨끈을 내려버리면
원피스를 벗어버리듯이 쉽게 벗을수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 하이그레 세뇌가
어느정도나마 되어버린탓 자신이 입은 초록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기위해 어깨끈을 잡자마자 식은땀을 흘리면서 고간이 조여들기 시작했다.


"하악! 하이그레 수영복이 내몸을 조여들고있어. 몸, 몸이 민감해져엇,
그저 하이그레 수영복의  어깨끈을 내리면 그만인데에, 내릴수가 없어엇! 아흑!"


시리카가 하이그레 수영복을 벗으려고 생각할수록
쾌감이 온몸을 감싸드는 느낌과 함께 어깨 끈을 잡은 그녀의 손에서 힘이 멋대로
빠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저 하이그레 수영복의 어깨 끈을 내리면 되는것뿐이었다.


"아흣! 빨, 빨리 벗어야해. 내가 이상해지고 있어. 하, 하지만...
하이그레 수영복에 감싸여져있는 내 몸이 민감해져서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손에서 힘이 빠르게 빠지고 있어. 이러면 안되는데에, 아응!"

그런데 손에서 힘이 빠짐과 동시에 하이그레 수영복의 감싸진 부분이 조여오면서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하자, 시리카는 어깨 끈을 잡아서 겨우 1cm정도를 끌어
당겨내는것조차 마치 거대한 바위를 미는것마냥 벅찬느낌이었다.

"으앙! 아, 안되엣,  하이그레 인간이 아닌데 하이그레 수영복을 내 손으로
벗을수가 없어! 아아, 나는 도대체 무슨 멍청한짓을 한거지?
아무리 그 하이그레 인간 여자가 질투가 났다고해도 나 스스로가
하이그레 인간들이 입는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서 벗지를 못하다니! 아흣!"

시리카는 절망했지만 , 그녀가 아무리 애를 써도 초록색의 하이그레 수영복을
그녀 스스로는 벗을수가 없었다.
그러자 스스로의 마음속에서 갑자기 하이그레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자꾸 떠돌기 시작했다.

'그래, 어차피 이렇게 된거. 하이그레를 받아 들여서 하이그레 인간이 되어야해.
그럼 오랫동안 바라봐왔던 레오님도 날 받아들여 줄거야.'

"아, 아니야! 하이그레 인간이 부럽다고 생각은 했지만!
내가 하이그레 인간이 되는건 아니야!  왜 이러는거야 대체?!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었다고 정말 하이그레 인간이 되려는거야 나?"


시리카는 두려운 마음에 덜덜 떨었다.
그녀는 변화되고 있는 자신을 감지하고서 무서움을 느꼇다.
그녀는 덜덜떠는 몸을 억지로 끌어 복도를 걸어서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자신의 방에 도착한 시리카는 바로 문을 닫아버렸다.
그리고 바로 그녀가 취한 행동은 다음과 같았다.

"더, 더는 참지 못하겠어. 하이그레!"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인한 하이그레 세뇌의 충동을 자신의
방에 도착하기까지는 애써 참아왔으나, 방에 도착해서
아무도 보지않는걸 느끼자마자 시리카는 더 참지못하고 최초로 하이그레를 한번했다.
그러자 그녀의 몸은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하이그레의 쾌감은 시리카가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을정도로 강렬한 쾌감이었기 때문이다.


"으, 으으으, 으아아아항!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안되엣! 멈쳐엇!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기, 기분이 너무 좋아앗! 아아! 한번도 느껴본적없는 쾌감이야!
이런거 멈춰야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몸이 기분좋아서 계속하게 되어버려!'


어느새 하이그레 한번으로 스스로를 멈출수 없는
시리카는 계속해서 하이그레를 지속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하응! 멈춰야하는데!
나는 비룡 기사단의 부단장인데! 너무 기분 좋아서 하이그레를 멈출수가 없어엇!
 하이그레 인간이 아닌데에!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안되. 이런걸, 이렇게나 기분좋은걸 어떻게 참아!'


시리카는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인한 세뇌의 영향으로 하이그레의 충동을 이기지
못해서  한번,  한번의 하이그레를 하고 그 쾌감을 맛봤을뿐이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그녀는 하이그레의 쾌감에서 도저히 벗어날수 없게 되어버렸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하악! 아아! 레오님!
레오님에게 그여자처럼 범해지고 싶어! 이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서
레오님과 섹스하고 싶어! 하응!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아아, 이렇게나 기분 좋으면 하이그레 인간이 되어도 좋아.
그리고 레오님과 맺어질수 있다면 얼마든지!'

하이그레의 쾌감에 빠진 시리카는 하이그레를 계속했다.
그녀의 이성은 서서히 하이그레에 세뇌되어 가고 있었다.
세뇌해제 정화 작업이 되지않은 하이그레 수영복은 정화 작업이 된
하이그레 수영복의 3배의 세뇌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세뇌광선총에 비하면  세뇌력은 5분의1밖에 되지않았지만 말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아항! 레오님! 그여자만 범하지 말고
저 시리카의 보지에 레오님의 자지를 넣어주세요! 아흥! 하이그레! 하이그레!"

이제는 레오를 안젤리카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녀와 같은 하이그레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인식이 개변되어버린 시리카였다,
그녀는 자신의 변화를 눈치채고 있었다. 하지만 하이그레의 쾌감을 계속해서 얻고
레오와 맺어질수 있다면, 인간으로써의 자신을 버리고 하이그레 인간이 되는것
정도는 얼마든지 감수할수 있다는식으로 인식이 개변되어가고 있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항! 아학! 갈것같앗!
다음에는 레오님의 자지로 가고싶어! 가아! 가!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에!
하아, 하아, 하아, 하응, 하앙. 내 손가락이 아니라 레오님의 자지!
레오님의 자지를 넣었으면 하아!"

하이그레로 첫 절정을 해버린 시리카는 너무 기분좋은지
쓰러진 직후에도 스스로의 보지를 손가락에 넣고 자위를 했다.
그렇게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한 시리카는 하이그레와 자위행위를 합쳐서
몇번이나 몇번이나 계속 해버린 나머지 그날 그대로 침대에 골아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허나, 그녀는 치명적 실수를 하고 말았다.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문을 닫기만 했을뿐, 그만 잠그지를 않았던 것이다.


"어이 시리카? , 시리카? 다음 편대 비행때문에 할 얘기가 있는데.
문이 열려 있네, 들어간다?"

그리고 그녀의 방으로 누근가 잠깐 노크를 한뒤에 문을 열고 들어왔다.
바로 2번대 편대장 젝스였다. 현재의 그녀에게 불행하게도,
하필 하이그레 인간을 연쇄 강간하는 하이그레 인간의 입장에선 악질 강간마인
젝스가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 하이그레 세뇌가 조금 되어버린
시리카의 방으로 들어간 것이다.
앞으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상상치도 못한체, 시리카는 하이그레 자위로 인한
피곤함에 잠에서 깨어날 생각조차 하지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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