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화 〉외전 3-2 잠식되어가는 대륙연합의 귀족들
하이그레 인간들은 파티장의 식탁밑에 미리 준비된 하이그레 수영복을 꺼내
귀족부인들과 영애들에게 강제로 갈아입히기 시작했다.
그녀들을 호위할 호위기사들은 실비아등 하이그레 인간들의 미인계로 인해서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고 대기실에서 모두 골아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문열어 문! 아아아! 제발 열어줘!"
딸을 챙겨서 정문으로 도망치려는 귀족부인들도 있었으나,
이미 정문은 제로스와 남성기사들이 굳게 걸어잠근 뒤였다.
"이래도 되는겁니까 기사단장님?"
"크으읏! 나라고 좋아서 이러겠느냐 가이?
너 역시 마르티나 때문에 어쩔수없이 따르지않느냐?!"
마음같아선 문을 열고 귀족 부인들과 영애들을 구하고
기사도를 실행하고픈 기사 가이였으나,
그 귀족 부인들을 습격하는 하이그레 인간중에는 자신의 연인 마르티나가 있었다.
기사단장 제로스 역시 같은이유로 화가 날뿐 할수있는게 없었다.
지금 저 문을 열고 귀족 부인들을 구한다는건
그가 사랑하는 소피아를 자기손으로 죽여야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부하들에게 지시하려니 하이그레 인간이 되지않은 기사중
상당수는 실비아에게 푹 빠져들어 그녀의 어장관리 인원이 되어버렸다.
하이그레 인간에게 칼을 뽑은들 대다수의 부하들은 제로스를 따르진 않을 것이다.
구할수있는 확률도 매우 낮은데, 거기다가 자신은 인질까지 잡혀있었다.
결국 어쩔수없이 그는 이 참상을 지켜볼수밖에 없었다.
"빌어먹을 상황이군. 퉷!"
제로스는 답답한 나머지 바닥에 침을 뱉을수밖에 없었다.
"옆문으로 도망쳐요!"
정문이 막히자 귀족부인들은 연회장의 옆문으로 도망쳤다.
옆문은 발코니와 정원으로 연결된 복도가 있었다.
그런데 그녀들은 멈출수밖에 없었다. 노란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
실비아가 검을 들고 복도를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검을 들고 복도를 가로막은 실비아의 기세에
귀족부인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이때 한 귀족부인이 앞으로 나섰다. 테레나스 후작가의 후작부인 애쉬였다.
회색머리의 그녀는 검을 뽑아서 실비아와 대치했다.
"오랜만이네요 애쉬 전 기사단장님, 아니 선생님."
"오랜만이야 실비아. 이런식으로 하이그레 인간으로 타락한 너랑 재회할줄 몰랐지만."
테레나스 후작가로 시집가기전 그녀는 레베아 공작가의 전대 기사단장이었던 것이다.
실비아가 기사단원으로 갓 신참이었을때 그녀는 기사단장으로 있었다.
애쉬는 실비아가 공작가의 기사로써 잘 적응할수있도록 도와주고
그녀에게 검술의 기초를 가르친 실비아의 어릴적 검술 선생이었다.
"애쉬 선생님. 순순히 하이그레 인간이 되세요. 옛정으로 말씀드리는거예요."
"흥. 난 하이그레에 영혼까지 팔아먹은 년을 가르친 기억따위 없어.
다들 제가 실비아를 막을동안 이자리를 빠져나가세요!"
실비아의 권유를 차갑게 뿌리친 애쉬는 레이피어를 들어 실비아에게 찔렀다.
그녀는 자신이 실비아의 적수가 되지못함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은 테레나스 후작에게 고백받은뒤 결혼해 부인이 된후 검을 놓은반면,
실비아는 현재 현역기사였으니까.
그러나 시간이라도 오래벌수있을거라고 애쉬는 믿었다.
실비아의 검에 새겨진 선명한 오러를 보기전까지.
"실비아?!, 너 언제 마스터가 되었!.. 꺄앗!"
"아세리아 아가씨덕에 받은 하이그레로 인해 벽을 깨고 강해질수 있었죠 선생님."
실비아의 오러를 두른검이 애쉬가 마나를 두른 레이피어를 박살내버리고 말았다.
레이피어의 파편이 허리에 박히자 애쉬는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불과 5합만에 애쉬가 깨지는걸 본 귀족 부인들과 영애들은
희망이 꺽여서 저항을 포기하고 순순히 사로잡혔다.
"하아, 하아, 하아. 날 죽여 실비아. 하이그레 인간이 될바에 전직 기사로써
깨끗한 최후를 원해. 너의 옛 검술선생으로써 하는부탁이야 제발 들어줘."
레이피어의 파편이 몸에 박혀 중상을 입은 애쉬는
실비아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옛정으로 호소하며 부탁했다.
그녀는 하이그레 인간이 될바에 차라리 죽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실비아는 그녀에게 원하던 죽음을 내려주지 않았다.
"리코. 애쉬 선생님을 치료해드려."
시녀장이자 자신의 측근인 리코에게 응급처치를 시킨 것이다.
"실비아! 제발! 안되!"
"선생님께 하이그레의 축복을 내려드리는것.
그거외에 저는 은혜를 보답할 생각이 없네요.
선생님도 하이그레를 겪어보신다면 아아, 굉장하실게예요."
결국 레베아 공작가에게 제압된 귀족들과 영애들은
모두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강제로 갈아입혀졌다.
그리고 어느새 연회장은 레즈 난교 파티로 변했다.
하이그레 인간들이 강제로 갈아입힌 여성들과 레즈 난교를 벌이기 시작한 것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앙! 하응! 제로스 선배와의 섹스도 좋지만
하이그레 인간끼리 보지를 비비는것도 기분좋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가버렷!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으앗! 하이그레가 뭔지도 모르는데
이 기사분에게 그곳이 비벼져서 가아! 하아아앙!"
소피아가 그사이에 섞여 다른 귀족영애와 하이그레를 비비며
서로 절정하는것을 문을 열고 지켜보던
제로스는 얼굴이 썩다못해 죽을상이었다.
레베아 공작가의 기사 이전에 대륙연합의 기사중 한명으로써
이 많은 귀족 부인들과 영애들이 침략자인 하이그레에 세뇌되는걸
지켜봐야만 하는것을 본 그는 스스로가 증오스러울 정도였다.
그의 옆에서 혈기왕성한 기사 가이도 마르티나가 어느 한 귀족부인과
서로의 몸에 딜도를 꽃으며 절정하는걸 보자 당장에라도 검을 뽑을 기세였다.
결국 가이는 참다 못해 검을 뽑았다.
"당장 이딴짓 그만둬라! 더는 참고 보고있을수 없다!"
그러나 가이가 검을 뽑은것을 본 마르티나가 절정 직후로 조금 지쳐서
비틀거리면서도 빨리 걸어나와 그에게 달려갔다.
"가이선배. 질투하신거예요? 에이. 이리와요.
아무리 하이그레 인간이 됐어도 제 정조는 팬티스타킹 병사님과
가이선배만의 것이에요. 아, 방금 그거라면.
여자끼리 즐긴것은 정조에 포함되지 않잖아요?"
"마르티나..."
그렇게 말한뒤 그녀는 절망스러운 표정의 가이를 끌어서
연회장 구석에서 그의 옷을 벗기고서 섹스를 시작했다.
가이는 괴로운듯 두눈을 감았으나 이내 자포자기한듯
마르티나와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제로스 역시 차마 볼수없다는듯 등돌려서 돌아서자
그의 등을 붙잡는손이 있었다. 부기사단장 소피아였다.
"소피아! 다른건 그렇다쳐도 애쉬 선배까지 굳이
하이그레 인간으로 타락시켜야하나?! 난 납득할수없어!
부탁이니 애쉬 선배라도 돌려보낸다면!"
불과 2기수 차이였던 그들은 애쉬가 기사단장이었을때
제로스가 부기사단장으로 그녀를 보좌하고 있었다.
당연히 그 사이는 각별할수밖에 없었다.
그런 애쉬가 실비아와 마리안느에게 그녀의 머릿색깔과 같은 진한 회색의
하이그레 수영복이 강제로 입혀지고 범해지는것을
본 제로스는 괜히 소피아에게 화를 낼수밖에 없었다.
당장에라도 뛰쳐나가서 하이그레 인간들의 목을 검으로 베어버리고
존경했었던 선배인 애쉬를 구출하고 싶었다. 그 하이그레 인간들이 하필이면
자신의 주군인 마리안느와 , 연인인 소피아가 아니라면 말이다.
"제로스 오빠. 오빠가 애쉬 전 기사단장을 존경하는거 나는 이해해.
하지만 애쉬 선배가 유능하니까 하이그레 인간으로 어쩔수 없이
세뇌할수밖에 없는거야. 오빠야말로 우리를 이해해줘."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라고! 젠장할! 비켜 소피아!
다른건 몰라도 애쉬 선배라도 구해야겠어 난! 읍!"
뒤돌아서 검을 뽑으려던 제로스는 자신의 입에 입맞춤한 소피아에게 당황했다.
소피아는 진한 딮키스로 자신의 혀로 제로스의 혀를 파고들어
그의 혀와 자신의 혀를 꼬았다.
"후하. 제로스 오빠. 약속 잊었어? 하이그레 인간이 되더라도 날 사랑한다고 했잖아.
정말로 날 사랑하는게 맞다면 애쉬 선배는 냅두고 우리끼리 같이 즐기자. 응?"
"빌어먹을!"
연인이 세뇌된 하이그레 인간이라 사실상 인질이나 마찬가지인
제로스는 성을 한번내고 소피아의 손에 끌려갔다.
자포자기한 제로스는 어쩔수없이 소피아의 베이지색 하이그레 수영복을 들쳐
그녀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집어놓어 소피아와의 섹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소피아를 안으면서도 애쉬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그는 집중할수가 없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제로스 오빠. 아직도 애쉬 선배가 걱정되?
연인하고 섹스중인데에♥ 딴 여자를 생각하다니 정말 못됏어♥ 오빠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그럼에도 여전히 제로스가 심각한 표정을 풀지않고 시선을 애쉬에게 향하며
손을 부들부들 떨자. 실비아는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말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오빠아♥ 오빠의 아기도 이 뱃속에서
오빠가 그런 얼굴로 있는걸 원치않을걸♥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내, 내 아기라고?"
소피아가 제로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히자. 제로스는 경악을 금치못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읏♥ 으응♥ 임신한지 1주도 조금 넘겼지마안♥
오빠와의 첫밤날으로 임신했나봐♥
임신한 사실은 신전에가서 물어봤더니 신관이 알려줬어♥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이 아이도 하이그레 인간으로 만들거야♥
그러니 오빠도♥ 나와 함께 타락하자♥ 오빠도 나와의 섹스가 기분좋잖아♥
앞으로 내 아이랑 그것만 생각해♥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망할... 그래, 어차피 이렇게 된거라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피아의 말에 제로스는 결국 어쩔수없이
기사로써의 자신과 기사도를 포기했다.
그저 하이그레 인간 아내와 자식을 둔 미세뇌자 가장으로써 살아가는길밖에는
그에게 선택지가 없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가버렷♥ 이 집단난교의 파티장에서♥
모두에게 오빠와 하는 하이그레 섹스를 보여주면서♥ 더욱 흥분해서어♥
가버렷♥ 가아♥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에♥"
소피아는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인과 섹스를 하는 상황이라 흥분해서 그런지
얼마지나지 않아 절정하고 말았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오빠♥ 나는 그럼한명이라도 더 하이그레 인간으로♥
세뇌시키기위해 다녀올게♥ 하이그레♥ 하이그레~♥"
"빌어먹을..."
그럼에도 그녀는 보지에서 정액이 흐르는 몸상태로 그대로 다른 귀족 영애를 찾아서
서로의 하이그레 수영복의 은밀한 부분을 애무하면서 난교 파티에 끼어들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그, 그만해주세요! 마리안느님!
실비아앗! 아아악! 하이그레! 하이그레!"
한편 애쉬는 마리안느와 실비아가 작정하고 범하기 위해 마크된 대상이었다.
예전 기사단장이기도 했고,
나머지 귀족 부인들과 영애들은 의지력이 약한탓에
조금씩 하이그레를 받아들이면서 쾌감에 떨고 있었으나,
애쉬는 그래도 전 기사단장까지 오른 인물이라 그런지
비교적 강인한 정신력으로 저항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세뇌가 약간이마나 되어 실비아와 마리안느에게 범해지는 와중에도
그녀는 마리안느와 실비아를 힘없는 손으로 밀어내려 하면서 끝까지 저항하고 있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애쉬 전 기사단장♥
순순히 하이그레를 받아들여주세요♥ 어머나♥ 남편분과 금슬이 꽤 좋으셨나봐요
테레나스 후작과는 밤일을 많이 한 모양이네요♥ 보지가 이렇게나 빨리 젖으시다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내가 더 야한기분이 들정도에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항♥"
"하이그레! 하이그레! 앗! 웃, 웃기지마세요! 하이그레 따위!
전략여왕 아르체님이 이끄는 대륙연합에게 반드시!
히이이익! 움직이지마앗 실비아앗! 애널쪽으로 자극이 느껴져서엇
하이그레! 하이그레! 히익! 가버려엇! 가! 아아아앙!"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어리석은 애쉬 선배♥
순순히 하이그레를 받아들이면 기분좋을 것을♥ 이렇게나 좋은것을♥
계속 참기만 하면 그건 오히려 괴롭다고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애쉬 선배의 애널♥ 내 애널과 닿아서 연결되서 느껴져서 기분좋아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마리안느가 앞에서, 애널을 좋아하는 실비아가 뒤에서
서로의 몸에 딜도를 꽃은체 애쉬와 연결해서 흔들자.
처음으로 느껴보는 양쪽 딜도의 자극에 금세 가버리고 말았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으흣! 마리안느님! 제발 제정신으로 돌아오세요!
실비아 너도! 하이그레! 하이그레! 으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이렇게나 기분좋은데♥
위대한 하이그레 마왕님께서 내려주시는 최고의 쾌감인 하이그레를 두고
하찮은 미세뇌자 같은거로 되돌아갈리가 없잖아요♥ 애쉬 선배?
미세뇌자의 삶에 비하면 지금의 하이그레 인간으로써의 삶이
저는 매일매일 이렇게 기분좋거든요 하앙♥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읏♥"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실비아의 말이 맞아요♥
그런 쓸데없는 소리나 하는걸보니 애쉬에겐 교육이 필요하겠군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마리안느는 아세에게서 받은 성기구를 꺼내 애쉬의 유두와 가슴 클리토리스에 붙였다.
처음보는 물건이 자기몸에 붙자. 애쉬는 기겁할수밖에 없었다.
"이, 이게 대체 무엇?! 하아아악! 하으으윽! 히이이익! 하이그레! 하이그레!
이게 뭐야아! 으아아앙! 가아! 하아아악!"
안그래도 마리안느와 자신의 보지가 기다란 딜도로 연결되어있고,
애널 역시도 실비아의 애널과 딜도로 연결된 탓에
양쪽 구멍으로 느낀다고 애쉬의 회색 하이그레 수영복 아래쪽은
애액으로 범벅이 된 상태였다.
그런데 지금 민감한 몸상태에서 유두와 가슴에 부착한
기구로 자극이 들어오자 그녀는 펄쩍 뛰며 바로 가버렸다.
"하아, 하아, 하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흑! 그, 그만해엣! 방금 가버렷는데
언제까지 계속 날 범하실 생각일.. 하악! 멈쳐어!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윽!"
하지만 마리안느와 실비아는 애쉬가 쉬게해줄 생각이 없었다.
애쉬는 2번이나 바로 가버린탓에 지쳐서 고개를 숙이며 숨을 헐떡이며 기진맥진
했었으나 고개를 숙이며 지쳐있는것도 잠시, 크리로 자극이 들어오며
마리안느와 실비아가 다시 몸을 움직이자 헐떡이며 깨어났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악! 하윽! 제, 제발 멈쳐줘어! 멈쳐줘어어!
부탁할게요! 마리안느님!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악! 이대로면! 자극이 너무강해서! 미쳐버려! 미쳐버린다고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윽!"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하이그레로 미쳐서 가버리세요♥
애쉬 당신은 이제 하이그레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거예요♥
그리고 하이그레 마왕님을 위해서 일하는거죠♥ 아아♥ 정말 멋지지않나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응♥"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마리안느님의 말씀이 맞아요♥
애쉬 선배도♥ 이렇게 기분좋은걸 이제 더는 바보같이 참으시지 마시고♥
하이그레로 타락하시고 하이그레 마왕님께 충성하세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앗♥"
결국 애쉬는 더 버티지 못했다. 아니, 버티려고 해도.
타락시키기전에 마리안느와 실비아는 멈출 마음 자체가 없었는데다,
그녀를 구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결국 그녀가 무너지는건 필연이었다.
거기다 연회장의 귀족 부인들과 영애들은 이미 하이그레에 빠져
하이그레 레즈 난교를 열정적으로 하고 있었다.
'아아, 연회장의 모든 귀족 부인들과 영애들도 이미 하이그레를 받아들이고
타락하기 시작했어.
그런데 나 혼자만 이 기분좋은걸 굳이 참을 필요가 없잖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앗! 하악! 하이그레 좋아! 기분좋아앗!
하이그레로 가버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응!
하이그레를 왜 참고 있던거지?! 이렇게나 좋은데에!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악! 가버려! 가아! 하이그레에에!"
애쉬가 가버리며 하이그레에 항복선언을 하자,
마리안느와 실비아는 그제야 애쉬의 몸에 붙은 성기구를 제거하고,
그녀가 바닥에 누워 쉴수있게 배려해주었다.
"아아, 마리안느님. 전 아직 안가버렸는데. 좀 아쉽네요."
"호호호. 걱정마세요 실비아. 아쉽다면 제가 해드릴수 있어요."
"히이익! 그, 그건 사양하겠습니다! 마음만 받을게요 마리안느님!
하이그레! 하이그레!"
실비아는 가버리지 못해 아쉬운 표정이었지만,
마리안느에게 주도권을 빼앗긴채 관계를 하는건 무서웠기에 곧 바로 사양했다.
마리안느의 첫 완전세뇌때 실비아가 당한것을 생각하면 그녀의 반응은 당연했다.
아무리 실비아가 하이그레 인간이라해도 곧바로 사양할정도로
그날 마리안느에게 심하게 당했던 것이다.
"자, 그럼 다들 끝났네요. 모두!~ 하이그레를 만족스러우셨나요."
"네. 하이그레를 최고에요 마리안느님! 저희 모두 하이그레의 훌륭함을
저희에게 알려주신 마리안느님에게 감사하고 있어요!"
"호호호, 감사인사는 제가 아니라 위대하신 하이그레 마왕님께 해주세요."
마리안느의 물음에 답한 이는 세린 후작부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딸과 서로의 보지를 비비며 절정에 이른 직후였다.
모녀의 하이그레 수영복의 아래쪽은 애액으로 인한 얼룩으로 젖어있는 상태였다.
"모두 그럼 하이그레 인간으로써 위대하신 하이그레 마왕님께 하이그레를 바치세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위대하신 하이그레 마왕님을
위해서!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마리안느의 말에 따라 연회장의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 모두가 하이그레를 했다.
세뇌가 일부밖에 되지않은 이들도 있었겠지만, 이런 분위기속에서
하이그레의 쾌감을 느끼고서 미세뇌자로 돌아갈 생각을 하는 여성은
적어도 이 파티장 안에는 아무도 없을것이다.
그렇게 대륙연합의 귀족들도 이 레즈 난교 사건으로 인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체 아무도 모르게 하이그레에 서서히 잠식되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