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화 〉5-1 상사인 팬티스타킹 병사와의 아침을.
레베아 공작가로 귀환하는날 아침, 아세는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과 다시 만났다.
환경이 편하게 바뀐탓인지 새로바뀐 숙소의 방안에서
가렌은 오만한자세로 다리를 벌리며 무례한자세로 쇼파에 앉아 아세를 맞이했다.
카타리나와 실비아도 하이그레 세뇌가 일부 되어서인지
아세가 별도로 신경쓰지 않아도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에게 무례를 저지르거나 하지않았다.
"어서와라 아세."
"네. 하이그레 인간 아세리아 팬티스타킹 병사님께 세뇌경과를 보고 드릴게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레베아 공작가의 기사정복을 입은체 하이그레로 경례를 하는
아세를 본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음침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 보고하도록."
가렌의 명령에 아세는 얼굴에 홍조를 띄우고서 기사정복을 벗었고,
겉옷의 안의 빨간 하이그레 수영복을 가렌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이그레 인간 아세리아. 하이그레 완전 세뇌 완료되었습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히아응!"
아세의 세뇌율은 겨우 41퍼로 완전세뇌는 아직 되지도 않았지만,
어느정도 하이그레 세뇌가 된 영향인지 팬티스타킹 병사의 앞에서
완전세뇌 선언을 한 것만으로도 황홀함을 느낀 아세였다.
"제 부관이자 호위기사인 실비아는 머지않아 하이그레 인간으로 태어날 것이며,
이곳의 소장 카타리나까지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혀서
하이그레 세뇌의 축복을 받을수있게 했어요!"
"크크, 잘했다."
"아아! 감사합니다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님! 하이그레 하이그레!"
팬티스타킹 병사인 가렌의 칭찬을 듣자
하이그레 인간으로써 뿌듯함과 벅찬 기쁨을 아세는 느낄수있었다.
흥분한 아세의 딱딱해진 유두는 빨간색 하이그레 수영복위로 튀어나왔고
보지에서 애액이 흘려나와 하이그레 수영복은 얼룩이 졌다.
"크흠, 전장의 미친 마녀라도 불리는 너도 이렇게보니 미소녀에 속하는구나 크큭."
아세의 그런모습을 본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자지가 서기 시작했다.
기력도 회복하고 여자도 앉아보지 못 해서 쌓여있는데
눈앞에 초콜릿 머리빛의 미소녀가 빨간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
발정난 상태로 앞에 있다면, 팬티스타킹 병사가 아니라
그 어느 남성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크크, 이리오도록."
"네~ 팬티스타킹 병사님 시키실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아세의 하이그레 수영복을 보며 그녀의 몸매를 감상하던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그녀를 자신이 앉은 쇼파의 옆자리에 앉혔다.
"오랜만에 술을 보니 먹고싶었지만, 역시 술은 혼자 먹는게 아니지.
한잔 따라봐라 아세."
"네 팬티스타킹 병사님. 하이그레 인간 아세가 따르는 술을 받아주세요."
하지만 팬티스타킹 가렌은 아세가 술을 따라주었음에도 마시지 않고 있었다.
"저기, 팬티스타킹 병사님? 혹시 불편하신점이라도..."
"이리와서 여기에 앉아라."
아세는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의 말에 순간 놀랬다.
왜냐하면 그가 아세에게 앉으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은 자신의 두 다리위,
즉, 발기한 자신의 자지위에 앉으라고 시킨것이다.
그러나 아세는 금세 놀람을 가라앉히고 , 팬티스타킹 병사의 두 다리위에 자신의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그러자 발기해서 바지위로 솟은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의 자지가 아세의 보지부분에 맞닿게 되었다.
"아응!~"
그저 하이그레 수영복과 바지위로 닿았을뿐인데도 아세는 약간 느껴버리고서
자지가 비벼지는 느낌을 더 받기위해 허리를 살살 흔들었다.
그런 아세의 모습을 본 가렌은 어이가 없다는식으로 말을 뱉었다.
"벌서부터 발정나서는 쯪쯪."
사실 아세는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의 발기한 자지를 보고서
겉으로의 태도와 달리 가렌이 자신을 범하고 싶다는 생각을 눈치챘다.
원래라면 질색을 해야겠지만, 하이그레 세뇌가 어느정도 진행되었고,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이후부터 하이그레 인간이 되고 싶었던
아세는 오히려 팬티스타킹 병사에게 범해지고, 아니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팬티스타킹 병사님께서 제 몸을 범할걸 생각나니 왠지 흥분되어서...
아학! 흐읏! 아아 좋아요! 앙!"
'팬티스타킹 병사님이 내 가슴에 만지고 계셔, 혼자 자위할때보다
더 느끼고 있어 내 몸!'
아세가 앉아서 허리를 살살 흔들자마자,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그녀가 입은 빨간색 하이그레 수영복 위로 아세의 가슴을 손으로 만져댔다.
"아흥! 앗! 하읏! 제, 제 가슴이 그렇게 좋으신건가요 팬티스타킹 병사님? 꺄아!"
"조금 주물러줬더니 기고만장해서는, 그저 오랫동안 여자를 안아보지 못해서
네가 괜찮아 보이는것 뿐이다."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가렌의 손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며 신음을 내뱉던 아세는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에게 말을 걸자마자 그가 자신의 가슴을 탁 하고 치자
쾌감을 느끼던중에 갑작스러운 고통에 비명을 지를수밖에 없었다.
'아으으! 하, 하지만 고통도 진짜 잠깐, 이것도 기분좋아. 나 마조가 아닌데
하이그레 인간으로써 팬티스타킹 병사님께 맞아서 느낀걸까?'
아세는 당황했지만, 고통도 진짜 잠깐에다 오히려 맞은 부분이 느껴지기 시작하자
자신이 마조가 아닐까 라는 착각도 잠시 했었다.
그러나 자신이 하이그레 인간이니 팬티스타킹 병사에게 맞는것조차
기쁨으로 여기질수도 있다는 사실을 바로 떠올렸다.
"유두도 딱딱하게 굳었군. 뭐 한것도 아닌데 벌서 발정나다니. 이래서야 원."
"하앗! , 아앙! 그, 그야 하이그레 인간 여성은 팬티스타킹 병사님의 손길이
닿으면 흥분할수밖에 없는게 당연한거라서.. 아윽!"
그가 자신의 유두를 만지작 거려서 가슴과 유두로 느끼고 있던 아세에게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이 갑자기 아세의 유두를 쎄게 꼬집었다.
"닥쳐. 네가 말하니까 자꾸 흥이 깨진다. 내 가슴을 감상할테니
너는 일어서서 하이그레나 천천히~ 하고 있어라."
"네, 넷 알겠습니다 팬티스타킹 병사님!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그저 자신이 아는 하이그레 인간으로의 지식을 말했을뿐인데
닥치라는 가렌의 말에 아세는 잠깐 불만을 가졌지만 , 그것도 잠시
그의 말에 따라서 일어선뒤 되돌아서서 하이그레를 계속 했다.
"저 하이그레 인간 아세리아가 하이그레를 하는것을 팬티스타킹 병사님께서
기쁘게 감상해주세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를 좀 천천히 하라니까, 금세 흥분해서는! 좀 느리게 하라니까
정말 답답하게 그지없는 하이그레 인간 노예구나."
'칫 뭐야 무슨 꼰대야?.. 앗, 하이그레 인간인 내가 팬티스타킹 병사님께
감히 무슨 생각을?!...'
호의를 가지고서 충성하는 자신에게 태클을 거는 가렌의 행태에
아세는 전생에서 잠시 일했던 곳의 상사를 떠올리며 순간 혐오감을 가졌지만,
하이그레 인간인 자신이 팬티스타킹 병사에게 불만을 가졌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경악하고 말았다.
하이그레 인간은 팬티스타킹 병사가 죽으라고 해도 반항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기쁘게 명령받고 죽음을 택하는게 하이그레 인간이었다.
아세가 세뇌율이 100퍼가 되어 완전세뇌가 되었다면, 가렌의 태클과 괴롭힘에도
기쁘게 받아들일지도 모르나, 지금 그녀의 세뇌율은 불과 36퍼밖에 되지 않았다.
'괜히 그런생각하지말자. 나는 하이그레 인간이고 , 저분은 내가 모셔야할
팬티스타킹 병사님이셔. 아세리아 진정하자고?'
"네. 천천히 하겠습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앗흥! 팬, 팬티스타킹 병사님?"
괜히 마음속에 생긴 불만을 잊으려고 애쓰는 아세는 천천히 하이그레를 시작했다.
그때 하이그레를 아세가 하는사이에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이 그녀의 뒤로가서
아세의 유두와 보지를 그녀의 등뒤에서 손을 뻗어 만지기 시작했다.
"누가 하이그레를 멈추라고 했지? 너는 시키는대로 계속하도록 천천히."
"아, 네 알겠습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읏! 하이그레.. 하이그레.. 히익!"
'으읏! 몸이 이렇게 민감해져 있는데 천천히 하이그레를 하라니 정말 너무하셔!'
아까의 하이그레로 아세의 몸은 발정나기 시작해서 한창 느끼기 시작하는 상황임에도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그저 자신의 성욕을 채우는것에만 집중했다.
반면에 아세는 하이그레라도 빠르게 해서 쾌감을 느끼고 싶은데
가렌이 계속 천천히 하라고만 하며 , 자신의 몸을 만지자 답답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달아오르기 시작한 상태인데,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아세를 자꾸 쾌감이 느끼나 싶으면 , 가라앉게 만들고 , 다시 느끼나 싶으면
가라앉게 만드는식으로 아세의 몸을 희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앗!
저, 저기. 팬티스타킹 병사님. 혹, 혹시 하윽! 일, 일부러 이러시는.."
'너무해. 느낄듯 말듯 이런식의 쾌감은 오히려 싫어.'
"슬슬, 질리는군. 어이 아세. 안주거리가 필요하니 이 자리에서
하이그레하면서 자위나 해봐라."
아세를 괴롭히던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질리기 시작했는지, 다시 쇼파에 앉았다.
"저, 하이그레를 하면서 그런걸 할수있을리가 없어요. 아악!"
당연히 하이그레를 하면 두손을 하이그레를 하는데 쓰기 때문에
자위행위같은걸 할수있을리가 없었다.
"정말 너 답답하군. 하이그레의 지식은 도대체 어디로 까먹은거냐? 한심하긴."
그러자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자신의 하이그레 백에서 무언가를 꺼내
아세에게 던져버렸다. 그것은 아세의 이마에 맞아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로터라는거다. 하이그레 세뇌가 되면서 하이그레의 지식이 주입되었을테니
그정도는 알고있겠지? 그것들을 니 몸에 달고서 하이그레를 하라고.
알아서 척척하는 하이그레 노예를 원했더니, 이런 답답한 녀석을 얻다니."
전쟁에서 패하기전의 데리고 다니던 하이그레 인간 노예를 생각하면서
가렌은 아세를 답답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그렇다고 저걸 내 얼굴에 던지는건 너무하잖아!.. 참자, 참자.'
로터를 얼굴에 얻어맞은 아세는 순간 화가났지만, 스스로를 애써 억눌렀다.
아세가 인내심이 강한게 아니라, 하이그레 인간으로 세뇌된 그녀의 부분이
팬티스타킹 병사에 대한 반발을 애써서 막고있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하이그레 세뇌가 3분의1 이상이 된 아세조차도
화가 날정도로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의 꼰대짓이 그만큼 심하다는 의미였다.
"네에~ 팬티스타킹 병사님. 부디 저, 하이그레 인간 아세를
술 안주로 삼아주세요.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 하악!"
'아앗, 기분좋아. 하이그레 수영복이 보지를 조이며 기분이 좋은데
안에서는 로터의 진동으로 쾌감을 더 느끼고 있어!'
아세는 가렌의 명령에 따라 로터를 자신의 보지에 넣고서 하이그레를 시작했다.
그러자 리모콘을 들고있는 가렌이 로터를 작동시켰고 아세의 보지안에서
로터가 진동하자 아세는 그 쾌감을 느끼며 하이그레를 계속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 하응! ,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 아읏!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왜, 진동을 켯다가 껏다가 하는거야. 내가 당황하는 모습을 즐기시는거야?
설마, 새디스트 기질까지 있는분일줄이야!..'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일부러 로터의 진동을 켯다가 껏다가를 반복하며,
아세의 표정이 변화는걸 보면서 즐기고 있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 아흑! 갈것같앗! ,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 응핫!
가, 가버려!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에... 아앗!?'
'가버릴것같은데, 자꾸 가버리기 직전에 끄시니까 가버릴수 없어. 으으으
일부러 괴로워하는 이런 내 모습을 즐기는것 같은데. 이건 싫어'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가버리기 직전에 로터의 진동이 꺼져서 절정하지못해
아시워하는 가렌을 보며 킥킥 거리면서 술잔을 비우고 있었다.
'아아, 안되. 더는 못 참겠어. 뒤에 어떻게되든 일단 가버리고 싶어!'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 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읏! 가버려! 가아! 하이그레에에에!"
"이런 멍청이! 누구 맘대로 하이그레를 격렬하게 하라고 했냐! 에이씨!
술맛이 다 날아갔어!"
더 이상 참지못한 아세는 격렬하게 하이그레를 하면서 가버렸다.
가버리기 직전에 멈쳐있던 상태라 , 격렬하게 하이그레를 하자 바로 가버린 것이다.
물론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은 아세가 멋대로 절정한게 맘에들지 않았는지,
발을 들어 바닥을 쿵쿵소리를 내며 찍어댔다.
"하아, 하아. 역시 하이그레로 절정은 좋.. 아악!"
그리고 절정해서 그 여운을 즐기며 황홀한 아세의 표정을 본 그는 그 모습이
더욱 맘에 들지않는지 아세의 얼굴에 다 마신 유리술잔을 던졌다.
갑작스럽게 유리술잔을 볼에 맞아 고통을 느낀 아세는 비명을 질렀다.
"거기 누워있으라고 시킨적없다. 얼른 이리와서 봉사해라."
"하아, 하아, 하아. 네에. 팬티스타킹 병사님!
부디 제 미천한 몸으로 팬티스타킹 병사님께 봉사하도록 허가해주세요."
아세는 바로 일어서서 팬티스타킹 가렌이 앉은 쇼파로 걸어갔다.
"그래. 허가하지. 일단 내 물건을 맛보도록 해라."
"아아, 이게 팬티스타킹 병사님의 물건.. 아름다워."
침대에 누워 자신의 것을 빨라는 가렌의 명령에 아세는 따랐다.
하이그레 세뇌가 되어있어서 그런지 아세는 팬티스타킹 병사 가렌의 모든것이
어느정도 미화되어 보일정도였다. 물론 그럼에도 그의 샤디스트성과
꼰대마인드만큼은 아세도 견디기 힘들정도였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