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화 〉3-2 기대하던 하이그레 인간이 되었다. (4/104)



〈 4화 〉3-2 기대하던 하이그레 인간이 되었다.

 한번의 하이그레는 아세에게 엄청난 쾌감을 그녀의 온몸에 전해주었다.
마치 성적 절정과도 같은 쾌감이 그녀의 온몸을 누비며 하이그레 수영복이
그녀의 민감한 곳을 조여들어와서 아세는 야한 기분과 함께
하이그레가 온몸을 감싸는듯한 행복감도 느낄수 있었다.

"하악! 너무좋아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엣!"

한번만 하겠다는 결심은 하이그레의 쾌감에 순식간에 무너졌다.
당연한 얘기지만 하이그레를 아예 안한 인간은 있어도 , 한번만 하는 인간은.
앞으로도 , 영원히 ,  누구도 존재하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아세 역시 한번 하겠다는 스스로의 결심조차 어기고 바로 하이그레에 빠져들었다.

"하악!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이게 하이그레 세뇌구나!
너무 기분좋아앗! 가슴도! 보지도! 하이그레가 조여오면서
자위할때 맛본 절정의 몇배나 되는 쾌감이 내 온몸을 누리고 있어!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에!"


하이그레를 하는 아세의 손짓이 조금씩 더욱 빨라져갔다.
그녀는 아헤가호가 되어버린 얼굴로 하이그레를 탐했다.
현생에서 15세때 했던 첫자위의 기억을 순간 떠올리며 비교했었지만,
흥분도도 , 성적 쾌감도 , 야한 기분이 드는 어느것 하나 조차
이 하이그레의 쾌감을 따라갈수 없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한번하고 관둘수없어!
그야, 이렇게나 기분이 좋은데에엣!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엣! 하앗! 하이그레만 할수있으면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을것 같아.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렛!"

어느새 아세의 보지를 가린 하이그레는 애액으로 가득차 빨간 하이그레 수영복에
애액으로 인한 얼룩이 지고 있었다.

"하악!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아, 전생에도 하이그레 인간의 수영복이
있었다면 좋았을건데에! 하이그레! 하이그레!"

전생때 고통과 스트레스 근심을 순간 떠올리며 그때도 하이그레 수영복이 있었다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을 가지고 아세는 하이그레를 지속했다.
만약 그때에도 하이그레 인간의 수영복을 갖고 있었다면
전생에도 하이그레를 하면서 근심과 고통 스트레스를 잊었을 것이라고
아세는 생각했다. 물론 그럴일은 없겠지만 말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아윽! 하앗! 아항! 아아! 너무 기분좋아앗! 너무 기분좋아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너무 좋아앗!"


"아아, 온몸에 하이그레 마왕님의 축복이 느껴져, 너무 기분좋아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좋아! 하이그레는 정말 사랑스러워!"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하으읏! 하응! 하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악! 하악! 하악!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앙! 머리가 새하얗게 물들어엇!"


어디 모 av로 봤다면 성적 행위를 하며 '다이스키'라면서 나왔을듯한 야한 음성으로 아세는 하이그레의 기분좋음을 느끼고 있었다.
만약 아세가 현재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에서 들었다면 '내가 이렇게나
야하고 음란한 목소리로 말했다고?' 하면서 놀라고 있었을 것이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으윽! 너무 기분이 좋아서! 벌서 가버릴것만
같아앗!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그 어떤 것도 이렇게나 기분 좋은수 없어엇!"


아세의 손짓은 더욱 빨라졌다. 7대 초인의 인간을 벗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고
그녀는 더욱 빠르게 , 열정적으로 하이그레를 탐했다.


"하이그레! 아아, 간다앗! 가버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로 가버려어! 가!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에엣!"


푸숫! 하고 아세의 애액이 하이그레 수영복 밑으로 튀며 창고의 바닥에 애액으로
나온 물방울이 폐기창고의 바닥으로 떨어졌다.


"아아, 너무... 흥분해서 진하게 하이그레를 했...나? 조금 지쳐. 일단 쉬고 싶어.
하지만, 하이그레 인간으로써 해야할게 아직 남았어."

7대 초인조차 지칠정도로 하이그레의 손짓과 위아래로 흔드는게 빨랏기 때문이다.
보통의 하이그레 인간은 성적 민감도에 차이에 따라 절정에 오르는게 있겠지만,
아세는 본인은 몰랐겠지만 하이그레를  입고서, 하이그레를 엄청 빠르게 했기에
하이그레 절정에 불과 2분도 안되어 오른 것이다.

'그래, 하이그레 인간이라면 반드시 꼭 해야할일이지.'

하이그레로 인한 절정의 여운을 맛본 아세는 비틀비틀거리며 잠시 주저앉고 싶었으나 , 그녀는 자신이 하이그레 인간으로써 꼭 해야할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하기위해 지친몸으로도 버티고 일어서서 다시 하이그레 자세를 취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인간 아세리아 드 레베아!
완전세뇌 완료되었습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아세는 아직 하이그레 완전 세뇌가 되지않았다. 세뇌율도 불과 35퍼를 조금 넘어선
정도다. 그만큼 세뇌해제 정화 작업을 거친 하이그레 수영복의 세뇌력은
원래의 세뇌광선총에 비하면 매우 미미했다. 허나, 아세가 진실을 안다한들 그건
그녀에게 전혀 중요치 않았다. 어차피 하이그레 인간이 되고싶었던 그녀였으니까.
다만, 지금의 완전세뇌 선언은 예전에 봤던 하이그레 AV에서 하이그레 인간들이
세뇌된 직후에 꼭 하는 문장이었기에 아세도 따라서 했던 것이다.

"아세리아 드 레베아는 하이그레 마왕님께 충성합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 인간으로써! 최선을 다해서 대륙연합의 모든 이들을 하이그레 인간으로
세뇌할것을 하이그레 마왕님께 맹세하겠습니다! 하이그레! 하이그레! 하이그레엣!"

하이그레를 하면서 성적쾌감을 받으며 , 아세는 하이그레 마왕에게 충성맹세를 했다. 물론 하이그레 마왕은 물론 들을수 없었겠지만 , 아세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이며,
자신에게 하이그레의 지식이 주입되며 존재를 알게된 , 하이그레 마왕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충성맹세를 하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행복감도
아세는 느낄수 있었던 것이다.


"아아, 바닥에 떨어진정도로 좀 심하게 했네에. 하지만, 하이그레는 정말 기분좋았어 헤헤헤.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야."


자신의 하이그레의 천을 젖혀서 스스로의 보지를 본 아세는 하이그레의 감상을
말했다. 아세의 보지는 하이그레로 인간 성적 쾌감으로 인해
지금도 그녀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홍수처럼 가득해 하이그레 포즈를 위해
 다리를 벌린탓에 애액이 한방울씩 뚝,뚝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여자는 느끼면 밑에서 물이 나온다고 했는데, 정말이었구나?
하읏! 이렇게나 많이 나올줄은 몰랐어."

순간 스스로의 보지를 만지고 손에 애액이 묻자 아세는 스스로의 감상을 말했다.
그녀는 폐기창고의 주변을 살폈다. 그곳에는 전신거울도 하나 있었다.
원래라면 이런곳에 있을리 없는 물건이었으나, 병사에게 심부름을 시킨김에
조사를 위해 가져오라고 미리 지시했었기에, 지금 이곳에 었었던 것이다.
아세가 굳이 병사에게 이걸 가져오라고 지시를 하면서 가져오라고 한것은
자신만의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다.

"아아, 지금보니까 나도 꽤 미소녀에 속할정도로 귀엽네 헤헤."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후 처음으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는 아세였다.
원래의 아세는 꾸미는 성격도 아니었으며, 공적인 자리에 나갈때도
대충 차려입고 나갈정도로 자기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데 전혀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새빨간 하이그레 수영복과 검정 니삭스만 신은체 여러가지 포즈를 하며
아세는 자신의 모습을 흥분된 얼굴로 감상하고 있었다.


"음, 뭐 확실히 우리 엄마의 피를 받았으니까 당연할려나?.."

그녀의 어머니 마리안느 드 레베아가 예전에 젊은시절 20대의 전성기 미모일때
'대륙 4대 미녀'라고 불릴정도의 엄청난 미인이었고,
그런 미인 어머니를 두고 태어나서인지 아세 역시 상당한 수준의 미소녀였지만,
현생의 아세는 워낙에 망나니에 개판이라 하나도 꾸미지 않아서
그 미모를 반도 못 살리고 있는정도였다. 머리 관리는 물론이고,
화장도 하지않았고 , 자기가 패션이라고 쓰는 안경은 오히려 그녀의 미모를
사실상 가리고 있는정도였다. 그럼에도 어머니를 닮아서 그런지
꾸미는것 하나 없어도 아세는 귀엽고 예쁜 미소녀쪽에 속하는편이었다.
다행히 실비아가 뒤에서 관리라도 해주었기에 망정이었지, 그러지 않았다면,
현생의 아세 성격상 남자처럼 하고 다녔을 가능성이 높았다.


"으, 확실히 14살에 무슨 여자가 군인머리처럼 밀고다니는건 진짜 아니었어.
과거의 나! 도대체 무슨 이불킥급 흑역사를 계속 쓰고다녔던 거야?
여자가 아니라 남자같, 아.. 전생에 나 남자였으니까 당연한 것이려나...
이 부분은 할말이 없긴하네 으으으.."


물론 이것은 전성기 시절 대륙 4대 미녀에 속하는 그녀의 어머니 마리안느의
기준으로 막장적인 외모였기에,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아세의 기준에서
자신의 외모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편이었다. 안경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전생에서 20년가까이 끼고 있었던 탓인지, 너무 익숙해서 벗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않았다. 대신, 이전에는 전생이든 , 현생이든 외모를 꾸미지 않았지만,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하이그레 인간이 된 지금은 스스로의 모습을 감상하는것도
나쁘지않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자신의 집인 공작가로 돌아간다면 스스로의 모습을
꾸며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했다.

"헤헤, 내가 입은 하이그레 수영복 너무 아름다워."


전생에서도 하이그레 물에 빠진 아세였기에, 새빨간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이 아름답고 야하게 보였다.


"이 하이그레 수영복, 내 몸매랑 은밀한 굴곡이 다 드러나 보여. 아앗?!"


스스로의 몸을 거울로 감상하던 아세는 자신의 몸을 감싼 새빨간 하이그레 수영복의
위로 손을 대며 자신의 몸을 더듬으며 만졌다.
감촉 하나하나가 정말 그, 아니 그녀의 마음에 들었기에 아세는 스스로의 몸을 만지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하아, 하아, 하아. 방금전에 하이그레로 가버렸는데. 가버린 직후에 만져서 그런가?
지금도 내몸.. 상당히 흥분되어 있어. 하응!"

몸을 만지다 하이그레로 인한 절정으로 인해 흥분되어 딱딱해진 유두를 만지다
느껴버린 아세는 음란한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앗, 아읏! 하악! 흥분되어있어서 그런지 하이그레 수영복 위로 자위하는것도
정말 기분좋아! 으핫!"

어느새 야한 기분이 되어버린 아세는 그자리에서 앉아서 자신의 보지를
하이그레 수영복 위에 손으로 문지르며 자위를 시작했다.
만지지않은 다른 한손은 딱딱해진 스스로의 유두를 만지작거렸다.


"응흣, 하앗!. 하이그레를 할때만큼 느끼는건 아니지만, 몸이 달아올라있는
상태라서 그런지 손을 멈출수가 없어!"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서, 최초로 여자의 몸으로 느끼는 아세로써는 당연히
스스로의 자위를 멈출수가 없었다. 거기다 현생의 기억으로도,
이렇게 몸이 흥분하고 달아오른 상태에서 자위해본 경험은 그녀가 살아온
19년의 인생에서  한번도 없었다.

"앙! , 핫! , 으흣!, 하으! 여자의 몸은 남자보다 몇배나 느끼는거였구나
유두라는게 이렇게나 딱딱해지다니, 처음 만져본거라 이제야 알았어.
앙! 아까 하이그레를 하면서 한번 가버려서 그런지,
머리가 새하얗게 물드는 느낌이야! 벌서 또 가버릴것 같아. 앗!, 흣!"


스스로가 하이그레 수영복을 입고 자위하는 모습을 거울로 본 아세는 더욱
흥분할수밖에 없었다. 전생의 자신이 이광경을 봤다면 아랫도리가 아마
위로 치솟았을 것이다.


"하읏!, 아앗! , 내 얼굴이 이렇게 야하게 보인다니, 마치 사창가의 창녀같잖아?
그, 그래도 기분이 좋아서 손을 멈출수가 없어. 하읏!"

모르는사람이 본다면 , 심각한 나르시즘을 겪고있는 사람으로 오해할수 있으나,
전생의 인격이 주가  지금의 아세에게 있어서는 거울에 비친 스스로의 모습은
여자가 된 지금도  마음에 드는 딸감(?)이었다.

"아앗!, 아까 가버린 상태라 벌서 가버려! 하이그레 수영복위로 자위하면서 가다니,
이런 내 모습 너무 음탕햇, 하응! , 그래도 기분이 좋아. 아아, 새하얀게 오고있어,
하이그레 수영복으로 하는 자위로 가버려! 하으으응~!"


아세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절정했다. 처음 하이그레로 가버릴때 만큼은 아니었으나,
이것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애액과 땀에 젖은 스스로의 몸을 거울로 보던 그녀는 앉은상태로 여러가지 포즈를
바꿔가면서

절정으로 인한 여운에 조금 비틀비틀 거리던 아세는 자신이 벗어던져 바닥에 둔 레그 슈트를 향해 조금씩 걸어갔다.


"일단 레그 슈트를 입자. 다행히 지금은 아무도 오지 않았지만 카타리나 소장이나, 누군가가 올수도.."


"아가씨. 여기 계시나요?"


빨간 하이그레 위에 레그 슈트를 입어서 하이그레를 숨기려던게 아세의 생각이었지만, 하필 그때 딱 창고의 방문이 열리며 , 실비아가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탓에 두사람사이에는 잠깐의 갑작스러운 정적이 흘렀다.

"아,아가씨! 대체 왜 하이그레 인간의 차림으로?!"


'망, 망했어... 이걸 어쩌지? 어떻해!? 어떻해?!'


자신이 모시는 주군이 하이그레 세뇌를 당했다는 사실에 멘붕한 실비아.
원래 하이그레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너무 흥분해버린탓에
하이그레를 하고나서 실비아에게 들통나서 걸려버린 아세.
정적이 흐른뒤에 폐기창고안에는 크게 당황해버린 두 소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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