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84화 〉83.밖에서 (82/99)



〈 84화 〉83.밖에서

집으로 들어와 방으로 가니 어느새 자는 아내들이 보였다.
하련과 에렐은 처음 만났을 때는 그렇게나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렸지만.
지금은 서로를  껴안고 입을 헤 벌린 채 자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에 피식 웃고는 옆을 보았는데 프레이야와 케야는 조용히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곤히 자는 듯이 보이는 둘은 평범하게 정자세로 누워서 이불을 뒤집어쓴 채 자고 있었다.

그녀들이 누워있는 침대의 중앙에 누울만한 공간이 있었기에 조심스레 아내들이 깨지 않도록 살며시 그곳으로 몸을 뉘었다.
옆에서 프레이야가 살짝 침을 흘리며 웃고 있었는데 무슨 꿈을 꾸는지는 몰라도 상당히 기분 좋은 꿈을 꾸는 것 같았다.

‘나도 일단 자자...’

이번에는 실수하지 않기 위해 술을 먹는 족족 적당한 지점에서 취기를 날려 보냈기에 정신은 멀쩡한 상태였다.
졸리지는 않지만, 왠지 이 분위기에 나도 자지 않으면  될 것 같다는기분이 들어 눈을 감았다.

부스럭... 부스럭...



그때 들려오는 누군가 일어나는 소리.
나는 다시 눈을 떠서 혹시나 내가 깨웠나 싶어 일어난 아내가 누군지 보았다.
케야는 눈을 비비며 오른쪽 어깨가 훤히 보일 정도로 내려가 버린 잠옷을 다시 올리고 있었다.

“케야... 왜 일어났어?”

그러자 케야는 내 쪽을 빤히 보더니 말했다.

“화장실...”

아무래도 술을 많이 먹었더니 내보내야 할 것이 있었나 보다.
나는 케야의 말을 듣고는 조심스레 자리에서 일어나서 케야에게 손을 뻗었다.

“잡아. 같이 가줄게.”

“서방... 하으으으암... 고맙느니라...”

아직도 비몽사몽 한지 그녀는 연신 하품을 하며 내 손을 꼭 잡고는 일어났다.

달깍...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게 문을 닫고는 나는 케야를 화장실로 데려갔다.



쪼르르르륵...


케야가 들어간 지 얼마 안 돼서 물소리가 들리고, 이내 케야가 안에서 나왔다.

“서방은 변태이느니라... 그걸 앞에서 듣고 있고...”

전혀 그런 의도는 아니었기에 나는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런 의도는 없었어. 혹시 화장실이 어딘지 모를 것 같아서 데려다준 거야.”

“흐응...”

그런 나를 빤히 쳐다보던 케야는 갑자기 내 손을 잡더니 말했다.

“그럼 잠시 산책이라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잠도 깨버렸고... 서방도 별로 졸리지는 않은 것 같다만...”

“난 좋아. 별로  졸리니까.”

나는 그녀의 부탁을 흔쾌히 허락하고 서로 손을 꼭 붙잡은 채 밖으로 나왔다.
밖은 뜨거웠던 낮과는 달리 조금 쌀쌀하였다.
바다 내음이 가득한 바람이 불어오자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기분이었다.
케야의 손을 붙잡고 해변을 거닐고 있으니 그녀가 내게 말했다.

“저... 서방... 아까 낮에 했던 거...”

케야는 내 손을 조물조물 만지며 내게 말했다.

“응? 아.”

낮에 그녀에게 선오일로 장난칠  밤에 하자고  말이 생각났다.
나는 당연히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지만, 케야는 그 말을 진심으로 내게 말했던 것이다.
나는 케야에게 장난스럽게 말했다.

“케야 변태네. 기대하고 있었어?”

당연히 케야가 ‘무슨 소리느냐!’ 이러는 반응을 보일 것이라 생각했지.

“응...”

그녀는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오히려 그런 반응에 당황한 나는 케야에게 말했다.

“어... 그러면 들어갈까? 방음도  테니 상관없을 거야. 빈방도 있고.”

애초에 아내들과 질펀한 밤을 예상하고 만들었던 집이기에 방음은 완벽했다.
옆 방에서 쿵쿵 쳐대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케야는 내 말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발꿈치를 들어서 내게 달콤하게 속삭였다.

“밖에서... 해보고 싶다...”

‘오우야...‘

역시 마조끼가 있는 케야답게 야외에서도 해보고 싶었나 보다.
사실 지금보다 야외섹스에 최적화된 상황은 없었다.
섬에 우리 말고 사람은 없었고, 같이  일행들은 모두 자는 야심한 밤.
거기에 섬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울창한 나무들과 풀숲들 덕분에 보일위험도 적었다.

무엇보다 나도 관심이 있었지만 내 아내들의 그런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번도 시도한  없었던 플레이였던 만큼 케야의 제안은 엄청나게 끌리는 것이었다.
나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적당히 숨을 곳을 찾아보았다.
섬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와도 같은 곳에 서 있는 거대한 나무들 사이에서 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한 나는 케야의 손을 잡고 그곳으로 걸어갔다.

“하아... 하아... 서방... 조금 천천히...”

케야는 잠시 뒤 일어날 상황에 조금 흥분한 것인지 숨소리가 살짝 거칠어졌다.
나는 내가 봐둔 곳에 케야와 도착하자 일단 마나 파장으로 주위에 있을 벌레나 동물들을 모조리 쫓아냈다.
혹시라도 케야와 섹스하다가 벌레를 보고 분위기를 깨는 일을 만들기 싫었기 때문이다.

준비되자마자 나는 케야의 가슴을 거세게 잡았다.
이건 약간 케야와 나만의 신호 같은 것이었다.

“서방... 잠깐만 놔주어라... 잠시면 되느니라...”

나는 케야의 부탁에 가슴을 움켜쥔 손을 떼고 잠시 물러섰다.
그러자 그녀는 어디서 꺼냈는지 그때 내가 주었던  목걸이를 목에 걸었다.
 목걸이를 찬 그녀는 내 앞에 무릎을 굽혀 주저앉더니 양다리를 벌려 가랑이를 쫙 보여주고는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수줍게 말했다.

“서방... 아니, 주인님만의 음란한 암캐, 케야에게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로 버릇을 고쳐주세요...”

꼭 섹스할 때  말투가 정상적으로 변하는 그녀의 갭과

뚝뚝...


그녀가 벌린 가랑이 사이로 훤히 보이는 보지에서 애액이 흐르는 모습은 충분히  욕망을 자극하였다.
나는 바로 자지가 발기되는 것을 느끼며 반바지를 살짝 내려 완전히 발기된 자지를 꺼냈다.

퉁!

팽팽하게 발기한 자지는 바지 속에서 단번에 밖으로 튀어나왔고, 그런  자지를 케야는 몽롱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은 채 내 자지로 끌고 와서 냄새를 맡게 한 뒤 말했다.

“빨아. 암캐년아.”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무서운 표정과 강압적인 말투로 말하자 그녀는 순식간에 얼굴이 풀려버렸다.

“네에...♡ 주인님의 커다랗고 두꺼운 자지...♡ 암캐의 혀로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평소의 쿨한 모습은 어디로 사라지고 완전히 암캐가 되어버린 케야는 입을 크게 벌리더니 단숨에 목구멍 안쪽까지  자지를 삼켰다.
단숨에 끝까지 사라져버린  기다란 자지를 삼킨 채 식도가 자극되어서 살짝 눈물이 맺힌 케야의 얼굴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엄청나게 자극적이었다.
케야는 잠시 자신의 입안에 들어있는 내 자지를 음미하듯 혀로 이리저리 핥더니 이내 서서히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쯔으으읍...♡ 쯔읍...♡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고요한 섬이기에 케야가 내 자지를 빠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렸고.
야외에서 섹스한다는 사실이 우리 둘에게 강력한 흥분제로 작용했다.

“더 강하게 해. 암캐란 년이 이것밖에 못 하는 거야?”

사실 지금도 충분한 자극이었지만 결국 이것도 다 플레이의 일환이었다.
처음에는 케야한테 심한 말을 하는데 마음에 걸려서 어색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익숙해진 상태였다.
내 말을 들은 케야는 더욱 빠르게 고개를 흔들기 시작했다.

쯔으읍...♡ 쯔읍...♡

케야의 입과 내 자지의 결합부 사이에서 점성도 높은 액체가 바닥으로 뚝뚝 떨어졌다.
어느새 케야는 자신의 손을 내려 보지를 만져대고 있었다.
야외섹스와 내 태도를 보고 엄청나게 흥분한 것인지 케야의 손은 거칠게도 움직였다.

‘개 꼴리네. 진짜.’

예전에는 약간 사정을 참으면서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사정감을 참지 않게 되었다.
원래는 빨리 싸면 조금 조루인 것처럼 보일까 봐 참던 건데.
생각해보니 정력이 무한하면 조루여도 상관없지 않겠냐고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때부터 그냥 참지 않고 정액이 치밀어 오르면 싸게 되었다.

‘아내들도 그걸 더 좋아하고 말이야.’

내가 빨리 싸면 쌀수록 뭔가 뿌듯하다고 하더라.
아무튼 지금도 케야의 적극적인 혀 놀림에 금세 사정감이 차올랐다.
나는 케야의 긴 머리카락을 한 손으로 잡고는 말했다.

“전부  테니까. 암캐의 입보지로  받아내라. 흘리면 다음은 없어.”

케야는 깊숙이 넣은 반쯤 빼내서 입에서 빠져나온 기둥 부분을 손으로 흔들며 자기 입에 싸달라고 재촉하였다.
하지만 조금 감질이 난 나는 그런 케야의 손을 쳐내고 머리채를 잡은 손으로 그녀의 입을 내 자지 정면에 가만히 고정했다.

“흐으응...♡”

이제는 준비 자세만 봐도 뭘 하려는지 아는 케야는 더욱 격렬하게 자신의 보지를 쑤셨다.


찔꺽♡ 찔꺽♡

어두운 모래가 케야의 보지에서 떨어져 내리는 애액에 젖어 더욱더 어두워지는 것을  나는 완벽하게 고정 시킨 그녀의 머리를 마치 오나홀을 사용하는 것처럼 거칠게 박기 시작했다.

팡! 팡! 팡!

얼마나 거칠게 박아대면 큰 소리가 날 정도였다.
케야는 자신의 입을 거칠게 범하는 내 자지에 숨을 못 쉬겠는지 반쯤 뒤집힌 눈으로도 자신의 보지를 쑤시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찔꺽♡ 찔꺽♡

나는 이내 사정감이 완전히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케야에게 말했다.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먹어!”

찔꺽♡ 찔꺽♡

마치  말에 대답하는 것처럼 더욱 격렬하게 보지를 쑤시는 그녀의 입에 나는 대량의 정액을 사정했다.

뷰르르릇...♡ 뷰릇...♡


꿀꺽... 꿀꺽...

정액을 삼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그녀의 목과 양쪽으로 크게 부풀려진 볼을 보며 살살 허리를 흔들었다.
허리를 흔들어서 남은 정액을 전부 짜낸 나는 자지를 꺼내고 그녀에게 말했다.

“널 위해서 귀한 정액을 그렇게 많이 싸줬으면 해야 할 게 있지 않나?”

그러자 케야는 정액을 전부 목구멍으로 넘긴 뒤.

“베에...”

혀를 내민 채 입을 크게 벌려서 자기가 다 먹었음을 증명하고는 말했다.

“암캐 케야의 입보지로 가득 싸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님...♡”

어느 순간부터 서방님에서 주인님으로 바뀐 저 호칭이 나는 아주 마음에 들었다.
육체적인 쾌락만큼 중요한 정신적인 쾌락인 지배욕을 가득 채워주기 때문이다.
나는 순종적으로 말하고 계속해서 입을 벌리고 있는 케야의 입 안에 손가락을 넣어서 거칠게 휘저으며 말했다.

“주인님의 자지를 깨끗이 청소했으면 이제 뭘 해야 하지?”

내가 말하자 그녀는 앞에 있는 나무를 손으로 짚은  허리를 내리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서 내게 보였다.


살랑살랑♡

양쪽으로 부드럽게 흔드는 커다란 엉덩이 사이에는 이미 완전히 흠뻑 젖어서 애액을 바닥으로 쏟아내고 있는 그녀의 보지가 보였다.
케야는 그 상태로 손 하나를 나무에서 땐 채 자신의 보지를 V자로 벌리며 내게 말했다.

“암캐의 음란한 주인님 전용 정액 변소 보지로 남은 정액을 마저 짜내드려야 합니다아...♡”

질척거리는 보지 사이에서 애액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너무 탐스러웠다.

‘이제는 엄청 자연스럽네.’

처음에는 마조끼가 있음에도 내게 저런 식으로 유혹하는 말을 잘 못 하였는데, 이제는 가면 갈수록 참신한 말을 어디선가 알아 와서 나를 유혹했다.
나는 그녀의 그러한 행동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걸어가 이미 한참 전부터 흠뻑 적셔놓은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비볐다.

츠으읍..♡ 츠읍..♡ 쯔으읍...♡


애액과 쿠퍼액이 뒤섞여서 음란한 소리를 내자 케야의 보지는 더욱 많은 애액을 뿜었다.
잠시 뒤 느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쾌락을 기대하는 것이다.
나는  모습을 보며 손을 들어 올린 채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내려쳤다.


짜아아악!!


“꺄흐으응...♡”

이제는 고통이 아니라 쾌락으로 완전히 바뀌어버린 감각을 느낀 케야의 입에서 앙탈을 부리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짜아아악!!

“크흐응...♡ 주인님... 이제 주인님의 극대 자지로  변소 보지를 완전히 부숴 주세요...♡”

나는 그녀의 부탁에 스팽킹을 그만두고 입구에서 진득하게 비벼대던 자지에 힘을 주며 그녀의 안에 밀어 넣었다.


쯔으으읍...♡

“흐으으읏...♡ 왔다아...♡ 여자를 망가뜨리는 극대자지...♡”

그녀의 안에 들어간 자지를 꼭꼭 감싸오는 서늘한 질 내의 온기에 몸에 살짝 소름이 돋았다.
케야의 안은 부드럽게 내 자지를 물어댔다.
질벽을 스칠 때마다 느껴지는 구불구불한 턱들이 내 귀두를 자극했다.

‘어우... 언제 넣어도...’

케야의 안은 넣을 때마다 신비로웠다.
확실히체온이 낮다는 것이 엄청나게 플러스 작용이 되는 기분이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적당히 시원한 온도.
나는 그러한 느낌을 즐기며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팡...! 팡...!


처음부터 강하게 움직이지는 않고, 허리를살살 뺐다가 넣을  힘껏 넣는 방식으로 움직이자.

“크흐흥...♡ 주인님...♡ 헤엑...♡ 더... 좀 더 세게...♡”

케야가 안달이 낫는지 나를 재촉한다.
나는 그 소리를 듣자마자 움직임을 멈췄다.

“어...? 어째서...”

케야는 내가 멈추자 당황한 것인지 뒤를 돌아 나를 보며 물었다.
거의 울 정도로 일그러진 얼굴에 나는 가학심이 들어 말했다.

“세상 어떤 암캐가 주인님에게 명령해?”

그러자 케야는 내 말뜻을 깨닫고는 스스로 몸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으읏... 제셩..♡ 하아앙...♡ 미다...♡ 크으응...♡”

입으로는 죄송하다고 말하는 케야의 얼굴은 쾌락에 휩싸여 완전히 맛이 간 얼굴이었다.
케야는 섹스 그 자체에서 느끼는 쾌락보다 내가 매도하는 상황 그 자체에 쾌락을 느꼈다.
그래서 오죽하면 케야와 한탕 섹스를 하고 나면 내가 한 말 때문에 수치심이 차오를 때도 있었다.

나는 케야의 엉덩이를 강하게 연속해서 내리쳤다.

짝!! 짝!! 짝!!짝!!

“하앙♡ 흐응♡ 흐으읏♡ 캬흐응♡”

한 대 때릴 때마다 강하게 조여오는케야의 속살에 나는 재미가 들려 쉬지 않고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며 가버렸고, 나는 그런 그녀를 보며 말했다.

“맞을 때마다 가버리는 조루 보지로 대체 언제 내 자지에서 정액을 뽑아내겠다는 거지? 10분 안에 날 싸게 하지 못할 경우. 그냥 이대로 빼서 들어가 자겠어.”

내가 그렇게 엄포하자 그녀는 화들짝 놀라며 더욱 열심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쯔으읍♡ 쯔읍♡ 쯔으으읍♡

물론,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나도 지금 엄청나게 흥분한 상황이라 사정감이 올라오고 있었다.

“으으응...♡  돼요...♡ 암캐의 아기방을 주인님의 아기 씨앗으로 가득 채워 주세요...♡ 그 전에 들어가면 안 돼요...♡”

나는 그러자 괘씸하다는 듯이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치면서 말했다.

“또 주인님한테 명령하는 거야?”

“아니에여...♡ 아니에여...♡”

그녀는 고개를 도리도리 돌리면서도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팡! 팡! 팡! 팡!


적당히 괴롭혔다고 생각한 나는 그녀의 안을 가득 채우기 위해 허리를 움직였다.
내가 다시금 허리를 움직이자 그녀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나와 맞춰 허리를 마주 흔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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