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화 〉33.패배 선언
츄우웁....♡
내 혀를 빨고 핥는 성원의 혓놀림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이 자식... 왜 이렇게 키스를 잘해...!'
츄우우웁...♡ 츕....♡
길고 길은 키스의 연속에 점점 쾌락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츄우우우웁...♡
방안에는 서로의 혀를 물고 빠는 소리만이 울려 퍼졌고.
어느 순간부터 나도 자연스레 나도 성원의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제... 뭐가... 뭔지... 흐읏...♡'
뿌리로 훔쳐보면서 언제나 하던 망상.
남성과의 첫 키스가 이런 식으로 이루어질지는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당황스러운 것은 이렇게 서로 입을 맞추고 혀를 섞는다는 행위 만으로도 느껴지는 쾌락이었다.
츄우우웁...♡
"파하..."
"파하..."
긴 키스가 끝나고 마침내 입이 떨어졌다.
성원과 내 입술 사이에는 긴 은색의 실이 늘어지다 끊어졌고, 그러한 모습이 더욱 음란하게 느껴졌다.
키스에 여운에 잠겨 잠시 헤롱헤롱하고 있는 사이 다시금 정신이 들었다.
"이익! 그만해!"
나는 성원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치며 말했지만 성원은 제정신이 아닌 것이 확실한 듯 말했다.
"알겠어... 옷 벗을게 잠시만..."
성원은 그렇게 말하고는 주섬주섬 옷을 벗어던지기 시작했다.
나는 순간 당황해서 무어라 말하지도 못한 채 서서히 드러나는 남성의 육체를 쳐다 보고만 있었다.
여성과는 다르게 딱 벌어져서 각이 잡혀있는 어깨.
복부에 새겨진 선명한 복근.
무엇보다 아랫도리에서 덜렁거리는 거대한 자지까지.
'뭐... 뭐야! 저건...'
수많은 엘프들의 섹스를 관음 했던 나였지만 저렇게 까지 커다란 자지는 본 적이 없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멍 때리고 있는 나에게 성원이 다가오자 비릿한 냄새가 코로 들어온다.
파티를 즐기고 씻지 않아 땀이 그대로 남아있는 성원의 육체에서 올라오는 시큼한 향.
분명히 더럽고 끔직한 향 일텐데도...
'뭐야... 왜 이 냄새가 좋은 거야...'
이상한 중독성을 가진 향에 조금씩 익숙해져만 갔다.
성원은 침대에 앉아있는 내 머리 위로 자지를 불쑥 내밀고는 말했다.
"자... 저번처럼 빨아줘 프레이야..."
"빠... 빨으라고 이걸?"
도대체 프레이야는 어디까지 성원에게 몸을 허락한 건지 가늠도 되지 않았다.
마치 당연하다는 듯 자지를 내 얼굴에 들이밀며 입술에 비벼 대는 성원의 모습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다.
츠으으읍...♡
성원에 자지에서 흘러나오는 쿠퍼액에 입술이 촉촉히 젖으며 끈적한 소리가 난다.
'하아... 하아... 안되는데...'
딸에 남편의 자지.
친우에 남편의 자지.
'그런데도...'
분명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머리는 내 행동을 말리고 있었지만 내 육체는 자연스럽게 입이 벌렸다.
스으으으으읍...♡
입안으로 들어오는 길고 두꺼운 자지에 느낌이 생소하다.
두근♡ 두근♡
자지에서 느껴지는 맥박의 소리가 내 입안을 울리는 느낌이다.
"입안에 넣은 상태로 혀로 핥아줘, 프레이야."
마치 명령을 내리듯이 말하는 성원의 말에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담겨 있었다.
'아... 안되는데 정말... 하지만... 이렇게 커다랗게 되서는...'
할짝♡
움찔!
입안에 들어온 자지의 끝 부분을 혓바닥으로 핥자 자지가 살짝 움찔거린다.
기분이 좋은지 살짝 일그러진 성원의 얼굴에 묘한 쾌감이 느껴졌다.
할짝♡ 할짝♡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핥기 시작하자 입안에서 자지가 요동쳤다.
"크으...못 참겠어, 프레이야... 움직일게?"
움직인다고 하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몰랐던 나는 열심히 자지의 끝을 혀를 이용해 핥고만 있었다.
턱
갑자기 내 뒤통수를 움켜 잡는 성원의 행동을 보며 의문을 가진 그 순간.
스으으윽♡ 스윽♡
성원은 내 머리를 마치 도구를 이용하듯이 앞 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안에 가득찬 자지와 올라오는 비릿한 향에 숨이 막혀왔다.
'우웁... 숨이 안 쉬어져... 괴로워... 괴로운데도...'
이상하게도 그 괴로움을 버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성원은 계속해서 내 머리를 잡고 앞 뒤로 움직이며 내 입안에 자지를 박아 넣었다.
스으으윽♡ 스으으윽♡
얼마나 내 입안에서 움직였을까.
한참이 지나도록 내 입을 사용한 성원의 자지가 훨씬 격정적으로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본능이 내게 말했다.
이 수컷이 내 입에 아기씨를 뿌리려 한다는 것을.
나는 그걸 깨닫자 아랫배가 징징 울려오는 기분을 느꼈다.
암컷으로서 내 육체가 건장한 수컷의 씨앗을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어느덧 딸과 친우의 남편 이라던가 재수가 없는 놈 이었다던가 하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사라졌다.
비릿하게 느껴지던 냄새는 어느새 마약과도 같이 향기로운 향기로 바뀌었고, 짤짭한 맛이 나던 자지는 미식이라도 되는 듯 맛있게 느껴졌다.
'자지♡ 움찔거려...♡ 싸려는 걸까...?'
성원은 조금씩 속도를 올리며 내 입안에 자지를 계속해서 박았다.
성원은 떡 벌어진 채 이빨만 보이는 입에서 침을 방울방울 흘리며 내게 말했다.
"크으으윽... 이제 쌀게 프레이야! 다 삼켜줘!"
그러면서 내 뒤통수를 여태 잡았던 힘보다 훨씬 강한 힘으로 잡아 자신의 자지 쪽으로 당겨 식도에 꽂아 넣었다.
"우우웁... 웁..."
이미 나 또한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머리 속에서는 무언가 톡톡터지는 소리가 들리며 강렬한 쾌락을 선사했고, 입은 성원의 자지가 조금이라도 잘 움직일 수 있게 끝임 없이 윤활제를 분출했다.
'싸줘♡ 싸줘♡ 내 입안에...♡ 가득 싸줘어♡'
오히려 성원의 허리를 붙잡고 아기 씨앗을 달라는 듯이 조르는 내 자세는.
더 이상 어쩔 수 없이 강간 당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아니었다.
어떻게든 수컷의 씨앗을 뽑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명의 암컷만이 그곳에 있을 뿐이었다.
"커...컥...."
입안에 빈 공간조차 남기지 않고 가득 차서, 내 목구멍까지 막아버린 자지를 격하게 요동치더니.
뷰르르르릇♡ 뷰르르릇♡
내 식도에 뜨거운 것을 싸질렀다.
뷰르르르릇...♡
어찌나 양이 많은지 다 삼키지 못하여 입 밖으로도 조금씩 새기 시작했다.
꿀꺽♡ 꿀꺽♡ 꿀꺽♡
어떻게든 다 삼켜보려고 애처롭게 움직이는 식도에서 무언가 넘어가는 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
얼마나 싸지른 것인지 알 수도 없게 될 쯤.
성원의 자지가 서서히 내 입에서 빠져나갔다.
스으으으으윽♡
내 혀는 빠져나가는 자지가 안타까운 것인지.
입 밖으로까지 마중 나가 성원의 자지를 핥았다.
할짝♡ 할짝♡
입안에 가득 찬 정액을 다 삼키지도 않은 채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보이는 성원의 자지를 핥았다.
내게 강렬한 쾌락을 선사해준 수컷의 자지를 몸이 원하는 듯 자연스러운 움직임이었다.
"헤에....♡"
혀를 내밀고 눈이 반쯤 뒤집어 까져 버려서 시야가 반절 사라진 채.
바보 같은 웃음을 지으며 성원의 자지를 핥고 있는 나는 더 이상 세계수 이그드라실이 아니었다.
그저 본능적으로 쾌락을 탐하는 한 마리의 짐승이었다.
몸은 생전 처음 느껴보는 쾌락에 힘이 빠져서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게 이불에 퍼질러 누워버린 나를 향해 성원이 손을 뻗었다.
쫘아아악! 쫘악!
처음에는 옷을 벗기려 하던 성원 이였지만.
나뭇잎으로 이루어진 내 옷은 내가 없애는 것 말고는 벗기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윽고 거칠게 힘을 주어 찢어나가기 시작했다.
몸을 가리고 있던 나뭇잎이 전부 찢어지고 몸이 완전히 발가벗겨진 것이 느껴졌다.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자매들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던 알몸을.
딸과 친우의 남편이자, 자신의 사위에게 처음으로 보여준 것이었다.
그런 생각이 머리 속에 떠오르자 엄청난 배덕감이 느껴졌다.
딸과 친우를 배신하고 있다는 사실과 자신의 사위에게 몸을 내어주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배덕감의 근원이었다.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라 버린 몸뚱아리는 그러한 배덕감조차 쾌감으로 치환하여 나를 느끼게 만들었다.
푸슈우우우웃!
아랫도리에서 한줄기의 물줄기가 분출되는 것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와 동시에 몸이 붕 뜨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게 뭐야...♡ 이 느낌...♡'
혼자서 할 때는 느낄 수 없었던.
교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쾌락.
'아... 글렀다... 더 이상 버틸 수....♡'
이미 이성조차 잠식해 버린 본능이 자연스레 움직였다.
한번도 남성에게 내줘 본 적 없는 보지를 양 손가락으로 활짝 벌렸다.
쩌어어어어억...♡
이미 젖을 대로 젖은 내 보지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었다.
입에서 나오는 말조차 컨트롤 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미 본능으로 잠식 된 육체는 수컷이 최대한 흥분 할 수 있을만한 최적의 말을 찾아 내뱉기 시작했다.
"셀 수도 없을 만큼 오랜 세월 동안...♡ 한번도 남에게 보여준 적 없는 내 보지...♡ 너가 마음대로 써도 돼...♡"
성원은 그 말을 듣고는 완전히 짐승으로 변해 나를 덮쳤다.
질척하게 젖은 내 보지는 전희 따위를 원하지 않았고, 그 사실을 느낀 것인지 성원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 보지에 자신의 커다란 자지를 꽂아 넣었다.
찌이이익!
단숨에 처녀막을 찢어버린 성원의 커다란 자지는 단번에 내 자궁 입구 까지 닿았다.
파과의 아픔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흥분한 육체는 단숨에 반응했다.
큥♡ 큥♡
성원의 자지와 자궁구가 붙었다 때어질 때마다 엄청난 쾌감이 올라왔다.
"헤엑...♡ 헥....♡"
이미 입에서는 지성체의 단어가 나오지 않았다.
그저 엄청난 쾌락에 살아남기 위해서 숨을 거칠게 내쉬는 소리만이 나올 뿐.
성원은 내 자궁에 닿을 만큼 자지를 밀어 올려 놓고는 말했다.
"아... 이 정도로는 조금 부족하지? 잠시만..."
부족하다고 이게?
이미 내 자궁은 완전히 짓눌려 밀어 올려진 상태였다.
이게 부족할 정도라니 상상이 되지 않았다.
그런 생각이 드는 그 순간.
푸욱♡
"아?"
성원의 자지가 내부에서 갑자기 더 커졌다.
그 여파로 인해 내 자궁 안쪽으로 뚫고 들어온 자지의 열기가 생생히 느껴졌다.
"아? 아? 아아?"
뿌리에서 전해지는 정보를 분류하던 내 마지막 사고 회로도 멈춰버렸다.
"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악♡♡♡"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그저 울부짖음 이었다.
이미 한도를 초과해버린 쾌락이 몸을 난도질 했다.
"쥬거...♡ 쥭는댜규....♡ 진쨔 쥬거....♡"
한계를 넘는 쾌락은 고통이 된다 하였던가.
하지만 이 본체의 힘이 담긴 몸뚱아리는 그 정도로 연약하지 않았다.
한도를 뛰어넘는 쾌락이 내게 들어오자 육체 또한 그에 맞게 변화했다.
고통으로 변환되었던 쾌락이 바뀐 육체로 인해 다시금 쾌락으로 변환되었다.
그리고 그 쾌락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버틸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심지어 아직 움직이지도 않은 상태였다.
이미 뇌에서는 흥분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엔돌핀이 생성되고 있었지만 의미 없는 저항이었다.
성원은 자지를 꽂은 채로 방향을 돌려 나를 자신의 무릎에 올려 서로 바라보게 하는 자세를 취했다.
엄청난 쾌락에 입 밖으로 나와 갈 곳을 찾고 있던 혀는 제 갈 곳을 찾았다는 듯이 성원의 입으로 향했다.
츄우우우우웁♡ 츕♡
아까는 내가 당하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내가 하는 입장이 되었다.
격정적으로 혀를 섞으며 키스를 나누던 그때.
파앙!
"카악...♡"
성원의 허리가 위로 한번 올려 쳐지고 그에 따라 내 자궁 안으로 들어와 있는 자지가 위로 쳐 올려졌다.
자궁 천장에 닿을 것만 같은 움직임에 숨이 막혀왔다.
츄우우우웁♡ 츄우우우우웁♡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이 뇌를 지배하자.
내 육체는 최선을 다해 눈앞의 수컷을 향해 아양을 부리기 시작했다.
무슨 방법을 써서든 눈앞의 수컷을 사정 시키고 이 위험한 자지를 빼내야만 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을 무참히 무시한 수컷은 허리를 빠르게 흔들기 시작했다.
파앙! 파앙! 파아앙!
"컥...♡ 오옥....♡ 호으윽...♡"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이미 울부짖음 조차 아니였다.
그저 단말마와 같은 소리만이 입이란 기관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
큥♡ 큥♡ 큥♡
이러한 상황 속에 생명체로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죽기 전 자손을 남기고자하는 생존 본능이 발동되었다.
한계까지 내몰려 더 이상 도망갈 곳 조차 남지 않은 내 자궁은 오히려 수컷의 자지에 달라붙기 위해 점점 내려왔다.
완전히 자궁에 들어와 버린 자지의 끄트머리가 자궁 안쪽에서 느껴졌다.
"제셩해여...♡ 제셩해여...♡ 이러언 약골 보지로 자지니메게 대드은 제가 잘모태써여...♡ 제가 져써여...♡ 그러니 살려져여...♡"
머리 속에서 떠오르는 수컷을 기쁘게 만드는 말을 본능적으로 꾸역꾸역 내뱉으며 최대한 아양을 떨어보지만.
파앙! 파앙! 파앙!
"오호오옥...♡ 오곡....♡"
이미 눈앞에 암컷을 임신 시킨다는 마음만이 가득한 성원의 피스톤질은 멈추지를 않았다.
파앙! 파앙! 파앙!
"졔뱔....♡ 내가 져쓰니...♡ 살려져....♡ 내 소중한 아가 방...♡ 부셔져 버려어...♡"
이제는 가까이 있어도 들리지 않을 만큼 작게 새어 나오는 목소리로 수컷에게 최대한 애원했다.
"프레이야! 프레이야! 안에 쌀게!!!"
이미 두 번째 사정 준비를 마친 성원의 자지는 내 애원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았다.
더 이상 탈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낀 내 육체는 눈앞에 있는 우월한 수컷의 씨앗을 받아 임신하겠다는 목적 하나 만으로 온몸을 이용해 그를 끌어안았다.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파앙!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더욱 커져만 갔다.
츄우우우웁♡ 츄우우우우우우웁♡♡
눈앞에 있는 무언가를 빨기 위해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나와 성원의 혀는 서로를 애타게 찾다가 만났다.
이 사랑이 담긴 섹스보다는 짐승의 교미와 가까운 행위가 서서히 끝을 향해 달리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크으으으윽..."
뷰르르르릇...♡ 뷰르르르르르릇...♡
성원의 입에서 증기 기관차에 증기가 뿜어져 나오듯 신음성이 흘러나오자 이윽고 그의 자지에서도 엄청난 양의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이성을 잃어 눈앞의 암컷을 임신 시키겠다는 목적만이 담긴 정액은 단 한 톨도 남기지 않고 전부 내 자궁 안으로 들어왔다.
"크흐으으으응...♡"
뷰르르릇...♡ 뷰릇...♡
입을 앙다물고 안으로 들어오는 그의 뜨거운 정액을 느낀다.
어찌나 뜨거운지 배 안쪽에 불이 붙은 것만 같았다.
"헤엑...♡ 헤엑...♡ 헤엑...♡"
그 이뤄 말할 수 없는 뜨거운 느낌에 목이 타서 급히 숨을 내쉬었다.
성원은 자신의 자지를 잡더니 힘을 줘서 내 보지에서 빼내었다.
쯔으으으으으읍...♡
온갖 액체가 뒤섞여 있는 내 질 내부에서 벗어난 자지는 말 그대로 질척거렸다.
정액과 애액이 섞여있는 액체가 찐득하게 묻은 그의 자지는.
원래라면 차마 만지지도 못할 것이지만 지금 만큼은 세상 그 어떤 진미보다도 맛있어 보였다.
쾌락의 여운에 잠겨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데도 내 몸은 자연스럽게 성원의 자지로 향했다.
하압...♡ 츄우우우우웁♡
그의 자지를 단번에 목구멍까지 밀어 넣어서 빨았다.
나를 위해 고생한 이 자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마음 만으로 말이다.
츄우우우우웁♡ 할짝♡ 할짝♡
성원이 자지를 내 입에서 빼내자 깨끗해져서 반들반들한 윤기를 띄는 자지가 내 입에서 뽑혀져 나왔다.
내 입은 그게 아쉬운지 혀를 내밀며 떨어지는 자지를 조금이라도 더 핥으려 하였다.
털썩!
성원은 격렬한 정사에 지친 듯 내 옆에 그대로 쓰러져 누웠다.
나 또한 격렬한 쾌락을 느낀 탓에 온몸에 탈력감이 들어 쓰러진 성원의 품으로 기어 들어가서 그대로 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