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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화 〉[스핀오프] 정조관념 이상한 여고생 썰 - 7 (90/101)



〈 90화 〉[스핀오프] 정조관념 이상한 여고생 썰 - 7

손가락은 넣지 않은 채 음부를 살살 건드려주었더니 조민영은 엄청난 교성을 지르며 내 몸 위에 엎어져 내 얼굴을  끌어안았다.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채 나는 계속 손가락을 움직였다.


“하아앙! 앙!”

그러다 음순을  옆으로 젖히며 손가락을 조금 찔러 넣자 이제는 아예 허리를 펄떡이기 시작했다.

“하으응! 하앙! 우으! 하아앙! 하앙!”


찌걱- 찌걱-


눈앞에서 하얀 가슴이 출렁거리며 발딱  유두가 흔들거린다. 으으. 나도 이제 못 참겠어. 나는 그 유두를 혀로 핥으며 살짝 깨물어주었다. 분홍빛 유두에서는 어쩐지 달콤한 맛이 났다.


그렇게 위, 아래가 모두 공략당한 조민영은 허리를 뒤로 한  꺾으며 교성을 내질렀다.

“하아아아아앙!!! 하으.. 으으.. 후으. 하아.”

다시 내 위로 엎어진 그녀를 안아주며 허리를 쓰다듬어주었다. 내 손길이 그녀의 가는 허리를 쓰다듬을 때마다 가슴에 작은 진동이 일어났다. 그 하얗고 푹신한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살 냄새를 마시며 말했다.

“가버린 거야? 귀여운데.”
“아, 안 갔어요! 저, 저... 저는 저, 정력 센 편이에요!”
“... 그, 그래. 뭐...”
“이, 이제 넣어도 되죠?! 저, 전 준비 다 됐다구요!”
“그래. 넣어.”

내 말에 자극 받은 듯 몸을 벌떡 일으키는 조민영. 얼마나 흥분했는지 쇄골 주위도 벌겋게 변해 있었다. 숨을 헐떡이며 잔뜩 흥분한 모습으로 조민영은 내 남근을 붙잡고 심호흡을 하며 음부에 귀두 끝을 비비기 시작했다.

귀두가 음순을 양 옆으로 젖힐 때마다 찌걱 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퍼진다.

“후우. 후으.”


그녀의 표정은 무언가 긴장되고 들뜬 것 같은 표정이다. 나는 그 모습에서 무언가 위화감을 느꼈다. 경험이 많으면 저럴 리가 없잖아.

설마. 설마?


고등학생 여자애와 한다는 흥분감이 사라지며 무언가 거대한 책임감이 나를 덮치기 시작하는데, 조민영이  남근 위에서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꺄으으으으!!!!”

남근을 손으로 잡아버린 것처럼 엄청나게 조이는 질 내로 남근이 한 번에 들어갔다. 뿌리 끝까지 들어간 남근이 그녀의 가장 깊은 곳을 찌르는 순간 조민영은 허리를 뒤로 꺾으며 괴상한 신음을 내질렀다.


“햐흐헤... 흐...”

허리부터 상체를 떨며 베베 꼬던 조민영은 마치 거대한 나무가 넘어지듯 내 위로 엎어져버렸다. 철퍽- 하며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


“...”
“끄, 끄으...”
“... 미, 민영아?”
“끄... 헤, 헤에에...?”

내 가슴에는 조민영의 가슴의 볼록함과 따스함이 맞닿아 있다.  귓가에서 간드러지게 떨리는 그녀의 목소리는 아픈 건지 어떤 건지는 모르겠지만 쾌감은  아닌 것 같았다, 그녀의 밀가루처럼 부드러운 피부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너, 너 서, 설마 가, 가버린 거야?”
“... 그, 그렇지 않아요!”
“가, 간 것 같은데...?”
“가, 가지 않아써요! 이, 이제부터 제, 제대로 하, 할 거예요!”
“... 무, 무리는 하지 마.”
“이, 이건! 저, 전희! 전희 같은 거라구요! 애무에요! 애무!”

간 것 맞는 것 같은데?


조민영은 내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듯  가슴에 손을 얹고 씩씩하게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얇고 고운 그녀의 팔은 후들후들. 그 모습이 너무 애처로워서 나는 그녀의 갈비뼈 부근을 붙잡고 일으켜주듯 밀어주었다.


“다, 다시 하,  게요.”
“...”


나는 아무 것도 안했는데 애가 반쯤 울고 있다. 그녀는 눈물을 글썽이며 허리를 살며시 들었다가 다시 주저앉았다.


파앙!

“꺄으으으!!! 뀨으...”
“...”

남근이 그녀의 보지에 뿌리까지 들어갔다고 느끼는 순간 조민영은 바들바들 떨며 내 몸 위로 엎어졌다.

뭐야 이게?


어이가 없기도 하고, 고작 이렇게 쉽게 가버릴 거면  이렇게까지 했나 싶다. 내가 얼마나 고민하며 여기 누웠는데 이러고 끝이야?

짜증도 나고, 이 철딱서니 없는 고등학생을 골려줄 속셈으로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양쪽으로 벌리듯  잡아주니 조민영이 멍한 목소리를 냈다.


“네예에...? 예? 왜, 왜효오...?”

왜긴 왜야. 아래에서 내가 박아주려고 하지. 조민영이 몸을 일으키기 전에 남근을 살짝 아래로 빼며 남근을 쑤셔 넣기 시작했다.


찌걱-


“뀨으으!! 흐에엣!!”


찌걱-

“꺄아아!! 아, 아파...!! 아파!!”
“...”

아프다는 이야기에 허리를 멈췄다.

“흐으으으... 아, 아파아... 아프다구요우으...”
“...”
“자, 잘못했어요으... 흐, 흐흑...”

조민영은 내 위에 엎어져 완전 안기듯 꽉 부여잡고 있는데, 온 몸이 진동하듯 마구 떨리고 있었다.  쇄골 위에 얹어져있는 그녀의 턱이 안으로 깊게 파고들어오고, 손가락은 내 살을 파고들 듯이 꽉 부여잡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느끼는  같지가 않다. 뭔가 잘못됐는데? 설마...?


나는 마지막 확인을 할  살며시 남근을 뺏다가 그녀의 보지에 쑤셔 넣었다. 그러자 나를 터져라 끌어안으며 조민영이  몸을 떨어댔다.

“하으으으!!! 오, 오빠! 제발! 제발요...! 우, 움직, 움직히, ...히지 마, 마라요... 히아응.... 아파... 아파요...”

허리를 굽혀 그녀의 보지 근처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그곳의 액체들을 손으로 만진 후 내  앞에 가져와 보았다.

시발...

피잖아?


나는 온갖 성욕이 날아가는 걸 느끼며 조민영의 귓가에 대고 물었다.

“... 너... 이게 처음이야?”
“... 흐으윽...”

조민영은 나를  안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귀가 내 귀에 스치는 것을 느끼며 나는 한숨을 푹 하고 내쉬었다.

“... 어떻게. 아프면 그만 할까?”
“아, 아니에요!  아파요!”
“...”
“하,  수 있... 흐으윽!! 으냐아...”

하지만 다시 삽입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만다. 나는 울먹거리는 그녀를 부드럽게 안아주며 말했다.

“민영아. 오빠가 위에서 할까?”
“... 내, 내가...”
“오빠가 해줄게.”
“...”


부드럽게 그녀를 밀쳐내며 눈을 마주했다. 흥분과 호기심이 번들거리던 그녀의 반짝이던 두 눈은 어느새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손으로  두 눈을 닦아주며 조심스럽게 키스해주자 조민영이 고개를 끄덕였다.


“자아.”

그녀를 안은 채 몸을 돌렸다. 10대 발정 난 남고생 같던 조민영이 엄청난 통증을 느낀 후로는 수줍은 아이로 변했다. 양 손을 꼭 모으고 가슴을 가릴 듯 누운 그녀는 숨을 거칠게 쉬며 내가 하는 행동하나하나를 지켜보고 있다.

괜히 긴장 되네.

아래를 보니 음부 주위가 처녀혈로 빨개져 있다. 콘돔에도 피가 조금 묻어있고... 아. 이거 침대 시트 어쩌냐 진짜.


“잠깐만. 미안.”
“네? 네네.”


나는 침대 근처 있던 수건을 하나 가져왔다.

“민영아 엉덩이 잠깐 들어봐.”
“네. 네네.”

순종적으로 변한 조민영. 까불던 좀 전과 비교하니 그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다. 귀엽네. 참네. 그녀의 엉덩이 밑에 수건을 깔고 나는 그녀의 다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다리는 벌려야지.”
“... 네. 오빠.”

안으로 파고든 그녀의 허벅지를 양 옆으로 벌렸다. 그러자 하얀 피부 가운데 붉게 물든 그녀의 음부가 모습을 보인다. 아... 엄청나게 자극적이다. 가녀리게 떨고 있는 그녀의 보지를 보다가 애무를 시작했다.


처녀랑 해본 경험은 없지만 충분히 적셔야 하겠지?

츠읍- 읍.


키스를 하고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보지를 만져준다. 피부에 키스를 하며 그녀의 성감대로 예상되는 곳을 혀로 정성껏 핥았다.


“하읏... 오, 오빠... 조, 좋아요...”
“츠읍... 쪽.”
“흐응... 으아앙....”
“쯥. 츠읍.”
“냐하아아...”


처음이 확실하다. 신음 소리도 이상하게 내는 걸 보니까. 성감대도 엄청나게 다양하다. 겨드랑이나 유두 같이 일반적인  말고도, 쇄골이나 귀를 핥을 때마다 몸을 간드러지게 떨어댄다.

충분히 젖었다고 판단되자, 나는 귀두를 그녀의 보지 균열에 문지르며 삽입을 준비했다.


“후우. 후으.”
“힘 빼. 민영아.”
“... 흐으.”
“... 키스할래?”
“네! 네네! 오빠! 키, 키스해주세요. 읍... 츠읍.”

너무 긴장하기에 부드럽게 키스를 해주었다. 생각보다 흥분은 안 된다. 흥분을 하기에는 내가 지금 신경 쓰고 있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얼마나 피곤한지 이마에 땀방울이 맺혀 있다가 뺨을 타고 또르르 흘러내리기까지 했다.

조민영은 첫 경험이라고 했다. 이 아이에게 얼마나 소중한 경험이겠나. 내가 잘해야 한다.

“쪽. 쯔읍.”

키스를 하자 조민영은 내가 삽입할 것을 알았는지 내게 완전히 얽혀왔다. 내 등을 감싼 손이 파르르 떨리고 있다. 나는 키스를 하며 조심스럽게 손을 움직여 그녀의 보지를 찾았다. 그리고 남근을 그 쪽으로 가져가며 천천히 삽입을 했다.


“츠읍. 읍... 으으응... 읍...!!”
“쪽. 힘 빼...”
“으읍... 네, 네... 읍...! 읍!! 읍... 하아... 아, 아파...!”
“...”

찌걱-

“흐으...!”

찌걱-


“흐으으...! 아, 아파... 아파요! 오, 오빠...”


찌걱-


“아! 아아...! 안, 안 돼!”
“... 후우.”
“아아악! 아파... 아파요. 오빠... 빼, 빼주면... 빼주면 안 될까요오? 아, 아파요. 흐으윽...”

몇 번 움직이자 조민영이  몸을 떨어댔다. 울기 시작하는 그녀를 보자 도저히 계속 할 수가 없었다. 내가 결국 남근을 빼내자 조민영이 울먹거리며 말했다.

“죄, 죄송해요. 오빠. 그, 근데 너무 아파서...!”
“그래. 괜찮으니까. 일단... 씻어. 알았지?”
“네, 네네.”

내 말에 조민영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어기적거리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쓰리긴 엄청 쓰린 것 같았다.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나는 남근에서 콘돔부터 벗겨냈다.


뭐야 이게.


“휴우...”

하아. 담배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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