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화 〉예비 여교사 장난감 썰 - 4
"해, 해?! 뭘 해?!"
"알면서 묻지 말고요. 뭐겠어요?"
"... 세, 섹스 말하는 거야?"
"아니면 뭐 할래요? 게임?"
내 말이 끝나자마자 유희 누나가 기다렸다는 듯 원피스를 훌떡 벗어버렸다.
치마를 걷어 올리더니 머리 위 쪽으로 해서 던지듯 벗어 던지고는 팬티도 내려버렸다.
애액이 누나의 보지부터 팬티까지 길게 늘어졌다 떨어지는게 보였다.
팬티를 벗어 한쪽에 집어 던진 유희 누나가 손을 뻗어 내 어깨를 눌러 나를 눕히며 말했다.
"아... 저, 그... 그... 너, 너, 너도 겨, 경험 어, 없을 테니까. 이. 일단 누워. 누, 누나가 리드를..."
"..."
"사, 살살 해줄 거니까. 거, 걱정하지 말고 긴장 푸, 풀고. 알았찌?"
푸하하. 미쳐버리겠다 정말. 24살 짜리 누나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거야?
내가 키득거리며 웃자 유희 누나가 얼굴이 완전히 붉게 변해버렸다. 목과 목 주변부도 붉어졌을 정도였다.
"왜 웃어!"
"하하하! 아. 미, 미안해요. 아 너무 귀여워서...! 하하!"
"..."
터질듯한 누나의 얼굴색을 보니 어쩐지 미안했다.
이건 말하자면 그런 거잖아.
모태솔로에 동정으로 24살까지 산 남자. 군대도 갔다 왔어. 근데 여자는 없어. 할 줄 아는 건 공부밖에 없고, 잘 놀지도 못해. 친구들하고 활발하게 놀고 싶어도 애인 한 번 못 사귀다 보니 자신 있게 끼어들지도 못 해. 그래서 성격은 더욱 소심해지고, 음침해지고, 우울해져. 근데 옆방에 살고 있는 동경해오던 여고생이. 한 번 대주겠다고 하네?
와우! 죽이는 거지! 이건 진짜 어쩌지를 못하는 거야.
머릿속은 야한 상상으로 폭발해서 날아가는데, 할 건 더럽게 많고, 몸은 하나 자지도 하나야. 근데 경험이 없다보니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어. 머리는 슈퍼컴퓨터인데, 사용자가 컴맹인 상황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자기가 오빠라고 여고생 앞에서 옷을 다 벗어 재끼고 자지를 껄떡이며 리드하겠다고 했어. 어떤 남자라 해도 그렇게 말할 거야. 설마 여고딩이 경험이 많다 생각하겠어? 실제로는 경험도 많고, 성욕도 있고, 성적 호기심도 많지만.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고생은 순수 그 자체잖아? 그러니까 자기가 리드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을 거야.
근데 사실은 말이야. 그 여고생이 슈퍼 걸레야. 나 같은. 아니. 나지. 그 여고생이. 그래서 경험이 많아. 그러다 보니 동정남의 어설픔을 보고 웃음을 터뜨려. 굴욕적인 거지. 자존심 짓밟혔을 거야.
저거 봐. 유희 누나도 아랫입술을 꾹 깨물고 울 듯한 표정이잖아?
하지만 남자는 단순한 거거든. 저렇게 화가 나도...
"이리 와요. 키스 부터 해줘요."
"... 어?"
"자. 키스."
내가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었다. 이러고 있으면 화내겠어? 남자는 화 못 내. 절대 못 내.
왜 그런 말이 있잖아? 화난 남자 달래주려면 가슴 만질래? 라고 물으라고.
비슷한 거지. 눈앞에 무방비한 예쁜 여고생이 눈을 감고 입술을 내미는데, 거기다가대고 자존심 상한다며 화를 내는 남자가 어디 있겠냐? 화를 내더라도 일단 키스부터 하고 화를 내겠지.
그러니까 송유희는...?
"으음..."
미세하게 떨리는 누나의 입술이 내 입술에 맞닿았다. 근데 여기서도 웃긴게 입술을 살짝 대고만 있지 별 다른 행동을 못한다. 무슨 초딩 키스야? 나는 눈을 감고 있었지만 그 느낌만으로도 어떤 상황인지 예상이 되서 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 큭... 키킥... 하하하!"
"... 씨... 왜... 또."
누나의 입술에 입을 댄 채 웃다가 눈을 살짝 뜨니 송유희가 내 눈앞에서 당장이라도 울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알았다. 알았어. 서비스다.
"누나. 키스는요... 혀 내밀어요."
"응? 으응... 읍..."
부끄러운 듯 수줍게 나온 붉은 혀. 나는 그 혀에 살며시 입을 맞춘 후에 잠시 후 먹을 듯 입 안에 빨아들였다. 처음에는 입술 위를 살며시 훑다가 점점 격하게 물었다. 미끈거리면서도 오돌토돌한 돌기가 내 입술과 혀 안쪽을 스치는 게 느껴진다.
숨을 참고 있는지 느껴지지 않던 누나의 숨결이 느껴졌을 때 쯤, 나는 부드럽게 누나의 손목을 잡았다. 누나의 손목은 아무 곳도 만지지 못한 채 허공에서 떨고 있었으니까. 나는 그 손을 이끌어 내 등 뒤로 돌리게 했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발이 잠시 후에는 내 등허리를 감싸고 머리를 감싸 쥐었다.
"하... 좋았어요?"
"아... 으... 으응... 응..."
"첫키스에요?"
"응... 처, 첫키스... 으읏!"
대답하던 송유희가 몸을 파르르 떤다. 내가 보지에 손을 넣었거든.
이미 누나의 보지에는 애액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별 다른 애무가 필요 없을 정도다.
새 팬티로 갈아입은 것 같은데 소용 없게 됐네.
그나저나 송유희는 정말 잘 느끼는 것 같았다. 아까 내가 발가락으로 싸게 만든 것도 그렇고, 보지를 만지기 시작하자 눈을 꼭 감고 아예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을 봐도 그렇다. 그녀는 무릎을 꿇은 채 상체를 일으켜 내 목에 팔을 두른 채 잘게 떨었다. 나는 잔뜩 느끼고 있는 누나의 귓가에 소근 거렸다.
"뭐 하고 싶어요?"
"..."
"하고 싶은 걸 말해봐요."
"... 세, 섹스."
"처음인가요?"
"으응..."
"내가 누나의 처녀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지, 지훈이가 내 처녀를 가져줬으면 좋겠어."
"보지 벌리고 누워요."
"하, 하지만..."
"하지만 뭐요?"
"너, 너는 아직 하, 학생..."
"아니 무슨 아까까지만 해도 하려고 하던 사람이... 관둬요. 그럼."
그렇게 말하며 내가 보지에서 손을 확 뺐다. 그러자 누나가 내 손을 와락 잡더니 벌떡 일어나 팬티를 내리고 내 이불 위에 누워 보지를 벌렸다.
"여, 여기서 할 거야?"
"네. 왜요?"
"... 니, 니 냄새 때문에."
"제 냄새요?"
"응 이, 이불에서 니 냄새가 나서..."
"싫어요?"
"아니...! 그, 그런 게 아니라 너무 잘 느낄 것 같은데..."
들을수록 귀여운 소리만 하는 누나다.
하지만 여기서 웃어버리면 정말 자존심을 다 꺾어버릴 것 같아서 억지로 참고 바지를 내렸다.
마침내 내가 팬티를 벗자 유희 누나가 멍한 표정으로 내 자지를 바라봤다.
"처음 봐요?"
"응... 시, 실물은 처음..."
"그럼. 넣을 게요."
"...."
"가만히 힘 빼고, 나한테 몸을 맡겨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 하, 하지만 내가 리드를 하는 게 맞... 하으으으윽!! 읍!"
왜 그렇게 리드를 고집하지? 자존심인가?
나는 여고딩이 내 위에 올라타서 오빠.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힘 빼고 누워. 이럼 엄청 꼴릴 것 같은데.
하여간 유희 누나가 뭐라뭐라 떠들든 말든 나는 강하게 누나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러자 누나의 등이 활처럼 휘어지며 허리가 펄떡하고 튀어 오르며, 허벅지로 내 허리를 꽉 하고 조였다.
뭐 그런 건 사실 다 괜찮다. 시각적으로 굉장히 꼴리거든.
문제는 신음 소리가 너무 컸다는 점이다.
하숙집은 넓은 편이 아니어서 크게 대화를 하면 옆방에 모든 소리가 들렸다.
내 앞방은 비어 있고, 내 옆방은 유희누나 방이니까 대화소리 정도야 들리지 않겠지만, 이런 신음 소리는 들리고도 남았다. 그래서 내가 깜짝 놀라서 유희 누나의 입을 막았다.
"쉬이잇."
"읍...! 흐읍. 흐읍."
유희 누나도 자기 실수를 알았는지 눈물이 글썽거리는 눈을 깜박이고 있다.
그녀의 가쁜 숨이 입을 막은 내 손가락을 간질거린다. 나는 그녀의 입을 막은 채 삽입을 계속 하기 시작했다.
찌꺽- 찌걱-
"흡... 흐읍.. 읍... 으으읍!"
그녀의 긴장이 질에서 느껴진다. 강렬하게 조이는 질구와 돌기가 느껴지는 질벽들. 그리고 내 모든 것을 말아 쥐려는 듯 한 그녀의 다리와 질벽들. 움찔거리는 그녀의 클리토리스. 내 자지가 깊숙히 찔러질 때마다 찍찍 하고 튀어나오는 애액들. 이미 내 음모는 그녀의 애액으로 질척거리는 상태였다.
찌꺽- 찌걱-
따뜻하고 미끈한 보지를 느끼며 나는 삽입을 계속했다. 그 때였다.
똑똑-
"지훈아. 안에 있어?"
어떤 여자의 목소리였다. 뭐. 1층에 사는 누구겠지. 나는 그 순간 내 밑에 깔려있던 송유희가 파르르 떨며 보지로 자지를 더욱 꽉 조이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눈동자는 불안에 떨며 사방을 돌아봤고, 온 몸이 돌이라도 된 듯 굳어버렸다.
"후웁. 후웁. 후웁."
숨도 가빠졌다. 엄청나게 긴장한 거겠지. 문도 안잠겨 있거든. 나는 완전히 굳은 유희 누나를 내리 누르면서 대답했다.
"네. 안에 있어요."
"나 소영인데, 무슨 이상한 소리가 나서..."
"아. 영화 보는 중이에요 소영 누나. 근데요 누나. 죄송한데 제가 지금 속옷 차림이라서 나가기가 좀 그래요."
"소, 속옷? 아 그래 미안해~ 지훈아~ 야야. 가봐. 영화 본다잖아. 야한 영화인가보지."
"지훈이가?" "야한 영화?" "존나 리얼하던데?"
"리얼? 니가 리얼한 소리를 아냐?" "알지 왜 몰...." "...!" "..."
수군거리는 소리가 복도에서 들린다. 나와 유희 누나는 긴장으로 떨리는 시선을 가까이에서 마주한 채 그 소음들이 없어지길 기다렸다. 복도에서 문 닫히는 소리가 여러 차례 들린 후, 나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찌걱-
"흐아아... 읍!"
이번에 그녀의 입을 막은 건 내 손 대신 입이었다. 달뜬 신음이 계속해서 인공호흡을 하듯이 내 입 안을 들어온다. 깊게 찌르자 질벽들을 헤치고 들어간 귀두가 자궁구에 닿는 게 느껴진다. 그 직전에서 격렬한 저항이 느껴졌지만 나는 내 남근을 원하는 듯한 자궁구를 향해 뚫을 듯 찔러댔다. 그녀의 입은 내 입으로 막은 채.
찌걱-
"하응... 읍... 읍..."
"읍... 읍...!"
찌걱- 찌걱-
"하아아악!! 으읍! 으으하악! 헉...! 자... 잠... 읍...! 으으으으읍!!!"
갑자기 잘 박히던 송유희가 고개를 흔들어 내 입술을 뿌리치더니 다급하게 말을 꺼냈다. 하지만 여전히 목소리가 컸기 때문에 나는 손을 들어 그녀의 입을 꽉 막았다. 막은 채로 쑤셔대자 그녀의 아랫배에서 부터 시작한 경련이 전신으로 퍼져나갔다.
팡- 팡-
"끄으읍! 으읍!!"
철썩- 팡- 찌걱-
허리를 계속 움직일 수가 없어 잠시 멈췄다. 내 허리 양쪽으로 뻗어나간 두 다리가 춤을 추듯 허공에서 흔들거리고, 허리는 위 아래로 펄떡인다. 그 와중 보지는 자지를 놓기 싫다는 듯 내 남근을 문 채 경련했다.
누나는 한 손으로 내 팔을 떼어 내려는 듯 강하게 내 손을 쥐고 있었고, 한 손으로는 나를 밀어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났을까.
누나의 경련과 저항이 약해지자, 나는 누나의 입에서 손을 뗐다.
“지, 지후나...”
“네.”
"자, 잠깐만... 나, 너, 너무 박혀서 기, 기분이 이상해."
"그게 가버린다는 거야 누나. 누나 지금 너무 예뻐."
"예, 예뻐?"
"기분이 좋은 쪽으로 이상해?"
"조, 좋아. 너무 좋아서 미칠 거 같아."
"그럼 더 할게?"
"자, 잠깐 아, 안돼...! 미, 미칠 것... 으으읍!!"
다시 누나의 입을 막으며 깊게 쑤셔 넣었다. 경련을 해서 그런지 보지가 더욱 강하게 내 자지를 붙잡으며 사정을 요구했다. 정말 누나만큼이나 음란한 보지였다.
누나는 내게 박히며 절정 하는 중이었다. 나는 펄떡 펄떡 뛰는 그녀의 몸을 체중으로 누르고 그녀의 입을 막은 채 격렬하게 박아댔다. 보지를 부셔버리려는 듯!
그녀의 몸은 도망가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방은 좁았고 그녀의 뒤는 벽이었으니까.
팍- 팍! 철썩! 찌걱!
"왜 자꾸 도망가누나. 보지는 내 자지를 원하는 거 같은데."
"으으읍! 읍!!"
"이젠 늦었어...! 나... 갈게!"
"으으으으읍!!"
사정감이 드는 순간, 나는 내 자지를 누나의 보지에 더욱 깊게 쑤셔 넣은 후 정액을 쏟아 냈다. 나는 정액을 계속 토해내 그녀의 보지를 적시며 천천히 자지를 빼냈다. 따뜻해진 누나의 안 쪽은 끝까지 내 자지에 달라붙어 정액을 모두 짜내려는 듯 했다. 정말 뿌리까지 뽑히는 듯한 사정이었다.
"하아... 하아... 누나. 좋았어요?"
"..."
"누나?"
마지막쯤부터 저항이 없다 싶었는데 누나는 실신해버렸다.
나는 실신한 누나에게서 남근을 뽑아 내 뚝뚝 하고 떨어지는 정액을 누나의 음모에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