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화 〉직장인 누나 썰 - 6
이제는 완전히 닫힌 문을 뒤로 하고.
현관에 서있는 그녀의 아래로 애액이 음부에서부터 바닥으로 흘러 떨어지고 있었다.
옆에는 신발장이고, 그 옆은 주방이다.
현관이나, 주방에서 섹스하는 거야 남자들의 로망 중 하나였지만, 당장 쑤셔 박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일단, 여자의 보지를 실제로 태어나서 처음 보았다.
그래서 이런 상황인 것만으로도 내 남근은 이미 터질 듯 빳빳했고, 심장도 터질 듯 뛰고 있었다. 나는 치마를 걷어 올리고 있는 현정이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솜털마저 자세히 보일 정도로 얼굴을 근접시키자 숨을 참는 듯한 소리가 위에서 들렸다.
"흐으읍...!"
슬쩍 올려보니 현정이가 나를 내려 보고 있었다. 긴장으로 잔뜩 굳은 표정. 어쩐지 괴롭혀주고 싶다.
코앞에 있는 현정이의 허벅지 사이에서는 달콤한 향이 나는 것만 같았고, 양 볼에서 느껴지는 허벅지의 열기는 나를 흥분시켰다.
손을 들어 조심스럽게 그녀의 허벅지를 만졌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허벅지를 안으며 안쪽을 꼬집듯 잡자 현정이의 신음이 터졌다.
"으읏. 가, 간지러..."
얇고 짧은 현정이의 음모가 내 코를 쓸고 지나간다. 코를 비비적거리니 습한 기운이 더 진하게 맡아졌다.
끈적끈적한 향이 머무는 허벅지의 좁은 틈새로 나는 혀를 내밀어 핥았다.
"하아아. 읍..."
갈라진 틈에 혀가 닿으니 짭짤한 맛이 났다. 뜨거운 살의 열기가 내 혀에 닿자 현정이가 몸을 부르르 떨더니 '하읏' 하는 신음과 함께 문에 몸을 기댔다.
쿵-
쇠문에 몸을 부딪히듯 기댄 그녀를 올려보자 현정이는 목을 뒤로 재끼며 신음을 참고 있었다.
몸이 움찔움찔한다.
혀를 좀 더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얇은 털과 도톰한 음부가 탄력 있게 혀를 튕겨댄다.
이제 침과 애액이 범벅이 된 음모는 오줌을 싼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액체가 맴돌고 있었다.
고여 있는 샘물에 얼굴을 박고 물을 마시듯 핥고 빨았다.
문을 긁어대던 날 선 현정이의 손가락이 어느새 내 머리에 올라와 머리카락을 강하게 쥔다.
"자, 잠깐. 너, 너, 너무 그, 급... 하아...!"
"뭐가 급해? 이렇게 젖었는데?"
"그치마아안...! 그렇게 낼름낼름 하며느으은...! 꺄읏."
지금 그녀는 말하자면 불에 달궈지고 있는 오징어다.
손가락도 잔득 말려서 내 머리카락을 뽑을 듯 쥐고 있었고 삼선 슬리퍼 안쪽으로 발가락이 파고들 듯 오그라들고 있었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있던 내 얼굴을 그녀의 허벅지가 감싸기 시작했다. 양 옆에서 내 얼굴을 붙잡은 허벅지들은 움찔거리며 밀어낼 듯 내 볼을 흔들고 있다. 나는 그 부드러운 촉감에 볼을 허벅지를 비비며 계속해서 그녀의 음부를 핥았다. 숨이 찰 때까지.
너무 좋았다.
조금 전 길거리에서 엉덩이를 실룩대며 걷던 그녀의 모습이 떠올랐다.
원래 세계라면 뒤태를 곁눈질로 훔쳐보며 잘빠진 다리를 기억해두었다가 자위의 재료로 삼을 여자가 지금 내 혀놀림 하나에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다.
"으으읏. 아... 아아.... 으... 그, 그만 핥..."
"응?"
"하아아... 그만! 혀, 혀는 그만! 아윽!"
그 순간 그녀의 무릎이 내 가슴을 강하게 때리며 꺾였다. 힘이 풀린 것이다.
나는 얼굴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체중을 느끼곤 뒤로 물러났다.
그러자 문에 기대어 주저앉은 현정이의 모습이 보였다.
다리 사이에서 나온 침인지 애액인지 모를 것들이 바닥을 강처럼 적신다.
"너, 너 벼, 변태야? 오럴을 왜 이렇게 좋아해? 보통 남자애들은 오럴 더럽다고 싫어하는데."
"자. 이제 니 차례야."
"뭐?"
주저앉아 눈을 껌벅거리는 현정이에게 다가가 허리를 내밀자 현정이가 손을 뻗어 내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바지가 벗겨지며, 쿠퍼액으로 귀두 부분이 젖은 팬티가 모습을 드러낸다.
"와. 너..."
"왜?"
"예상은 했지만 크네?"
팬티에 비치는 남근을 현정이가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렀다. 간질간질한 느낌과 함께 남근이 팬티를 꿰뚫을 듯 움찔움찔 거린다. 현정이는 날뛰는 야생마 같은 내 남근을 잡고 몇 번 흔들다가 팬티를 내렸다.
팬티가 벗겨지고 아플 정도로 발기한 남근이 튕겨지며 내 배를 쳤다.
내 남근의 모습이 어떤지 현정이가 깜짝 놀라며 입을 벌린다.
그 틈에 나는 물건을 잡아 작고 도톰한 현정이의 입에 쑤시듯 밀어 넣었다.
"우으윽...! 읍! 웁!"
놀라며 물러서려 했지만 그녀의 뒤는 문으로 막혀있다.
나는 그녀의 입에 내 물건을 물리고 무릎으로 그녀의 몸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았다.
그 후 현정이의 머리를 양 손으로 잡고 허리를 천천히 움직였다.
'컥컥' 하는 신음과 함께 현정이가 양 팔로 내 허벅지를 때리기도 잡기도 했지만 상관없었다.
지금은 내 쾌감이 중요했으니까.
"꾸으읍! 읍!"
비틀어지는 고개를 잡아 제대로 쑤신다. 입 속의 뜨끈 미지근한 감촉에 비속에서 전기를 맞은 듯 짜릿한 기분이 허리를 타고 올라온다. 입천장의 까끌까끌함과 이빨의 따끔함이 귀두에서 전해져오니 말할 수 없을 만큼의 쾌감이 전해졌다.
그 때 현정이가 엉덩이를 쌔게 꼬집었고 나는 밀어 넣었던 허리를 뺐다. 그러자 현정이가 헛구역질을 하며 내게 말했다.
"커억! 컥컥! 뭐, 뭐야 왜 이렇게 거칠어?"
"나는 아직 안 갔는데 이건 불공평해."
"뭐가 불공평해?!"
"너는 내 혀에 가버렸잖아. 그럼 너도 입으로 날 가게 해야지."
"아, 안 갔는데?"
안 갔다는 사람이 허벅지 사이로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다.
이미 현관은 물을 쏟은 듯 흥건했고, 현정이는 다리가 풀려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었다.
나는 허벅지에 걸쳐져 있던 팬티와 바지를 발목까지 내리며 무릎을 꿇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달뜬 표정으로 다리를 벌리고 있는 매력적인 여자.
그리고 그 사이에는 나를 원하듯 물을 쏟아내는 여자의 보지가 있다.
당장이라도 쑤시고 싶었지만 일단 손을 뻗어 그녀의 음부를 만졌다.
"앗! 자, 잠까아아아하읏...! 이게 진짜!"
사실 미친 듯이 껄떡이고 있는 남근을 넣고 싶었지만, 구멍이 어딘지 몰랐다.
그래서 손을 뻗은 건데 어쩐지 현정이가 화난 것 같았다.
자기가 주도하지 못해서 그런가? 그녀는 나를 밀치더니 내가 드러눕자 내 위에 올라탔다.
"하아... 하아... 너 콘돔 있어?"
"아."
뒤늦게 생각났다. 내가 대답을 못하고 있자 현정이가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거기서 콘돔을 꺼냈다.
"나도 생으로 하는 게 좋지만은... 나 아이 낳으면 책임 못 진다?"
응? 원래는 반대 아닌가?
현정이는 내 발목에 걸쳐있던 내 팬티와 바지를 완전히 벗겨 옆으로 밀어냈다.
그리고 내 남근의 뿌리부근을 손으로 잡더니 입으로 내 남근을 빨아주기 시작했다.
쌕쌕 되는 콧김이 어쩐지 간지럽다.
"으읍... 빨리는 것도 좋아해? 음음."
“어. 너무... 으으으. 너무 좋아."
"이런 크기로... 흐읍음. 불끈대면 안 아프냐?"
"아까부터 아팠어. 그래서 니가 지금 입으로 치료해주잖아."
히- 내 말이 기분이 좋았는지 현정이가 내 남근을 문 채 히죽 웃는다.
그 모습에 무언가 짜릿한 고양감이 내 심장에서 전신으로 퍼져나갔다.
행복감과 아찔할 만큼의 유혹.
"하음. 웁읍."
현정이가 혀를 귀두부분을 조심스럽게 핥기 시작했다. 막대사탕을 핥듯 빙글빙글 돌려댔는데 혓바닥의 까끌까끌한 부분이 닿을 때 마다 나는 몸을 움찔 댔다.
"기뷴... 읍, 읍. 됴아?"
그 말과 함께 꿀꺽이는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작고 가녀린 목으로 내 쿠퍼액과 여러 액들이 넘어가고 있다 생각하니 더 미칠 것 같았다.
그녀의 펠라는 서툴고 거칠었지만, 그런 점에서 오는 쾌감은 있었다.
가끔씩 닿는 이빨이 통증과 함께 내 허리를 비틀어 댔다.
그러자 현정이가 내 다리를 붙잡으며 내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내 남근은 현정이의 입에서 발버둥 칠 듯 껄떡거렸다.
"으으읍. 갈거 가테?"
츕- 츄르릅-
남근이 삼켜지는 소리가 점점 더 빨라진다.
나는 아래위로 움직이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외치듯 말했다.
"혀, 현정아. 가, 갈 것 같아."
푸하-
그 순간 현정이가 고개를 들어 입에서 내 남근을 뺐다.
내가 숨을 헐떡이며 내려 보자 그녀가 요사스럽게 웃고 있었다.
"뭐, 뭐야?"
"어디에 싸고 싶은데?"
"뭐하는 거야! 빨리 좀..."
"아~ 이제야 좀 남자다운 얼굴을 하네. 너 진짜 이상한 애였거든?"
그렇게 말하며 현정이가 위로 올라오더니 내 입술에 쪽 하고 뽀뽀했다.
그녀의 분홍빛 나는 아담한 입술에는 끈적끈적한 액체들로 가득해서, 평소라면 피했겠지만 나는 이미 절정의 흥분 상태였다. 피할 생각도 없이 입술을 맞췄다.
내 얼굴 위에서 그녀가 나를 내려 보며 말했다.
"어디에 싸고 싶어?"
"야! 너 진짜..."
"딱 말해. 내 입에 싸고 싶어?"
저 짓궂은 얼굴을 봐라. 대답하기 전까지는 안 해줄 모습이다.
그녀는 액으로 미끈거리는 허벅지를 내 허벅지에 비비며 자극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정조역전세계의 남자라면 지금 이 상황에도 욕정을 참았을지는 몰라도 나는 아니었다.
일단 섹스에 들어가면 여자가 우위에 선다는 점은 정조역전세계의 남자와 비슷할지도 모른다.
왜냐면 나는 동정이라 서툴렀으니까.
봐라. 몇 번 빨리지도 않았는데 쌀 것 같잖아.
"이, 이베..."
"응? 안 들리거든? 좀 크게 이야기해 봐. 이것아."
"입에! 현정이 니 입에 싸고 싶어!"
그 말에 만족한 미소를 지은 현정이가 내 볼을 톡 하고 건들더니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마치 까불지 말라는 듯.
내가 주도하고 있다는 듯.
그런 자신만만한 미소가 가득한 입에 내 정액을 채우고 싶다.
그녀의 치아, 혓바닥, 혀 아래, 목 안쪽까지 정액이 가득 찰 만큼!
숨이 막힐 정도로 모든 것을 짜내 밀어 넣고 싶다.
현정이는 내 남근을 뿌리부터 핥아 올라가더니 읍 하는 소리와 함께 다시 남근을 물었다.
그녀의 고개가 위 아래로 몇 번 움직이고, 나는 그녀의 입에 사정했다.
“읍. 흐으읍.”
현정이가 짧은 신음과 함께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남근을 움직이고 불알을 마사지하고.
능숙한 손놀림.
“으음. 으으으."
그 손놀림에 정말 전부 짜낸 것 같다. 엄청난 사정량이었다.
길고 긴 사정이 끝나고 내 남근이 현정이의 입에서 뽑혀 나왔다.
실신한 여인처럼 남근이 움찔거리며 내 배에 몸을 기대며 쓰러졌고, 현정이는 그걸 지켜보며 손을 들어 머리를 귀 뒤로 넘기더니 꿀꺽하고 내 정액을 삼켰다.
그리고 비린 것을 마신 것처럼 역한 표정을 짓더니 내게 말했다.
"푸하... 야. 너..."
"응?"
"너 설마... 처음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