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9화 〉6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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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24화
“좋구나. 이렇게 현아의 보지맛을 볼수 있게 되어서.”
“흐읏~ 아..아저씨도 참~”
“하핫. 이곳에서는 현아의 남자이고 싶구나. 아저씨보다는 역시 현석씨라 불리고 싶단다.”
“조..좋아요. 흐읏~ 여기서만이에요... 그... 현석씨.”
“아아! 이 보지맛! 그리고 호칭... 정말 네 엄마가 살아돌아온 듯 하구나.”
추억에 잠겨드는 현석이었다. 현정의 보지맛과 대등한 현아의 보지맛. 그리고 그 모습. 현석이 데자뷰를 느낄정도의 그런 모습이었다. 현아도 그런 현석의 마음을 아는건지 투정부리지 않고 보지를 잘도 대주며 현석의 뜻대로 하기로 한 듯 했다.
“정말... 아저씨. 아니... 현석씨 자지... 너무 기분좋아요.”
“그래? 그럼 더욱더 힘내야겠구나. 흐흐~ 현아 네 보지를 기쁘게 해주려면 말이다.”
“아읏~”
그렇게 현아와 현석은 바자회에 참여해 연신 서로의 속살을 맛보기 시작했다. 주변에 누가 보고 있던 상관 없다는 듯...
“오. 저기 진우 녀석이 있구나. 이거 현아 너의 보지를 쑤시는걸 진우녀석에게 보여주기로 할까?”
“으흣?! 그..그건...!”
당황하며 보지 조임을 더욱더 강렬하게 하는 현아였다. 그런 현아의 보지조임에 금세 사정해버리는 현석이었다.
“아흑. 혀..현석씨 아앙~ 그렇게 싸버리면... 으읏~!”
“뭐 어떠냐? 현아 네 보지가 기분좋아 그런걸... 아무튼 마침 진우녀석도 보이니 같이 즐기기로 하는것도 좋을 것 같구나.”
“하지만... 이런 모습 선배에게 보여주기엔... 너무 창피하고 민망해요. 아저씨... 아니 현석씨는 가족이잖아요.”
“큭큭. 나는 상관 없는데 말이지. 현아 넌 부끄러운가보구나.”
현석은 정말 진우에게 현아의 보지를 쑤시는 장면을 보여주려는 듯 했다. 그렇게 점점 진우가 있는곳으로 향하는 현석이었다. 그에 따라 발버둥치며 싫어하는 현아였지만 현석의 자지에 보지가 꿰여있어 마음대로 움직일수 없었다. 결국 진우에게 차츰 다가서게된 현아였다.
“아..안되는데... 흐읏~ 제발... 선배가 본단 말이에요! 아앙~”
“하핫. 보라고 하는거란다. 현아 네가 누구껀지 확실히 하려고 말이지. 현아 넌... 누가 뭐래도 내 딸같은 아이이 아니냐. 헌데 저녀석에게만 신경을 집중하고 있으니 현아 네 보지맛을 보는 이 아저씨는 잔뜩 실망중이란다.”
전혀 실망하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현아가 조금은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현석의 말이었다. 확실히 그간 현석을 내버려두고 선배인 진우에게 집중하긴 했었다. 그로인해 실망해버린 아저씨를 생각하니 여간 신경쓰이지 않는게 아니었다.
“으으~ 그렇게까지 말하면... 제가 나쁜 딸같은 아이 같잖아요.”
“이전까지는 나쁜딸같은 아이이었지만... 지금부터는 이 아저씨를 위해 봉사해주는 그런 좋은 딸같은 아이내미지. 큭큭.”
“아이 참~ 그러지 마시라니까요. 전... 선배를... 사랑한다구요. 그런데 선배에게 이런... 아흑! 제발 처..천천히... 아앙~”
“현아 네 맘 다 알고 있단다. 아무렴 딸같은 아이의 마음을 알지 못하겠느냐? 그저 심술이 나서 그런게지. 흐흐~ 게다가 진우녀석이 이런 널 버린다면 그건 그녀석 속이 좁은게지. 그런 녀석에게 내 딸같은 아이을 줄수는 없지.”
“그런소리 하지 마세요. 우으... 전 선배 없이는 단 하루도...”
“이러니 내가 더 극성일 수밖에...”
현아와 실랑이를 벌이는 현석이었지만 승패는 이미 정해진거나 다름 없었다. 보지가 꿰여 옴싹달싹 하지 못하는 현아였기 때문에 결국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현아를 약올리듯 진우에게 더 근접하는 현석 이었다.
“하윽~ 바로 곁에 선배가... 아앙~”
“응? 헛?! 아..아저씨? 그리고 현아까지... 게다가 현아와 아저씨가... 으음~”
묘한 비음을 흘리는 진우였다. 설마 이곳 비밀 바자회에서 현아의 아저씨를 볼거라고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핫. 진우구나. 이런곳에서 진우 널 만나다니. 감회가 새롭구나. 그래. 이곳엔 혼자 온거더냐?”
“그... 하핫. 현아와... 근데 현아가 아저씨와 이렇게 섹스중일거라곤...”
“허허. 딸같은 아이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란다. 어떠냐. 너도 한번 맛볼테냐?”
“아하하... 그래주시면 저야 좋죠.”
“그래 어디보자... 이렇게 현아를 돌려세우면... 엉덩이 구멍이 남는구나. 흐흐~ 자. 한번 쑤셔보거라. 어디 진우 네녀석의 자지크기를 좀 보기로 하지.”
“으음. 설마 이렇게 아저씨와 현아를 같이 즐기게 될줄은... 기분이 조금 묘하군요.”
“아읏~ 서..선배! 그..그럴땐 하지 않겠다고. 아앙~ 게다가 아저씨랑 하..하고 있잖아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거에요?!!”
“그야... 이런 곳인데... 딱히 상관 없지 않아? 아저씨도 남자고 혈기가 왕성하시니... 현아 네 보지 맛을 보고 싶었을지도 모르지. 아니.. 너무 당연한 이야기잖아?”
“읏. 그..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현아로써는 울쌍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설마 선배가 저리도 스스럼없이 받아들일줄이야... 보통 이런 경우 당연히 화를 내야 할테지만... 진우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예 같이 사용하자는 듯이 이미 현아 자신의 엉덩이구멍에 자지를 쑤셔넣고 있었던 것이었다.
“하윽?! 서..선배! 아앙~ 어..엉덩이구멍은 아직... 아흑!! 찌..찢어진단 말이에요. 아앙~”
“하핫. 찢어지면 보지 재생기를 이용해 엉덩이 구멍도 재생하면 되지. 큭큭.”
“호오? 그런게 있었나? 그거면 현아의 보지도 새보지로 만들 수 있겠군.”
“오늘 한껏 즐기고 새보지로 만들어 다시 새롭게 즐기도록 하죠. 아저씨.”
“아아. 그러는게 좋겠구나.”
아무래도 이곳에서 뿐만 아니라 이곳을 벗어나도 같이 현아를 즐길 것 같은 현석과 진우였다. 진우는 진우대로 그리고 현석은 현석대로 현아를 맛볼 이유와 정당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할수 있었다. 한명은 사랑하는 남자로써. 그리고 다른 한명은 사랑하는 아저씨로써... 그렇게 현아의 고달픈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았다.
“혀..현석씨! 아흑! 선배! 아앙~ 그만... 더 하면. 아흑!!”
“흐흐 이거 갈수록 쫄깃해 지는구나. 이전엔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건만... 이젠 이렇게 보지맛을 볼수 있게 되다니... 정말 감회가 새롭구나.”
“하핫. 저도 그런 것 같네요. 아저씨와 이렇게 한 여인을 같이 맛보게 되다니...”
“진우 너도 이해심이 넓구나. 너와 현아가 사귀는걸 그리 탐탁지 않게 생각해왔지만... 이제부터는 마음을 달리먹어야 하겠구나. 좋다. 이제 현아와 사귀는걸 허락하도록 하마.”
이전엔 그저 어쩔수 없이 허락해준 것 뿐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지만 이젠 정말 두 사람 사이를 허락해줘야겠다고 마음을 달리 먹은 현석이었다. 진우의 이해심에 감명을 받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이제 정말 두사람 사이를 허락해준 현석이었다.
“아저씨.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현아 보지만큼은 쫄깃하게 유지해 드릴테니 언제든지 마음껏 맛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선배..!!”
“하핫. 그래. 그렇게까지 해준다니... 나야말로 고맙구나. 흐흐~”
남자는 남자끼리 통한다고 해야할까? 진우와 현석은 나름 통하는 면이 있어 현아를 공유키로 한 듯 했다. 다만 그 사이에서 현아만 울쌍을 지어보일 뿐이었다. 그저 이곳에서만 이런 짓을 하고자 했을 뿐인데... 진우의 허락으로 인해 바깥에서까지 그런 행위를 해야한다니!!
“현석씨... 아니 아저씨! 전 선배를 정말 사..사랑 아흑 한다구요!”
“그럼 나는 사랑하지 않는거냐? 이 아저씨는 슬프구나. 현아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니... 크흑~”
“그.. 그말이 아니잖아요. 제가 언제 아저씨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아흑! 그런 소리 아앙~ 하지 않았다구요! 흐윽~!”
“그럼 사랑하는 만큼 보지를 대줘야 하지 않느냐.”
“그..그건...!”
“역시...”
“으읏. 아니라니까요. 아흐읏~ 사..사랑해요. 아저씨를 아앙~ 사랑한다구요. 그러니 그렇게 울지좀 마세요. 읏~ 하아... 하아...”
진우와 현석의 희롱에 숨결까지 거칠어진 현아였다. 그렇게 뭘 어떻게 하지도 못한채 현석에게 이끌려 보지를 대주겠다고 약속해버리게 된 현아였다. 뭔가 억울했지만 어쩌겠는가?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면 중년의 나이면서 울려고 하고 사랑한다고 하면 당연하게 보지를 대줘야 하는 사이가 되어야 한다니... 현아로써는 진퇴양난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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