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8화 〉48화 (48/100)



〈 48화 〉48화

“너 뭐야, 빨리 나가.”

나는 맥없이 침대에 엎드리면서 그에게 말했다.

“에이, 너무 그러지 마세요. 전 선배랑 사귀고 싶어 미치겠는데,  이렇게 매정하게 구세요.”

“닥치고 다른 년이나 알아봐.”

“선배가 아니면  되니까 그러죠.”

그러더니 그는 자연스럽게 내 코트를 잡아서 벗기기 시작했다.

“씨발, 내 몸에 손대지 마.”

나는 소리를 지르긴 했지만, 몸을 제대로 가눌 수가 없었다. 그가 내 치마에도 손을 대는 걸 쳐내버리려고 했지만, 잔뜩 취한 팔이 허공에서 흐느적거리기만 했다.

“걱정 마세요 선배, 저는 선배 같은 사람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잘 알거든요. 저한테 맡기세요.”

“으읏....건드리지 마....”

그가 내 치마를 잡아당기는 걸 잡고 버티려고 했지만, 손가락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금세 벗겨져 버렸다.

“와아, 선배 털이 하나도 없네요? 역시 그럴 줄 알았어요.”

“무슨 헛소리야.”

히익!

그는  허벅지를 잡고 억지로 벌리더니,  보지에 얼굴을 처박았다.

“야, 야! 저리가. 안 씻었잖아. 하으윽!....”

나는 깜짝 놀라고, 손으로 만져질 때보다 강렬한 수치심을 느끼면서 그의 머리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그는 아랑곳 않고 혀로 내 보지 균열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흐으윽....

그가 능숙하게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기도 하고 빨기도 하면서 나를 쾌락 속으로 몰아넣었고, 분명 지독한 냄새가 날 게 분명했는데 전혀 신경  쓰고 보지를 핥고 구멍 안으로 혀를 집어넣어서 구멍을 벌려댔다.

“선배, 냄새 엄청 지독해요.”

그리고 보지를 침과 애액으로 범벅을 만들어 놓고는, 가슴팍으로 올라와서 웃으며 말했다.

“씨발, 개소리 하지 마.”

그의 말에 내 얼굴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배 같은 사람들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한 꺼풀만 벗겨보면 이렇게 냄새나고 추한 사람에 불과하죠.”

“그럼 꺼져...”

나는 그를 밀어내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만 그는 내 가랑이 사이에서 버텼다. 그리고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야....넣으면 죽인다....진짜 죽일 거야....”

나는 그의 살갗이 드러나는 걸 보면서 잔뜩 긴장이 올라왔고, 그는 그런 내 모습마저 재밌다는 듯이 내려다봤다.

“선배, 가는 얼굴 보고 싶어요. 가기 싫지만 강제로 쾌락으로 미쳐버리는 얼굴이 보고 싶어요.”

이 자식은 변태 같은 말이나 늘어놓더니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야, 흐윽....처, 천천히, 왜 이렇게  거야....”

그의 자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두꺼웠고, 마치 천천히 벌려져가는 보지를 어떤 식으로 감당하는지 내 반응을 보기 위한 것처럼 천천히 벌리고 들어왔다.

나는 바둥거리면서 위쪽으로 도망가려고 했지만 그가 내 머리와 어깨를 감싸 안아서 그러지도 못하게 했다.

“으윽....잠, 잠깐만....살살.....”

나는 눈을 감고 그의 등을 꽈악 껴안은 채로, 보지가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을 참아냈다. 마침내 그의 자지가 전부 다 들어왔고, 그의 움직임이 멈추자 거친 숨을 내쉬면서 약간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선배 너무 귀여워요.”

겨우 자지에 관통당하기만 했을 뿐인데도 숨을 몰아쉬고 있는 내 볼을 쓰다듬으면서 그가 웃었다.

흐으윽....하으윽....

그리고 천천히, 그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보지가 그의 자지에 끌려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게 느껴질 정도로 그의 큰 자지를 꽈악 물고 있었다.

으으윽....

나는 고통을 참기 위해 그를 더욱 세게 끌어안았고, 고통이 느껴질 때마다 오히려 보지에 힘이 들어가서 더욱 조이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빨리...빨리 싸....”

“걱정 마세요 선배, 이제야 겨우 선배를 손에 넣었으니 아주 오랫동안 박아드릴게요.”

“안 돼....이제 그만하고 빨리 싸....”

나는 너무 고통스럽고 다급해져서 그의 쇄골을 주먹으로 콩콩 때렸지만, 그것조차 그에게는 귀엽게 보이는 듯했다.

찰칵!

그에게 매달려서 고통을 참다가 지쳐서 완전히 늘어져 버렸을 때, 그가 내 얼굴을 핸드폰으로 찍었다. 그리고는 내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선배, 이것 봐요. 완전 가 버린 선배 얼굴이에요.”

나는 보기 싫었지만, 절정에 취해있는 발간 얼굴을 보니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지금이 제일 예뻐요 선배.”

그는 인정사정없이 내 보지 깊숙이 두꺼운 자지를 찔러 넣고는, 자궁에 직접 정액을 싸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남자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 부었다.

 새끼 도대체 뭐야....

“자 선배, 깨끗하게 해주셔야죠.”

그는 일어서더니, 나도 허리를 세워서 앉게 했고, 자지를  얼굴에 툭 올려놨다.

두껍다. 도찬호와 비교도  될 정도로, 어쩌면 강한철보다  두꺼울지도 모르겠다. 덩치는 호리호리한 게....

나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자지를 입에 물었지만, 턱이 빠질 것처럼 고통스러웠다.

“선배 마음에 들어요? 제가 특별히 선배 같은 사람들을 위해 튜닝을 했거든요. 앞으로 선배를 길들일 녀석이니까 소중히 여겨주세요.”

그의 자지에 묻어 있는 애액과 정액을 다 핥아서 청소를 해주고 끝난 게 아니라, 그 연장선으로 펠라를 이어가기 시작할 때였다.

철컹!....

누군가가  방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깜짝 놀라서 문 쪽을 바라봤다.

“야, 벌써 한  했네?”

처음 보는 남자 두 명이 들어왔고, 그들은  고선태와 아는 사이였다.

“응, 이제 너희들 차례야.”

선태의 자지에 봉사를 마친 뒤, 나는 인형이 된 것처럼   남자 사이에 끼어서 보지와 항문을 마구 쑤셔졌다. 그들은 장난감을 사용하듯 가차 없이 내 구멍을 찔러댔고, 선태는 그 꼴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어때요 선배, 이제 저랑 사귈 마음이 들어요?”

흐으응.....하응.....

나는 쾌락에 완전히 취해 있었기 때문에, 그의 말이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뭐, 밤은 기니까, 천천히 하기로 해요.”

한참이나 그들에게 박히고, 또 박힌 뒤, 보지와 항문은 완전히 정액으로 꽉 차버렸고, 내 가슴팍도 파이즈리용으로 잔뜩 사용당한 흔적으로 가득했다.

두 남자들은 한숨 돌리기 위해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하아....하아.....

“선배, 이제 저랑 사귀실래요?”

“하아....좆까....강간범 새끼....”

“걱정 말아요. 곧 저랑 사귀고 싶어질 테니까.”

그리고 담배를 피우고 온 남자들은 다시 날 범하기 시작했다.

이 자식들 도대체 얼마나 싸는 거야....

벌써 대여섯 번씩은 사정한 거 같은데 자지가 죽질 않았다. 게다가 정액량도 다른 남자들보다 많아서 자궁이 거의 채워져 가고 있었다. 이 자식들도 선태가 말했던 튜닝이란 걸 한 걸까.

난자가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다.

“그만....임신하기 싫어.....그만해줘.....”

기어이 내가 울먹거리기 시작하자 선태가 남자들을 멈추고 내게 다가왔다.

“선배 저랑 사귀실 거죠?”

“....그럼 그만해 줄 거야?”

“물론이죠. 제 여자를 다른 남자들이 건드는 건 안 되니까.”

“....사귈게....이제 그만하게 해줘.....”

그러자 선태의 지시에 따라  보지와 항문에서 자지가 빠져 나갔다.

“하지만 이대로 끝낼 수는 없으니 선배가 마무리 해주세요.”

내가 힘겹게 몸을 일으켜 세우자, 내 얼굴 앞에 흉측한 자지 두 개가 자리 잡았다. 하나는 손으로 잡고 흔들어 주고, 하나는 입으로 빨아서, 입안과 얼굴 모두 정액투성이가 된 뒤에야 모든 걸 끝낼 수가 있었다.

“선배, 그럼 제 여자친구가 됐다는 증표를 달아야 돼요.”

그가 작은 케이스를 내게 들어 보이며 말했다. 그가 케이스를 열자, 작은 금속 막대기 세 개가 보였다.

잠깐 뭔지 못 알아채다가, 금세 그게 피어싱이라는  알아차렸다.

불길하게 왜 세 개인 걸까.

하지만 내 생각이 끝나기 전에 선태의 친구들 둘이서 능숙하게  가슴에 달라붙었다. 그리고 피어싱용 집개를  젖꼭지가 떨어져 나갈 것처럼 꽈악 물렸다.

아으윽!....

내가 고통스러워하며 집개를 만지려고 하자, 사내들이 양쪽에서  팔을 뒤로 꺾어 버리면서 몸도 굽히지 못하게 했다.

“선배, 얌전히 있는 게 좋아요. 괜히 움직였다가 평행이 안 맞으면 너무 추하거든요.”

선태는 젖꼭지를 관통할   송곳을 약으로 소독하고 있었다.

“왜....왜 이러는 거야....여자친구 한다고 했잖아....”

나는 그가 들고 있는 송곳을 바라보면서 덜덜 떨었다.

“다른 남자랑 못 자게  거라는 증표를 달아야죠. 조금 따끔할 거예요.”

그가 들고 있는 송곳이 젖꼭지 가까이 다가오자 내  몸의 경련이 더욱 심해졌다. 이미 도찬호 때문에  번 당했던 끔찍한 고통,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았지만 이런 식으로 다시 찾아왔다.

“선배 너무 무서워하는 거 같은데, 야 긴장 좀 풀어줘.”

그러자 옆에서 내 팔을 잡고 있던 놈이 내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흐응....

이런 상황인데도 보지는 그의 손가락을 부드럽게 감싸여 맛있다는 듯이 물고 있다. 사라졌던 쾌감이 천천히 하반신에 올라오고, 정말로 몸의 긴장이 풀어져 나간다.

“선배, 진짜 가만히 있어야 돼요, 방향이 틀어지면  되니까.”

그가 집개를 꽉 잡고, 송곳으로 젖꼭지를 강하게 찌르기 시작했다.

으윽!!.....

나는 이를 앙 물고 고통을 견뎌냈고, 그럴수록 보지에 들어와 있는 손가락도 격렬하게 내 안쪽을 후벼 판다.

흐으....흐으....

“자,  거 아니죠?”

결국  왼쪽 젖꼭지를 송곳이 완전히 관통해 버렸고, 선태가 송곳을 놓은 채로  가슴을 주물렀다.

아으윽....

잠시 뒤, 송곳이 천천히 빠져나가자, 피가 주르륵 가슴을 타고 흘러 내렸고, 옆에 있던 사내들이 도우미처럼 피를 닦아냈다.

그리고 선태가 아까 보여줬던 케이스에서 길이가 내 젖꼭지 폭만한 바벨형 피어싱을 꺼내서 내 왼쪽 젖꼭지의 구멍에 끼웠다.

흐윽....이게 뭐야....

마치 서양 야동 배우들 같은 느낌의 은색 피어싱이 채워지자  스스로 보기에도 참을 수 없이 음탕해 보였다.

“선배 고생했어요. 그럼 이쪽도 할게요.”

또 다시 보지에 손가락이 들어와서 내 구멍을 멋대로 풀면서 긴장을 지워갔고, 선태는 왼쪽 피어싱과 비교하며 송곳이 들어갈 각도를 정확하게 쟀다.

그리고 결국, 오른쪽 젖꼭지에도 왼쪽과 같은 바벨 피어싱이 채워졌다.

“이제....그만....그만 놔줘....”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그가 처음 보여줬던 피어싱은 세 개 였고, 세 번째 피어싱이 채워질 장소는 나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공포에 미친 보지가 파르르 떨리고 있었지만, 선태는 억지로 집개를 쑤셔 넣어서 클리토리스를 끄집어 당겨 버렸다.

“으으윽.....아파....하지 마.....죽어버릴 거야....”

“걱정마세요 선배, 이 정도로는  죽어요.”

“으으윽....아아아악!! 으읍!!! 읍!!!”

그의 송곳이 천천히 내 클리토리스를 찌르기 시작했고, 내가 고통에  비명소리를 지르자 사내가  입을 막아 버렸다.

내가 고통을  참고 발버둥을 치자 다른 사내가 내 골반을 꽉 잡고 선태가 쉽게 관통할 수 있도록 허벅지를 벌렸다.

으으읍!!!

“어때요? 안 죽었죠?”

그가 클리토리스를 완전히 관통한 채로 매달려 있는 송곳을 툭툭 치면서 웃었다.

“빼줘....제발 빼줘....”

“당연히 빼야죠. 송곳을 달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송곳이 서서히 빠져나가는 대도 클리토리스에 찌릿찌릿한 고통이 전해져왔다.

나는 눈물범벅이  얼굴을 힘없이 가로저었지만 기어이 클리토리스에도 피어싱이 채워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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