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5화 〉엄마와 딸 치욕의 조교 (8)
엄마와 딸 치욕의 조교 (8)
"빽을 좋아하세요? 보라 씨"
"네에..좋아해요..뒤에서 받아들이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하세요..산호 씨 어서 보라의 보지에 자지를 넣어 주세요."
나는 무릎을 꿇고 앞으로 넘어지면서 그대로 두 손으로 바닥을 짚었다. 그리고 포동포동하게 농익은 힙을 산호를 향해 내밀었다.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가 있어 포동포동한 힙이 더 관능적으로 보일 것 같았다. 하트를 거꾸로 해 놓은 것 같은 엉덩이 계곡은 무척 깊게 보였다.
"정말 탐스럽고 예쁜 엉덩이네요. 보라씨."
산호의 성난 페니스가 배꼽에 붙을 정도로 우뚝 솟아 있었다.
"아아..어서..해주세요..어서..보라에게 넣어 주세요. 어서요."
나는 부끄러움도 팽개쳐 버리고 짐승처럼 산호에게 성교를 해달라고 졸랐다. 아무튼 새끼줄에 묶이는 게 무서웠다. 벌거벗은 채 묶여 버리면 무슨 짓을 당할지 몰랐다. 상대는 가학적인 취향을 가진 젊은 남자였다. 묶여서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는 내게 무슨 짓을 할지 몰랐다. 그리고, 딸이 이 집에 들이닥칠 때까지 30분도 채 남지 않았다.
'빨리..빨리 끝내 버려야 돼 그렇지 않으면...'
"산호 씨! 보라의 엉덩이를 쳐다 보고 있지만 말고..어서, 해주세요..산호 씨와..어서, 섹스하고 싶어요. 어서 박아주세요!"
목소리가 허스키하게 젖어 있었다. 음란한 말을 뱉어 내는 순간, 내 몸이 확하고 달아올랐다. 믿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음부가 촉촉하게 젖어 윤기가 났다. 그때 산호가 내 볼기살을 힘껏 움켜쥐었다.
"아아..으, 으응~"
엉덩이 사이로 성난 페니스가 느껴지자, 질 안이 찡하고 욱신거렸다. 부정한 짓을 저지르고 있는데도,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게 갖고 싶나요? 보라 씨. 이걸 원하는 거죠?"
무성한 털이 나 있는 비밀의 입구를 귀두로 찔렀다.
"아..아아..네에..어서, 넣어주세요. 보라의 보지에..어서 박아주세요!"
남편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나는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그러자 산호가 볼기살을 찰싹 힘껏 쳤다.
"아야!..때리지 마세요..엉덩이, 때리지마세요."
너무 치욕스러워 나는 울고 싶어졌다. 부모에게조차 맞아본 적이 없는 엉덩이를 맞자, 여자로서의 자존심이 무너졌다.
"자지가 필요하면, 궁둥이를 흔들면서 애원을 하시오, 보라 씨"
"아아..그런..아직도..절 창피하게 만들고 싶은건가요?"
자존심을 잃는 것보다 어서 이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었다. 무릎을 펴고 힙를 들면서 살랑살랑 흔들기 시작했다.
"넣어..넣어주세요. 제 보지에..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산호 씨의 씩씩하고, 굵은 자지를..보라의 구멍에 박아주세요."
섹시하게 콧소리를 내면서, 빽으로 넣어달라고 졸랐다.
"보라 씨의 이 모습을 아라에게 보이고 싶네요. 정말 아름답거든요."
"싫어! 아라에게 말하면 안 되요! 빨리, 빨리 넣어 주세요. 어서, 박아주세요!"
네 발로 엎드려서 힙을 살랑살랑 흔들었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음부에 닿아 있는 성난 페니스를 스스로 넣기 시작했다.
"아..으, 으응~ 아!.."
여자의 갈라진 틈을 찢 듯 굵은 대가리가 침입해 들어오자,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굵고 뜨거운 이물질이 내 살구멍에 박혀 갔다.
"보라씨의 보지..대단하네요..뜨겁고 미끌미끌해..자지가..데일 것 같아요. 너무 기분 좋아요. 보라 씨."
내 질 점막은 애액에 얼룩져, 뜨겁게 끓고 있었다.
"아, 아아..용서해..용서해주세요! 잘못했어요!"
바닥에 짚은 손에 손톱을 세우면서 헛소리처럼 입술을 움직였다. 남편에게 사과를 하면서도 굵고 뜨거운 페니스가 박혀 들어오자, 음부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마음과는 달리, 젊은 페니스를 놓지 않으려고 꽉 조이기 시작했다.
"보라 씨의 보지가 기쁜 듯이 조이고 있어요..보라 씨. 보라 씨의 보지가 제 자지를 원하고 있어요."
천천히 빼며, 산호가 기쁜 듯이 말했다.
"아, 아아..너무해..보라를 찔러주세요..아아, 절 엉망으로 망가뜨려 주세요! 어서 해주세요!!"
나는 목을 뒤로 젖히며, 내 팔을 이빨로 꽉 깨물었다. 성난 페니스가 박혀 있는 사타구니에서 불덩이 같은 환희의 물결이 퍼졌다. 그 쾌감은 여체의 이곳저곳에서 폭발하면서 나를 쾌감의 불길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렇게요? 보라 씨."
볼기살에 손톱을 박아넣고, 산호가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살꽃잎을 도려내 듯, 헤치면서 성난 페니스가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정말..으, 으응~ 더 세게 더 강하게 해 줘..날 보내주세요."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며 나는 엉덩이를 흔들었다. 가느다란 양팔로는 지탱할 수 없어 풍만한 젖가슴이 바닥에 뭉개졌다. 뾰족한 젖꼭지가 닿을 때마다, 짜릿함이 생겨났다. 페니스를 삼키고 있는 하얀 힙이 높이 치켜올라가 있었다.
"울어! 더 흐느껴는거야. 보라 씨!"
산호가 거칠게 머리채를 잡고 힘껏 잡아 당겼다.
"아, 으응..깊이..닿아..닿았어!"
땀이 배어나온 상반신이 활처럼 휘고, 각도가 깊어지면서 페니스 끝이 자궁에 닿았다. 산호가 깊이 찔러 넣은 채, 내 양팔을 포개고, 힘이 빠진 손목을 교차시키며 새끼줄로 묶기 시작했다.
"아..무슨 짓을? 뭐, 뭘 하려는 거에요?"
쾌락의 물결 속을 헤매고 있던 나는 곧바로 반응할 수가 없었다. 당황해서 양팔을 빼려고 했을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나는 양팔의 자유는 빼앗기고 말았다.
산호가 다시 힘차게 찌르기 시작했다.
"으윽..싫어, 풀어!..아, 아아..새끼줄을..푸세요!"
찌를 때마다 육중한 유방이 탄력 있게 출렁였다.
"으, 아!..하지 마!..아아, 됐어.."
이미 녹아 내리고 있는 내 몸은 산호의 격렬한 피스톤 공격에 반응하면서, 피하려고 생각해도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아! 찢어져!!"
새끼줄을 걸려 있는 살틈새가 거북하게 더욱 더 수축되었다. 싫어하면서도, 마조의 몸이 새끼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갈께! 쌀게요! 보라 씨."
"아, 아아..산호 씨!"
살덩어리가 힘껏 팽창하면서 다음 순간, 한꺼번에 질 안에서 터졌다.
"으윽.."
"아, 가, 가..아아아!"
수컷의 힘찬 물보라가 자궁으로 흘러들면서 나는 눈을 꼭 감았다. 머릿속이 하얘지고 조금씩 의식이 흐려졌다.
산호가 페니스를 빼자, 빠끔히 벌려진 살꽃잎 사이로 젖빛 정액이 흘러내렸다. 나는 그대로 바닥에 엎드렸다. 높게 치켜올려진 엉덩이가 절정의 여운에 움찔움찔 움직였다.
* * *
현관에서 벨이 울렸다. 산호가 씨익 웃으며 내 몸을 일으켰다.
'숨이 막혀..목이 말라..'
땀 냄새가 진동을 했다.
"아!.."
나는 눈을 떴다. 그리고 공허한 시선을 산호에게 돌렸다. 다시 벨이 울렸다.
"아..아라가 온거야!"
내 가슴에는 새끼줄이 묶여 있었다.
"아, 안 돼!..아라가 곧 들어올거야."
풍만한 유방의 위아래로 거무칙칙한 새끼줄이 파들어가 있었다. 가터 벨트와 스타킹뿐인 나를 등 뒤로 묶어 놓은 채, 산호는 재빨리 팬티를 입고 청바지에 한쪽 발을 집어 넣었다.
"빨리 줄을 풀어 주세요! 이런 모습..아라에게만은 보이고 싶지 않아요!"
구속된 상반신을 움켜잡고 나는 절망적으로 외쳤다. 하지만 산호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스웨터를 입은 뒤, 머리를 매만지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기다려! 제발..기다려주세요!"
벨이 또 울렸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산호는 씨익 날 보고 웃으며 벽장문을 열었다. 이불 옆에 사람 한명 정도는 올라갈 공간이 있었다.
"어서 들어가세요. 보라 씨"
"산호 오빠! 있죠? 아라에요."
현관 쪽에서 아라의 해맑은 목소리가 들렸다.
"아!"
나는 부르르 입술을 떨며 묶인 채 옷장으로 들어갔다.
"아라에게는 아무 지도 하지 마세요. 대신 날 또 안아도 좋으니까."
"알았어요. 아무 짓도 하지 않아요."
나는 바닥에 벗어 던져진 속옷과 원피스, 코트를 모아 옷장 속에 던져넣고, 현관문 앞에 서서, 펌프스를 신발장 속에 안 보이게 감췄다. 그리고 열쇠를 꽂고, 현관문을 열었다.
"오빠,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았어요."
찬 바람과 함께, 아라의 조금 어른스러운 얼굴이 나타났다. 교복 위에 짙은 감색의 코트를 껴입고 있었다. 목에 두른 빨간 머플러가 귀여웠다.
"미안. 화장실에 있었거든."
"아, 죄송해요.."
아라가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였다.
"자, 어서 들어와. 아라야"
"실례합니다"
제대로 구두 끝을 맞춘 뒤, 아라가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내 방에 들어선 순간, 아라의 표정이 굳어졌다.
"엄마의 냄새.. 땀 냄새가 나요."
"그래? 난 잘 모르겠는데."
"게다가..게다가.."
아라가 내게서 눈을 돌렸다.
"게다가 뭐지?"
나는 짓궂게 아라를 바라보았다.
"아, 그 냄새도 나는 것 같아.."
기어들어가는 작은 목소리로 아라가 말했다.
"그 냄새라니?"
"야, 야한 냄새. 산호 오빠의, 그 냄새..정액 냄새에요."
그렇게 말한 뒤, 이번에는 예쁜 얼굴을 치켜들며 도발적인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래? 아라 네 기분 탓인 것 같은데."
"기분 탓이 아니야. 정말 냄새가 나는걸.."
고개를 흔들면 아라가 내 품 안에 들어왔다. 나는 아라를 껴안았다. 달콤한 린스 냄새와 포근한 느낌에 내 사타구니가 뜨겁게 달아올랐다.